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식당에서~ 제발좀!!!

식당아줌마 조회수 : 6,944
작성일 : 2009-08-03 23:03:36
기저귀 갈아 상밑에 버리고 간다(똥싼기저귀라도 상관없고 상위에 두고가지 않은 것만도 감사하란다)  
물컵에 김치 씻어 먹인다  (고추가루 안씻기면 주인 탓이란다)
수저통에 있는 수저를 아이 장남감으로 사용한다(다음 손님은 자기 아이가 쭐쭐 빨던 수저로 밥먹으라고)
방석에 아이가 물쏟아도 그냥 두고 간다(다음 손님이 그냥 앉거나 말거나)
자기네 아이가 바닥에 물을 쏟아도 모른척 한다(돈주고 밥먹으로 왔으니 미안하지 않단다 )
아이가 소리지르고 뛰어다닌다고 옆테이블 어른이 한소리하면 왜 자기애 혼내냐고 싸운다.(내아이는 소중하니까)
아이가 밥물고 뛰다가 오바이트 하니까 얼른 앞접시 갖다 대 준다(그 그릇은 어쩌라고요)
학교 반모임 11시에 12명 룸 예약-5천원짜리 8개 시키고 반찬, 앞접시 계속 달라고 벨 계속 누르신다
                                                  마지막으로 2시에 커피마시고  더치패이로 현금 모아서 결제후 간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나중에 그모임중 한분이 오셔서 카드로
                                                  계산 다시하고 아까 냈던 현금 받아 가신다^^  뜨~아악

2년정도 식당 하다 때려 치웠습니다.
                  
IP : 110.14.xxx.131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8.3 11:07 PM (222.120.xxx.242)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제발 똥기저귀는 따로 버려주세요.
    상위에 그것도 잘 오므리지 않아 펼쳐지게 하지 마시구요.

    그리고 식사 중이시라도 아이들은 좀 봐주세요.
    전 보모가 아니예요.

  • 2. ㅋㅋ
    '09.8.3 11:08 PM (218.209.xxx.186)

    원글님 짜증이 넘 생생해요 ㅋㅋ
    얼마나 힘드셨을지 눈에 훤하네요.
    제발 좀 그러지 맙시다 !! ^^

  • 3. 어이없어
    '09.8.3 11:08 PM (211.179.xxx.242)

    진짜 기저귀좀 화장실쓰레기통이나 아니면 좀 들고나가면 안되나....애있는 엄마들은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그거 보면 음식맛 떨어지는건 어쩌라고...

  • 4.
    '09.8.3 11:11 PM (125.186.xxx.150)

    진짜 세상은 요지경이예요-_- 옛날같으면 못배워서 그럴수도 있겠다싶은데 이건뭔지. 일단 지가 쪽팔릴텐데

  • 5. ㅠㅠ
    '09.8.3 11:13 PM (211.243.xxx.114)

    주말에 외식하러 갔다 옆자리에 저런 사람들을 만나서 체했어요...

  • 6. ^^
    '09.8.3 11:16 PM (211.179.xxx.250)

    반모임 공감합니다..ㅋㅋㅋ
    정말 반찬 많이 시키시더군요..

  • 7. ㅋㅋ
    '09.8.3 11:17 PM (121.149.xxx.65)

    점점 상대방을 배려하려는 생각이 없어지네요

    나만 편하고 나만 행복하면 그만이지,, 내돈주고 밥사먹으러 왔는데 내가 좀 어지럽히고 내맘대로 하면 어떠리,, 식당주인 종업원은 다 내가낸 돈때문에 사는사람들이니 함부로해도 돼, 고객이 왕이야 고로 난 왕이야,,

    여기 댓글 다신분들만이라도 그러지말고 남을 배려하는법을 실행하고 아이들에게도 가르쳐줍시다요!

  • 8. 정말..
    '09.8.3 11:23 PM (122.34.xxx.147)

    음식점 가보면..다먹고 일어난 테이블들 보면..무슨 폭탄 맞은 듯 ..난리통이더라구요..아이들 동반한 테이블들은 거의 다..그렇더군요.딸아이 어릴때나 지금이나..우리식구들은 다먹고 일어나도 테이블에 거의 흘리는것도 없고..한두점 흘린거 있어도 냅킨으로 닦아서 깔끔하게 처리하고 일어나지고 싶던데...어쩜 그렇게 지저분하게 해놓고..자랑스럽게 일어나는지..저런 사람들은 더도 말고..식당에서..단며칠이라도 일을 시켜보면..정신 차릴 듯.

  • 9. ㄱㄱ
    '09.8.3 11:23 PM (123.213.xxx.132)

    주말되면 가족 손님 정말 싫더라는
    특히 애 데리고 오는집
    상에 밥풀 다 문질러 주시고 휴지는 얼마나 뽑아서 써서는 어질러 놓는지
    그리고 아무리 옆에 북새통 이어도 자기 애 밥 한숟가락 먹인다고
    어른들 숟가락 놓고 다 그 애 입 쳐다보고 있음
    그런 집 애일수록 밥 죽어도 안 먹고 그런집 애일수록
    뭐 그렇게 영양가 있는 밥이라고 한톨이라도 다 먹일라고 난리고

  • 10. 식당
    '09.8.3 11:36 PM (124.5.xxx.178)

    한지 5년 모두 그러진 않지만 젊은 엄마들 정말 심합니다
    한번은 아줌마들 점심 모임12시부터 하는데 11시부터모이기 시작하더니
    점심 장사 끝나고3시까지 있다가더군요
    수시로 벨 눌러 커피 녹차 매실차 번갈아가며 직원들 운동시키더이다
    그날 미안해서 끝나고 직원 회식했네요

  • 11. 반찬리필
    '09.8.3 11:41 PM (121.161.xxx.22)

    저도 반모임 가보면
    엄마들이 반찬 리필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잘 시키는 것을 보고 좀 놀랬어요.
    제 생각은 이렇거든요.
    반찬이 여러 가지 나오고 그 중에 인기 있는 반찬이 떨어지면
    나머지 반찬으로 먹어야 되는 거 아닌가 싶은데
    나머지 반찬은 손도 안 대면서 계속 맛있는 반찬만 더 갖다달라고 하는 거,
    솔직히 자기집 식탁이어도 저렇나 싶은 생각 많이 들더군요.

  • 12. 죄송
    '09.8.3 11:43 PM (116.38.xxx.72)

    막내가 18개월입니다.
    위의 행동들 충분히 할 수 있기 때문에
    민폐끼칠까봐서 외식 안합니다.
    휴가도 안갑니다.
    그냥 집에서 에어컨 틀어놓고 배달시켜 먹는게 차라리 편합니다.
    애 어릴땐 그저 집에 쳐박혀 남한테 피해안주는게 최곱니다.

  • 13. 산낙지
    '09.8.3 11:48 PM (122.100.xxx.6)

    저런 손님때문에 2년만에 그만둔건 아니시겠죠?

  • 14. 윗님 동감
    '09.8.3 11:49 PM (218.209.xxx.186)

    우리 아이도 24개월.. 번잡스런 애는 아니지만 그냥 아이 신경쓰면서 급하게 먹느니 집에서 편하게 시켜 먹는 게 젤 좋아요.
    어제는 닭갈비 먹고 싶어 포장해다가 집에서 볶아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ㅎ

  • 15. 뚜벅이
    '09.8.4 12:01 AM (61.109.xxx.31)

    저흰 일반식당이 아니라 애들손님은 거의 없는데 술드시면 톤이 커지는지 전세낸 손님인냥 그러시는 분도 계시고 ,그리고 티슈는 사용한것을 왜 바닥에 수북히 버리냐고요~ 특히 여자분들 버릇. 전 식사손님 반찬리필하는거 몇번이라도 그냥 갖다주는데 주인이라서 그러지 모르ㅜ겠지만 신경쓰이진 않아요. 가끔 요런 손님은 짜증나죠. 리필해서 반찬갖고 갔는데 또 다른거 또 달라는 손님 ㅎㅎ

  • 16. 물컵
    '09.8.4 12:29 AM (116.40.xxx.88)

    저한테 해당되는 게 하나 있네요.
    물컵에 김치 씻어 주는 것.
    물컵에 고춧가루가 묻으면 잘 안 지나요?
    세 식구 가면 물컵 세개 나오고, 새 그릇 달라고 해서 설거지 하나 추가하느니,
    물컵 2개만 쓰고, 하나는 가끔 김치 씻어먹이곤 했는데...
    새 그릇 달라고 하는게 나은 건가요?

  • 17. 저도..
    '09.8.4 12:51 AM (58.143.xxx.50)

    물컵에 김치 씻어주는건 하는데..
    잘 안지워지나요??? 그런 부분은 몰랐네요...죄송해요.

    저는 식당에서...
    밥먹는데 담배피는 사람들이 더 싫던데요.
    금연 떡 하니 붙어있는데
    담배 뻑뻑 펴대고... 음료수 캔에다가 꽁초 다 버리고....
    당신네들은 밥먹고 식후땡이라지만...
    옆에있는 사람은 재떨이에 밥비벼먹는 느낌이라구요...
    제발 담배는 식당 밖에서 해결해주시길..

  • 18. ...
    '09.8.4 1:38 AM (211.196.xxx.170)

    무역센터 현대백화점 지하 푸드코트 있는 쪽에서
    종이컵에 아들내미 쉬 시키는 30대 초반의 애기엄마도 봤습니다.
    그 아줌마야 매일보는 아들 오줌인지 몰라도, 정말 밥맛떨어져서 원...

  • 19.
    '09.8.4 2:19 AM (121.139.xxx.220)

    물컵에 김치 씻는건 정말 아니네요.
    집에서 컵에 김치 씻어 먹진 않죠.
    왜?

    물컵에 무맛인 물 따라 마시는데 김치 냄새 배어 버리면 물맛 떨어지고,
    김칫물 붉으스레 들어 버리면 보기 사납고,
    컵은 깊어서 씻기도 불편하니까.

    내가 집에서 안하는거, 내가 남 입장이었을때 싫을거,
    그냥 생각해 보면 쉽게 알수 있는게 아닐런지.

    나도 애 키웠지만, 식당이나 공공장소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아기들 기저귀 가는 엄마들 보면
    좀 아니다 싶더군요.
    정 급한 상황이고 여건이 안된다면 모르지만,
    그게 아니라면 얼마든지 차선책을 찾아 볼수 있는 거죠.
    하다못해 자기 차로 데리고 가서 갈릴 수도 있고,
    밥 얼른 먹고 바로 나가서 처리할 수도 있고.

    다른 손님 하나도 없어서 식당 내에서 그냥 갈렸다 하더라도, 그게 오줌이든 똥이든
    자기 자식이 싸놓은 건 가져가야 하는것 아닌지..?
    식당도 다른 사람들이 함께 이용하는 장소인데..
    몇초만 다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면 알수 있는걸 안지키는 사람들이 종종 보이죠..

    대낮에 모처럼 외식 갔다가 아기들 있는지 뻔히 보면서 대놓고 담배 피워대는 사람들도
    짜증나고, 다른 애들 남의 테이블 와서 방해하는 것 바로바로 안말리고
    자기들 수다떨기 바쁜 엄마들, 아기들 혼자 돌아다니다 여기저기 말썽 피우고 소란 피워도
    기 죽일까 두렵다며 냅 두는 엄마들..

    공공장소 매너 지키는 건 꼭 시켜야 할 교육이겠지요...
    기 죽이는 게 아니라.

  • 20. 물컵에
    '09.8.4 8:23 AM (221.139.xxx.17)

    김치 씻어 먹이는데
    전 집에서도 아이들 김치 무컵에 씻어 먹여요~~
    그리고 잘씻겨요
    그게왜 우웩인지 좀----
    설겆이를 너무 쉽게 하시려는 맘 아니신지요
    님글 모두모두 공감하지만
    물그릇에 김치 씻는 것은 그럴수 있을 것 같네요 기름도 아니고

  • 21.
    '09.8.4 8:33 AM (220.126.xxx.186)

    밥 먹으러 갔을때
    물컵에 김치 씻어 먹는 사람 정말 많이봤거든요(아이들)

    앙기들 이 테이블 저 테이블 옮겻서 시끄럽게 다니는 말썽쟁이 꼬마애들도 엄청 많고
    엄마들이 거의 99프로 뭐라 안해요 기 죽인다나..그건 매너없는 꼬마 만들기입니다.

    그리고 물컵에 김치 먹는다고요?
    물컵은 물 담아 먹는거지 김치 넣어 먹는 찬기가 아니잖아요.

    집에서 수건쓸때 세안수건 발 수건 전체타올 구분해서 쓰시는 분이 왜
    그릇은 구분해서 사용을 못 하시나요?
    엄연히 물 그릇 찬기 국그릇이 다 따로있는데

    접시 하나 더 달라해서
    차라리 김치에 물을 붓어서 씻어 드세요-.-생각만해도 비위상하고

    만약,,,,,,구내식당에서 상 덜 치워졌을때 앉아있는데 물컵에 김치 동동 떠다니는거
    끔찍합니다.....

  • 22. 아윽
    '09.8.4 9:22 AM (115.143.xxx.210)

    전 애건 어른이건 김치 씻어먹는 거 보면 좀 구토 나와요.
    그렇게까지 김치를 먹여야 하는 지 의문이구요. 물론 저도 저희 아이가 채소 잘 먹고 김치도 잘 먹었으면 하죠. 하지만 우리집도(전 집에서도 안함. 제가 비위가 약해서요) 아니고 남이 보는 식당에서 그러는 건 제 기,준,에서는 실례라고 생각합니다. 샐러드 채소 조금 먹이면 되는 거 아닌지? 저희 애 어릴 때 양가에서 백김치 담가 주셔서 그거 조금 먹였네요.

  • 23. ?
    '09.8.4 9:44 AM (121.153.xxx.126)

    옳으신 말씀도 있고, 이해 안가는 부분도 있지만....
    원글님과 다른 분들은 남자들이 밥그릇에다 담뱃재 버리고 가래 뱉고, 코 푼 휴지 아무데나 버리고, 물수건으로 얼굴은 물론 발이나 겨드랑이 닦고, 술먹고 추태부리고 추행하고 주접떠는 것은 아무렇지 않으신가요?
    전 그게 만 배는 더 드럽던데....우웩~~

  • 24. .
    '09.8.4 9:47 AM (221.163.xxx.100)

    대체, 기저귀를 왜 두고 가나요...
    진짜 이해안되네..

  • 25. 물컵
    '09.8.4 10:27 AM (124.5.xxx.178)

    에 김치 씻어 먹이는걸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네요?
    물컵이 찬기는 아닙니다 설거지 너무 쉽게 한다고요? 그건 아닙니다
    그냥 종업원한테 그릇하나 더달라 하세요
    정말 기저귀니 물컵이니 담뱃재니 ...
    우리 엄마들부터 하나하나 바꿔갔으면 하네요

  • 26. 배우자
    '09.8.4 12:47 PM (203.254.xxx.78)

    애 낳고 키우면서 여기와서 많은걸 배우고 갑니다. 남의집이나 식당 가서 기저귀 챙겨오는거 물컵에 김치 씻어 먹이면 안되는거....애 낳기전부터 이런 모습들 주위에서 너무 많이 봐온지라 저또한 어쩌면 당연하게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어요 82를 몰랐다면...근데 가끔 제가 여기서 보고 배운대로 하면 유별나다고 별스럽게 여기는 사람들도 많아요..그리고 그런사람들은 그런 모습들 봐도 크게 신경 안쓰기도 하구요...그래도 싫어하는 사람들 분명히 있으니 조심해야겠지요

  • 27. 딴이야기
    '09.8.4 1:48 PM (121.140.xxx.230)

    교회 영아실...
    예배 끝나고 다들 가고나면
    이 구석 저 구석에
    오줌 똥 기저귀 몇 개씩 있어요.
    심지어는 종이컵에 오줌이...얌전히 테이블위에 혹은 책선반 위에 올려져 있어요.

  • 28. 김치 씻어먹는게 이
    '09.8.4 2:26 PM (62.84.xxx.189)

    저 위에 김칙 씻어먹는 거 보면 비위 상한다고 하셨는데 전 첨 듣는 말씀이라 당황스러워요.
    저 위가 상당하 안좋아서 양념 많고 매운 음식 싫어하는데
    항상 제가 가고싶은 음식점만 갈 수 있는게 아닌 관계로
    칼국수집 그런데 가게되면 그 시뻘건 양념 씻어내고 먹게 되는데(물론 그릇 따로 받아서)
    그게 다른 사람들에게 구토까지 유발시키는 줄 정말 몰랐어요.
    그렇다고 칼국수만은 잘 안넘어가고, 어떡하면 좋은가요, 저같은 사람은?

  • 29.
    '09.8.4 2:27 PM (125.186.xxx.150)

    저도 김치 씻어서먹는거 보면, 참..비위상하던데-_-더군다나 물컵에...그냥 한끼식사 정도야 김치.. 안먹어도 되지않을까요?

  • 30. 김치 씻어먹을때
    '09.8.4 2:38 PM (124.120.xxx.87)

    제발 다른그릇에 하시길..
    식당마다 물컵을 열탕소독하는것도 아니고 컵에 밴 김치냄새 불쾌한게 사실입니다.
    그릇에 김치 씻는 모습도 그리 좋아보이지도 않구요.
    여러사람이 있는자리면 한끼정도는 안먹어도 되지않을까요?동감입니다.

  • 31. 오마이갓
    '09.8.4 2:57 PM (121.173.xxx.55)

    아들 둘 키운 저의 시누이 한 분이...(저랑 시누이 사이 참 좋아요)
    첫 아이를 낳은 저보고 그랬어요.

    아무리 아무리 경우를 차리려고 해도,
    애를 키우다보면 뻔뻔스러운 줄 알지만, 눈 질끈 감고 '에라 모르겠다' 할 때가 있다구요.
    그럴때 조심해야한다고...

    그럼서 미국 사는 그 시누이, 저에게 파우더향이 솔솔 나는 비닐봉지(?) 셋트를 보내주셨어요.
    그게 뭐냐면, 집 외의 공간에서 아기 기저귀 버릴때 싸서버리는 비닐봉지에요.
    친구집이나 어디든 공공장소에서 기저귀 갈아주고 나면, 아기 기저귀 거기에 싸서 집으로 들고오라구요.
    저 너무 유용하게 잘 쓰고 있어요. 그거 하나만으로도 상당히 매너있는 애 엄마 대우 받더라구요.

    이 기회를 빌어, 언니 너무 고마워요~^^

  • 32. 궁금증
    '09.8.4 3:01 PM (125.138.xxx.231)

    끝대목이 이해가 안가서요.
    나중에 다시와서 카드로 결제하고 현금 받아 간다는거..
    무슨 속셈이 있어서 그런가요. 아니면 현금이 없어서 그러는건지..
    아니면 카드 포인트 쌓을려고 그러는건지..

  • 33. 백배공감
    '09.8.4 3:22 PM (221.160.xxx.162)

    제발 물컵에 밥담아 먹지좀 마세요 ..짜증 ㅠ ㅠ..

  • 34. 뜨 악....
    '09.8.4 3:52 PM (211.222.xxx.238)

    그분 카드 포인트 쌓을려고 한 행동 같은데
    기저귀 갈고, 컵에 김치 씻어 먹이는 행동보다
    더 기막힌 행동이네요
    그렇게 속 보이는 행동을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는 분들 존경스러워요
    다른 엄마들이 그 분이 다시와 카드 결재하고 현금 갖고 간거 알았을 까요?

  • 35.
    '09.8.4 4:24 PM (211.192.xxx.229)

    만약 다른 한엄마가 또 카드하려고 온다면 정말 웃기겠내요.

    요즘 멜리닌물컵 쓰는덴 정말 김칫물 베이죠.
    김치 냄새가 지독한건 사실이잖아요.

    전 애가 다 컷지만
    어릴때도 식당에서 울리진 않았어요.
    울거나 때쓰면 데리고 나갔죠.
    식당가서 옆에서 울고 떼쓰는애 버릇고친다고 멍하니 두고보는 엄마
    정말 싫어요. 가능한 민폐는 되지말아야죠.

  • 36. *
    '09.8.4 4:32 PM (96.49.xxx.112)

    내가 돈 냈고, 손님이 왕이다.. 이런 사고방식을 너무 심하게 갖고 있는 것 같아요.
    아무리 돈이 귀해도 사람만큼 귀하겠습니까?

    꼭 아이있는 가족들 뿐 아니어도, 식당이던 공공장소에서 다른 사람들 불쾌하게 하고
    나만 소중하다는 무한 이기주의..
    빨리 개선되었음 하는 한국의 모습이네요.

  • 37. ㅡㅡ^
    '09.8.4 5:21 PM (59.9.xxx.55)

    중요한건 완전 깔끔떨고,,남그러는꼴 절대 못봐주던 여자분들이 아이낳고 자기가 더 심한거~
    저도 레스토랑도했었고 그후 공방도 운영했었는데 아이엄마가 기피대상 1호네여.
    같은 여자로서 넘넘 창피해요.
    분명 본인들도 그렇게 되기전엔 그러꼴보면 짜증내고 싫어했을사람들인데..
    아줌마되고,,엄마되면 용감해진다,,,자랑처럼 여기진맙시다.

  • 38. ...
    '09.8.4 5:41 PM (121.166.xxx.180)

    귀한 자식일수록 엄하게 키우라 했거늘...
    식당에서 미친듯이 뛰고 소리지르고 하는 애들..
    참다못해 나무라면 애 기죽인다구 버럭 하는 엄마들 정말 너무 싫어여!

    그리고 매운거 못 먹으면 먹이지 마시면 될것을 꼭 남들이 물마시는 컵에 씻어서까지 갖다 바쳐야 하는 건지..

  • 39. ㅎㅎ
    '09.8.4 6:03 PM (121.186.xxx.91)

    물컵에다 김치씻는거 조심해야지..ㅠㅠ

  • 40. ..
    '09.8.4 6:53 PM (125.134.xxx.86)

    김치 씻어먹는거보면 비위상하시는 분들.......
    남의 식탁까지 관찰하보면서 식사하시나요?
    씻어먹든 안먹든 쳐다보지 않으면 될것을요
    그건 '기호의 차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려울까요?

    저도 둘째가 김치를 너무 좋아해서 식당에선 어쩔수 없이 물컵에 씻어먹여요.
    물컵 사용하는것이 잘못인줄은 이제껏 정말 몰랐어요.
    저처럼 그릇 달라고 하는것이 번거롭게 하는것 같아서 대부분의 엄마들이
    그리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 41. ..
    '09.8.4 7:04 PM (125.134.xxx.86)

    다음부턴 미리 그릇달라고 해야겠네요.

  • 42. 식당에서
    '09.8.4 7:37 PM (59.26.xxx.142)

    물컵에 김치 씻어먹는게.. 그릇 하나 더 달라고 하는게 번거롭게 구는거 같아서 물컵에 씻어 먹는다는분들...........식당에서 앞접시 하나 더 달라고 해서 김치 씻어먹는게 당연하답니다. 물컵에는 물만 따라 마시자~~

  • 43. ..
    '09.8.4 9:31 PM (210.115.xxx.46)

    원글님께서는 얼마나 한이 맺히셨으면 저렇게 식당일 그만두시고도 거두절미하고 딱딱 열거하실 수 있게 다 기억하고 계실까 싶습니다. 이런 공중도덕에 대한 교육 차원의 TV 프로그램 같은거 있음 좋겠어요..

  • 44. @@
    '09.8.4 9:59 PM (110.11.xxx.210)

    조카들 무지 예뻐라하지만
    몇번이나 비위상하고 낯뜨거운 경험하고는
    올케랑 같이 외식안합니다..

    남자조카둘.
    첫째때도 둘째때도 식당 좌식테이블로 가면 (그것도 식당 중앙좌식) 가자마자 오줌부터 누입니다
    물병하나 꺼내서 선자세로..그것도 벽을 등지고 전테이블을 향해서.
    같은 테이블에 앉아 마주보고 그 광경을 보는 가족도 비위 상하는데
    다른사람들은 식당와서 얼마나 불쾌하겠어요
    식사 중간에도 누입니다
    4,5살때까지 그런 만행을 저지르더군요 그이후로 밥사준단 소리 안했으니..

    이미 순식간에 상황이 벌어진 후라 넌지시 "화장실가지 그러냐" 했더니" 앤데 어때요"하며
    별스런 시누란 표정을 짓더군요
    몇번 말하다 포기했습니다 내가 별나게 비위가 약한걸로 까칠해지길래
    가족의 평화를 위해 접어버렸죠

    외식만이 아니라
    친정집에서 거실에 모여 밥먹을때도 상옆에서 똥기저귀가는데
    말은 못하고 수저놓고 자리피합니다 표시는 못내고 구역질이 올라와서.

    친언니였다면 따끔하게 한마디해주련만
    많이 친하게 지내지만 시누이라 그냥 삼킵니다
    조카똥인데 유난하다고하니

    젊은 엄마들. 똥은 똥일 뿐입니다~

  • 45. ?
    '09.8.6 1:46 AM (211.177.xxx.239)

    반찬 계속 리필하시는 어머니들 .. 얄미워 일부러 재활용음식 드립니다
    진짜예요 진상이라고하죠 저식당에서 알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210 혹시 임신중에 양수과다증이셨던분 계신가요? 2 임신9개월 2009/08/03 479
478209 오늘 본 그애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1 경주 2009/08/03 519
478208 이 사진속 일반인 아주머니 근황 아시는분 계신가요.......? 8 [사진 有].. 2009/08/03 1,838
478207 유진박...미국으로 가기로 했나요? 4 2009/08/03 999
478206 sk상품권은 온라인에서 사용못하나요? 1 sk상품권 2009/08/03 1,755
478205 천식약 먹고 먹성이 엄청 좋아지기도 하는지요?(싱귤레어 대신 처방 받고) 6 ........ 2009/08/03 629
478204 찬란한 유산 스페셜 하네요. 환아~ 2009/08/03 519
478203 코스트코 들어갈때 신분증 있어야하나요? 7 .. 2009/08/03 971
478202 어제 거제도 다녀왔어요.. 3 휴가고생바가.. 2009/08/03 704
478201 식당에서~ 제발좀!!! 45 식당아줌마 2009/08/03 6,944
478200 친구없는이 5 혼자 2009/08/03 1,162
478199 휴가 3박 4일이면 페이가 얼마나 깨질까요??(물론 쓰기 나름이겟지만) 4 얼마나? 2009/08/03 778
478198 토욜 냉장고에 넣었는데 언제까지 먹어야 하나요 7 콩국수국물 2009/08/03 376
478197 천연 샴푸 추천 부탁해요 1 시원한 올여.. 2009/08/03 442
478196 문제가 된 페놀 필링 시술 병원 명칭 아시는 분 계시나요? 9 알아야 한다.. 2009/08/03 1,702
478195 24개월된 딸래미 데리고 실외수영장에 놀러가요 수영장 2009/08/03 198
478194 아이가 계속해서 말을 안들으면 어찌들 하시나요 9 초등1 둔 .. 2009/08/03 657
478193 인터넷서점 어디 이용하세요 27 ... 2009/08/03 1,708
478192 남편 자랑하시는 글 보니 저도 옛생각이 나네요..ㅠ.ㅠ 8 들꽃 2009/08/03 1,006
478191 비피더스 유산균.. 무엇이 가장 좋을까요? 1 배아퍼 2009/08/03 333
478190 일산 코스트코에 어린이침낭있을까요? 1 급해요 2009/08/03 401
478189 차사고로 골반뼈에금이 가신분 병문안... 뭐가 좋을까요 2 친정아빠 2009/08/03 341
478188 시어머님이요 저녁에 27 생선ㅠㅠ 2009/08/03 2,124
478187 경북 영주여행.. 4 ^^ 2009/08/03 577
478186 송추계곡가서 소원은 풀었는데..................... .ㅠㅠ 아열대기후를.. 2009/08/03 2,681
478185 어제 식당에서 완전 무개념부부 생각나서... 18 어이없어 2009/08/03 3,814
478184 올림픽공원부근 파크리오 32평형 전세가 어떻게 되나요? 4 ... 2009/08/03 1,020
478183 아이들 캠프 보내고 친정부모님과.. 3 .. 2009/08/03 392
478182 영화 <업> 보신 분께 여쭈어요 6 ........ 2009/08/03 747
478181 아빠,,, 너무 보고 싶습니다.. 4 ... 2009/08/03 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