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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인권위의 망신은 이 대통령의 망신이다

세우실 조회수 : 296
작성일 : 2009-08-04 09:49:27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8040205445&code=...







다...... 대통령께서 만들어 주신거야. by C발촌





네이트 베플입니다.




이상문 추천 215 반대 11

다음은 지난 7월 8일 중도 퇴임한 안경환 전 인권위원장의 이임사 중 일부다.
.
우리 모두가 자부하듯이 한동안 우리나라는 아주 짧은 기간에 정치적 민주화와 경제성장을 동시에
이룩한 경이로운 나라로 국제사회의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국민의 일상을 짓누르는 군사독재의 질곡을
벗어던지고 대다수 국민이 일상적 자유의 공기를 만끽하는 나라로 발전했습니다. 사회의 발전에 따라
인권의 외연이 크게 확대되었고, 다양한 세계관과 삶의 행태가 공존하는 관용의 사회로 이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성취는 많은 후발 국가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나 많은 나라의 시샘과 부러움을 사던 자랑스러운 나라였던 대한민국이 근래에 들어와서
모두가 손가락질하는 부끄러운 나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지난 해 7월, 고국을 방문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내뱉다시피 던진 충격적인 고백을 생생히 기억합니다.
"국제사회에 나가보니 내가 한국 사람인 것이 부끄러웠다"는 유엔 수장의 솔직한 고백이
곧바로 국제인권지도에 기록된 우리나라의 현주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서글픈 현실을 수치스럽게
받아들이는 정부 관료나 국민의 숫자도 많지 않다는 사실이 더욱 수치스럽기도 합니다.
- - -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면서 인권위는 귀찮은 존재가 되어 버렸다. 이상득은 이 나라에 인권위가
왜 필요하냐는 상식이하의 발언을 하면서 인권위 축소에 발 벗고 나섰다.
아시아 인권위로부터 조차 조롱거리가 된 이 나라의 인권의 현주소는 인권이란 말 자체를 귀찮아하는
이 정권의 무지의 소산이자 오만의 산물인 것이다. 밖에서는 나라가 비웃음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있는데
안에서는 삽질이나 하고 앉았으니 분통이 터질 뿐이다.
(08.04 02:57)





신재웅 추천 132 반대 10

국민세금 미친듯이 받아쳐먹고, 일하는색히들이 국민 굶어죽이는 이상한 나라,
국민들이 올바른 눈으로, 정치못한다고 욕하고 비판하면, 빨갱이다, 좌파다, 지껄이며,
알바쓰는 어느세계에도 없는 유일무이한 이상한 나라,
2메가도 안되는 대가리와 삽자루 하나로 세상정복을 꿈꾸는, 쥐를 일국의 수장으로 섬기는 이상한 나라,
저능아들과, 문제아들이 모여있는 집단이 정권을 잡고 있는 이상한 나라,
걍 뒤져라 너, 제발, (08.04 04:34)





허종 추천 122 반대 6

이전 정권이 수립한 엄청난 국가적 지위 와 사회, 경제, 문화 등등
쥐 한마리가 조금씩 낼름낼름 파먹고 있었네요.
돈만 있으면 세계 어느나라보다 인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이상한나라.
그래서 더더욱이 인권위원장을 맡을만큼 청렴하지 못한 나라.
.
전 인권변호사로 일하시며 정부와 싸우셨던 분은 대통령이 되셨는데..
그분만 계셧더라면 지금쯤 사람사는세상, 사랑낳는세상이 되지 않았을까요?
적어도 이런 국제적망신은 피해가지 않았을까 생각되 더 안타깝네요....
.
인권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신 분들...
머리에 끈 동여매고 길거리에 나가 시위하며
국회의원이 되고나서도 목에 핏줄세우며 당시 여권에 대해 언변을 토하셨던
전 "인권" 변호사는 대체 무엇을 되찾기위해 그렇게 싸우셨었는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08.04 05:11)







――――――――――――――――――――――――――――――――――――――――――――――――――――――――――――――――
저는 조선일보 광고주에 대한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저는 천천히 갑니다. 하지만 절대로 뒤로는 가지 않아요.

자 이제는 6천만에 의한, 때리고 짓밟아도 허허 웃으면서 멈추지 않는
바보같지만 신명나는 정치..... 시작해 봅시다.
――――――――――――――――――――――――――――――――――――――――――――――――――――――――――――――――
IP : 125.131.xxx.1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9.8.4 9:49 AM (125.131.xxx.175)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8040205445&code=...

  • 2. 굳세어라
    '09.8.4 9:57 AM (116.37.xxx.174)

    어제 엄마한테 이 소식을 전하면서.. 우리나라 실정이 이모양이야 좀 알았으면 좋겠어 했는데.. 엄마는 박정희때도 나라는 잘 돌아갔다라네요.. 아... 답답하네요.

  • 3. 박통시절
    '09.8.4 11:30 AM (203.232.xxx.3)

    이야기 저희 엄마도 하시는데요
    일단 비교 대상이 박통 이전이기 때문에 어른들이 그러시는 것 같아요
    박통 이전에는 일제시대,6.25,미군정,남북대립,4.19, 등등 흉흉한 사건이 많았는데
    박통 시절에는 지들끼리 독재에 재산축재에 한일협정 체결에 별별 짓을 다해도
    그게 국민들에게 알려지는 일이 거의 없고..그러다보니 이전 시대에 비해
    나라가 잘 돌아갔다고 여기시는 것 같더라구요.
    전..그냥 투표날 우리 엄마 여행보내드릴까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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