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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가면 하고 싶은 일들..

초보엄마 조회수 : 548
작성일 : 2009-08-03 10:50:12
제목 그대로...이사가면 하고 싶은일...

1. 비오는 여름날 베란다문 활짝 열어놓고 불어오는 바람 만끽하기.
2. 베란다에서 햇살 아래 빨래 맘놓고 말리기.
3. 비좁은 현관에서 버둥거리지 않고 전실에 자전거, 아이놀이용품 놓기
4. 주방베란다에 보조주방 만들어놓고 그곳에서 베이킹 하거나 사골 끓이기.
5. 아이 눈치 보지 않고 면생리대 안방욕실에서 물에 푹 담가놓기...


몇가지가 더 있는데...^^;
다쓰긴 좀 뭣해서...

우선 위에것들중에...

1번과 2번이 제일 하고 싶어요...
결혼하고서 서울 와 사니 아파트는 꿈도 못꿔서..
좁은 빌라 전전하니 베란다가 제일 아쉽고 부러운 공간이네요...


아파트 사시는 분들은 공감 못하실테지만...
서울쪽 작은 빌라 사시는 분들은 공감하시죠?^^;
IP : 218.50.xxx.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3 10:53 AM (125.139.xxx.90)

    제가요. 첫아이 간난쟁이때 대전에서(20년도 훨씬 전 일이랍니다) 다세대에 살았어요
    작은 골목길만 건너면 벽돌로 지은 아파트가 있었고 길 건너엔 고층아파트도 막 생겨나고 있었는데요. 고층아파트야 그림의 떡이고, 3층짜리 붉은 벽돌 아파트가 그렇게 좋아보일 수가 없더라구요
    반찬사러 나오는 여자들도 어쩜 그리 기품이 있던지... 정말 정말 부러웠지요
    나중에 보니 그 아파트가 20평대나 되나????
    심하게 원글님 글 공감되네요

  • 2. 오래전에
    '09.8.3 11:21 AM (61.254.xxx.173)

    가락동에 있는 13평 아파트에 산적이 있어요.
    그때 첫아이가 있었고 둘째 임신중이었는데 제 소원이 베란다에 빨래 널때 여기저기 부딪치지 않고 널따란 베란다에서 빨래 널어보는 거였는데요.
    지금은 34평에 살고 있는데 그다지 넓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베란다 여지저기 널어놓은 살림들이 어찌나 많은지. 에구.

  • 3. 저기
    '09.8.3 12:50 PM (222.107.xxx.148)

    청약저축 가입하셨어요?
    저는 이번에 전세시프트 들어와서
    원글님 말씀하신거 다 할 수 있게 됐네요
    서울에서 깔끔하고 넓은 아파트 전세살기도
    참 어려워요...
    그냥 이렇게 살면서
    내 집마련의 꿈을 접을까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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