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측 물주는게 그리 어렵나요.

[쌍용]

사측분들 심정도 이해는 합니다만.

지금 생수반병으로 20명이 나눠먹는 상황까지왔고, 인권위에서 정부에 권의해
물반입허락했는데 인권위에서 지금 물주러 왔는데
절대로 못들어간다고 해서 지금 다툼이 일어났네요.

같이 일했던 동료가 지금 당뇨로 발이 곪아들어가고, 무릎연골파열되고 하는데 치료도 못받고 어찌 직장동료가 이리 잔인할수 있나요?

제발 좋게 해결나서 모두 가정에서 행복한 시간 보냈음 하는 바람입니다.

아..지금 사자후에서 인권위랑 사측이랑 하는거 보다 갑자기 울컥해서 주절주절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지금 노조/사측 협상중인데 기분좋게 물좀 넣어주세요.
안에분들 탈수로 쓰러지고 있습니다.

[사랑이여]

노동자들을 바라보는 배에 기름낀 인간들의 의식이 어느 정도인지 이젠 절감해야 하는데 여전히 그들을 인간이하취급하는 현실에 분노가 치밉니다.
그러면서 무슨 대한민국 오 필승 코리아 운운하려는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의식주도 해결하지 못하게하는 배에 기름낀 돼지들이 노동자인 그들을 짐승 취급하는 증거가 아니고 무엇인가? 뼈에 사무치게 외치고 싶습니다.

[정의 아내]

'함께 살자 대한민국'이라는 어느 분 아이디가
요즘 정말 가슴에 와서 박힙니다.

의견이 달라도 좋고,
치열하게 싸워도 좋습니다.

사람을 사람답게 대우하는 기본만은 지키면서 갔으면 좋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