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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그냥.. 조회수 : 777
작성일 : 2009-08-04 20:41:21
남편 혼자 벌고 있는 외벌이..
당연히 시댁에서 원하는건 다 해야하겠지요?..
자신들의 아들이 버는거니까..ㅠㅠ

시집초 부터 시어머님의 거짓말로..집 얻는 융자금..시어머님 카드값..등등 많이 당해서..
진짜 눈에 불을 키고 울 월급 관리 하게 되었습니다..
(남편하고는 시어머니 일 빼고는 싸울일 전혀 없죠..)

시아버님은 70이 넘어서도 일하시는데..그옛날..시어머님이 집안을 한번 말아드셨기 때문에..
경제적인 관리를 다하세요..

여러분들도 다 아시잖아요..물론 정말 유산 많이 있거나 잘 버시는분들 빼고는 아이 키울때 돈 많이 드는거요..

정말 전 친정에 드는돈 한푼도 없습니다..아직도 때되면 울 부모님이 다 쓰시죠..

그런데  시어머님은 1년에 한번식은 당당히 요구하시는게 많네요..자식들 어려워도 임플란트 하신다고 세부란스 특진 예약해 놓고 돈 부쳐라~..환갑 안하신다고 하시다가도..호텔 부페 본인이 예약다 해놓으시고~..

이번 에도 식탁을 사시겠다고..ㅠㅠ(생신 선물로..)


아버님은 안바꾸셔도 된다고 하는데..(물론 속마음이야 모르겠습니다..)

맘에 드는 식탁은 돈 100은 훨씬 넘겠죠..
그럼 형님네랑 합쳐도 50 이상은 깨질텐데..


아무리 아버님 어머님 생신선물로 대체 해달라는데..
그럼..식사 값이라도 내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식사 따로..(부페 식당서..)
선물 따로..ㅠㅠ

정말 약올라 죽겠습니다..
정말 아들한테는 그렇게 당당히 요구해도 되는건가요?...



IP : 123.212.xxx.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4 8:46 PM (218.156.xxx.229)

    가끔 당당히 요구하는 친정한테두 화가 나는데... ㅡ,.ㅡ;;;

  • 2. ....
    '09.8.4 9:59 PM (112.72.xxx.234)

    당당히 해주지 마세요 해주면 고마운줄도 모르고 점점더----

  • 3. 쩝...
    '09.8.4 11:15 PM (114.216.xxx.173)

    맞벌이가 아니라서, 그래서 시댁에서 요구하는 물질을 암말없이 해줘야 한다구요?
    흠...맞벌이가 아니니까 더 아껴야 하는거 아닌가요??
    맞벌이가 아니니까, 눈에 불을 켜고 아끼세요...특히 시댁한테.

  • 4. ^*^
    '09.8.5 3:39 AM (118.41.xxx.99)

    외벌이라 힘드니 못해 드린다고 하세요, 자신의 아들이 버는게 아니라 남편이 우리 가정을 위해 버는겁니다, 애 어렸을때 돈 모으세요, 갈수록 모으기 힘듭니다,

  • 5. 그냥...
    '09.8.5 9:20 AM (119.67.xxx.228)

    모른척있다가 생신날에
    현금으로 조금 드리세요...
    보태서 사시라구...
    남편한테도 아껴서 얼마 저축했다 돈이 없다...
    그러면 남편이 어머니한테 말하겠죠...
    저희는 오히려 남편이
    '엄마 그거 내가 사주께' '내가 한턱쏘께'하는 스타일이라
    적금 가입해서 무리가 되도 적금 꼬박꼬박 넣어야 된다고 말하니
    이제 시어머니한테 그런말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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