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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앞에서 남편이 속옷차림인게 싫다는 글을 보다보니

한겹밑 조회수 : 1,713
작성일 : 2009-08-05 02:48:41
먼저 그 글의 원글님같은 경우를 짚어서 말하는건 절대 아니구요.
(남편뿐 아니라 시어머니도 상체 다 드러내시고 옷갈아입으시고 하는것 등이 불편하다는 내용 포함이었구요, 그런 경우, 시댁 분위기가 처음부터 그래왔어서 남편분도 그다지 노출에 대한 인식을 다르게 안하실수 있다고도 사료되요,  엄마가 훌러덩하시니 아들도 ^^ 재미나게 써본거구요)

그리고 많은 노인분들이 노출에 대해 별 개념이 없으신 경우도 허다하고,
어떤 할머니들은 가슴을 수유에 대해 생각하시지 노출과는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이 뵈었거든요.

그런데,
답글보면서 여전히 헉.하고 놀란것은
그런 특수 기본 전제 상황에의 연관이 없이,
일반적 남.여.에 대한 차이론이 전혀 의식치 못하게 잠재해있음을 말하고 있다는것이에요.

여동생이 오빠 앞에서 속옷바람에 누워있다거나,
딸이 아빠앞이까 상관없다며 브라팬티만입고 다니지는 않잖아요?

오버한다고 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자기 엄마앞이니까 괜찮다...라는게 왠지
남자아이니까 괜찮다며 아무데서나 소변보게하는 엄마들이 떠오르네요.

어느 답글에서처럼
"아빠앞에서 딸이 너무 헐벗으면 좀 그렇겠지만
전 남편이 시어머니 앞에서 팬티입고 있어도 그냥 웃기던데요; "
라는 말을 뱉기전에 왜...?라는 의구심을 당최 할 생각조차 못하게 만든
왜곡된 성교육 말이죠

반대로 ...  상상이나 가시나요?
와이프가 장인 앞에서 속옷차림으로 다니는게 싫어요라는 글이 만약있다면?

" 자기 아빠인데요 뭐
  시부모앞에서 그러는 뇬보단 나아요
  부모자식간에 다 벗은것도 아닌데 뭐어때요
  에이, 부인한테 장인은 아빠잖아요 "

라는 반응은 아닐거잖아요?
IP : 61.98.xxx.8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5 5:40 AM (123.215.xxx.159)

    동감..정확히 짚으셨으네요.
    저도 그 원글에 댓글들이 참 이해하기 힘들었어요.

  • 2. 뭔지
    '09.8.5 7:43 AM (115.137.xxx.24)

    원글이 뭔지.. 또 국어실력 부족해 잠결에 님글 읽으니 뭔뜻으로 말씀하시는지 정확히 파악이 안되네요 ㅠㅠ
    그렇지만.. 어른이든, 아이이든 집에서의 노출 다 반대입니다. 구성애씨도 몇일전 성교육방송에서 그러더군요. 엄마들 아들 보는앞에서 옷갈아입지 말라요. 남매키우는사람은 나중에 아이들 잘때 딸방 문 꼭 잠그고 자라고 교육시키라고 하더군요..
    원글님 글과 상관없는 댓글인듯 싶네요. 조금 더 자야지 암~~~~~

  • 3. ...
    '09.8.5 7:54 AM (219.254.xxx.150)

    요즘엔 ** 내 놓고 돌사진 찍는 거룩한 풍속도 사라지는 것같은데
    왜 어른들이 대놓고 자랑하시는 건지 원...

    어른은 물론, 어린아이 벗겨놓는 것도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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