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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캐, 이 박멸해 보신 분 도와주세요!!

서캐 조회수 : 4,285
작성일 : 2009-08-02 23:37:39
어디서 옮아 왔어요,
제가 이를 본 적이 없어서,,  일찍 발견하지 못해서 이가 엄청나게 번식했어요,
매직하고, 삼푸하고, 젤 하고, 이불, 베개, 수건 다 삶고, 소파소독하고,
난리 법석을 떨고 있지만,, 걱정스러워요.


완전 박멸할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요??
IP : 222.233.xxx.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3 12:01 AM (121.160.xxx.46)

    뭐니뭐니해도... 참빗으로 빗어서 걸러내는 게 젤 안전하고 확실하더군요. 서캐가 이 되는데 2주일인가 걸린대요. 그래서 2주마다 한번씩 반복해서 빗어내려야 합니다. 독한 약 안쓰고 해결된답니다. 참빗으로 빗은 다음 빗을 대야에 담은 물위에 대고 털어주세요. 그럼 이가 떨어져 나오거든요. 서캐빗도 있다는데 넘 촘촘하면 빗기 힘드니까 그냥 참빗 정도로 하셔도 됩니다.

  • 2. 약국
    '09.8.3 12:19 AM (58.225.xxx.168)

    가면 흰 분말가루
    머리에 쏟아붓고 타올로 감싸 주면 머리 장난 아니게 스물스물
    이그 끔찍........
    타올에 다 뭍혀서 나옵니다
    제일 빠른 방법 아닐까요

  • 3. 영이
    '09.8.3 12:20 AM (114.207.xxx.181)

    초등 3학년 아들이 가끔씩 그렇답니다. 매일 머리를 감는데도 땀을 유난히 많이 흘리고 아이들과 어울리다보니 그런거 같아요.. 저도 처음에는 이불빨고 삶고 소독하고 이제거용 샴푸를 쓰고 난리도 아니었죠... 하지만 몇번 겪다보니 마음에 평정을(???)을 찾았다고나할까요...ㅎㅎ
    우선은 엄청나게 번식했다면 참빗을 이용해서 빗겨주시고(이러면 웬만한 이는 제거가 되지만 서캐는 쉽지 않아요) 수시로 아이머리를 확인하면서 남아있는 서캐는 손으로 제거하는 방법이 제일인거 같더군요... 그리고 머리는 매일감아서 꼭 드라이로 끝까지 말려줘야 합니다.
    엄청나게 번식했었다면 굉장히 가려워했을텐데 그걸 모르셨군요...

  • 4. 한달전에
    '09.8.3 12:46 AM (121.125.xxx.113)

    우리집 애들 머리에서 우연히 머릿니를 발견했지 뭐예요...
    머릿니를 난생 처음 보는 거라.. 혹시나 싶어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머릿니 사진이랑 우리 아이
    머리에 있는 벌레 모양이 똑 같은 거예요...
    너무 당황스럽고 놀래서 당장 약국으로 가서 머릿니 제거 약이랑 참빗을 사가지고 왔지요.
    머릿니는 약으로 소독하면 한번에 다 죽지만... 그 넘의 서캐들은 왤케 많은지~ 쉽게 죽지도 않아요.
    참빗으로 떨어지지도 않구요... 일일이 손으로 다 떼어내지 않으면 정말 2주후쯤에 새끼 머릿니들이 생긴답니다. 꼭 일일이 손으로 서캐알들 제거 하셔야 해요...
    저도 그 후로 온집안 물건들을 삶고 소독하고 완전 대청소를 했어요..
    그 뒤로 하루에 두번정도 꼭 머리 확인 한답니다.
    어제는 놀이터 갔다오고 나서 또 머릿니를 옮아온거예요.
    놀이터 갔다가 바로 목욕시키면서 알아냈어요..
    애들 놀이터나 학원등 외출하고 돌아오면 머리확인부터 꼭 한답니다.
    요즘 날씨도 덥고 머리에 땀을 많이 흘리니 머릿니들이 생기나 봐요..
    애들 씻기고 나서도 꼭 드라이기로 머리 끝까지 말려주시구요..
    예전에 학교에서 머릿니가 돈다는 알림장이 왔을때... 애들을 왜이렇게 지저분하게 키우냐고
    속으로 궁시렁 거렸는데.. 나에게 이런일이 생길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답니다.
    애들 키우면서 장담하는거 아닌것 같아요..ㅜ.ㅜ

  • 5. 저도
    '09.8.3 8:40 AM (116.39.xxx.250)

    머릿니 샴푸를 써봤는데 이는 죽어도 서캐는 살아있더라구요. 머리 매일 감고 서캐는 손으로 일일이 뽑아서 죽이는게 가장 확실한것 같아요. 머릿니가 다른데 숨었다가 다시 머리로 들어오기도 한대요. 이불, 옷 ,베게, 인형등 주변 소독도 철저히 하시구요. 한 이주 이상은 매일 머리 검사 꼬박꼬박 하셔야 해요. 저희 애도 서캐까지 모두 없앤 상태에서 일주일쯤 지났는데 며칠후 우연히 머리를 봤다가 이를 발견했어요. 다행히 어딘가 숨었던 이가 들어간거였는지 서캐는 거의 안보여서 다행이다 싶었지요. 그래서 요즘도 주기적으로 머리검사를 해요.

  • 6. gg
    '09.8.3 11:43 AM (121.133.xxx.238)

    약국 가서 머릿니 샴푸랑 서캐용 키트 사셔서 함께 사용하시고 침구도 한번 세탁해 주세요.
    삶아 주시면 더 좋고요.
    서캐용 키트 10000원 아닌가요? 링크 걸어 주셔서 가봤더니 넘 비싸게 파네요
    흐미~~
    머릿니 제거는 비교적 쉬우나 문제는 서캐예요.머리카락에 딱 달라붙어 있어서 제거도 쉽지 않거니와 혹시 남아 있는게 있으면 방심하고 있는 사이 부화 흐흐~~

  • 7. 우리집도
    '09.8.6 1:45 AM (218.236.xxx.141)

    지금 비상입니다. 아들녀석이 캠프갔다가 옮았나봐요. 우연히 자는 아들 머리를 넘기다가 서캐를 보고 얼마나 놀랐던지. 제가 아들녀석과 꼭 껴안고 잤거든요. 딸아이와 신랑은 없는데
    제머리에서도 서캐가 나왔어요. 약국에서 파는 3종세트를 사가가 식구전부가 월요일에 처음사용했는데 오늘도 아들녀석머리에서 서캐가 서너마리쯤 나오는거예요. 설마 저는 없겠지 했는데 제머리에서는 여섯마리나 나오고요, 그중에 두마리는 툭하고 터지더군요. 심난해 죽겠어요.
    수건 죄다 삶고 침구류도 스프레이 뿌려서 세탁까지 했는데 이놈의 서캐는 아직도 있나봐요
    어제밤에 제머리 신랑이 봐서 없다고 했는데 오늘 낮에 보니 있고 ... 도대체 어떻게 해야
    빨리, 몽땅 없어질까요? 효과 좋은 방법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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