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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다니시는 어머님들.. 아이들 방학 생활 어떻게 보내고 계시는지요....

... 조회수 : 409
작성일 : 2009-08-01 22:04:07
직장에 다니는 초등 2학년 아들이 있는 엄마입니다..

7월 마지막 주는 제가 휴가여서 같이 보냈는데 월요일부터는 어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학원은 2군데 보내고 있는데 방학때도 보내면서 혼자 집에 있으라고 해야 할 지 아님 학원을 한달 동안 다니지 말

라고 하고 어디다 맡겨야 될지.... 어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딱히 맡길 곳도 없구요..

집에서 혼자 밥먹고 학원을 다니는 것도 걱정되고 딱하기도 하구요..

시골계신 시어머니 오시라고 하는 것도 그렇고.. 농사일 땜에 오실 것 같지도 않구여..

막막하네요...  제가 직장만 다니고 낯을 좀 가려서 아는 사람도 없어요..

다른 맘들은 아이들을 어떻게 하고 직장 다니시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좋은 방법 있으면 알려 주세요...


IP : 211.44.xxx.1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8.2 12:28 AM (58.76.xxx.66)

    직장맘이라 댓글 달아봅니다.
    큰아이 2학년때부터 직장생활 했는데 근처에 2-3살 많은 아이 이종사촌 언니들이 있어
    같이 밥먹을때도 있고 제가 직장이 집에서 가까워 집에 와서 같이 먹기도 했어요.
    근데 님은 주변에 봐줄사람도 없으니 근처 학원을 함 알아보세요.
    1-2학년은 점심도 주는 학원이 있더라구요
    물론 1과목이 아니라 2-3과목씩 수업을 받더라구요.
    아님 아이 볼보미 서비스 알아보세요.
    서울시에서 하는 사업이라 좀더 저렴할거예요.
    회원가입하시고 필요한 날의 이틀 전에 예약하는거같더라구요
    우리 아이는 낮선 사람을 꺼려해서 한번도 받아보진 않았어요.
    저도 방학이 이제 시작인데 빨리 방학끝나는 날을 손꼽습니다.에효.

  • 2. 저도 직딩
    '09.8.2 4:19 PM (125.188.xxx.7)

    제가 입에 달고사는 말이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방학"입니다. 진짜.. 유치원까지는 오히려 괜챦았었는데 학교 입학하고나니.. 방학이 진짜 두렵네요..

    일단.. 저같은 경우엔.. 학기중이건 방학중이건.. 방과후교실 - 학교에서 운영하는 것 말고 (독서지도를 하는 선생님댁)을 이용합니다..

    학기중에도 낮엔 거기서 학원 다니고 숙제하고 저녁까지 먹고.. 제가 9시에 찾아 왔구요..
    방학중에도.. 당근~ 거기서 하루를 보냅니다.

    저희동내만 그럴것 같지는 않구요..

    집 주변을 찬찬히 살펴보시면 공부방같은 곳이 있을 거예요.. 그런 곳을 잘 이용하심 어떨까..싶네요..

    제가 필리핀 nanny, 숙제 봐 주시는 학습도우미, 대학생 아르바이트, 입주 도우미.. 등등.. 않해본것이 없는데.. 이제 열살쯤되서 그런지... 아니면 방과후선생님 댁 주변에 친구가 많아서 그런지.. 제일 편안해 졌습니다.

    화이팅입니다....

    호환마마보다 두려운 방학! 어여 어여 끝나야 할텐뎅.....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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