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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가 새끼를 낳았어요,어째요??
드디어 어젯밤에 새끼를 4마리 낳았는데요,,새끼들을 깔아뭉개서 죽일까봐 들여다보니까
새끼 만져서 해 끼칠까봐 그런지,,가까이 가니까(작은강아지 한마리하고) 으르렁 거리네요
어떤 새끼는 젖을 못 찾아 저 구석에 처박혀있고 에효,,미치겠어요
젖이 저 고지인데,,헤메는 모습을 보면,,,ㅠㅠㅠ
새끼를 젖을 물려줄려고해도 으르렁 거리고 물까봐 못 만지겠어요
개들이 새끼 낳고나면 다 그런가요??
산후조리 해주고 갈려고 휴가도 다 미뤗네요 ㅋ
1. ㅎㅎㅎ
'09.8.1 10:00 PM (115.139.xxx.242)드디어 흰둥이가 새끼를 낳았네요
제경우는 울강쥐가 새끼 낳았을때
울강쥐는 워낙 순둥이라 우르렁거리지도 않고 또 재왕절개로 낳아서 자기몸이 아파서 그런지..새끼 신경도 안쓰고 그래서 작은방에서 강아지들이랑 저랑 같이 한달은 살았어요
어미가 강아지 젖도 잘안주고 똥오줌을 얄타주지도 않아서 새끼들이 똥도 잘 못누고 그랬었어요
그리고 어미가 밤이면 안방 침대에 와서 자고 새끼들은 밤새 엄마찾아 울기도 했구요 ㅎㅎㅎ
흰둥이경우는 북어국좀 푹 끓여서 사료섞어서 먹이시고
흰둥이 살살 달래서(우르렁거려도 주인은 안물거예요) 젖못찾는애 젖을 물려주세요
흰둥이가 너무 거부하고 싫어하면 그냥 지켜보시면서 살펴보시구요
우선은 4마리젖먹일려면 흰둥이가 건강해야하니 맛있는거 많이 해먹이세요~~2. 에구
'09.8.1 10:05 PM (116.126.xxx.146)순산축하하고 계속 잘돌봐주세요
3. 구양선생
'09.8.1 10:34 PM (221.156.xxx.108)맛있는 걸 주면서 친해보면 어떨까요.어미와요.
개는 머릴 쓰다듬으면 곤란합니다.
턱 아래를 만져 주세요.4. 어우
'09.8.1 11:39 PM (116.123.xxx.20)너무너무 귀엽겠네요.^^
5. 처음엔
'09.8.2 12:18 AM (78.54.xxx.57)주인도 경계하고 그래도, 주인이 자기랑 새끼편이랑거 알면 주인한테는 다시 순해져요.
우선 흰둥이한테 쇠고기미역국도 끓여주고, 닭곰탕도 해주면서 좀 잘 먹여주고
하면 주인한테 돌아설 테니, 그 뒤 윗분 말씀처럼 살살 달래서 젖 못찾는 애 젖 물려주세요 ^^6. 예전에
'09.8.2 1:01 AM (116.123.xxx.71)주택살때 생각이 납니다.
옆집에 키우는 누렁이가 있었는데, 제가 이뻐해줬드랬죠.
어느한날 지나다보니 누렁이가 안보이대요?
그래서 그 집으로 들어갔는데, 누렁이가 자기집에 들어앉아서 내다보지도 않길래
어디 아프니? 하면서 들여다봤는데, 뭔가 집안에서 오물오물 움직이는데
새끼를 낳았더라구요.
너무 신기해서, 만져보려고 손이 다가가자
누렁이가 으르렁대면서 위협을 했어요.
전 아차 싶었죠.
그래서 누렁이한테 또 주절 주절 얘기했어요.
어이구 기특한 녀석, 너 새끼 낳느라고 무지 힘들었구나. 니새끼 안뺏어가 아프게 안할꺼야
한번 보기만 할껀데 안되니?
이랬더니만, 누렁이가 힘없이 꼬리를 살랑 살랑 흔들면서 낑낑대며 가만있었어요.
그래서 개집안으로 손을넣어서 확인했죠 3마리..
누렁이한테 고생많았다고,,머리도 쓰다듬어주고..
그리고 그집 주인한테 새끼낳았다고 말하니까.. 어쩐지 개가 계속 낑낑대더라 하면서 달려오던..
그리고 그 다음날
또 그집에 갔는데, 개주인이 그러더라구요.
어제 어떻게 새끼낳은거 확인했냐고
집근처에만 가도, 어미개가 말도 못하게 으르렁댄다면서 밥주는 주인도 못알아보는
멍충이라고 욕을 ㅠㅠ
그날도 제가 다시 다가가서 누렁이한테 말걸다가 개집안으로 손넣어서 새끼 꺼내니까
가만 쳐다보고 있던데..7. 사진
'09.8.2 1:28 AM (117.123.xxx.203)기회되시면 사진올려주세요 ~ 궁금해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