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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층 살기 괜찮을까요?? 지금 급매물 잡을까요? 말까요?
여기는 일산입니다. 일산신도시에서 시범도시격인 호수마을이구요
아파트단지는 37평, 47평, 58평으로 구성되어 있는 중 37평은 세개동 있습니다
평수가 가장 작다보니 길가에 위치하긴 한데, 길건너는 작은 공원이 펼쳐져있구요
아파트가 오래되어서 4-5층높이까지 나무가 올라가있어서,
4층 집에 들어가보니 길이 아예 보이질 않을정도에요
아파트와 길까지는 잔디랑 나무가 우거져있고 사람이 다니기엔 뜸한 정도고요
지금 아이가 6살 남아, 돌쟁이 여아인데, 학교는 단지내에 있어서 길 안건너고 다닐 수 있어요
문제는 1층이라는 겁니다
저희가 지금 옆단지 26평을 살고 있는데, 꿈에도 그리는 37평 옆단지 1층이 급매물 나왔네요
저희집 팔고 1억정도 보태면 지금 1층집으로 갈아 탈 수 있는데
(물론 좀 더 높은 층수가 좋긴한데....그러려면 2억정도가 필요해요. 차액이 많아서 엄두도 못냅니다)
집을 보고와서는....그 집이 아른거리긴 하는데
정오에 방문했었는데, 거실에 불을 켜고 있었다는게 맘에 걸리네요
많이 어둡진 않을까...숲이 우거져 벌레가 많진 않을까.......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검색해보니, 1층 화장실에 쥐가 올라왔단 얘기도 있고 ㅠ.ㅠ
지금 평수 넓혀갈 좋은 기회인거 같기도 하고....
물론 나중에 되팔때 로얄층처럼 많이 받지는 못하겠지만요...
82쿡 주부님들 의견은 어떠세요
1. ^^
'09.8.2 7:40 PM (114.204.xxx.68)일층 가격대비 만족도 좋습니다.
물론 파실때 덜 받으시겠지만
그사이에 잘 ~ 살았으면 되지 싶습니다.
26평에서 37평 가시면 아마 잘 왔다 싶으실 겁니다.
얼렁 잡으세여 ~~2. ..
'09.8.2 7:40 PM (125.177.xxx.49)저도 일산 살아요
1억 보태 37평이면 좋은 조건인데 당연히 단점이 있겠죠
어느 정도 감수하느냐의 문제고요
혹시 동향 아닌가요 남향1층은 그나마 한낮엔 환한데 동향 1층은 좀 어두울거에요 겨울에 춥고 여름에 벌레 많고요
대신 싸고 아이들이 맘대로 뛸수 있죠
선배가 동향 1층 사는데 앞이 초등 운동장이라 그나마 가리는게 없어 괜찮다 하더군요
다시 한번 낮에 가서 빛이 어느정도 들어오는지 보세요3. 비추
'09.8.2 8:49 PM (125.132.xxx.148)1층이 애들놀기에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단점이 많다고 봅니다.
우선 사생활보호가 어렵고, 겨울에 많이 춥고(아래층에서의 난방이 없으므로), 벌레많습니다.
나무가 그리 울창하다면 일층은 당연히 어둡습니다.
어두우면 불켜야하는것도 그렇지만 빨래도 잘 마르지 않고, 눅눅합니다.
경제적으로도 일층은 선호대상이 아니므로
많이 오르지 않습니다.. 싸게 샀으니 싸게 팔자가 아니라
살사람이 있어야 팔수 있습니다.
저라면 안사겠습니다.4. 노우
'09.8.2 9:07 PM (59.7.xxx.28)벌레많고 시끄럽고..무엇보다 앞에 주자장 있잖아요..매연도 그렇고 헤드라이ㅡ 트 불빛도 싫고..또 보안도 문제고..나무에 약주면 창문 꼭 닫아야 하고..위에서 물내리는 소리 다 듣고 살아야 하고..역류의 가능성도 있고...아무리 싸지만..싼게 이유가 다 있습니다..내놓아도 임자 나오기전엔 팔기도 힘들구요..관리비도 많이 나와요..
5. 2
'09.8.2 9:18 PM (59.29.xxx.234)애들 키우는건 좋은거 같아요. 근데 님이 보신것처럼 그 동네 1층이 낮에도 어둡다고 들었어요. 거의 해가 안들어온다 하더군요..
6. 1층 사는데요
'09.8.2 9:26 PM (59.13.xxx.119)위에 단점 적으신분들 직접 살아보시고 하시는 말씀인가요? 다른사람들이 그러더라 말고요...
저는 일층에 사는데, 그렇게 불편하지않아요. 제가 사는 아파트는 1층이 약간 올라와있긴
하지만요, 고층 아닌다음에야 아파트에서 건너편동에 커텐 안치면 사람 다니는거 다보이는거 마찬가지잖아요. 저도 제집에서 건너동 2-3-4-5층 다 보입니다.
그렇지만 방향은 잘 살펴보시고 결정하세요, 남향이나 동남향은 괜찮지만, 동향 서향
북향이면서 1층이면 살기 불편하실거예요.
저는 낮에 불 안키고 살아요, 거실앞에는 나무가 있고 블라인드 낮에는 젖혀서 햇빛
들어오게하고 밤에는 닫으니까 차헤드라이트 불빛 그렇게 거슬릴만큼 못느껴봤어요.
겨울에 춥단소릴 하도 많이 들어서 걱정했지만, 그렇게 춥지않았어요. 바로 밑에 지하층에 배수시설 같은게 들어가는 공간이 한층 있어서 그런지...
쥐가 들어오고 벌레가 많다고 하시는데요, 전에 살았던 11층에 비해 모기도 더 많지않고
다른 벌레도 없어요. 엘리베이터 안기다려도 되고 쓰레기 간단하게 버릴수 있고 살아보니
그렇게 불편하지 않아요. 지은지 3-4년 된 아파트입니다.
단점은 도둑걱정인데, 방범창 달아서 살고 있고요...또 비가 많이 올때는 배수관타고 흐르는
물소리가 좀 거슬렸어요.
저도 위에 적으신 분들이 하는 말씀들을 많이 들어서 일층걱정했는데, 살아보면 그렇게
불편하지 않답니다.7. 가을 겨울까지
'09.8.2 9:46 PM (112.149.xxx.12)좀 기다려 보세요. 지금 다시 가격이 많이 올라온 시기에요. 떨어진다는 말 돌고있으니, 좀 더 기다려보삼.
그리고, 그가격 1층 이라면 싼거 절대로 아니고, 나중에 팔때도 그정도 급매로 내 놓아야 겨우 팔릴까 말까 일 겁니다.
급매라는 단어에 쫒기지 마세요. 그 급매 잘 안나갈 겁니다.8. 가을 겨울까지
'09.8.2 9:50 PM (112.149.xxx.12)벌레 많아요. 아침에 일어나면 천장에 까맣게 좌악 끼어있답니다. 진공청소기로 천장 청소를 했다고 합니다. 쥐도 들어옵니다. 1층 아줌마 수위 아저씨에게 쥐가 또 들어왔어욧!하고 소리지르는걸 봤어요.
도로 바로 옆이면 창문을 닫고 있어도 울림이 계속 들어옵니다. 그 소음 대단해요.
윗님은 살고있다보니 안팔릴까 걱정인가 봅니다.9. 위에 일층산다는
'09.8.2 10:06 PM (59.13.xxx.119)사람입니다. 가을겨울까지 님...왜 그런 말씀을 하세요?
모든 일층에 다 그렇게 쥐들어오고 벌레많답니까? 제가 지금 여기서 이년째 살고 있는데
쥐며 벌레며 없어요. 제가 모든 일층이 안그렇다고 적은것도 아닌데 집 안팔릴까 걱정이라
거짓말 적었다는건가요? 기분 나쁘네요. 그렇게 아침에 일어나면 벌레가 천장에 까맣게
끼고 쥐들어 오는 아파트가 어딘지나 알려주시죠, 그런 아파트 일층 82분들이 전세로라도
안들어가게요? 왜 님이야 말로 아파트값 떨어질까봐 말 못하시는건 아니겠죠?
일층 사는 사람들이 다 그런 환경에서 산다고 생각하시나요?
안그런집에 더 많지않을까요?
글 적으신거 보니 님이 사시는게 아니고 들었다 봤다인데...
이게 제집인지 전세 사는지 님이 아시나요? 전세 사는데 살아보니 그렇게 안불편하다고
적은건데...왜 난데없는 집 안팔릴까 걱정이라는 소리예요? 별꼴이네요.10. 햇빛이 중요해.
'09.8.2 10:15 PM (211.211.xxx.181)전 다른건 다 몰라도 낮에 형광등 켜야할 정도라면 비추입니다.
제가 사는 집이 1층인데 다른분들이 말씀하신 단점 거의 없어요.
벌레도 전혀 없고(심지어 모기도 거의 없어요. 올해 딱 한번 물렸나?),
곰팡이도 없고,
난방하면 많이 춥지도 않고(난방비는 다른집 수준),
쓰레기 냄새도 안나고(쓰레기통이 주차장 건너에 있음),
여름에 창문 열고 자도 도둑한번 안 들었고,
엘리베이터 안 기다려도 되니 편하고,
아이가 집에서 발소리 조심안해도 되니 좋고,
세탁기 밤에 돌려도 걱정없고,
남들은 배수가 잘 안된다는데 그런 것도 없고...
그런데 햇빛이 잘 안들어요.
다른 좋은 점 다 제치고 햇빛이 잘 안들어오는 것 때문에 이번에 전세 연장안하려구요.11. 저도 1층
'09.8.2 10:18 PM (211.207.xxx.31)사는데요..
아무리 남향에 조건이 좋아도 어둡고 벌레 많은 건 마찬가지에요.
나무가 많은 지역이라니 벌레는 정말 많겠네요. 천장에 까맣게 끼어있다는 말은 상상이 잘 안되지만, 다른 층에 비해 벌레가 많을 수 밖에 없지요.
제가 사는 곳도 20년 넘은 아파트라 나무도 크고 벌레도 많아 수목 소독도 자주 하니까, 저층 세대는 그것도 좀 신경쓰이지요. 남향이지만 낮에도 불켜야 하는 날이 많아요.
저희 집은 베란다 쪽이 주차장이 아니라서 시끄럽다거나 하는 건 없구요. 어린 아이 데리고 편하게 살 수 있는 건 좋아요. 제 생각으로는 어린 아이가 있거나, 노인 분이 계시면 저층일수록 좋은 것 같아요.
전에 살던 집은 15층이였는데, 그 집에 사는 내내 불면증에 시달렸었거든요. 그런데 이 집으로 와서 불면증이 나았어요. 그래서 1층이 맞는 사람이 있구나.. 하고 생각했었죠.
그런데도 오래 살다보니 또 단점이 보여서 다음에는 5층 정도로 이사할 까 생각중이에요.
한 번 더 가보시구요. 그래도 그 집이 마음에 드시면 계약하세요.
지금 1억정도 싸게 사시면, 다음에도 그 이상 싸게 팔아야 되는 건 생각하시구요.
부동산에서도 1층은 맞는 사람이 따로 있다고 하더군요.12. 웬만하면
'09.8.2 10:20 PM (122.34.xxx.175)제가 아이 어릴적에 1층에 살었었는데요.
정말 정말 비추입니다...팔때도 얼마나 어렵던지...;;;
가격도 정말 안습이지요.
장점보다 단점이 훨씬 많은게 1층입니다.
일단, 무조건 어두워요.
저희집은 앞이 트인 정남향이었는데도, 어두워서 너무 괴로웠어요.
늘 거실이 침침하고 그래서 항상 불을 켜놓고 있었지요.
글고 해가 베란다에서 빨리 지나가니까 빨래 말리는것도 스트레스였구요.
아무리 남향이래도 화단에 나무가 우거져있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거...
원글님댁이 맞벌이거나 또는 아이들이 다 커서 집에서 낮에 생활하는 사람이 없으면 상관없지만
아이들이 어려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을텐데 집이 어두우면 큰 단점이 될수있습니다.
벌레, 장난아닙니다.
모기는 당연이 많고, 귀뚜라미 매미 각종 곤충들이 상주하지요.
전 유난히 벌레를 무서워해서 괴로움이 더 컸습니다.
소음 역시 한몫하지요.
엘리베이터를 타려는 모든 사람들이 서서 담소를 나누는 곳이 1층이겠고,
베란다 너머로 떠드는 소리, 단지내 차소리 정말 시끄럽습니다.
보안의 문제도 무시못하지요.
방범창은 꼭 하셔야하고, 잠깐 슈퍼에 나가더라도 베란다 앞뒤로 다 잠그셔야합니다.
그리고, 윗분이 말씀하신 배수관 타고 내려오는 물소리는 아주 많이 거슬립니다.
결정적으로, 난방비 냉방비가 정말 많이 듭니다.
제가 1층 살때, 중간층이랑 비교했다가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늘 춥고 늘 더운데도 말이죠.
저라도 절대루 사지않을텐데요...현명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13. 제가
'09.8.2 10:26 PM (125.177.xxx.26)일산살고 1층이며 37평 살아요~~ㅎㅎㅎ 님이랑은 다른 동네인거 같네요..저도 여기 사이트에서 1층에 대한 글 많이 읽고 고민하다가 이사왔는데요..생각보담 다른거 같아요..아무래도 여기 오시는 분들은 전국 지역이시고 사는 아파트도 다 제각각이니 보편적인 답을 찾기는 어려운듯해요..님이 직접 발품파시고 주변분들한테 여쭤보시는게 정답일듯..근데 저도 호수마을 쪽 가봤는데 거기는 나무가 크긴 하더만요~~관리소에 함 알아보세요..앞에 나무 좀 잘라도 되냐고~~그렇게 조경 정리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나무만 쳐내도 진짜 집 환해요..그리고 프라이버시 침해는 외려 2층이 더 심하지 않나요??1층은 웬만해선 방범창도 있고 나무에 좀 가려서 잘 안보이는데 2층은 정말 심하게 보이더라구요..그리고 벌레는 어쩔수가 없어요..단지가 오래됐잖아요..대신에 나무냄새 들어올때 기분좋아요~~ㅎㅎ 물내려가는 소리 시끄럽지만 또 반면 제가 늦은시간에 물써도 아무 탈 없고 좀 어둡지만 아이한테 뛰지말라는 소리 절대 할 필요없고 경비아저씨가 옆집 아저씨같이 아이 이뻐해주시니 그것도 좋고 늦은밤 엘레베이터 안타도 되니 무섭지도 않고 하여간 전 나쁜점보다는 좋은점이 더 많이 보이긴 해요~~그리고 정말 평수넓은거 무시못해요..ㅎㅎㅎ 살림할 맛 난다니깐요~~
14. ㅎ
'09.8.2 10:36 PM (124.54.xxx.18)1층도 나름입니다.천장에 벌레 쫘악 끼었다는 그 분은 혹시 집관리 잘못하셔서
그런거 아닌가요?
저는 3년 넘게 살고 있는데 대만족이예요.아파트마다 다 다른데 모든 1층이 다 그렇다는 거
정말 실수하시는 겁니다.
물론 1층이 타 층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건 다 아시는 사실이지만,
그걸 감안하고도 편안하게 살았다면 그게 더 좋은 거 아닌가요?
층간 소음 때문에 애들 한테 맨날 소리 지르고 사느니 차라리 조금 저렴하더라도
편안한 맘으로 살겠어요.
저는 남향이고 약간 높은 1층이라서 프라이버시 침해 잘 모르겠고, 해가 오히려 너무 잘 들어와서 낮에 오는 사람마다 버티컬 좀 치라고 성화인데 저는 해를 좋아해서..
역류된적 한번도 없고, 오히려 2층이 밖에서 더 잘보인던데요.
모든 1층이 다 그렇진 않아요.15. 저라면
'09.8.2 10:39 PM (211.63.xxx.220)저라면 매수하겠어요.
26평 로얄층 보다는 37평 1층이 낫다 싶네요. 되팔아야 한다면 매매 안될거 각오하시고요.
저희는 23평 이층에 사는데 저층인건 살만하데요.
낮에도 불켜는 경우 많고, 햇빛 덜 들고..그래도 베란다에 나무가 많이 보이는건 너무 좋아요.
눈이 시원하고 아파트이지만 숲속에서 사는 기분이예요. 80년대 초반에 지어진 아파트라 나무가 그야말로 울창하거든요.
지금 상황에서는 평수를 넓히고 싶지 반드시 고층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위에 제가님 댓글처럼 1층이라도 아파트마다 다 틀리고 거주하시는분 성향도 다 틀리니, 못살겠다는 분들도 있고, 괜찮더라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보편적인 답은 안나온다가 정답이지 싶습니다.16. 전
'09.8.2 10:44 PM (218.209.xxx.186)반대예요. 1층 살기 그닥 나쁘진 않지만 1층급매는 별로 믿을 거 못 되구요, 나중에 님이 팔때도 어차피 제값 못받기 때문에 급매로 샀다고 해서 큰 이익 날 거 없어요.
글구 아직 님 집도 안 팔린 것 같은데 님 집부터 파셔야죠.
급매라고 덜컥 잡았다가 님 집 안 팔리면 어쩌시게요. 그러다 님 집도 급매로 팔아야 할지 몰라요. 절대 서두르실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17. 1층
'09.8.2 11:26 PM (115.136.xxx.188)고민 많이 하다가 이사 한지 보름 되었습니다.
평수가 넓어지니 집안이 모델하우스 같습니다.
하루살이가 날아 들어 좀 불편하긴 하지만 그냥 하루 살다 죽으니 냅비두라고 애아빠가 그러네요.
6층 살다가 이사 했는데 햇빛은 좀 덜 들어오는게 사실입니다만 전 나무 새 이런 자연적인 경관을 좋아하는지라 아직은 좋습니다.
엘리베이트 안타는것도 좋구요~주차장은 엘리베이트 타고 지하에서올라가고 요즘 1층은 일층이라고 하기엔 불편 그리 특별히 없다고 봅니다.
밖에서 보여서 사생활 침해 얘기 하셨는데 저 위에 '제가' 님 의견에 완전 동감 합니다.
제가 길 지날때도 일층은 안 봐지드라구요~눈 마주칠까봐도~~18. 1층환영
'09.8.2 11:56 PM (116.38.xxx.72)5층 살다가 밑에 할머니가 하도 성화셔서 못참고 1층으로 이사 왔습니다.
애 셋한테 잔소리 안하니 천국입니다.
집안에서 세발자전거 타고 줄넘기하고 삽니다.
앞동이 5층이고 동간간격 좀 있고 앞에 나무가 전혀없이 바로 주차장이라
밤에 불빛이 좀 들어오는거 빼곤 만족입니다.
베란다 유리창에 반 정도(사람 키높이 정도) 불투명 시트지 붙여 놓으니 사생활 침해도 없어요.
옛날에 3층도 살아봤는데 그때보다 오히려 더 환하고 화분들도 더 잘자라네요.
35년된 아파트인데 중앙난방이지만 공사해서 딴집보다 더 따뜻한데요..?
전 이집 사고싶어요. 수리도 잘해놔서 손볼 곳이 없어요.
벌레도 없는데요? 두달에 한번씩 방역퇴치 나오니까..
아직 역류같은거 없었구요...
아...지난 겨울에 영하 10도 내려갈때 베란다 뒷문 열어놨더니
물내려가는 곳이 얼어서 넘친적 있었어요.
타일로 된 곳이라 뜨거운 물 부어서 녹였더니 금방 내려가던데요.
이렇게 오래된 아파트에 사는 저도 대만족하며 삽니다.
주인이 급매 놓을 날만 기다리고 삽니다요.
저금리여...그때까지 좀만 기달려다오...
하여간 동네서 집안에서 줄넘기하고 자전거타는 집 울 집밖에 없어요.
애들 친구들이 늘 우리집에 오고 싶어해요. ^^
참..어두운건 전에 동향 5층이었는데 그때도 낮에 불켜고 있었거든요.
그때나 지금이나 비슷해서 낮에도 가끔 불켜놓고 있지만
남향이라 햇볕이 잘들어서 잘 못느끼고 살구요
빨래는 애들이 많고 어려서 가스건조기 작은걸로(린@이) 구입했습니다.
그러니 뭐...불편할꺼 전혀없이 진짜 만족하며 살아요.19. 1층
'09.8.3 12:26 AM (219.250.xxx.124)사람마다..아파트마다..다 느끼는게 다르니 할 말이 없지만
전 1층 지금 8년째 살고 있는데 좋습니다.
위로 올라가고 싶은때도 가끔 있지만..
엘리베이터 타기 귀찮고.. 여러가지가 다 겁이 나기만 하네요.
저도 39평형인데..
평수 넓은곳은 소음등의 단점은 없는거 같고..
오히려 도로에서 들리는 소음등이 저층일수록 없는거 같아요.
저도 아이들 경비아저씨가 손주처럼 이뻐해주시고
왔다갔다 편하고 여러가지가 다 좋아요.
단점이 없는건 아니에요.
어둡고, 겨울에 춥고.. 그정도에요.
그대신 여름에 시원하고 앞에 나뭇잎이 다 떨어지는 겨울엔 볕이 잘 들죠..
자유롭기 때문에
전 다음에 옮겨도 또 1층을 갈 예정이고
지금 집에서만 6년 넘게 살았답니다.20. 오빠네가
'09.8.3 12:33 AM (222.233.xxx.185)1층으로 이사 갔는데(싼맛에) 후회막급이랍니다.
잘 생각하셔서 결정하세요.21. 1층아짐
'09.8.3 12:47 AM (118.221.xxx.32)일산삽니다. 1층살이 4년차입니다.
고층, 중층 다 살아 봤지만 지금의 1층 생활에 아주 만족합니다.
단점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장점을 더 많이 누리고 있답니다.
여러 이야기들 많이 들어보신다 해도 어차피 동네마다 환경은 다 다르니
도움보다도 오히려 혼란이 오실 수도...
고민하시는 그 집 주변 몇 번 들락거리면서 꼼꼼히 살펴 보세요.
저도 이 집으로 이사오기 전 1층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82님들 의견이 대부분 부정적이었어서 포기할까도 했었네요.
그런데 워낙 느낌이 땡기는(?) 집이어서 밀어부쳤는데
막상 살아 보니 너~무 만족합니다.
근데 집 나름이기 때문에 잘 살펴 보시길 권합니다.
저희는 지대도 좀 높고 앞으로 사람이 다니는 곳도 아니라
생활에 불편함은 없거든요.
화단도 마음대로 가꿀 수 있어서 타샤아주머니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무조건 1층 나쁘다 하시는 분들... 좀 그렇습니다.
집 나름, 사람 나름 아닐까요...22. 저는 만족
'09.8.3 7:24 AM (112.148.xxx.147)제가 살던 아파트는 1층이지만 실제적으론 1.5층이었어요
산을 깎아 만든 아파트라서 앞베란다에선 1.5층 부엌베란다쪽에선 1층이었어요
그래서 사생활보호는 되었구요 (뒷베란다 뒤쪽은 외벽이었슴) 산쪽이어도 벌레 별로 없었어요
앞에 방충망이 있는데 왜 벌레가 들어오는지 궁금하네요 @@;;
저역시도 전에 살던곳에서 밑의층 할머니가 워낙 지롤맞아 2년내내 들볶이며 살았던지라 (저희집 애들 얌전한데도 허구헌날 시끄럽다고 지롤지롤 ㅠㅠ) 작정하고 1층알아봤지요
전 정말 만족했어요
아이들 키우는데는 1층 쵝오예요!!!!!!!!!!!
물론 어둡기야 하죠. 하지만 더 시원하구요 물론 겨울엔 더 춥죠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아서 전 1층 너무 좋아해요 ^^
애들 키우는데는 쵝오!!!!!!!!!!!!!!
게다가 엘리베이터 안타도 되어서 더더욱 편해요 ㅎㅎㅎ 쓰레기 버리러 갈때도 왕부담없고요 ㅋ23. 저도
'09.8.3 8:21 AM (122.128.xxx.42)1층인데요. 남향이라서 그런지 그냥저냥 살만합니다. 다만 겨울에 난방비가 다른집보다 좀더 나오는것은 같아요(근데 이부분은 전에 살던집에도 우리집은 좀더 나와서..1층이라서 그런지 난방을 많이 해서그런지는 모르겟네요)
단점은 가격이 많이 안오른다는거겠지만, 살때도 좀 싸게 샀으니까, 어차피 그건 감수해야될일이구요.24. 전
'09.8.3 9:30 AM (220.75.xxx.180)1층 살때 비오면 지렁이가 올라와서 인사했습니다.
애들 키우기는 좋았어요 거실에서 줄넘기 했으니까
그리고 낮에 불 켜는거 ...
자연 햇빛이 좋죠
제 동생도 애들땜에 1층으로 이사했는데 2층인데 1층인거 동생은 대 만족이구요25. 저는 다른얘기로..
'09.8.3 9:41 AM (118.46.xxx.146)아파트 2층에 3년을 살았었는데요. 제가 살 때 급매로 다른 층 보다 저렴하게 샀거든요.
첫 집인지라 어이구 왠 떡이야 했는데..
벗뜨, 앞으로는 급매는 안 사리라고 다짐을 하고 그 집 팔았어요.
저희가 집 갈아타려고 집 내놓을 때 얼마나 고생을 했던지..
아예 십년 이십년 마음 놓고 사실 집이라면 얘기가 또 다르겠지만, 사실 그런 각오로 집을 사도, 살다보니 이런 저런 이유로 집을 팔 일이 생기더라구요. 부동산 매매가 워낙 타이밍이 중요하니 얼마나 빨리 팔리는가가 참 중요한 것이더라구요.26. *
'09.8.3 10:20 AM (118.219.xxx.247)저도 1층아파트에 사는 것 좋은점 많아서 긍정적이예요.
그러나 어두울 정도라면 얼른 비추입니다.
나무가 아파트 창 가까이 3층 정도까지 올라가는 아파트의 2층에 산 적이 있는데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환한 기분이 들도록 분위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질 못해서 아이들의 정서적인 면을 고려해서 낮에도 늘 불을 켜주어야 했어요.
그리고 비가 오거나 습하거나 눈이 내리고 추운 계절에도 여러모로 좋지 않았어요.
나무가 있는 아파트가 자연과 가까이 사는 친환경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영 맞질 않았던 기억이 있어요.
창 밖 화단이 있고 나즈막한 나무나 아파트 창과 조금 떨어진 곳의 나무라면 괜찮은데
집안이 어둡고 집안 온도나 분위기를 해친다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든다면
신중히 생각해 보시도록 의견드립니다27. ...
'09.8.3 10:46 AM (122.40.xxx.76)우리집도 1층인데 한번 살아보고 싶어 왔어요.
살아본 소감은 밑의 집이 없어 애들이 뛰어도 맘편하다는것과
앞, 뒤 개인정원이 있어 주택같은 느낌이 들어 좋다는것이구요.
벌레는 방충망때문에 더 들어오는거 같지는 않고 쥐는 아직 모르겠구요.
젤 안좋은건 역시 어둡다는거에요.
확실히 윗층 살때랑 비교하면 어두워서 불을 일찍 켜야하구요.
비가 오면 좀 습한데 이건 더 그런건지 비교가 안되구요.
눈오면 너무 멋있지요.
22층 살때는 1층이 그렇게 살고 싶었고, 각각 장단점이 있어 맘이 이랬다 저랬다 하네요.28. 1층살아요
'09.8.3 1:52 PM (203.92.xxx.10)전세끝날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장점도 물론 있지만..
벌레는 없구요...춥지는 않고 더운편이에요..
다른건 둘째치고..어둡고, 창문 맘대로 못열고 블라인드 못걷고
시,끄,럽,고..가끔 정말 텐트치고 자는 기분...
나무가 막아서 햇빛 안들어 오구요 이정도 양해가능하시면...
그래도 전 매매는 솔직히 비추입니다.
물론 아파트 마다 상황이 다르니 그건 고려해야하셔야겠지만요
저는 베란다 문 활짝 열어놓고 밖에서 안이 보일까 걱정만 안해도 높은 층이 좋겠어요.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는 층은 어느정도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29. ..
'09.8.3 1:52 PM (222.239.xxx.89)1층 살아보면 괜찮아요
이사올땐 싫었는데....엘리베이터 안타는거 정말 좋구요
벌레 많다고 하는데 저는 아니더라구요
여름엔 시원하고.....단 겨울엔 바닥이 많이 차지만 어차피 보일러 돌리니까
단하나 불편한건 지나가는 사람이 안을 볼수있기때문에 가려놓는다거나 하는거
딱하나 빼고는 상관없네요
근데 지대가 쫌 높거나 베란다가 사람지나가는 곳이 아니시라면 그것도 상관없지 않을까요30. 전
'09.8.3 1:55 PM (203.170.xxx.202)어두운게 싫어서 별로입니다
31. ..
'09.8.3 1:58 PM (218.157.xxx.106)어두워서 낮에도 불 켜고 있다는 점이 마음에 걸리네요.
그날 날씨가 화창한 편이었는데도 그렇던가요?
그렇다면 좀 비추인듯...
울 친정이 1층이고~ 저 12살때부터 20년을 거기서 살았지만,
햇빛이 잘 들어오는 1층이라 그런지 위에 언급하신 단점이 전혀 없었었습니다.
그런데 햇빛이 잘 안들어온다면, 아무래도 벌레도 많이 생기고, 난방비도 많이 나오고,
습기도 많고, 그렇제 않을까요?32. 일층 사는 맘
'09.8.3 2:00 PM (59.8.xxx.105)햇빛이 문제일듯 합니다. 잘 살펴 보세요.
저도 일층 사는데요. 저희가 사는 것은 대만족입니다.
아들만 셋이라 아랫층에 다른 사람들 사는 아파트에는 무서워서 못 들어 갈 것 같아요.
두 가지 측면을 잘 고려해서 사세요. 내가 살기 좋은가 와 팔기 좋은가? 아이나 노인이 있으면 살기 좋은 장점이 팔기 좋은 장점을 커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급하게 내 놓으면 잘 나가지 않겠지 그렇게 생각합니다.33. 저는
'09.8.3 2:20 PM (203.244.xxx.254)지대 높은 아파트 3층 사는데요.. (다른아파트 4층 높이) 한 여름이면 나무가 울창해서
저희집 바로 아래까지 우거지거든요. 어둡습니다. 1층은 오죽할까요. 나무 때문이 아니더라도
방향이 중요한거 같아요. 저도 어두운거 너무 답답해요. 담에 이사갈때는 꼭 신경써서 갈꺼 같아요34. 아이들을
'09.8.3 2:30 PM (119.67.xxx.58)키울때는 1층이 짱인것 같습니다.
아이둘을 키우고 있는데 아랫층 신경쓰여서 아이들 쿵쿵거릴때마다 아이들을 잡네요^^::35. 1층삽니다.
'09.8.3 2:44 PM (124.50.xxx.21)전 3년 째 살고 있어요.
하지만 햇빛양이 적은 것 빼고는 모두 만족입니다.
새소리도 들리고,보통 집들은 베란다로 보이는 것이
다른아파트 창문이지만
저희집은 나무로 가득해요.
친구들이오면 꼭 콘도 놀러온것 같다네요.
전 너무 만족한답니다.
위의 어떤 분 말씀처럼,
천장에 벌레낀적 한번 없고,
각각의 아파트 마다 1층의 환경과 구조가 다를테니,,
가서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36. 살아보니
'09.8.3 2:57 PM (121.130.xxx.144)일조권이 제일 중요합니다.
해 잘 안드는 1층에 2년 살고나서 작은 아이 천식, 큰아이와 나는 알레르기 비염 생겼어요.
1층이라도 해가 잘들면 사시고 해가 잘 안들면 건강을 생각해서 사지 마세요~37. 1층
'09.8.3 3:08 PM (220.126.xxx.186)곰팡이 엄청 핍니다 빨래가 눅눅해서 냄새가 일년내내 납니다
발자국 소리 수시로 들립니다....
그리고 집 팔때 집사러 오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급매로 나온 이유가 있겠죠~저는 안 살아봤고
1층 살아본 친구가 이사했는데 하기 전 일층은 다신 안간다고
그 친구도 집 안팔려서 죽을뻔했습니다--평수는 45평38. ..
'09.8.3 3:13 PM (124.54.xxx.76)1층에 전세 살고 있습니다. 일층 첨 살아보는데요..엘리베이터 안 타도 되고 아랫층 신경 안 쓰고 애들 뛰어놀아도 되는건 좋지만..볕이 덜 들어서 빨래도 좀 더디 마르고 환기 잘 안 되고(복도식이라 더 심해요) 곰팡이도 생기고 집 엄청 습합니다..
담부터 절대 1층 안 살고 싶어요..
전세도 아니고 매매라면 저는 비추입니다.
계단식 1층은 정말 소란스러울 것 같아요...39. 1층2년째
'09.8.3 3:16 PM (210.123.xxx.109)결론은, 다음 집도 미리 1층 구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1층은 다 제각각인거 같아요
지금 사는 곳은 지은지 6년째구요, 남향에다 앞베란다쪽은 대로변이어서 방음벽이 있구요
집에서 방음벽까지는 나무들 심어져 있어서 새소리들리고, 까치랑 새들 놀러와요
뒷베란다는 아파트 마당(?)이어서 차가 아예 안다니구요...
이 집에선 커텐이나 블라인드도 없이 살고 있어요.
살땐 급매로 평수에 비해 아주 많이 싸게 샀구요,
대로변 아파트라고 많이 시끄러울 줄 알았는데 별로 못느끼고
4살난 남자애기 지 맘대로 뛰어 놀아도 신경 안써도 되고
중문만 닫으면 현관문쪽 소음 전혀 안들리고
음식물쓰레기통은 마당 건너편에 있고
엘리베이터 안타도 되고.
벌레 전혀 없구요, 모기도 없어요.
단점이라면...
약간 어두운거,-아는 이가 탁트인 아파트8층에 사는데 정말 환하더군요,그것만 부러웠어요
겨울 난방비 좀 많이 나오고...(애기가 하루종일 집에 있으니...)
이 두가지에요..
그래서 애기 유치원하고 초등학교 때문에 슬슬 움직여야지 싶어서 대로변 건너 아파트들 살피고 있는데 맘에 딱 맞는 1층이 잘 없네요...
앞에 어느 분도 말씀하셨던 것처럼 아파트는 너무나 제각각의 환경을 가지고 있잖아요.
잘 살펴보시고 사셔야 한다는거예요..
저희 아파트 세대가 1,800세대가 넘는데 우리집만큼의 조건을 가진 1층은...몇 집 안되거든요40. 매매하실려면
'09.8.3 4:23 PM (203.90.xxx.184)하루에도 몇번씩 해가 드나 안드나 살펴보세요
저희도 1층삽니다. 놀이터가 한쪽에 있고 앞이 트여있어서 저희동의 1층 네집중에서 햇볕은 제일 잘들어요 저희동에 가려지는 뒷동 삼층보다도요 뒷쪽에는 나무가 있어서 오후에도 시원하구요 서향집에서 살다가 왔는데 에어컨 켠것처럼 덥지도 않고 좋습니다. 매매하고 싶을 정도로요
여튼, 1층원하는 사람보담 기피하는 사람이 더 많아서 나중에 팔기 쉽지 않다는것만~41. 1층
'09.8.3 4:36 PM (218.38.xxx.49)단점..해가 안들어서 할종일 불키고 살기
앞에 나무에 가려지면...습하고 ..바닥에서 습한기운올라와서 여름에 무지 습함
시끄러움....42. 1층 5년째
'09.8.3 4:52 PM (58.227.xxx.38)아이가 어려서 만족합니다. 현재는 이사갈 생각 없구요.
단점이라면 어둡고 난방비가 많이 듭니다. (대신 여름엔 시원합니다.)
아이 초등 고학년 이후엔 햇빛 때문에 좀 높은 곳으로 이사하려고요.43. ...
'09.8.3 5:01 PM (121.166.xxx.180)매매 힘든거..시끄러운거...추운거...도둑걱정...벌레 많은 거..사생활 보호 안되는 거,,,,
머 다 떠나더라도...
사람 사는 집은 해가 잘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44. 22
'09.8.3 5:39 PM (114.204.xxx.31)1층 나름인듯합니다. 저는 2년째 1층 살고 있어요. 앞에 가리는 건물이 없으니 전에 7층 보다
환하고(앞동이 있었음), 마당을 우리집에서 쓸수있어서 가드닝이 가능해서 행복하고,
난방비는 7층보다 더 적게 나오고 ( 42평 똑 같은구조 이고,아파트단지는 다른곳)
여름에는 장마에 조금 7층보다는 습하다는 느낌이있어서 lg제습기10L로 장만했더니
걱정 뚝임니다.
7층에서도 엘리베이터를 타고 모기가 한두마리 올라왔는데, 1층인데도 거의 없어요.
저가 나무며, 꽃 구경하니라 베란다창문, 방충망모두 열고 놓고 있을때가 많아요.
방범걱정은 고구려 방범망을 했더니 도둑걱정은 덜었구요...
주방창으로 뒷동보면 겨울에 12층부터 3시면 햇빛이 안들던데, 저희집은 해들어갈때까지
햇살이 거실로 들어오고요...남서향이예요.
오시는 분마다 팬션에 온것같다고하십니다.
1층나름이니 아침 점심 저녁에 햇살,방향,경비실등을 고려해서 사세요.45. 비추
'09.8.3 6:13 PM (58.227.xxx.39)1층에 살아본 사람으로서 말씀드리면 저는 다시는 1층 안 살아요
습하고 냉기 올라오고 왠지 불안하고 어둡고 팔 때도 급매로 팔아야 되고
나무가 많다고 했는데 나무 많으면 벌레 많이 들어 와서 애들 놀라고...
너무나 고생을 많이 해서 정말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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