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위 요즘 간경화이신 친구 부모님들이 상당히 계세요,,
아직 연세들도 환갑 전후시인데,,,,
간경화말기신 친구 아버지 또 다른 친구 어머니도계시고 많이 놀랐어요.
오래 사셔야 할텐데..... 간경화가 그리 안좋은 병인건지
남편에게 친구 부모님께서 간경화 말기시라고 마음이 아프다하니
간경화시면 오래(10년도 채) 못사실것 같다 하는데 정말 그런병인건가요?? ㅜㅜ...
나의 베프인데 가슴아픈일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남편에게 그런말을 들으니 가슴이 아퍼요,,
요즘 평균수명이 늘어났다고 하는데
제 주위 친구 부모님보면 환갑 막 지나신분들이 많으신데
암이신분도 많으시고 간경화이신분도 많으시고
지병으로 돌아가신분도 계시고 사고로 급작스레 가신 어머니 친구분댁도 계시고..
사는사람은 오래살지만 아닌사람은 여전히 아닌가봐요.....
다들 오래오래 건강하게 같이 살면 좋겠는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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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화가 그리 안좋은 병인건가요....?
.. 조회수 : 772
작성일 : 2009-07-31 22:26:10
IP : 116.34.xxx.5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7.31 10:27 PM (218.156.xxx.229)...저희 외할머니도 간경화에 합병증으로 돌아가셨어요.
2. 저희아버지
'09.8.1 11:06 AM (121.161.xxx.50)..도 간경화로 돌아가셨어요.
간경화이신 분들은 절대 과로하시면 안 되구요
놀라면 안 됩니다.
저희 아버지는 과로로 돌아가셨어요.
친정동네에 다른 한 분도 간경화셨는데,
산소에 벌초하다가 제초기 칼날이 튀어나와서 옆에 있던 부인의 다리에 상처가 났어요.
피가 철철 나는 것을 보고 이 분이 너무 놀래셨나봐요.(누구라도 놀라겠죠...)
부인 다리 때문에 병원에 갔는데
그 다음날 이 남편분이 돌아가셨어요.
간 약하신 분들은 정말로, 정말로 놀라실 일을 만나면 안 돼요.
우리가 가끔 장난한다고 뒤에서 살금살금 다가가서 악~!하고 소리 지르쟎아요.
그럼 아이구 간 떨어질 뻔 했쟎아...그러지요.
그런데 실제로 그렇게 한 번 놀랄 때마다 간이 약해진답니다.
다른 사람 놀래키는 장난은 절대 못하게 아이들에게도 가르쳐야 해요.3. 두말하면 잔소리
'09.8.1 8:46 PM (221.165.xxx.99)간이 섬유화되어 딱딱해지면(간경화) 간암으로 진행될 확률이 너무 높아요
오래 못사시는 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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