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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살기가 각박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참 잔인하네요

안티한국 조회수 : 6,083
작성일 : 2009-07-31 23:27:21
복날 개가 보신탕을 위해 살아있는 상태로 목이 잘리는 장면을 낄낄거리며 얘기하는 걸 들었어요.
저희 사무실에서 집배원 총각과 우리 사무실 서른둘 아가씨.
제 친한 친구도 보신탕이 좋다네요.

분명 어렸을 때는 집에 햄스터가 죽어도 눈물을 후두둑 떨궜을 마음 따뜻한 아이였을텐데..

한국이 너무 각박한 나란가봐요.
전세계 인구밀도 2위 라면서요?
동물도 좁은 사육환경에서 사육하면 서로 물어뜯고 잔인해진다니.
물론 스스로 학대하는 개체도 있구요.

정말 한국 정나미가 떨어집니다.

사람 몸값이 껌값이라 맨날 구조조정에 월급도 형편없죠.
그래도 일하겠다고 다들 덤비니..
IP : 121.177.xxx.64
8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09.7.31 11:28 PM (114.129.xxx.88)

    사람들은 정말이지 싫군요..싫어요....

  • 2. 못 잡아먹어서
    '09.7.31 11:31 PM (58.225.xxx.176)

    아우성
    옛날 자오지민이 그랬죠 .
    짝은나라에서 살아서 ... 사람들 속이 좁다고 ...
    치 ~ 이 그런말 했다고 난리도 그런난리 ...ㅉㅉ

  • 3. ...
    '09.7.31 11:31 PM (124.169.xxx.248)

    동물도 좁은 사육환경에서 사육하면 서로 물어뜯고 잔인해진다니...

    ... 반박의 여지가 없어요. 정말 그런 것 같아요.

  • 4. ...
    '09.7.31 11:32 PM (124.169.xxx.248)

    아 그런데 자오지민씨도 그닥 그런 말 할 자격은 없는 분이시죠. ^^

  • 5. ...
    '09.7.31 11:34 PM (218.156.xxx.229)

    복날 개가 보신탕을 위해 살아있는 상태로 목이 잘리는 장면을 낄낄거리며 얘기하는 걸 들었어요???

    원글님이 거짓말하시는 것이거나, 그 동료들이 허풍으로 과장한 겁니다.

    복날? 개고기 도축과 유통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시는군요.

  • 6. 원글님은
    '09.7.31 11:37 PM (61.72.xxx.95)

    어느나라 분이세요?

  • 7. 안티한국
    '09.7.31 11:38 PM (121.177.xxx.64)

    대충 듣긴했습니다.
    그 집배원이 우편물을 건내주면서 아가씨한테 농담조로 얘기한거죠.
    목이 턱 잘렸는데, 그걸 지켜보던 사람들이 처음엔 깜짝 놀라는듯 하더니
    갑자기 주위로 와~하고 몰려가더라, 라는 내용이였습니다.
    어디서 어떤사람들이 그랬는지는 못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시골에선 사라들이 각자 알아서들 잡아먹고있지 않나요?

  • 8. 안티한국
    '09.7.31 11:39 PM (121.177.xxx.64)

    실제로 저희 작은아버지도 몇년전에 동네 아저씨들과 한마리를 잡아드셨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여긴 경남입니다.

  • 9. 안티한국
    '09.7.31 11:40 PM (121.177.xxx.64)

    어느나라 분인지 당신은 왜 궁금하신가요?

  • 10.
    '09.7.31 11:42 PM (116.38.xxx.136)

    개가 대상이어서 한국이라는 말을 하시겠지만
    사람을 대상으로 별의별 이야기 많은걸요.. 꼭 한국이 각박해서. 인건 아닌거 같은데 -_-;
    그 사람들이 잔인한거죠 그냥.

  • 11. ...
    '09.7.31 11:43 PM (211.193.xxx.142)

    보신탕일로 대한민국전체가 각박하고 살기싫고 정나미 떨어지셨나요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밖에 없네요
    떠나시는길밖에 도리가 없겠군요

  • 12. ...
    '09.7.31 11:43 PM (218.156.xxx.229)

    프랑스 시골에서 각자 거위 잡아 푸아그라 해 먹는거나.
    독일 시골에서 각자 돼지 잡아 먹는거나.
    일본 시골에서 각자 닭 잡아 먹는거나.
    미국에서 각자 소 잡아 먹는거나.
    한국에서 각자 개 잡아 먹는거나...뭐가 다른가요??

    왜 거기에 안티한국이 붙는지, 왜 정내미가 떨어지시는지...??
    싫으면 그 킬킬대던 동료들이 싫어야지...

    저는요. 소한테 소를 사료로 먹이는 미국놈들이 더 잔인하고 정내미가 떨어져요.
    또 그걸...지들은 안 먹고, 돈까지 맏아 쳐 먹으며 넘 나라 사람들에게 먹이려 하는...게 더 무서워요. 원글님은 안그래요??

  • 13. 안티한국
    '09.7.31 11:47 PM (121.177.xxx.64)

    전 그래도 개는 싫으네요...

    전 사대주의자는 아닙니다. 그 나라들의 단점도 잘 알고있구요.

    하지만 정말 개는 아니예요.

    지금이 식량이 부족해서 잡아먹어야만 하는 시절도 아니고.. 휴..

    사실 개를 안먹는 나라가 지구상엔 더 많지 않나요??

    한국은 물건 팔아서 달러 받아서 살아가는 나란데 대외적인 이미지에 사람들이 너무 신경을 안쓰는듯 합니다.

    일본 우익들이 한국의 개고기 문화를 유투브 등을 통해 교묘히 전세계에 퍼뜨린다는 얘기도 들었네요.

  • 14. 세계에서
    '09.7.31 11:48 PM (116.123.xxx.71)

    보신탕을 먹는 나라가 대~~~ 한민국뿐인가?
    가슴 큰 프랑스 여배우처럼 왜 그러세요?

  • 15. 아니 왜
    '09.7.31 11:48 PM (211.224.xxx.99)

    윗분 ... 그렇게 동물학대하는 미국넘도 무섭고 개 목 쳐서 잡아드시는 한국넘도 무섭기는 마찬가지 아닌가요? 모가 더 무섭고 덜 무서운게 있나요..다 잔인한거지.

  • 16. 일리있쏘
    '09.7.31 11:48 PM (202.136.xxx.37)

    점점 각박해지고 잔인해지고 있어요......강력범죄, 자살도 늘고....

  • 17. ..
    '09.7.31 11:48 PM (123.247.xxx.214)

    동료분들의 개인적인 문제에 "한국"을 일반화 하시는 것은 보기 안좋네요..

    그리고 윗분. 소한테 소를 사료로 먹인 것은 유럽쪽이랍니다. 그래서 광우병이 창궐했지요. 미국은 그런 적이 없어서, 그런 사료먹인 나라에서 수입한 딱 3마리의 소를 제외하고는 단한마리의 광우병소도 발생한 적이 없답니다.

  • 18. 음...
    '09.7.31 11:49 PM (218.37.xxx.128)

    저도 이나라에 정나미가 떨어지긴 했지만요
    광활한 땅에 미국넘들도 옛날 흑인들한테 잔인하게 했던건 왜그런건데요?
    독일넘들 유태인들한테 잔인하게 했던건요?

    땅덩어리작고 인구많아서 버스한번 탈래도 남과 경쟁해야하고 성질머리가 좀 조급하긴하지만
    한국사람들 나른나라에 비해 땅이 작아서 잔인한것 같진 않네요.

  • 19. 가슴이 먹먹...
    '09.7.31 11:50 PM (211.224.xxx.99)

    요즘 같아서는 진짜 한국을 떠나고 싶은게 솔직한 심정이예요......

  • 20. ㅠㅠ
    '09.7.31 11:52 PM (221.139.xxx.175)

    http://www.withanimal.net/tt-cgi/tt/site/ttboard.cgi?act=read&db=yd&page=1&id...

    사육장에서 개 어떻게 잡는지 못보셨죠? 백마디 말이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보실 용기 있으신 분은 클릭해서 보시죠.
    왜 이렇게 사람들이 개고기반대 하는지 알게 되겠죠.

  • 21. ...
    '09.7.31 11:53 PM (123.204.xxx.99)

    사람 사는데가 다 거기서 거기죠.
    한국이라고 특별하게 더 나쁜건 아니네요.

  • 22. 댓글
    '09.7.31 11:54 PM (58.225.xxx.176)

    쭈욱 읽어 내려오니 몬도가네가 따로 없네요

    공포영화보다 무십다.

  • 23. 안티한국
    '09.7.31 11:56 PM (121.177.xxx.64)

    우리 사무실 이쁘장한 아가씨부터 제가 아는 교수님까지..
    그냥 맨날 먹는 밥 지겨우니 보신탕 먹자는 얘기를 자연스럽게 하데요.
    전국민적으로 즐기는것 같아요.

  • 24. 인간속에
    '09.7.31 11:57 PM (211.224.xxx.99)

    천사와 악마와 공존한다는...부처님도 있고 예수님도 있고.....사탄도 있고....

  • 25. ...
    '09.8.1 12:04 AM (221.140.xxx.169)

    다른 것은 다 엉망이지만 개고기만 안 먹는 그런 나라로 이민가세요.

  • 26. ...
    '09.8.1 12:08 AM (124.169.xxx.248)

    위에 댓글 달았던 사람이에요.

    이 글이 강팍한 한국 얘기라면 공감.

    한국이 평균 이상으로 경쟁이 치열한 나라라는 걸 부정하실 분은 많지 않을 거에요.
    그런데도 전 한국이 살기 좋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한국인이죠. 만약 안티한국님께서
    스스로 한국인이 아니라 생각하시고 그래서 한국인과 본인을 분리하시고 계신다면...
    그건 82에 스스로 찌질이 인증하시는 셈이겠네요.

    게다가 개고기 문제를 얘기하려고 한국을 소재로 쓰신 거라면...?
    바보인증까지 더해진다고 할 수 있겠죠.

  • 27. !!
    '09.8.1 12:12 AM (218.156.xxx.229)

    게다가 개고기 문제를 얘기하려고 한국을 소재로 쓰신 거라면...?
    바보인증까지 더해진다고 할 수 있겠죠. ×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28. 123.247.
    '09.8.1 12:20 AM (222.233.xxx.35)

    미국소는 도축소중 0.1퍼센트 만을 조사하는데 무슨소린지 ㅉㅉ
    나머지 도축소 99.9퍼센트 마저 조사했다면 광우소는 몇마리일까요?

  • 29. 흠....
    '09.8.1 12:23 AM (58.232.xxx.197)

    정말 댓글에 나쁜 이야기 쓰고 싶진 않은데 이런 글 보면 정말 짜증스럽네요.
    자신이 가진 편견이 절대적으로 옳고 진리인 양 하는 모습이 도를 넘어 가관입니다.
    정말 이런 찌질한 글은 더는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 30. ...
    '09.8.1 12:23 AM (218.156.xxx.229)

    영국이 소사료 먹이기 처음 시작한 것은 알고 있구요.

    미국도 소고기 도축하고 남은 부산물은 사료로 쓰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문제되는 부분이 바로 그 사료를 먹은...소들이구요.

  • 31. 아이고
    '09.8.1 12:43 AM (61.78.xxx.159)

    아직도 개고기였군요.

    그리고 개목이 턱 하고 잘리진않습니다.

    닭잡는거 보시면 이해하실수있어요.

  • 32. 아~~
    '09.8.1 1:08 AM (121.166.xxx.5)

    낼 몇명과 먹기로했는데 그럼 나는 뭐란말인가~!!!

  • 33. 다마찬가지
    '09.8.1 2:25 AM (116.126.xxx.163)

    개 뿐만 아니라 소,닭,돼지,오리,기타등등 동물잡아먹는거 다 똑같죠.
    개도 식용으로 키워서 잡아 먹는거잖아요, 개고기만 반대하지말고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오리고기 모두 반대하세요, 왜 개고기만..
    전 개고기 먹어보지도 못했지만, 그냥 다같은 고기라 생각들어요.
    이쁜 애완견 잡아먹는것도 아닌데..
    개뿐만아니라 다른 동물들 잡아먹는것도 다 잔인하잖아요..
    그냥 그러려니, 한 음식으로 받아들여야죠뭐, 난 안먹더라도.

    어쨌든 육식을 줄여야해요, 요즘은 닭도 잘 못먹겠어요, 통닭 자태보면 시체보는것같아서..ㅠㅠ

  • 34. 국적불문하고
    '09.8.1 7:53 AM (125.186.xxx.205)

    사람들은 나름대로 잔인한 것 같아요.. 아닌 사람도 있고.. 요즘 중세시대 관련 책을 읽는데.. 지금보다 훨씬 잔인합니다.. 형벌도 그렇고.. 어느 한 때의 중세 유럽에는 길거리마다 죽은 동물의 시체나, 사람들 시신같은게 치우지도 않고 쌓여있어서 심각한 쓰레기 공해도 있었다하고.. 기근이 들면 엄마가 아이들을, 혹은 아이들이 부모를 잡아 먹는 일들도 공공연히 있었다고 하네요..

  • 35. 방식을 바꾸셔도
    '09.8.1 8:23 AM (211.201.xxx.130)

    게다가 개고기 문제를 얘기하려고 한국을 소재로 쓰신 거라면...?
    바보인증까지 더해진다고 할 수 있겠죠. × 3333333333333333333333333


    그리고 미국의 광우병소가 문제인것은 소의 부산물들을 돼지나 닭에게 먹이고 다시 그 돼지나 닭을 소가 먹는다는거....그러니까 도로 소가 소를 먹는다는거죠.
    직접 소가 소를 먹는것만이 문제가 아니라 저렇게 돌고 돌아서 광우병이 생겼다는데 1년하고도 몇개월이나 지났다고 기억속에서 지워지나요?

  • 36. 중국
    '09.8.1 10:49 AM (220.75.xxx.204)

    옛날 부자들은 편한 잠자리를 위해
    갓난아이를 사서 죽여 베개로 썼단 이야기도 있던 걸요.
    원래 인간은 잔인한 존재..........

  • 37. 글쓴분은..
    '09.8.1 1:26 PM (210.116.xxx.216)

    닉넴이 안티한국이라면...이분은 어느나라 사람인지 살짝 궁금해지네요.
    일본? 중국? 베트남?
    아프리카 넓은 땅에 사는 사람들도 사람끼리 수년동안 전쟁하고
    심지어 인종청소까지 하는걸요.
    우리나람 사람이 유난히 잔인한 건 아니고...
    인간이라는 족속자체가 자연계에서는 가장 잔인한 종족이 아닐까 싶습니다.
    배 고프지 않아도..유희로도 사냥을 즐기는 유일한 종족이 아닐까요.

  • 38. 채식주의자신가요??
    '09.8.1 1:36 PM (121.135.xxx.48)

    뭐 그렇담,
    소나 돼지나 닭에 대해서도 안타깝다는 멘트 한 줄 더 붙이심이 어떨지요...
    이해못할 내용도 아니네요..취향이니까요..

    하지만, 본인이 즐기시는 육류가 따로 있으신 분이라면,
    정말 웃기는 분이라는 생각밖에...
    (저도 태어나서 한번도 보신탕을 먹어본 적이 없는 사람이지만,
    채식주의자는 아니라, 내가 먹는 동물은 당연하고, 남이 먹는 동물은 불쌍하고 잔인하다는 생각은 못하겠네요.)

  • 39. 짜증
    '09.8.1 1:52 PM (86.96.xxx.87)

    대한민국 절대 다수의 국민이 그런 것도 아닌데 일만화 시켜서 한국은 이렇다 궁시렁 궁시렁.
    님 주면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 욕을 해야지 왜 대한민국 사람 다 싸 잡아 욕을 하나요?
    우리나라에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님이 비교하는 다른 나라는 그럼 좋은 점만 있나요?
    그냥 이민 준비나 하세요, 그 나라에서 받아줄지는 의문이지만.

  • 40. ..
    '09.8.1 1:55 PM (114.201.xxx.248)

    보신탕 먹는 나라가 싫으면 안 먹는 나라로 떠나셔야지요.
    여기서 징징대지 말고.......

  • 41. 그런데...
    '09.8.1 1:56 PM (221.139.xxx.175)

    예전부터 그래왔으니까, 원래 인간은 잔인한 동물이니까.. 라는 이유로
    계속 그래야 된다는 논리라면 변화와 발전이란 없는거 아닌가요.
    정말로 모든 동물이 불쌍하다고 생각된다면 육식 자체를 줄여나가는게 맞죠.
    지금의 비인간적이고 잔인한 동물고기에 대해서 자꾸만 정당화시킬려고만 하지 말구요..

  • 42. 짜증....
    '09.8.1 2:13 PM (218.159.xxx.111)

    본인이 무슨 생각을 하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다만 공개적인 게시판에 본인 생각만이 옳다고 강요하지 말아주십시요.
    여기 오는 사람들 다 생각있고 측은지심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 43. 그런데...님
    '09.8.1 2:13 PM (121.135.xxx.48)

    인간이 잔인한 동물이라서가 아니라,
    생태학적으로 잡식성동물로 이 세상에 태어났기에(즉, 자연의 섭리이기에..),
    채식 뿐 아니라 육식도 하는겁니다.

    다만, 자신의 취향이 있고,
    살면서 생기는 가치관이나 신념에 따라
    본인의 의지대로 채식을 할 수도 있고,아님 물만 드시면서 살든지...선택을 하시는 거지요..ㅎㅎ

  • 44. 그래요
    '09.8.1 2:37 PM (221.139.xxx.175)

    일리있는 말씀이세요.
    그런데요... 물만 먹고선 살 수 없기에 먹는 식물은 정말 생존을 위한 거지만요.
    사실.. 육식은 안먹어도 살 수 있잖아요.(육식먹는거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는게 아니구요)
    채식의 이로운점은 날이 갈수록 밝혀지고 있구요.
    육식을 즐기시는 분 중에도 되도록이면 어린 송아지고기나, 잔인한 방법으로 죽인 고기는
    꺼리시는 분들도 계시잖아요.
    보편적인 윤리라는 게 있잖아요.
    지구촌에 살면서 이 보편적인 윤리라는 것을 전혀 무시하고 살 수는 없다는 거죠.
    좀더 덜 필요한 것부터, 더 잔인한 것부터 , 몸에 안좋은 것부터 줄여나가는게 맞다고 봐요.

  • 45. 정말..
    '09.8.1 2:55 PM (113.10.xxx.73)

    못된 사람들 참 많네요..자기합리화와 악밖에 안남은 사람들이 왜이리 많은지..

    남들도 그러는데 왜 우리만 가지고 그러냐 하고 넘어갈 일이 아닙니다.

    그게 뭐든간에 잘못된건 인정하고 고치며 삽시다.

  • 46. ..
    '09.8.1 3:10 PM (222.239.xxx.118)

    소 닭 돼지....등...머가 개와 다른거죠
    애견과 아닌거와의 차이라고들 하는데 ...머 그래도 이해가...

    달걀...우유까지도 안먹는 채식주의자들이 이런 말을 한다면 이해가 가지만
    소 닭 돼지...이런건 다 먹으면서
    단지 개만 단독으로 말하며 잔인하다 머 이러는건 쫌........

    저도 보신탕...징그러운 마음에 안먹는 사람이지만
    다른 사람들 먹는것까지 ...으 야만인...머 이런생각은 안들어서요
    다른 고기는 다 먹으면서 그런말이 안나오던데요.

  • 47. 그래요님
    '09.8.1 3:20 PM (121.135.xxx.48)

    그래서 취향이나 가치관 ,신념을 언급한 거랍니다.

    본인이 느끼시기에 더할나위없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신 부분도,
    사람에 따라 다르게 볼 수 있는거랍니다.
    큰 틀의 도덕관에 문제가 있는 행위라면,
    오랜 세월,,,사람들에 의해 관습적으로나 법적 장치를 이용해서,
    자연스럽게 시정되어왔겠지요...
    하지만, 어느 한쪽의 시각만 반영되어 적용되는 룰이라면,
    그건 좀 더 신중하게 접근되어야겠지요.
    큰 틀에서 일률적으로 획을 긋는게 아닌 다음에는요.

    이슬람에서 돼지를 안잡아 먹는다고,
    인도에서 소를 안 잡아먹는다고...
    그들은 잔인하지않다..라고 단정할 수 있나요?
    또 한국에서 (일부지만) 식용개고기를 먹는다고 해서 그들을 잔인하다고 할 수 있나요?

    관습의 문제입니다.
    식용개고기에 대해 혐오감을 느끼시는 분들이나,
    전갈이나 애벌레를 식용으로 이용하는 걸 혐오하시는 분들이나,
    쇠고기,돼지고기에 대해 혐오감을 느끼시는 분들이나...
    아님, 채소에 대해서도 혐오감이 있는 분들이나(채소종류에 따라 싫어하는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그 과정이 어찌되었든 취향(식습관)이고, 나름대로 이유있고 타당한 역사가 있는 식습관일 뿐입니다.

    다만, 혐오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건, 위생법상이나 기타 법률적인 테두리에서 응징받아야할 일이겠지요.

  • 48. .
    '09.8.1 3:20 PM (118.176.xxx.119)

    물귀신작전쓰는 사람들 참 많아요. 다른 고기열거하고 다른 나라 예들고 왜 꼭 그런 다른것들
    물고 들어가야지 얘기가 되나요? 살아있는 개 도끼로 머리찍고 그래도 안죽자 매달아놓고
    방망이로 움직이지 않을때까지 때리고... 이런 사람이 한국사람인데요. 나도 같은 한국사람이
    지만 정말 저런거 볼때마다 치가 떨리고 그래요. 그리고 위에 댓글에 소한테 소 부산물 먹입니다. 온갖 쓰레기 잡다한것들 다 먹였다고 합니다. 송아지에게도 피 혈청 분리해서 먹였다고
    하네요. 우유에 섞여서.

  • 49. ...
    '09.8.1 3:33 PM (221.139.xxx.175)

    큰 틀의 도덕관에 문제가 있는 행위라면,
    오랜 세월,,,사람들에 의해 관습적으로나 법적 장치를 이용해서,
    자연스럽게 시정되어왔겠지요
    --------------------------------------
    그래서, 예전부터 개식용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겁니다.
    법적 장치로 가고 있는 과도기 라고 생각하구요
    그 법적 장치는 반드시 올테지만, 그 시기가 조금이라도 빨리 오길 바랄 뿐입니다.

    개고기뿐만 아니라 육식 자체에 대한 깊은 고찰이 필요하다고 보구요.
    그런데, 개고기(다른 육식도 마찬가지) 타당한 역사가 있는 식습관일 뿐이라는 말씀은
    수긍하기가 힘드네요.
    타당하다 아니다는 정말, 인간위주의 생각 아닐까요?

  • 50. *
    '09.8.1 4:11 PM (96.49.xxx.112)

    안티한국이라고 까지 하실거야.. 정말 성급한일반화의 오류네요.

    개도 견권이 있는데, 그렇게 말하는 사람도 잘못했지만
    그런거 봤다고 안티한국이네 어쩌네 하는 원글님도 잘한 건 없어보입니다.

  • 51. 그래요(...님)님
    '09.8.1 4:31 PM (121.135.xxx.48)

    식용개에 대한 문제가,
    우리나라 내부에서 자연스럽게 문제제기가 되는거라면,
    님의 말씀이 어느정도 이해가 되지만,

    문화나 관습이 전혀 다른 외국인들의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신다면,
    반대로
    전 세계의 잘못된 식습관에 대해 전반적으로 모두 다 따져봐야 한다는 생각입니다....그거야말로 오지랍이라고 생각하구요.

    그리고, 타당한 역사가 있는 식습관...당연히, 인간 우위의 생각이 맞구요,
    (전 솔직히, 인간위에 동물이 있다고는 생각지않습니다.)
    그 문제는, 먹을것 때문에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섰었던 과거 선조(인간)들의 입장에선, 백번 천번, 더더욱 당연한 일입니다..

    뭐,지금도, 굶어 죽어가는 사람앞에서,
    육식에 대해,그리고 인간 위주의 식습관에대해 논해보자고 한다면,
    그거야말로 비인간적인 일 아닌가요????
    (식습관에 대한 역사..라는 건 이런 의미에서였습니다.)

    결국, 식재료를 선택할 수 있는, 현대의 풍요로운 사회에 살고 있는 사람들끼리,(적어도,굶어죽는 걱정은 안하는..)
    좀 더 인간적인, 동물의 입장도 생각하자는 그런 취지의 얘기가 되는건데,
    그거야말로, 식습관에 대한 취향의 문제 아닙니까???

    비상식적인 방법으로 도살하거나,먹는 것도 아니고,
    애완견을 잡아먹는 것도 아니고,
    오로지 식용개를 ,남들이 쇠고기,돼지고기 먹듯이 먹는건데,(그것도 전국민이 아니고,일부만..)
    .....
    그 말씀 듣는 소,돼지, 닭들이 아주 섭섭해 할 것 같습니다.

  • 52. .
    '09.8.1 4:33 PM (118.176.xxx.119)

    윗님. 식용개를 구분하는 기준이 뭔가요? 그거나 말씀해보시죠.

  • 53. 121.135/님
    '09.8.1 4:46 PM (221.139.xxx.175)

    남들(다른나라 사람)도 문제점이 있지요. 남들이 뭐라한다고 해서 발끈하기만 하지 말고, 좀더 본질적으로 생각해 봐야 하겠지요.
    전 세계적으로 잘못된 식습관(비인도적이고 불필요한것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은 그 나라 각각에서도 예전부터 문제 제기가 되어왔고,
    오늘날은 더욱더 각 나라 안에서 논쟁이 되고 있으며, 그덕분에 사라졌거나 사라져가고 있는 잘못된 식습관들이 많아요.

    굶어죽어가는 사람앞에서 식습관에 대해 논하자는 게 아니잖아요?
    이미, 우리나라만 해도 지나친 영양과잉으로 성인병,비만,암 등 질병이 문제가 되는데, 자꾸만
    육식위주로, 더구나 개마저 먹고 있으니, 문제되는거죠,.
    전 인구가 육식을 조금씩만 줄여도 기아에 허덕이는 많은 사람들을 먹여살린다잖아요.

    풍요로운 사회에 살고 있는 사람들끼리의 좀 더 인간적인, 동물의 입장도 생각하자 라는 게,,
    단지, 식습관에 대한 취향 문제라구요??
    그렇게 생각할 수 도 있겠군요. 인간입장에서만 생각한다면요.

    비상식적인 방법으로 도살하고 있고, 먹고 있으며, 애완견 또한 잡아 먹고 있구요,
    식용개, 비식용개... 도대체 누가 정한거랍니까?
    얼마전 본 미수다 에서 그러더군요.
    토마토와 방울 토마토가 뭐가 다르냐고.. 같은 토마토지 않냐고..
    소,돼지,닭 걱정까지 하실 만큼 정많으신 분이 어찌 전세계적으로 반려동물인 개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지요?

    님의 그 말씀을 듣는 개들이 아주 통곡을 하겠군요.

  • 54. .
    '09.8.1 4:49 PM (118.176.xxx.119)

    121.135.203.님 ........................

    식용개와 애완개를 구분하는 기준을 아시면 말씀해보세요.

    들어보고 타당한 기준이라면 저도 생각을 달리 해볼께요.

  • 55. ..
    '09.8.1 4:52 PM (114.201.xxx.248)

    식용개와 애완개의 구분은...이렇게 하는거 아닐까요?

    애완개- 개와 인간은 동일하며 그렇게 취급받아야된다 라는 주장을 하는 주인을 둔 개
    식용개- 개는 짐승일뿐이며 필요하면 잡아먹을수도 있다 라는 주장을 하는 주인을 둔 개.

    애완개와 식용개를 구분 하는 기준은 그 개를 데리고 있는 주인의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주인이 애완견으로 생각하면 애완견.주인이 식용개로 생각하면 식용개...다 개주인 맘이죠

  • 56. .
    '09.8.1 4:56 PM (118.176.xxx.119)

    121.135.203.님 ........................

    비상식적인 방법으로 도살하거나,먹는 것도 아니고,
    애완견을 잡아먹는 것도 아니고,
    오로지 식용개를 ,남들이 쇠고기,돼지고기 먹듯이 먹는건데,(그것도 전국민이 아니고,일부만..)

    점두개님. 그럼 구분이 없는건데요. 분명 구분을 하셨거든요.

  • 57. ...
    '09.8.1 4:58 PM (221.139.xxx.175)

    애완개- 개와 인간은 동일하며 그렇게 취급받아야된다 라는 주장을 하는 주인을 둔 개
    식용개- 개는 짐승일뿐이며 필요하면 잡아먹을수도 있다 라는 주장을 하는 주인을 둔 개.
    -----------------------------------------------------------------
    하지만, 식용개와 애완개의 공통점이 있죠.
    바로, 자기의 주인에게 꼬리흔들며 충성한다는 것.
    사육장에서 살만 찌워서 잡아 팔아먹기 위해 밥만(더러운 동물시체,10배가 넘는 항생제,짬밥)
    주는 주인에게도 맹목적인 복종과 사랑을 표현하는 개라는 점이요.

    몸둥이로 얻어맞고 뜨거운 불속에, 끓는 물속에 들어갔다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어도 자기를
    죽일려던 그 주인에게 꼬리를 흔들며 다가가는 게 바로 개 입니다.

    그 어떤 논리로, 어떤 핑계로 그런 개를 감히 먹어도 된다고 할 수 있나요?

    제발... 사람이라면, 측은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부끄러운줄 아세요!!!!

  • 58. .
    '09.8.1 5:03 PM (118.176.xxx.119)

    점두개님이 말한건 주인이 바뀌면 바로 체인지예요. 구분이 안되요.

  • 59. ..
    '09.8.1 5:03 PM (114.201.xxx.248)

    여기서 암만 떠들어봐야 소용 없습니다.

    그런 주인을 가진 개는 여전히 먹힐것이고
    그런 주인을 안 가진 개는 여전히 행복하게 잘 살테니까요.

    여기서 열내면 뭐하나요.
    전국에 있는 식용개 가진 주인들을 다 찾아가서 개주인맘을 돌려놓지 않는 이상 아무 소용없는 일이죠.

  • 60. 여튼
    '09.8.1 5:06 PM (124.56.xxx.86)

    개고기든 뭐든간에 전 그것 보다 요즘 사람들이 너무 이악시러워지는 같아 사람 만나기가 무서워요.
    돈,학벌 명예 인맥등등 모두 다 가지려고 아우성이지요.
    아주 정나미가 뚝 떨어져요.

  • 61. ...
    '09.8.1 5:11 PM (221.139.xxx.175)

    아무 소용 없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겠죠.
    사람들의 의식이 바뀌는게 중요합니다.
    의식이 바뀌어야 해결될 문제니까요.

  • 62. 기막혀
    '09.8.1 5:11 PM (61.78.xxx.159)

    개만 꼬리흔들고 밥주는 사람 반가워하는줄 아시나요?
    바깥에 사는 고양이들도 밥챙겨주면 그러구요, 소나 돼지도 마찬가지랍니다.
    개만 차별하지마세요.

  • 63. .
    '09.8.1 5:12 PM (118.176.xxx.119)

    121.135.203.님 ........................ 물어본것에 대해

    말씀 못하시는거 보니 앵무새처럼 말씀하신거네요.

    자신의 생각은 없고 오로지 반대를 위한 반대일뿐.

  • 64. 기막힐거까지야...
    '09.8.1 5:13 PM (221.139.xxx.175)

    그럼, 소,돼지도 안드시면 되잖아요?
    개만 차별하는 것 저도 반대에요.
    답 나오네요.

  • 65. .
    '09.8.1 5:14 PM (118.176.xxx.119)

    저도 소용없다고 생각지 않아요. 여기서 이렇게 토론하는것도 아주 중요하니까요.
    소용없다시는 분은 안보시면 돼요.

  • 66. 그러게요
    '09.8.1 5:16 PM (221.139.xxx.175)

    그게 참 웃겨요.
    개고기반대하는 사람들한테 늘 하시는 말씀이 논리가 부족하다, 설득력이 없다 시는데....
    정작 그런 말씀 하시는 분들이야 말로 논리는 커녕 그냥 딴지만 걸고, 소.돼지.닭 핑계대고...
    자연의 섭리라느니, 문화라느니, 개가 사람보다 중요하냐.. 이렇게 말도 안되는 소리만 늘어놓죠.
    개고기 뿐만 아니라, 모든 육식을 줄였음 좋겠는 저지만, 정말 저를 납득 시킬 수 있을 만큼
    설득력있게 왜 소,돼지.닭 넘치게 드시면서 개 마저 먹어야 되겠는지 납득좀 시켜보세요 들..
    납득이 되면 납득할게요.

  • 67. .
    '09.8.1 5:19 PM (118.176.xxx.119)

    그러게요. 소,돼지, 닭도 불쌍하고 사람알아보고 하신다는 분들 ...그럼 님들도 피켓들고
    시위하세요. 먹지말자고. 그렇게 불쌍하고 그러면요. 소도 눈물을 뚝뚝 흘린다, 소도 사람
    알아본다 그렇게 말하면서 소도 먹고 개도 먹자니 설득력이 없잖아요.

  • 68.
    '09.8.1 5:35 PM (124.212.xxx.160)

    에 애착을 가시진 분들 많네요

    전 여러분이 가지신 그 애착부다 수천배 우리 소에게 있습니다.
    어렸을 때 우리집 전 재산이였던 우리 소
    논 밭 갈아서.. 학비 보태고..
    1년마다 송아지 낳아줘서.. 그거 팔아서 먹고 살게 해주고...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큰 눈 꿈뻑꿈뻑..

    그런 소도 경운기 등장하자.. 식육으로 팔아 넘겼습니다.

    살기 편하니까.. 이런 소리도 하겠지요..
    배고프면.. 자기 새끼도 잡아먹는다는 인간인데..

    그만하시죠..
    기르고 있는 개 소중히 기르시고요.. 뭐라 안하니까.
    어설프게 동정심 있고 인간성 있는 것 처럼 하지 마세요
    구역질 납니다.

    개를 집안에서 키우면 개에게 좋은 겁니까..개를 위해서 개를 기르시나요
    내 자식도 나를 위해서 낳고 기르는데..
    개가 자기 좋아해주니까.. 당신의 인격이,인간성이 좋아서 좋아하는 줄 아시나요...
    뭘 그리 잘난 척 합니까? 진짜..

    완전 지대 착각인 분들 많아요.

    여기서 누가 펫 기른다고 나무랩니까?
    누가 먼저 뭐라고 했습니까?
    말을 해도 듣지도 않으면서 납득시키라도 하는 진상은 뭡니까?

    좀 심하게 썼습니다.
    전 개고기 뿐 아니라 거의 육식을 안하려고 노력중인 사람입니다.

    어렸을 때 개잡는 모습에 충격도 많이 받았고요
    개고기 누가 먹여줘서 토한 적도 있고요...

  • 69. 한 열흘..
    '09.8.1 5:36 PM (210.116.xxx.216)

    한 열흘만 굶어보고 그래도 앞에 있는 고기 안 먹을 수 있을 때
    말하기~~!

  • 70. 진정하세요.
    '09.8.1 5:57 PM (221.139.xxx.175)

    124.212/님..
    잘난척하는 걸로 보셨나요? 혼자만 동정심있고, 인간성있는 것처럼 군다고 느껴졌다면
    그건 님의 오해세요.
    윗 댓글들 보시면 알겠지만, 다른 의견 주장하시는 분과 논쟁 주고 받은 것 뿐이에요.
    소,돼지,닭 다 불쌍하니까 개라도 먹지 말자.. 라는 거잖아요.
    아울러 개를 계기로 육식자체에 대해서도 고찰해보자는 거구요.

    어렸을때 개잡는 모습에 충격받으셨다면 왜 그토록 사람들이 개고기반대하는지
    누구보다 잘 이해하실텐데요.

    한 열흘..님?
    요즘 사람들이 굴어서 개고기 먹나요? 맛으로, 몸보신으로 정력에 좋다니까 먹지요?
    억지 비약좀 하시마셔요. 다들 왜그러세요.

  • 71. 개...
    '09.8.1 6:04 PM (118.44.xxx.198)

    개한테 먹이는 약...........그 머시기..갑자기 생각안나네요....
    그것때문에.......정력은 커녕..........오히려 독이된다고하던데..........
    하긴...개만그런건 아니네요....닭도....돼지도...소도....마찬가지네요

  • 72. ..
    '09.8.1 6:11 PM (221.139.xxx.175)

    항생제요?
    소,돼지,닭 들도 항생제 엄청 먹인데요.
    열악한 사육환경에서 동물들도 스트레스받고 미쳐버리는 경우도 있고, 그래서 병들어 죽어버리면 농장주인 입장에선 큰 손실이니까 항생제 양을 늘리는 수 밖에 없대요.
    그런데, 개는 그 열배가 넘는 항생제를 먹인다네요.
    항생제 뿐인가요, 더러운 먹이(동물시체,짬밥,) 게다가 사육장에서 병들어 죽은 개를 버리기 아까우니까 갈아서 사육장 개들한테 먹이기도 한다네요.
    그러니, 위생적으로만 봐도 얼마나 사람몸에 안좋겠어요?
    실제로 치매 노인 병원에서 그 환자들의 식습관 조사를 해보니까, 많은 분들이 개고기를 즐겨 먹었다는 조사도 있어요.
    몸에 좋은 것, 웰빙을 찾는 요즘에, 다른 육류도 줄여야 할 판에....

  • 73. 진정하세요님
    '09.8.1 6:35 PM (210.116.xxx.216)

    님이야말로 진정하셔야겠어요.
    물론 요즘 배가고파서 그걸 먹는건 아니지만
    남이 먹는걸 가지고 그리 큰소리 칠건 못된다는 이야기였어요.
    배가 고파 죽을 지경이 되었을 때...그때 먹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지금 남 먹는걸 왈가왈부 할 수는 없다는 논리지요.
    저도 개를 참 좋아하구요 보신탕은 한 번도 먹어본 적 없지만
    그걸 먹는 사람에게 머라머라 하진 않거든요.
    나는 이런저런 이유로 개고기를 먹지 않는다, 너도 안 먹었음 좋겠다..
    이 정도의 의사표현은 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은.......오지랍 맞습니다.

  • 74. 210.116님
    '09.8.1 6:43 PM (221.139.xxx.175)

    지금은 먹을거리가 넘쳐나서 비만이 문제가 되는데, 경우가 다르잖아요?
    남먹는걸 가지고 왈가왈부하는게 아니라 님도 말씀하셨듯이,
    나는 이런저런 이유로 개고기를 먹지 않는다, 너도 안 먹었음 좋겠다..
    ----
    그런 의사표현 하는 거지요.
    저도 댓글 여러개 다는 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제 댓글에 반박하는 댓글이 계속 달리니,
    또 저는 거기에 대해 제 의견을 단 것 뿐입니다.
    자게잖아요.. 오지랍이라고 하시기 전에 자게의 특성을 생각해주세요.
    제가 제 생각을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 본인의 생각. 충분히 어필 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게 싫으시면 글을 안보시면 되고, 아니면 반대 의견 댓글 달 수도 있는 거구요.
    이런 주제,.. 보시기 싫으시면 안보시면 되는거구요.
    하지만, 개고기 얘기 이제 보기 싫으니 얘기하지 마라 라고 할 수 있는 자격은 아무도 없죠.
    자유게시판이니까요?

  • 75. .
    '09.8.1 7:48 PM (220.90.xxx.185)

    에휴..대체 이게 무슨 쓰잘데없는 에너지 낭비인가...............................

  • 76. ...
    '09.8.1 8:12 PM (122.46.xxx.118)

    개고기 안 드셔보셨으면 말씀을 마세요.

    고기 중에 최고의 맛은 개. 고 .기 . 그 오묘한 맛!!

    어차피 사람이나 다른 짐승이나 남의 살을 먹어야 생명을 부지하지요.

    이율배반적인지는 모르지만 저는 개가 무척 예뻐요.

    그러면서도 개고기를 좋아해요.

    이런 내가 싫지면 의지만으로는 되지가 않아요.

    개고기 먹는 사람 미워하는 사람은 열심히 욕하고 미워하고

    개고기 좋아하는 사람은 남들이 욕하거나 말거나 먹을 것 다 먹고.. 그런거죠.

    그러나 요새는 개고기도 먹기가 힘들어요. 저도 안 먹은지 10년도 넘어요.

    이제는 제 몸 생각해서 못 먹어요.

    집단 사육하면서 항생제 무지 먹은 개가 유통되더니 이제는

    우리나라 개 사육업은 고사하고 중국개가 냉동된 채로 들어와서

    보신탕집 개고기는 거의 전부가 중국개라는 얘기가..

    중국에서는 개 사육장 한군데에서 5만 ~ 10 만 마리씩 사육한답니다.

    이 즁궈렌들이 개를 뭘 먹여 어떤 식으로 사육하는지 제가 보지 않은지라...

  • 77. 위에
    '09.8.1 8:45 PM (121.135.xxx.48)

    채식주의자신가요?
    그런데..님,
    그래요..님을
    쓴 사람입니다.

    제 글중에 "식용개"라고 언급한 부분에 대해 질타하시는 분들이 많아 덧붙여 씁니다.(컴을 계속하지못한 상황이라 , 지금 봤습니다.)

    전 보신탕을 먹지 않는 사람이라,
    정확하게 식용개를 어떻게 분류하는 지는 잘 모릅니다.솔직히 관심도 없었구요.
    하지만, 주변에서 흔하게 애완견으로 집안에서 키우는 강아지들이 식용으로 쓰이진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왜 동물중에 "개" 만이 특별한 대접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반려견이라고 얘기하시지만,
    식용으로 쓰이는 다른 동물들도 "반려동물"이 될 수 있고,
    님들이 다 채식주의자가 아니시라면,
    님들이 드시는 어떤 동물이, 다른 이들에겐 충분히 반려동물이 될 수도 있는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식습관의 차이,문화의 차이,그리고 가치관이나 신념에 의한 차이라고 썼습니다.

    불과 몇십년전만해도,우리나라에선 보릿고개가 있었고,
    굶어죽어가던 사람들이 꽤 있었던 걸로 압니다.
    저희 부모님 세대에서도,
    제대로 못먹고, 앓으면서(못먹어서) 죽어가던 시절에,
    개고기를 먹고 힘이 났다라는 말을 종종 들었습니다.
    그시절, 소나,돼지나, 닭보다 더 흔하게 식용으로도 쓰였던 동물이 어쩌면 개였기에,
    사람의 생명을 좀 더 연장해주는 식재료로 쓰였을 수도 있습니다.(소,돼지,닭을 대량 사육하던 시절이 아니었죠)
    현재의 우리나라의 개고기에 대한 식문화를 이해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얘기했습니다.

    젊은 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우리나라가 이정도로 부유하게 살게 된 것은 백년도 안되는 짧은 역사입니다.
    불과몇십년전, 길게는 백년전의, 개고기를 먹을 수 밖에 없었던 식문화를 무시하고,
    서구인의 시각으로만 바라볼 수는 없는 노릇이죠.

    같은 어려움을 겪었던(배고픔) 그 시절,
    어느나라에선, 낙타가 흔하기에,
    또 어느나라에선 말이 흔하기에,
    또 어느나라에선 양이 흔하기에,
    또 어느지역에선 원숭이가 흔하기에,,,
    인간의 생존을 위해 희생되었을 수도 있습니다...개만 특별한게 아니라.....
    그리고, 특별한 맛을 느꼈던 사람들에 의해 현재까지 식문화로 내려져온 것 일테구요.

    인간의 가장 가까이에서 모든 역할을 다 해내다가 마지막까지 불쌍하게 사라진 동물이
    개만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또한 그것이 아주먼 옛날 얘기가 아니라,
    불과 몇십년전, 백년전쯤의 얘기란거지요....
    겨우 2~3세대 전의...식문화라는거지요..
    내 할아버지대,그 아버지대에서 맛있게 먹었던 식습관을,
    하루아침에 바꾸는 건 쉽지않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거야말로 남다른 신념이나 계기가 필요하겠지요.

    솔직히,
    채식주의자들이, 육식을 하는 걸 비난하는거라면,
    그래도 동물에 대한 일관성은 있구나 싶어 이해가 갈법도 합니다.
    하지만, 다른 육식은 다 하면서,
    굳이 개만 남다르게 생각하는 건, 솔직히 개인 취향이라 생각이 들고,
    타인에게 그 취향을 강요하신다면,
    왜,개만 특별대접을 해야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 78. 보셔요
    '09.8.1 8:48 PM (221.139.xxx.175)

    Q 왜 개만 특별한가? 소 돼지 닭은..?

    오늘날 소, 돼지, 닭과 같은 농장동물들은
    생명이 아닌 고기 생산 기계로 취급되며
    비참한 사육환경에서 짧은 생을 살다가 도살됩니다.
    우리는 이러한 점을 깊이 반성하고
    반드시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하지만 소,돼지,닭이 그렇다고
    개까지 가축으로 전락시켜도 된다는 주장은
    동물의 착취와 학대를 넓히는 논리일 뿐이며,
    인간이 먹고자 한다면 지구상의 어떤 동물도
    가축화 될 수 있다는 결론에 다다르게 합니다.

    이 논리대로라면 인간의 허영심을 위한
    모피생산이나 무분별한 동물실험등도
    모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 됩니다.


    식용으로 사육되는 개들의 환경은
    다른 농장동물의 경우보다 더욱 혹독하며,
    사람을 따르고 그리워하는 개의 특성상
    식용을 위한 사육 그 자체가 잔인한 학대입니다.
    소, 돼지, 닭을 비가축화 하자고 하는 주장은
    채식주의자나 동물운동가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받아들여지기 힘든 일이겠으나,
    인류의 오랜 반려동물인 개마저 가축화 되어
    끔찍한 학대와 도살의 대상이 되는 것은
    인류 보편적으로 거부되고 있습니다.
    수많은 한국인들 역시
    세계에서 유일하게 개를 가축화 하려는
    정부의 움직임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습니다.

  • 79.
    '09.8.1 8:51 PM (221.139.xxx.175)

    채식주의자입니다.
    개인적으로 채식주의자 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뭐뭐 주의자라는 말 자체가 편협된 사고방식을 의미하는 뉘앙스를 풍기기도 하기에.
    하지만, 채식주의자가 아니라고 해서 개고기 반대 할 자격이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소,돼지,닭 드시면서 개고기반대하는 것 모순인것도 맞습니다만.
    적어도 소,돼지,닭 먹으니까 개고기마저 먹어도, 된다, 또는 먹든 말든 상관않는다 하는것보다는 낫다고 보거든요.
    댓글에 댓글... 계속 이어지는 댓글 랠리.. 지치네요.
    전 이만 하려 합니다.
    221.139.251/님에게 개인적인 아무런 감정도 없음을 알리고 싶군요.

  • 80. 동감
    '09.8.1 9:03 PM (124.56.xxx.162)

    트럭에 희미하게 매달려서 가는 게 뭔가 한참 보는데 운전하던 신랑이 제 눈을 가렸을 때 알게 되었죠. 아직 살아있는 개를 목매달아 차에 달고 가는데 버둥거리던 거였단거...
    우리나라를 사랑하지만 개고기 문화에 대해서만은 절대 근절해야만 하는 악습이란거 동의합니다.

  • 81. ~~
    '09.8.1 10:45 PM (119.196.xxx.113)

    역사로 보나, 요즘 사회의 외신 뉴스로 보나
    초엽기 잔학 범죄는 우리나라보다 서양과 중국에 더 많습니다.

    인구밀도 진짜 낮은 호주, 뉴질랜드에서 일어나는
    엽기범죄는 뭐고
    넓~~은 나라 중국에서 먹을걸로 장난 젤 잘치는건 뭡니까

    안티한국이란 스스로의 감정을 합리화 시키시는것 뿐이죠.

  • 82. sh
    '09.8.1 11:01 PM (116.123.xxx.20)

    민속시장의 두얼굴
    http://savedogs.or.kr/customer/movie/list.asp?cate1=a&cpage=1&ct=yes&num=9

    입양 간 구름이는 개소주가 되었습니다 - 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83685&CMPT_CD=P...

    공장식 축산이 개에게는 적합하지 않아,
    개 농장은 애견, 육견, 종견 구분 않고 키워-한겨레2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4&oid=036&aid=000...

    '축산물 공장'이 낳은 광우병·AI 여기에 개고기까지 추가할 건가
    http://www.ohmynews.com/NWS_Web/Opinion/opinion1_m1_list.aspx?cntn_cd=A000094...

    웰빙과 거리가 먼 개고기,
    온갖 질병의 원인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etc&page=1&sn1=&divpage=7&sn=off&ss=...

    개식용문화..우리도 중국처럼 될지도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etc&page=1&sn1=&divpage=7&sn=off&ss=...

    한약사의 눈으로 본 육식의 폐해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28863

    " 한 나라의 위대함과 도덕성은 동물들을 대하는 국민의 태도로 판단할 수 있다." - 간디-
    " 우리는 살려는 마음으로 가득찬 생명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한 생명이다.
    생명체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대해야 하며, 생명을 무엇보다 존중하는 문명을 이루어 가야한다. - 슈바이처 -

    " 어떤것도 채식만큼 인류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하거나 지구에서 생존가능성을 높이진 못한다.

    모든 생명체에 대해 연민의 정을 가지는 인류애야 말로 진정한 인간이 되게 한다." - 아인슈타인-

    " 인간의 권리만큼 동물의 권리도 소중하게 생각한다. 그것이 모든 인류가 나아가야 할 길이다." - 링컨-

    "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에 대한 사랑은 인간의 가장 숭고한 본성이다." - 찰스 다윈

  • 83. sh
    '09.8.1 11:13 PM (116.123.xxx.20)

    Daum 개식용에 관한 찬반 투표 2006년

    http://cafe.daum.net/protectany/3svd/14?docid=13nLx|3svd|14|20060222175305&q=...

    2008년도 3월 리얼미터와 SBS가 공동설문조사.....
    서울시가 개고기를 위생적으로 도살, 가공하기 위해 축산물로 관리해야 한다고 건의한 가운데, 우리 국민 절반 가량은 이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CBS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CBS FM 98.1MHz)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 이택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국민위생을 고려할 때 찬성한다’는 의견이 50.3%였으며, ‘국가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으므로 반대한다’는 의견은 23.4%p 적은 26.9%에 그쳤다....이하생략

    리얼미터와 SBS는 이명박 정권의 하수인임을 참고하세요.

    ★서울시가 개고기를 위생적으로 도살, 가공하기 위해 축산물로 관리해야 한다고 건의
    서울시? 서울시? 한나라당? 오세훈?

  • 84. xx
    '09.8.1 11:40 PM (121.88.xxx.68)

    개 입장에서 보면
    개를 죽여 고기를 먹는 사람들은 사형집행수인거고.
    개를 데려와서 애완으로 키우는 사람들은 교도소 간수인거 아닐까.
    개식용이나 펫이나 둘 다 혐오스럽다.
    그리고 이런 문제로 한국이 어쩌고 하면서 나라이름 걸고 넘어지는 사람들은
    더 혐오스럽다. 어딜 껀수 잡을 게 없어서...

  • 85.
    '09.8.2 12:02 AM (114.203.xxx.208)

    괜히 읽었네요..눈만 아프게.....

  • 86.
    '09.8.2 2:17 AM (117.123.xxx.203)

    저도.. 개좋아하고 개안먹구...그렇지만 남식생활까지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1인이지만..

    잔인한 도축..개선되어야한다고 생각됩니다.

  • 87.
    '09.8.2 2:20 AM (117.123.xxx.203)

    왜 유독 개냐면..아마도.. 더 많이 살을 부비고 살고있기 때문이겠지요.

    소키우는것을 본적없는 분들은 많으실테니까요..

    아...아무튼..개를 가축화 한다는것도..사실은..개가 가축이 아니기 때문에 적법한 절차를 밟지 않고...잔인하게 도축되고 있기때문에.. 법으로 그 절차를 만들자는 취지라고 들었습니다.

    개고 다른 동물이고간에...먹는걸 멈출수 없다면 최소한의 그들의 행복은 지켜줬으면 좋겠네요.

  • 88. ~~~~~~~~
    '09.8.2 10:11 AM (58.122.xxx.58)

    한국물먹고 살면서 한국 욕하는 인물이라면 그대만한 빙신도 없는거
    한국물 안먹고 사는 인물이길

  • 89. --
    '09.8.2 2:18 PM (125.177.xxx.5)

    중국 비하는 아니고요
    중국에서도 개 잡을때 한국과 비슷하게 잡습니다.
    어렸을적 시골에서는 개 달아놓고 패듯이...해서 잡았죠
    중국 친구들과 얘기하던중
    똑같은 상황으로 개잡아 먹는다는 얘기 들었습니다..
    중국에서는 개를 겨울에 먹고 한국에서는 여름에 먹죠..그 차이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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