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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라는 말..그렇게 거슬리시나요?

조회수 : 2,170
작성일 : 2009-08-03 13:07:31
자유게시판 많이읽은글 보다가...
신랑을 오빠라 표현한 원글에 달린 댓글보는데,
근친상간이내 오빠랑 무슨 애를 낳는다고..?

저도 저번에 글한번 올렸다가 신랑을 오빠라 한다고
내용과 상관없는 오빠댓글로 한바탕 홍역을 치뤘는데요.

82에 이제 막 신혼에 들어선 저같은 새댁들 이런저런 문제로
글많이 올리고 하는데, 젊은사람들  오빠라는 말이 베어서
쉽게 신랑 남편...이런말이 익숙하지 않아요.

물론 거슬리시면  한두분 지적하는건 이해합니다만
비아냥거리는 댓글들이 왜이리 많은지...
저도 글쓸때 조심하겠지만 너무 민감하신거 같아요.
오빠라는 말이 그렇게 거슬리시나요?

IP : 117.53.xxx.247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8.3 1:08 PM (211.219.xxx.78)

    새댁이지만 평소에 말할 때는 오빠라고 하더라도
    글 쓸 때는 신랑 혹은 남편이라고 써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실제로 친오빠랑 헷갈리기도 하고요~

  • 2. 제가
    '09.8.3 1:10 PM (203.253.xxx.185)

    오빠가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연애할때, 혹은 두 분만 계실때는 오빠라고 하건, 야라고 하건 무슨 상관이겠습니까만
    타인에게 남편분을 지칭할때 '오빠'라고 하는건 좀 거슬리더라구요.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이예요)

    제 친구, 결혼해서도 시어머님 앞에서 오빠, 오빠 하다가 어느날 '니네 오빠는 어디갔니?' 그러시더래요. ㅋㅋㅋ 그뒤로 싹 고쳤다는....

  • 3.
    '09.8.3 1:11 PM (211.204.xxx.240)

    넷상에서 세대차이를 가장 느끼는 부분이라는 ㅋ....오빠라는 칭호는 친오빠나 친척오빠말고는 .. 술집아가씨들이 손님부를때 쓰는 호칭으로 느끼는 세대라는ㅎ

  • 4. /
    '09.8.3 1:11 PM (61.74.xxx.60)

    아마도 신랑을 오빠라 불러도 어색하지 않으신 분은
    친오빠가 없으신 분들이지 싶어요.

    저는 오빠라고 부르는 친오빠가 있어서인지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시는 분들을 보면 약간 뜨악하다 그러나, 좀 그렇네요.

    남편을 아빠라고 부르는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되서인지, 그런 글에 거슬린다는 댓글은
    안달아봤구요.
    오빠/아빠 말고도 요새는 하두 호칭이 뒤죽박죽인 것이 많아서
    그냥 그러려니 해요.

  • 5. .
    '09.8.3 1:11 PM (203.11.xxx.137)

    저도 미혼에 젊은데요.
    오빠라고 둘이 있을때 부르거나 친한 친구들한테 오빠가 어쩌고저쩌고 하는건 저도 그렇게 하지만
    게시판에 글로 오빠가 오빠가 하면 헛갈리고 좀 별로에요.
    그냥 오프에선 오빠라고 하고 게시판이나 글쓸때는 남편이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 6. 뭐..
    '09.8.3 1:12 PM (121.152.xxx.54)

    본인들끼리야 뭐라고 부르던 타인에게 지칭하거나 글쓸때는 친오빠와 구분을 위해서라도
    남편이라고 해주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유독 까칠하게 근친상간이니 오빠랑 애낳냐 는 등의 비꼬는 댓글 역시 그닥 좋아보이진 않네요.
    더워서 그러나.. 맘에 안들면 그냥 지나가든지 아니면 혈육과 헷갈리니 지칭 바로해달라고 바로
    지적을 하시지 왜 비아냥거리고 비꼬시는지..
    그러는 본인들은 살면서 말 실수 한번도 안하고 살 거라고 자신하시는지...

  • 7. ***
    '09.8.3 1:13 PM (115.137.xxx.8)

    신혼때 오빠라고 할수도 있죠..
    나이 먹고 애 키우면 점점 호칭이 바뀌지 않나요?
    40~50에 오빠라고 하는 사람들은 없으니..

  • 8. ***
    '09.8.3 1:14 PM (115.137.xxx.8)

    근데 왜그렇게 비꼬기들을 좋아하시는지...
    전 신랑 오빠라고 불러본적도 없지만, 자기가 오빠라고 부르지 말라고 하는데 좀 아쉽더라구여...
    오빠라고 부르는 부부들 살짝 부럽기도 하고....

  • 9. 나도 새댁
    '09.8.3 1:15 PM (125.131.xxx.1)

    저도 나름 참신한 새댁(? -_- 결혼한지 갓 4개월 좀 넘었음) 인데요,

    둘만있을땐 오빠야~ 오빠야앙~ 애교 작렬 하는데요,

    결혼한지 한 일주일 쯤 되었을때 아직 익숙치 않아서 다른 사람들 앞에서도 곧잘 오빠오빠

    했었는데, 8일째 되던 날이었나... 순간 제 자신이 너무 없어보이는?? 듯한 기분이

    드는거에요.

    그 뒤로는 익숙하지 않더라도 싹 고쳤어요.

    시부모님 앞에서는 ** 씨 , 라고 이름 부르고 회사 동료나 다른 친구들 앞에서는 신랑,

    으로요.. 그리고 친정 부모님 앞에서는 "보때" 라구요... ㅋㅋㅋ ( 신랑이 키가 커서

    친정 엄마가 농담으로 전봇대, 전봇대 했는데 그게 어느새 애칭?이 되어버려서 앞에

    "전" 자는 떼어버리고 봇대, -> 발음 법칙에 의해 보때라고 발음되어 불리우고 있어요 ㅋ)


    이제는 남들 앞에서 오빠 ~ 라고 하는게 더 어색하고, 그래요.

    확실히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별로 좋아보이진 않는 것 같아요.

    하물며 어른들이야... 글에서는 아무래도 본인이 읽어내려가는 것이다 보니깐,

    오빠라는 단어가 더욱 더 도드라져서 그렇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82는... 정말 엄마뻘 되는 분들도 많고, 하니..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

  • 10. .
    '09.8.3 1:15 PM (211.212.xxx.2)

    네. 거슬려요. 그래도 고민글은 그냥 지나치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솔직히 거슬리긴 해요.
    그리고 내용상 친오빠 얘기하는건지 남편 얘기하는건지 혼동될때도 많구요.
    둘이 있을때야 오빠라고 하건 아빠라고 하건 상관 없지만
    남들한테 얘기할땐 남들이 잘 알아듣고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 호칭을 쓰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새댁이라 없던 남편이 생겼으니 호칭에 익숙하지 않은게 당연하긴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처음부터 익숙한 호칭이 어디있나요?
    우리 시어머니가 시아버지가...하는 호칭도 결혼과 동시에 하게 되는 호칭이지만
    우리 남편의 어머니가 아버지가.. 이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 없지 않나요?
    익숙치 않아서 오빠라고 한다..라는 핑계는 그다지 설득력이 없네요.

  • 11. 질문에답합니다
    '09.8.3 1:16 PM (203.247.xxx.172)

    네...

  • 12.
    '09.8.3 1:19 PM (61.77.xxx.112)

    솔직히 별로입니다.
    저도 그 아이낳는 문제의 글에서
    오빠라는 말이 나오길래 아직 결혼은 안했고
    친오빠랑 같이 사는데 나중에 결혼해서도 아이는 안낳을거다. 라는
    글로 읽었어요.
    읽다보니 나중에서야 그오빠가 그오빠더라는.

    아무리 편하고 익숙해져서 쉽게 나오는 단어라도
    다른 사람에게 표현할때는 생각하고 글 써야 한다고 봐요.
    정말 어려운 문제도 아니고 ...

    그 답글에서 좀 예민하게 글 다신분도 계시긴해서 조심스럽긴 하지만
    오빠라고 표현하는 분들 알면서도 안고치는 분들도 많아 좀 그렇긴해요.

  • 13. 오빠만 셋이라
    '09.8.3 1:21 PM (211.63.xxx.220)

    친정에 오빠만 셋이라 남편을 오빠라고 칭하는게 이상하게 들리긴 해요.
    집에서도 오빠!! 라고 부르면 세명이 어느 오빠?? 라고 물어오는 상황이라..
    친구들 중에 오빠가..그러고 애인이나 남편을 부르면 첨엔 많이 헷갈렸었어요.
    오빠 없는 친구들에게 "너 오빠 없잖아?" 이렇게 묻기도 하고..
    "너네 오빠랑 안친하다매??" 이러면 "친오빠 말고 ***" 이러면서 애인 얘기였구요. 헷갈리고 어색하죠.
    남편이 제게 "** 오빠생신이라 집에 간다고??" 이러고 물으니
    울 아들 왈 "아빠! 여자야?? 남자가 왜 오빠라구 불러?" 이러구 묻더군요..
    호칭은 제대로 부를 필요가 있는거 같아요.

  • 14. 저도..
    '09.8.3 1:23 PM (222.234.xxx.2)

    오빠라는 소리는 거슬립니다..

    아직 결혼을 안한 미혼입장에서... 친구가 자기 신랑호칭을 쓸떄 우리 오빠가.. 오빠가.. 하면
    애가 오빠가 없었는데... 누굴말하는건지 잠깐 헤깔릴때도..
    그래도 본인 신랑이면.. 다른 사람들도 오빠라고 할텐데 그 사람들하고는 좀 호칭을 달리해야하지않을까도 싶고.. 때론.. 본인 신랑보고 오빠오빠하면.. 좀 ... 미안하겠지만.. 솔직하게 말하면 격이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이건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그러나.. 본인이.. 오빠라고 하는게 좋다면.. 본인 좋을데로 해야하죠..
    단지 남의 의견을 묻고 싶다면.. 제 솔직한 생각입니다.

  • 15. ..
    '09.8.3 1:23 PM (61.78.xxx.156)

    네..
    여기에 쓸때만이라도 남편이라고 제대로 지칭해줘야
    보는 사람 제대로 알아보죠..

  • 16. ..
    '09.8.3 1:23 PM (122.34.xxx.54)

    저도 넘 고치고 싶어요
    남들 앞에서는 절대 그말 안써요--;
    여보나 당신이라는 말이 안나와서....빨리 고쳐야될텐데...

    그 원글쓴분도 게시글에 굳이 오빠라고 쓸필요없을텐데 저야 읽으면서 금방
    알았지만 남편이라고 쓰지 이런생각도 들더라구요
    그런데 댓글에 노골적으로 비아냥 거리시는분들도 좀 좋아보이지 않았어요

  • 17. 구어,문어
    '09.8.3 1:25 PM (125.176.xxx.173)

    부부 사이에 오빠라는 호칭을 쓰는 사람들이 있지만 직접 말로 들을때는 거부감이 없어요.
    그렇지만 게시판에서 글로 보면 좀 거부감이 있네요.
    말이 글로 나올때 어느정도 머리에서 걸러져서 변환되는 부분이 있을텐데 오빠라는 호칭을
    오래 쓰시면 글로 쓸때도 자연스럽게 그리 써지시는 걸까요?
    두분끼리 계시거나 두분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이상할게 없는데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는
    어느정도 공적인 호칭을 쓰시는게 보기는 좋겠죠.

    비슷하게 현실에서 누군가 말끝에 ~했자나여? 식으로 말한다면 귀엽게 느낄수도 있을것같은데
    이걸 게시판에 글로 적어놓으시면 저는 그게 그렇게 손발이 오글오글.
    주위 분들께 혀짧은 발음 하시면 귀엽게 받아들여지실수도 있겠지만 그분에게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연출된 귀여움이 안먹힐수도 있거든요. ㅎㅎ

  • 18.
    '09.8.3 1:26 PM (203.218.xxx.224)

    저도 거슬리긴 하는데요 거기다 대고 근친상간이냐는 둥 비꼬는 건 더 보기 싫어요.
    호칭 제대로 하자고 하던지 뭘 그리 비꼬아서 얘기하는지.

  • 19. 아무~~이유없이~
    '09.8.3 1:26 PM (218.52.xxx.20)

    네!

  • 20. 헷갈려서
    '09.8.3 1:26 PM (219.249.xxx.120)

    키톡 보다가
    이젠 진짜 오빠를 칭하는데도
    순간적으로 신랑인가 ...? 뭐 이런 생각이 듭니다
    둘이 있을 땐 뭐라고 부르던
    이렇게 여러사람이 보는 곳에 글을 올리실 땐
    쫌 삼가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 21. 부부간에
    '09.8.3 1:27 PM (211.202.xxx.40)

    호칭만큼 개인차가 심한 경우도 없는것 같아요.
    ㅇㅇ 씨, ㅇㅇ 야, 허니, ㅇㅇ 아빠, 오빠, 자기야, 여보, 당신..
    위의 어느 댓글님 의견처럼 부부끼리 있을때는 어떤 호칭이든 상관없지만, 공적인 자리나 글에서는 그에 합당한 표현들을 써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젊은 사람들은 아직 어려서 그렇다치고 얼굴 자글자글한 여자 입에서 오빠라는 호칭 들으면 소름 돋아요.ㅎㅎ

    그런데 호칭이란게 하루 아침에 고치기 어려운 거니까, 젊은 사람도 의식적으로 바른 호칭을 붙이는게 좋을것 같아요.

  • 22. 덧붙여
    '09.8.3 1:27 PM (119.149.xxx.170)

    애 이름 생략하고 '아빠'라고 부르는 것도 거슬립니다.
    누가 그러냐고요? 지금은 안 계신 저희 친척 한 분이 애 넷 낳고 그 애들 다 크고
    할머니되서까지 남편을 아빠라고 불렀답니다.
    좀 특별한 케이스인가요?

  • 23. 거슬려요
    '09.8.3 1:28 PM (222.112.xxx.130)

    연인들끼리도 오빠오빠 하는거 그닥 보기 좋지 않던데요..
    (갠적으로 남자가 자신을 지칭하면서 "오빠가 말이야~" 이러는 남자 젤 싫어요-_-)
    게시판에 글 쓸때나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있을 때 등등은
    호칭을 제대로 써야 맞는거 아닐까요?

  • 24. 남편을
    '09.8.3 1:28 PM (110.15.xxx.43)

    "아빠"라고 지칭하는 것
    "오빠"라고 지칭하는 것...

    어떻게 안 이상하단 말입니까?

  • 25.
    '09.8.3 1:30 PM (121.151.xxx.149)

    저도 "오빠"라고 부르는것 너무 이상하고 거북해요
    그런데 "아빠"라는말은 더 거북스러워요
    우리아빠가요 우리아빠가요 큭 정말 확 한대 때려주고싶다니까요

    정말 듣기 싫어요

  • 26. 그게
    '09.8.3 1:33 PM (211.46.xxx.253)

    둘이서 있을 때야
    오빠라고 하건, 아빠라고 하건, 할아버지라고 하건 무슨 상관입니까?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남편을 칭할 때 '오빠'라고 하는 게 정상입니까?
    특히 이런 게시판에서요.
    전 남편을 오빠라고 지칭하는 글 보면 보기 거슬리는 게 아니라
    한심합니다.

  • 27. 남편
    '09.8.3 1:34 PM (220.126.xxx.186)

    오빠 아빠 신랑 다 거슬려요 왜냐고요
    오빠 달링 허니는.....둘만 있을때 불러야하는거구요
    사람들 앞에서 오빠 오빠 하면 친오빠로 오해 받습니다.

    제 친구는 새댁인데 블로거에 오빠라는 단어 한번도 안쓰던데요
    연애할땐 오빠라고 하더니

    결혼후에 남편이라고 합니다.

    호칭문제 중요하지 않나요?이모에게 고모라고 할 수 없듯이
    중요하다고 봄

  • 28. 이상
    '09.8.3 1:37 PM (121.167.xxx.2)

    둘만 있을때 오빠라 부르는 건 아무 상관 없으나...
    이렇게 공개된 곳에 글을 올릴 때는 당연히 그리 쓰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29. ㅎㅎ
    '09.8.3 1:41 PM (218.232.xxx.35)

    제가 아는 건국대 모 교수님 - 그 댁 다세대주택에 세들어 살았었는데,
    부인을 '엄마'라고 부릅니다.
    소름이 쫙~~ 돋습니다.
    바꿔서 생각해보십시오.... ㅎㅎ

  • 30. ...
    '09.8.3 1:47 PM (125.178.xxx.15)

    잠옷을 옷이라고 외출할때 입을수 없듯이 호칭도 그와 같지 않을까요.
    안에서 쓰는 말과 밖으로 드러나는 말을 다르게 할줄 아는것도
    지의 한부분이니까요

  • 31.
    '09.8.3 1:53 PM (118.221.xxx.67)

    거슬려요...
    본인들끼리 있을때야 오빠라 부르든 야~! 라 부르든 무슨 상관이겠습니까만
    이런 공개적인 글이나 다른 사람들앞에서 오빠라 부르면 진짜 이상하게 들려요.
    제발 아무데서나 오빠 오빠 그러지말았음 좋겠어요..

    한때 이종환 최유라 라디오 진행할때 편지 사연이나 전화 연결할때 와이프들이
    남편더러 오빠가요~ 오빠가요~~ 그러면 이종환씨가 정말 머쓱할정도로 무안을
    주더라구요.

    근데 아빠는 더 헉~ 스러워요.
    대표적으로 최란씨가 남편 이충희씨를 그렇게 부르던데 진짜 듣기 싫어요.

  • 32.
    '09.8.3 1:52 PM (203.170.xxx.202)

    저 30대인데
    매우 거슬립니다

  • 33. 흠..
    '09.8.3 1:53 PM (116.39.xxx.98)

    저도 확실히 거슬립니다.
    그리고 비꼬는 게 싫다고 하셨는데,
    저는 귀찮아서라도 비꼬는 댓글 쓴 적은 없지만
    그런 댓글 보고는 솔직히 시원했습니다.-.-;;
    거슬리는 것을 넘어서 글 쓴 사람의 수준이 의심되지요.

  • 34. 좀..
    '09.8.3 2:01 PM (118.127.xxx.184)

    오빠라곤 사촌 오빠도 가까이서는 못 보고 자란 저도
    들을 때 헷갈려서 거북해요.

    그 글에서도 형제가 많다고 하면서 왜 지금은 다른 형제는 다 어디가고
    오빠랑 둘만 남았나?하고 이상하게 여기다가 보니
    혈연관계가 아닌 오빠였더군요. ^^;;;;;

    근데 이 글과 상관없을지는 몰라도 문득 이게 궁금해지네요.
    한참 유행이었던 여자쪽이 연상인 커플들은 왜 '누나'란 호칭을
    결혼하기도 전에 떼어버릴까요?

  • 35. 많이
    '09.8.3 2:06 PM (116.123.xxx.147)

    그게 막 결혼한 풋풋한 신혼초는 괜찮은데요..
    애까지 줄줄이 난 몇년된 커플이 우리 오빠가... 한다면
    많이 거슬립니다....

  • 36. 거슬리긴거슬러요
    '09.8.3 2:08 PM (202.136.xxx.37)

    신혼 초 1년 정도는 이해를 하는데, 그 다음부터는 좀 징그럽다고나 할까. 그리고 하도 오빠오빠 그래서 도대체 친오빠를 말하는건지 남편으로 말하는 건지 헷갈려요. 남편보고 아빠라고 하는 사람들도 거슬리구요...

  • 37. 안거슬려요
    '09.8.3 2:09 PM (203.247.xxx.20)

    시댁어른앞도 아니고
    자유게시판이니까 안거슬려요

  • 38. 네~
    '09.8.3 2:11 PM (218.38.xxx.130)

    무지 거슬려요..

    님이 오빠랑 사는 거 아니잖아요.

    호칭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사람을 부르는 말이 관계를 결정하거든요
    선생님한테 스승님이라 부르면 스승님답게 대하게 될 것이고
    선생님을 담탱이라 부르면 담탱이로서 대하게 되겠죠

    뭐 둘 사이에 서로 부르는 것까지 고치라고 하는 건 오지랖이지만
    여기저기 남들한테 말하면서 우리 오빠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건 정말 없어 보여요.
    그러지 마세요 ^^

  • 39.
    '09.8.3 2:11 PM (112.148.xxx.147)

    거슬립니다
    전 30대입니다

  • 40. 오빠
    '09.8.3 2:14 PM (116.43.xxx.31)

    진짜 황당하죠.
    그럼 원글님이 남매를 낳으면 둘이 결혼시킬 건가요?

  • 41.
    '09.8.3 2:18 PM (114.206.xxx.185)

    20대인데도 거슬리는데요..
    그리고 그 글은 정말 헷갈렸어요. 글 다 읽은 후에야 오빠가 오빠가 아님을 알았거든요.

  • 42. 저도 네..
    '09.8.3 2:27 PM (124.56.xxx.39)

    30대 중반입니다.

    거슬립니다, 아주 심히 거슬립니다.
    저는, 저 자신이 좀 보수적이라 저만 그런줄 알았습니다만, 대부분 그러시다니 맘이 오히려 안심이 된다는...

    요새는 그 오빠라는 말이 하두 흔해져서, 내가 진짜 내 오빠 얘기를 하고 있는데도 옆 사람이 신랑얘기 하냐고 물어봐서 황당한 적이 있답니다.

    제발 호칭 문제는 확실하게들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알수 없는 이상한 호칭은 도대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겠습니다.
    남편더러 오빠, 아빠..

    덧붙여 그것도 싫어요. 애들 동네 아줌마들, 자기더러 이모라고 부르라는것도 너무 싫어요. 걍 아줌마 하라고 하는데 굳이 자기는 아줌마 아니고 이모랩니다.
    울 6살 아들이 햇갈려 합니다. 자기는 진짜 이모도 있는데, 동네 아줌마까지 이모면... 자기는 이모가 다 합쳐 몇이냐? 그러더군요. ㅡ.ㅡ

  • 43. 솔직히
    '09.8.3 2:28 PM (124.49.xxx.130)

    못배운 사람으로 느껴집니다.

  • 44. 네..
    '09.8.3 2:31 PM (119.64.xxx.143)

    적잖이 거슬리는건 사실이지요.
    둘이 있을때야 뭐라건 뭔 상관이겠습니까. 하지만 공개개시판에서 오빠,아빠 이런건 거슬립니다.
    기본적인 호칭이 잘못되면 글 내용과는 상관없이..가벼워 보이더군요.

  • 45. ㅎㅎ
    '09.8.3 2:31 PM (203.244.xxx.254)

    윗님 댓글 일리가 있네요. 전 제가 여자들은 이모, 남자들은 삼촌 이렇게 불러주는데
    그렇게 하지 말아야겠네요. 배우고 갑니다.

  • 46. 그게..
    '09.8.3 2:33 PM (112.167.xxx.181)

    저질 술집문화죠.. 머.
    심히 거슬리는데 한표.
    오빠나 아빠.. 라고 부르는 커플은 여자의 전직이 의심스러워집니다.
    그거 들으며 희희낙낙하는 남자도 변태처럼 보이구요.
    회사에서 미스리.. 미스김.. 그러는거 싫다고 모모씨~ 라고 불러달라면서
    호칭에 중요성에 대해 누누히 강조하는 분들,
    남들 앞에서 우리오빠, 우리아빠~~ 하는거 뭐 어떠냐고... 모순 아닙니까..??

  • 47. ..
    '09.8.3 2:39 PM (123.215.xxx.159)

    남편한테 오빠라는 호칭은 솔직히 좀 저질스럽게 들려요. 죄송하지만..
    그런 호칭을 쓰는 여자들 보면 스스로를 격하 하는 느낌? 뭐 그렇게 보여요.
    보기 좋지 않죠.

  • 48. 이상하다..
    '09.8.3 2:44 PM (121.228.xxx.42)

    남편이 아내보다 나이가 많으면 대부분 다 그냥 연애때처럼 '오빠'라고 하지 않나요?? 애기 없는 부부는 다들 그렇던데...그래도 윈글님은 남편이 연상이니까 '오빠'라고라도 부를 수 있죠...전 남편이 동갑이라서 시부모님이나 시어른들 앞에서 정말 다른 호칭, 존칭을 불러주기가 정말 닭살 돋는다는..ㅠㅠ 참고로 울 시누이가 호칭문제에 대단히 목숨을 거는 인간인데, 이 리플들중 울 시누가 있는거 아닌지..ㅋㅋ

  • 49. 싫어요
    '09.8.3 2:44 PM (114.204.xxx.254)

    아빠, 오빠, 게다가 이웃 아줌마는 이모 정말 거슬려요.

  • 50. 음..
    '09.8.3 2:45 PM (121.228.xxx.42)

    술집 아가씨 운운하는 분들은 술집에 다녀보신적이 있나봐요...전 그런건 전혀 연상이 안되던데..ㅠㅠ

  • 51. 오빠/아빠
    '09.8.3 2:47 PM (121.162.xxx.94)

    부르는 분들
    무뇌아로 보여요.

    정말 정말 둘만 있을때 부르든지 하시고
    남들이 있거나 글로 쓸때는
    절대 사용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토할 것같은 구역질이 나거든요.

    글은 그래도 그냥 무시가 가능한데
    얼굴보고 애기할때 들으면
    대략 난감....그 말 때문에 다른 말 하나도 안들리고...
    다시는 말 섞기 싫은 느낌....
    어느 분 말마따나 어디서 놀다가..
    막 이런 생각이 떠오른다는...

  • 52. 글구...
    '09.8.3 2:49 PM (121.228.xxx.42)

    근친상간을 연상하시다니...정말 다들 야동과 술집이랑 친하신가 봅니다...솔직히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는 사람 많은데 이 게시판에 오신분들 너무 빡빡하신거 아닌가여? 글구 뭐 그리 대단한 문서라도 되는양 구어체, 문어체를 굳이 이런 웹상에서 구분을 하시는지요..욕도 아니고 폭력도 아닌데...

  • 53. 모빠..
    '09.8.3 3:00 PM (219.250.xxx.28)

    오빠..오빠...라는 말 어감이 참 별로예요,,

  • 54. 어릴때
    '09.8.3 3:19 PM (116.45.xxx.49)

    집성촌에 살아서 부모님이 호칭은 명확히 알려주셔서..
    같은 항렬 친척은 오빠 언니..다른 당숙이나 먼친척은 같은 나이라도 아재
    오빠는 비교적 가까운 친척이나 친오빠외에..오빠라 부르는 무지 화를 내시던..

    20년전에 논현동에 있는 고가 소비재를 수입하는 회사에서 일했었는데
    매장도 따로 있고,,,,옆구리에 돈가방(손가방?)들고 어린여자와 쇼핑하는
    나이많은 남자들 호칭이 다..오빠 아니면 아빠였네요

    시대가 변해서 나이많은 남자들을 오빠라 칭하는건 뭐라하긴 어렵지만
    남편을 오빠라 부르는건 아니라고 봐요,,

  • 55. 거슬려요.
    '09.8.3 3:23 PM (125.130.xxx.191)

    초등생들 하지 말라고 하는거 하면 말 않듯는다고 야단 치잖아요?
    그런거 같아요.
    그렇게 부르지 말라는데 왜들 그렇게 부르는지..ㅠ.ㅠ.

    남편을 아빠라고 부르는 사람보다 조금 낫습니다.

    제가 싫어 하는 호칭이라 좀 않좋은 댓글을 달게 되네요.

    괜찮다는 사람보다 보기 싫다는 사람이 많은거면 분명 그건 좋지 않은 겁니다.

    고쳤으면 좋겠어요..

  • 56. 반문 하고 싶네요
    '09.8.3 3:42 PM (58.169.xxx.195)

    그럼
    안 이상해요????????//

    오빠
    아빠

    전 너무 귀에 거슬려요.

  • 57. 소름이 와다다
    '09.8.3 3:47 PM (59.3.xxx.117)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는 소리 들으면 소름이 와다다 올라오면서 오빠라고 부르는 사람도 듣고 좋다는 사람도 쌍으로 저렴해 보이더이다 (제 소견입니다)

    글로도 오빠라고 쓸 정도면 친정이나 시댁 식구들 앞에서도 오빠 오빠 했을텐데 아무도 뭐라하지 않은걸까요? 만약 그렇다면;; 남들이야 어쨋든 본인들은 참 편하게 살았겠군요

  • 58. 이상한 걸
    '09.8.3 4:10 PM (203.232.xxx.3)

    이상하다고 하니
    그게 왜 이상하느냐고 묻는 이 질문이
    전 참으로 이상하고 해괴합니다.

    제 느낌은..유흥가 출신이나 이런 생각은 안 들고요..
    한 마디로
    못배운 집안이구나..이런 느낌이 듭니다.

    물론 단 둘이서 있을 때야 뭐라 부르든 관심 없구요
    남들 앞에서 자기 남편을 "우리 오빠는.."이러면..이게 친오빠인지 뭔지 한참 헷갈립니다.

  • 59. 두마디
    '09.8.3 4:11 PM (116.43.xxx.31)

    아니
    어떻게
    오빠랑
    성관계를 합니까?

    연애때야 오빠뻘이니깐 잠시 오빠라 불러주었다해도
    결혼하면 부부입니다.
    부부는 무촌이고
    남매간은 2촌입니다.
    어떻게 2촌이랑 결혼합니까?
    부모가 같은 사람, 혹은 부모끼리 형제간인 경우 오빠가 성립되는거지
    ............
    그럼 영어로 남편을 husband라고 하지 말고 brother라고 할까요?

  • 60. 흠...
    '09.8.3 5:01 PM (121.228.xxx.42)

    잘 배우면 남편에 대한 호칭 똑바로 알고, 못 배우면 오빠라고 하나요?
    흠...리플 중 '오빠'라는 호칭을 쓰는게 예의가 아니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저는 남편을 오빠라고 불렀다고 해서 술집여자가 생각난다는둥 근친상간 아니냐는둥 하는 분들이 더 예의가 없고 못배운 거 같네요...
    호칭 가지고 배웠다는 둥 못 배웠다는둥..웃기군요...뭐, 며느리를 종으로만 여기는 종가집에서 잘 배웠다면 호칭들 완벽하게 잘 알겠죠. 참고로 저는 우리나라에서 알아주는 일류대 나왔습니다. 제가 인문학을 배운 이유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였죠. 그리고 전 윈글님과 아무 관계 없는 지나가는 행인입니다.

  • 61.
    '09.8.3 5:09 PM (211.208.xxx.182)

    심하게 얘기하면 무식해보여요.
    도대체 초등부터 고등까지 12년동안의 그많은 국어수업 시간에 뭘 배웠나 싶습니다.

  • 62. 저도 더해서
    '09.8.3 5:13 PM (218.234.xxx.163)

    전 사실 이해는 해요.
    연애시절에 오빠오빠 부르던 호칭이 결혼과 동시에 요이땅하듯 싹 고쳐지진 않겠죠.
    근데 한 일년정도야 이해는 하지만 마트같은곳 가서 애까지 있는 상황에서 오빠라고 하면 다시 뒤돌아보게 되더라구요.
    듣기 좋고 이미지가 좋은 호칭은 절대 아니죠.

  • 63. 하하하
    '09.8.3 6:39 PM (116.39.xxx.98)

    위의 흠... 님, 제가 이 주제에 관심이 많아서 계속 댓글 읽고 있는데요,
    다수의 의견에 굉장히 반감이 많으시네요. (댓글이 특이해서 눈에 띄더군요.)
    결혼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편하신 대로 '오빠'라고 계속 하세요.
    그런데 일류대 나오셨다는 말까지 덧붙이는 건 좀 오버가 아닌가 싶습니다.

  • 64. 흠...
    '09.8.3 7:41 PM (121.228.xxx.42)

    제 남편은 동갑입니다..글구 일류대 나왔다는 말 태어나서 처음 해봅니다...호칭을 갖고 '배웠다/못 배웠다'를 판단한다는게 너무나 어이가 없어서 이곳 다수의 리플들과 똑같은 수준에서 근거를 댄겁니다.

  • 65. 흠...
    '09.8.3 7:44 PM (121.228.xxx.42)

    정말이지 가끔 이런 곳에 와보면 폭력적이고 어이없는 네티즌들이 너무 많아서 같은 수준으로 유치하게 리플 달고 싶어집니다.

  • 66. 흠...
    '09.8.3 7:49 PM (121.228.xxx.42)

    참고로 동갑인 내 남편을 저는 둘만 있을 떈 자기라고 부르고, 시부모님 앞에선 '그이' 혹은 '씨'를 붙여서 말합니다..아직 애기가 없거든요...그런데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는 사람에게 '못 배웠다'라고 말하는건 말 잘 안 통하는 시할머니 톤으로 느껴지네요...술집여자니 근친상간이니 운운하는 사람들은 아예 인간으로 취급하고 싶지도 않구여...

  • 67. 위에 흠님
    '09.8.3 8:01 PM (110.15.xxx.43)

    남에게 내 남편 지칭하는 정도는
    종갓집에서 배우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여염집에서도 '오빠'라 소리 잘 안합니다.

    그리고 일류대 얘기 처음 하시는 상황에 종갓집의 'ㅅ' 이 빠졌네요

  • 68. 글쎄요
    '09.8.3 9:36 PM (121.131.xxx.41)

    신혼때
    어린 색시가
    호칭으로 오빠라고 부르는 건
    과히 거슬려하지 않는 사람입니다만

    글을 쓸때는
    이미 지칭인데
    왜 굳이 오빠라고 쓰시나요?
    거슬리는게 문제라기 보다
    입에 안 익은 거야 부를때의 문제지만
    글을 쓸때는 이해하도록 잠시 신경쓰시는 거 별로 어렵지 않을텐데..

  • 69. 남편이
    '09.8.3 10:41 PM (122.35.xxx.14)

    왜 오빠입니까?

  • 70. ...
    '09.8.3 10:43 PM (124.56.xxx.39)

    위에 발끈하신 흠..님,
    미안하지만, 호칭이나 어법을 잘 아는것은 교양이나 가정교육과 관계가 있는 일로 꼭 학벌과 일치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제 주변에 유독 그런 예가 많아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소위 많이 배웠다는 사람이 지내보면 사소한데서 가정교육의 부재를 드러내는 예가 많았습니다.
    공부는 잘했겠죠. 머리가 좋았고 국, 영, 수를 잘해서 좋은 대학을 나왔을수는 있으나, 기본 적으로 딸리는 교양은 어쩔수가 없더군요.

    물론 근친상간까지 운운하는 것도 오버라고는 느낍니다만요,
    아닌것은 아닌것, 말투에서 못배운(저의 경우는 가정교육) 티가 난다고 느끼는것은... 어떨땐, 대체 저사람 부모가 누구인지 궁금하다, 고도 느끼는것은... 적어도 저는 그렇더군요.

  • 71. 몰상식이야말로
    '09.8.3 11:51 PM (58.120.xxx.40)

    저질 술집문화죠.. 머.
    심히 거슬리는데 한표.
    오빠나 아빠.. 라고 부르는 커플은 여자의 전직이 의심스러워집니다.
    그거 들으며 희희낙낙하는 남자도 변태처럼 보이구요


    그게....님
    정말 대박이십니다
    어찌 그리 저질술집문화를 제대로 알고 계시는지요
    저도 님의 전직이 의심스럽습니다


    정말 이런 댓글들 너무 수준떨어지지 않습니까??

  • 72. ????
    '09.8.4 1:55 AM (123.228.xxx.254)

    저는 남자친구가 연상인데도 00씨 라고 불러요.
    다른 사람앞에서도 그렇게 지칭하는데 가끔 제 친구들이 너희오빤 잘 있어? 이러면
    좀 당황스러워요. 학교 다닐때도 남자선배한테 오빠 오빠 해본적이 없어서 그런가,
    친오빠도 아니고 친척도 아닌데 오빠라고 부르는게 더 신기한데요.
    부를만한 호칭이 없는 것도 아닌데 왜 굳이 오빠라고 하죠??

  • 73.
    '09.8.4 2:54 AM (222.98.xxx.175)

    위에 발끈하신 흠..님,
    미안하지만, 호칭이나 어법을 잘 아는것은 교양이나 가정교육과 관계가 있는 일로 꼭 학벌과 일치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22222

    일류대 나온것과 가정교육과 무슨 상관인가요? 그럼 일류대 나오지 못한 사람은 다 가정교육이 엉망이라 제 멋대로 행동한다는건가요? 참 무례하십니다.

    원글님의 질문에 대한 대답은 네 입니다.
    소름 돋아요.

  • 74. 네2
    '09.8.4 9:51 AM (211.40.xxx.58)

    오빠 도 거슬리고, 아빠도 거슬려요.
    많이요

  • 75. ㅎㅎㅎ
    '09.8.4 2:57 PM (116.127.xxx.71)

    인문학 전공하시고 일류대 나오신 많이 배우신분?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는건 못배워서 그런다고 누가 댓글에 적었더니만,
    본인이 일류대 나왔는데도 남편을 오빠라 부른다시네요!!

    일류대 나온거 맞고, 인문학 전공하신거 맞습니까?
    못배웠다는게 일류대에서 배우지 못했단 뜻입니까?
    이런분이 어찌 일류대출신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는지 의아스럽습니다.
    스스로 쪽팔려서라도 이런 말은 못할텐데 말이죠...

    여자를 종으로 부리는 종가집에서만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지않게 가르칩니까?
    가만 있으면 중간이나 갑니다.
    무식한 티 내지 마시고 가만 계세요. 제대로 못배우고 자란거 다 들통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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