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이 넘의 살을 꼭 빼고 말리라 주먹 불끈 쥐고 있는 사람인데요. ^^;
얼마 전에 백화점 명품(이라고는 하지만 심하게 고가의 제품 파는 브랜드는 아니구요. 일반 메이커 옷 보다는 가격대가 좀 있는 수준) 매장 지나가는데 아... 저런 스타일로 쫙~ 입으면 정말 얼마나 좋을까 할 정도로 맘에 드는 코디가 있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의 제 사이즈에는 어울리지도 않을 뿐 더러 과연 제 사이즈가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저 옷들을 일단 사서 걸어놓고(많이들 그렇게 하신다기에) 저 옷에 내 몸이 맞을 때 까지 열심히 살을 빼보면 어떨까 싶은 거예요.
그냥 보통 가격대 옷들은 별로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 것 같고(몸에 안맞아도 별로 안아까울 것 같아서요) 차라리 조금 가격대가 있는 옷들 사두면 돈 아까워서라도 기어코 살을 빼지 않을까... 싶은데 이런 생각하는 것도 좀 웃기긴 하지만 갈수록 다이어트가 너무 절실하다보니 이런 목표나 동기를 정해놓으면 더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요. ㅎㅎ.
혹시 이런 방법으로 혹시 다이어트 성공해보신 분 계세요? ^^; 이 방법도 도움이 되긴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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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법 과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요? ^^
궁금 조회수 : 1,008
작성일 : 2009-08-03 13:05:10
IP : 59.19.xxx.1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가
'09.8.3 1:07 PM (211.219.xxx.78)예전에 그런 적이 있어요
전 비싼 옷은 아니었고 5만원 정도 하는 스커트였는데
몸에 딱 붙는 거였어요
그거 입으려고 열심히 살 빼고서
입었어요 근데 그 스커트 안 입는 계절 되니까 다시 살 쪘어요 ㅠㅠㅠㅠㅠ2. ㅎㅎㅎ
'09.8.3 1:23 PM (112.148.xxx.4)그래서 오년째 바라보고만 있는 옷이 제게 있답니다^^;;;;;;
3. 경험자로서 한마디만
'09.8.3 1:28 PM (61.74.xxx.60)궁금님,
몇달후 장터에서 기다릴께용.
새 옷도 오래 안입으면 옷이 형태가 허물어진달까 이상해지더라구요.
사신다면 이참에 화끈하게 빼시던가 아예 사시지마세요.4. ㅋ
'09.8.3 1:30 PM (118.6.xxx.200)도움 되구말구요.
비쌀수록 효과 있습니다.ㅋ
잘 보이는데 걸어두시고 일주일단위로 확인요.5. 그건
'09.8.3 1:35 PM (203.244.xxx.254)비추에요 저 70만원짜리 옷 사놓고 수선까지해서 늘려놨는데 못입은지 2년째에요 ㅠㅠ
6. 절대로
'09.8.3 1:38 PM (122.153.xxx.130)그러지 마세요!!!
저 한번도 못입은옷!!! 백화점에서 아주 비싸게 산 옷 2-3벌 택 붙은채 옷장에 있어요..
그것도 몇~~~년 됐어요...ㅠㅠ7. ㅋ
'09.8.3 1:42 PM (118.6.xxx.200)댓글들 보니,
성공하신분은 추천!
효과 못 보신분은 비추!군요~
원글님께서 성공하실거라 생각되면 독하게 마음 먹고 꼭 실천하세요^^8. 작은겸손
'09.8.5 11:04 AM (221.149.xxx.253)반만 추천이요.
의지를 확고히 하는 데는 확실히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실전이 문제예요.
살 빼는 실전에는 '팻킬러' 하세요.
'팻킬러' 추천드립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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