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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물하라고 500주셨는데 다이아 안하고 그냥 재테크에 쓰면...

질문 조회수 : 1,430
작성일 : 2009-08-03 15:17:06
예물하라고 시댁에서 500주셨는데 다이아 안하고 그냥 재테크에 썼거든요?
집은 남편이 장만해서 전 혼수랑 예단 이것저것 할것만 했구요 ~

친구가 다이아 왜 안했냐고 어제 난리;;;;
전 다이아의 중요성을 모르겠는데;;
5부짜리, 1캐럿짜리 다이아 반지가 중요한가요?

전 그냥 그돈으로 재테크에 넣는게 아깝지 않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했거든요;
예물은 간소하게 화이크골드랑 캐주얼세트랑 진주세트 했구요~

참 저는 결혼한지 이제 3년차된 주부에요 ~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16.33.xxx.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3 3:19 PM (125.189.xxx.46)

    본인만 괜찮다면 상관 없다고 생각해요
    은가락지 하나만 하더라도 의미를 두면 세상 무엇보다 귀한게 되잖아요

    친구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 2. ..
    '09.8.3 3:20 PM (218.50.xxx.21)

    친구의오지랍....이라고 생각하세요...

  • 3. .
    '09.8.3 3:21 PM (123.204.xxx.78)

    이미 지난일이니 뭐 좋은쪽으로 생각해야죠.
    남편도 알고 동의한 일이라면 상관없겠지만...

    아무래도 시부모님께서 아시면 서운하실 일이죠.
    용도를 딱 찍어서 준 돈인데 마음대로 하셨으니...

  • 4. 제생각도
    '09.8.3 3:26 PM (218.153.xxx.186)

    용도를 지정해서 주신 돈이라면 미리 양해를 구하고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 5. 질문
    '09.8.3 3:34 PM (116.33.xxx.13)

    시부모님께서 주시면서 원하는데로 하라고 하셨거든요 ^^
    다이아 안해도 서운하지 않는다면 다른곳에 써도 좋고
    제 마음대로 하라고 하셨어요 ^^;; 그러면 괜찮은거겠죠?;;;

  • 6. ~~
    '09.8.3 3:38 PM (220.88.xxx.192)

    전 다이아가 어캐 생겼는지도 모르는데 ..
    아무튼 넘 부럽네요~

  • 7. 좋아요~
    '09.8.3 3:44 PM (121.139.xxx.69)

    저도 예물 간소하게 한다고 했는데도 그것조차 지금은 아깝더라구요
    목걸이 귀걸이 같은걸 잘 안하는 스타일인데..
    그냥 반지만 할 걸 그랬어요..

    다이아 안하고 재테크 하신건 잘 하신것 같은데요?
    친구분 오지랖퍼

  • 8. 질문
    '09.8.3 3:49 PM (116.33.xxx.13)

    맞아요..저도 간소하게 했다고 생각했는데 솔직히
    장농안에 있는 예물 아까워 죽갔어요^^;;;;;;

  • 9. 시댁에서...
    '09.8.3 3:54 PM (211.106.xxx.154)

    시댁에서 괜찮다고 여기시면 별 문제 없어요.
    친구는 그냥 원글님 친구의 입장에서 원글님을 위해 생긴 돈이니
    원글님 위해 보석 하나 큰 거 장만해야지 하는 생각에서 한 말일 거예요.

    저도 시댁 허락 받고 그냥 줄반지 서로 하나씩 하고 재테크 했는데,
    친구들 중에 (꾸미고 가꾸는 거 좋아하는 기혼 친구) 다이아 하나 안 했다고
    엄청 섭섭해하는 친구가 있었어요.
    결혼해서 보석 하나 사고 싶어도 쉽게 못하고 아쉽고, 초라하다고...

    친구 입장에선 원글님 위해 썼으면 해서 한 소리니까 너무 속상해하지 말아요.

  • 10. 좋은 생각이네요
    '09.8.3 5:34 PM (121.147.xxx.151)

    결혼때 다이아 큰 걸 못받았다고 친정 어머니가 너무 서운해 하시더군요
    전 다이아 끼고 다니지도 않고 관심도 없었는데 말이죠.
    저희 친정 어머니가 하도 서운해 하시니까
    제 남편이 결혼후 5년쯤 됐을때 제게 다이아 반지 맘에 드는 걸로 하라고
    다이아 관심 없고 끼고 다니지도 않을거지만 결혼선물로 해준다니
    주위에서 시누조차 하나 해두라고 난리........

    25년 훌쩍 넘은 지금 어디 뒀는지 한 번씩 찾아보려고 구경할 때나 봅니다
    동창친구들 만날 때 보석 주렁거리며 나오는 친구 혐오는 아니지만
    그렇게 좋아보이질 않아서 전 있어도 안 끼고 다니죠.

    오히려 신랑이 제게 처음 만들어 줬던 반지가 소중하고
    어쩌다 한 번씩 껴보기두하구요^^

    장농에서 그 많은 돈이 죽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면 아깝죠.

  • 11. 친구의
    '09.8.3 9:21 PM (115.136.xxx.24)

    오지랍입니다 2
    다이아 해봤자 사는순간 반값되는데,, 굳이 뭐하러 한답니까
    더구나 시부모님이 너 원하는대로 써라 하셨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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