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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은 지웁니다

형제 조회수 : 779
작성일 : 2009-07-31 16:03:59
도움 말씀 감사합니다
IP : 59.29.xxx.21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호사
    '09.7.31 4:33 PM (61.76.xxx.111)

    정신전문간호사입니다.남동생이라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글로봐선 남동생이 아직 미혼인것 같은데 현재 부모님이 같이 살면서 돌봐주시는 상태인것 같군요.정신과환자는 투약이 제일 중요한데 집에서 입원않고 10년을 지낼정도라면 스스로 투약은 잘하고 계시리라 짐작됩니다.물론 부모님 감독하에서 말이죠.
    우선 부모님이 돌아가실경우 케어방법은 제 임상경험으로 봤을때 형제들이 의논해서 환자를 관리하는데요,입원을 자주 할경우,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결국에는 포기하거나 비용이 저렴한 수용소나 요양원같은곳에 평생지내게 하는경우를 많이 보았어요.

    님의 남편이 남동생의 병에 관해 알고 있나요?님 남편의 성정에 따라 남동생의 끝나지 않는 긴간병에 대해 지쳐할수가 있으니 이또한 님의 정신적인 부담으로 작용할수가 있어요.
    현실적인 제안을 드린다면 남동생앞으로 허락되는한 최소한의 재산을 남기도록하여 치료비로 쓰도록 해야할것입니다.그리고 부모님사망시 케어할수 있는사람이 없을시 국립정신병원이나
    부곡정신병원등 국가에서 운영하는 저렴한 병원에 장기간 입원시키는 방법입니다.

    이또한 비용이 부담스러우시면 위에 언급한 정신요양원에 목돈을 주고 평생지내게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환자나 환자가족이나 안타깝기 그지없는 질병이지요.
    부디 가족간에 잘상의하셔서 이어려움을 잘해결해나가시길 기원합니다.

  • 2. 경험자
    '09.7.31 5:36 PM (114.202.xxx.115)

    안타깝네요
    한번 들어가면 엔간해선 나올수없는 그곳.............
    우여곡절끝에 나와서 일상생활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어쩌다겠지만........ 정상인이 그곳에 병자로 둔갑하여 입원해있는 경우도 있단 말씀드리고싶습니다...............
    물론 그 경우는 아니시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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