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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렌지 많이들 쓰시나요?
가끔 뎁히기 용도로 종종 사용하다가
전자렌지 전자파가 음식물의 분자구조를 변하게해서 몸에 안좋다,,라는
얘기를 생협모임에서 듣고 처분했네요
근데 요즘 전자렌지를 이용한 요리들이 키톡에 자주 올라와서 고민이되요
유용하게 요리에 잘 쓸수 있을까요?
몸에 그리 좋지 않다는데..그냥 불편해도 기존의 방법으로 요리를 할지 고민이네요
1. ....
'09.7.31 2:39 PM (125.146.xxx.239)저도 그래서 처분하고 불편한데 걍 그 불편함을 몸에 익혔습니다
맘은 편합니다ㅎㅎㅎ2. .
'09.7.31 2:42 PM (59.10.xxx.77)냉동을 전혀 안하시나요? 저희는 고기 같은 재료 남으면 냉동으로 보관하는데요. 해동하려면 전자렌지가 필수죠.
3. 안씁니다.
'09.7.31 2:48 PM (115.86.xxx.56)저도 원글님처럼 같은 이유로 안씁니다.
첨엔 불편하지만 오래 안쓰니 뭐...그다지 불편한거 모르겠네요...
맘은 편해요...4. 저도..
'09.7.31 2:49 PM (122.44.xxx.196)있는 걸 처분했어요..있으면 가끔씩 쓰게 되지만..결정적으로 부엌이 너무 좁아서 둘곳이 없어서..몸에도 안좋아고 하니 그냥 지내는데..가스렌지, 스팀오븐으로 해결하니 크게 아쉽지는 않아요.
5. ..
'09.7.31 2:50 PM (218.147.xxx.115)그닥 필요성을 못느끼다가,고장나니 아쉽워요^^
이것 저것 데워먹다가....다른가족 주지못하고,혼자 찬밥먹어요.-_-;;
오븐놔두고,미니 오븐(렌지겸용)으로 장만할까? 아님 또 전자렌지 구입할까?
저도 고민중이네요.꼬라지?ㅎㅎ는 멀쩡해서 돈주고 버리려니,속이 탑니다.
오랜된 모델이라 부품이 없어서 수리가 않된다네요.6. 밥 데울때
'09.7.31 2:51 PM (211.57.xxx.98)참 좋은데,,, 없으면 그게 제일 아쉬울것 같아요.
7. 그쵸
'09.7.31 2:51 PM (203.171.xxx.141)전자렌지 없으면 어떻게 살까 했었지만
막상 안쓰자고 마음 먹으니 얼마든지 대체할 수 있더라구요.
햇반을 2~3분 돌리면 먹을 수 있는 걸
끓는 물에 10분을 넣었다 먹을 때는
그냥 대충 살껄 그랬나 싶었지만
이젠 햇반도 끊고 밥 냉장고에 조금씩 남겨 놓다 보니
불편한거 모르겠네요.
해동도 전자렌지에 한거랑 하루 전날 냉장실로 옮겨서 천천히 하는거랑
맛이 다르던데요.8. jk
'09.7.31 2:51 PM (115.138.xxx.245)전자렌지로 커피끓여먹어효~~~~ ㅎㅎㅎㅎㅎ
9. ...
'09.7.31 2:59 PM (116.33.xxx.8)원래 없다보니 그냥 그래요.
요샌 사고싶던데 다시 맘 접어야겠어요10. 행주소독
'09.7.31 3:01 PM (124.111.xxx.196)매일 저녁 씽크대정리하고 행주빨아서 꽉 짠 후 위생비닐에 넣어서 5분정도 돌립니다.
이게 가장 많이 쓰는 용도에요
한달에 한번정도는 멀쩡한 수십장의 행주 몽땅 삶기도 하지만 매일밤 저렇게 간단히만 해도 삶는 것과 같은 효과랍니다.
만약 때가 잘 안빠질경우엔 비누칠 또는 주방세제 묻혀서 거품낸후 역시 같은방법으로 돌려서 그대로 하루뒀다 빨면 새하얘집니다. 전 이거 너무 편해서 전자렌지 못버려요 ^^11. ..
'09.7.31 3:08 PM (125.178.xxx.71)전자파때문에 버리는 가정 많지만 전 여름을 위해서 안버리고 있어요.
평소 해동은 냉장실에서 자연해동하고 찬밥도 냄비에 뎁혀 먹고는 하는데
여름엔 정말 가스불키기 싫거든요.
가스불 한 번 키면 1도 그냥 올라가고 에어컨 켜기전에는 떨어질 줄 모르지요.
더울땐 웬만한건 전자렌지로 해결해요.12. 저도
'09.7.31 3:11 PM (121.138.xxx.200)전자렌지 해악을 읽고 베란다에 3년을 방치했어요.
한 번도 안써도 아쉬운 줄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저희 집은 전기보온밥통안쓰고 그냥 가스불에 밥 해먹었어요.
한끼 따뜻한 밥 먹고 또 한끼는 그냥 식은밥 먹었더니
드디어 애들이 따뜻한 밥 먹고 싶다네요.
어쩔 수 없이 밥 데워먹으려고 지난 주 다시 들였네요.
그 용도가 아니면 별로 쓸 일 없을 것 같아요.13. 전
'09.7.31 3:16 PM (61.77.xxx.112)전자렌지가 아예 없어요.
결혼할때 안샀거든요. 오븐 이런것도 없고요.
오로지 가스렌지에서 다 합니다.
뭐 사다가 많이 쟁여놓는 것도 싫어하고
특히나 음식 많이해서 냉동실에 쟁여놓거나 하는 거 질색해요.
요즘은 제철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4계절 내내 식재료가 다 나오니..
다만, 제철이면서 저렴한 경우가 있긴 하지만
왠만한 거 아닌 이상은 그냥 제철일때 많이 먹자 하고 먹고 말고요.
생선류 고기류 같은게 의도하지 않게 남아서 냉동하게 되면
미리 하루 이틀 전에 식단 짜면서 (간단하게 뭐 해먹을건지.ㅋㅋ)
냉동실에 있는 재료가 필요한 경우면 미리 꺼내서 냉장실에서 해동해요.
밥 같은거 먹고 한공기 남으면 일단 용기에 담아서 김냉에 두고
다음 밥 하면 올려서 데워 먹고요.
또는 그냥 볶음밥으로 해먹고요.
전자렌지 지금껏 필요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ㅎㅎ14. ...
'09.7.31 3:18 PM (221.140.xxx.169)저도 몇 년 쓰던 전자레인지가 고장나서 처분한 이후로 몇 년째 없이 사는데요...
전혀 불편함 없이 살아요.15. ..
'09.7.31 3:24 PM (203.84.xxx.39)저도 생각해보니..겨울에 밥 데워먹을때만 쓰네요~ 신랑이 자취할때 쓰던거라.. 동생준다고 하니 싫어라해서..그냥 그때만 써요~ 그런데.. 솔직히 필요는 없는 듯 싶어요~
16. 저도
'09.7.31 3:32 PM (121.55.xxx.64)전자랜지 고장나서 서비스센타가니 16년 되어서 부품이없어서 안사고 버틴지 일년이
넘었어요. 한번씩 불편하긴 하지만 함 버텨볼려구요..
중3 아들놈이 얼마전에 가정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전자파에대해서 이야기 한적이 있었는데
집에 전자렌지 없는사람 손 들어보라고하니 자기 혼자들었다고 ...
선생님도 전자렌지 없다고 하시더래요.
쉬는 시간에 친구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정말 네 집에 전자랜지 없냐고???17. 저도..
'09.7.31 3:37 PM (211.215.xxx.92)저도 분자구조를 바꿔서 전혀 알수없는 식품이 된다는 전자렌지 실체를 알고는
미련없이 버렸네요..
없으면 없는데로 살아지던데요..불편함 이젠..모르겠어요18. 흠..
'09.7.31 3:47 PM (116.39.xxx.98)저도 전자파가 나쁘다는 얘긴 알고 있지만
애도 없고, 건강한 편이라... 기냥 씁니다. -.-;;
주로 밥 데울 때 많이 쓰고요... 가스불 켜기 싫은 여름엔 꽤 유용하죠.19. ..
'09.7.31 3:50 PM (110.15.xxx.209)전 주로 커피잔 데울때...씁니다.
에스프레소 하루에 2잔씩 꼭 마시는데요
차가운 커피잔에 마실때랑 데운 커피잔에 마실때랑 다르거든요.
다른때는 죽, 카레같은거 데울때? 한번씩 쓰고...
밥은 냉동을 하지 않으니 안쓰고..
해악을 알면서도
오븐이랑 겸용이어서 버리지를 못하네요.
오븐은 정말 많이 쓰거든요. 제빵때문에...20. siasia
'09.7.31 3:54 PM (211.109.xxx.126)저도 전자렌지 글읽고는 ... 살림장만때 아예 전자렌지 안샀는데요
둘데도 없고 뭐 없이 살았더니 살아지데요? 반년넘게 없이 살고있어요
대신에 조금 불편한데 ... 살다보니 그게 익숙해졌어요
해동할건 전날 생각해서 냉장실로 옮겨놓고
밥은 걍 전기밥솥에 넣어놓는데 - 코드 뺏다꼽았다 하고요 ;
국은 냄비에 덜어서 데워먹고 ...
근데 대신에 신랑이 국덜어서 데우는거 귀찮아서 잘 안먹네요-.-
신랑친구가 울집에 왓다가 전자렌지 없다니간 이상한 눈으로 보고갔대요 ㅋㅋ
걍 자리없어서 안놨다고 신랑을 설득하긴했는데 샀으면 하는 눈치긴해요 울신랑은ㅋ
없이도 잘 살아져요~21. ..
'09.7.31 4:04 PM (121.124.xxx.207)죄송한데..전자파로 조리된 음식이 몸에 좋지 않다는 어디서 보신건가요?
출처를 좀 알고 싶어요...인터넷에 검색했더니 오히려 나쁘지 않다는 말이 더 많아서..22. 그게
'09.7.31 4:05 PM (61.75.xxx.94)유전자 변형식품 먹는거랑 똑같다고 해서 버려야 되는데 너무 새거라 쓰지는 않고 그냥 냅두고 있어요
23. *
'09.7.31 4:24 PM (96.49.xxx.112)남들이 보면 무식하다고 할 지 몰라도 저도 거의 안 씁니다.
손바닥만한 집이라 어디 넣어둘때도 없고, 부엌에 놓고 선반 대용으로 그 위에
뭐 올려놓고 그러긴 합니다만, 거의 안 씁니다.
아, 생리 때 배 위에 올려놓을 보온팩 데울 때 정도 쓰고요.
밥 데울 때는 끓는 물에 중탕식으로 데우고요 (전기밥솥이 보온이 안되요 -,-;;)
해동할 것도 전날 냉장실로 고고씽하여 녹입니다.
그래서 일주일 단위로 식단표도 만들고요,
국물 없는 건 그냥 오븐에서 데워요, 오븐용 접시에 접시로 뚜껑 덮고요.
안 쓰다보니 또 그냥저냥 살아지더라고요.24. 원글
'09.7.31 4:29 PM (219.248.xxx.20)아..잠시 애 데리러 다녀와보니 댓글이 많네요
모두 감사합니다
계속 불편함 없이 살다 요즘 요리가 간편해지는 것 같아 잠시 흔들렸네요
저도 한동안 열심히 쓰다가 나중에는 베란다에서 행주소독의 기능만 충실히 해줬는데
이사하면서 정리한거네요
참, 저는 식은 밥은 냉동실에서 꺼낸 후 찜통에 쪄먹구요
육류는 급히 해동할 때는 찬물에.아님 대여섯시간전에 냉장실로 옮겨놔요
오히려 육류 해동은 전자렌지 잘못하면 익어버리기도 해서 더 불편했구요
전자파로 조리한 음식이 몸에 안좋다는 건 문헌이 생각이 안납니다..
생협 모임에서 토론하다 알게된거네요
반면 미니오븐은 잘 쓰고 있어요25. 안써요
'09.7.31 5:15 PM (118.220.xxx.179)ㅎㅎ 전 오븐에 전자렌지 겸용이 있는데
거의 안쓰네요. 데울꺼 있음 중탕으로 하는게 더 낫더라구요26. ,,
'09.7.31 6:02 PM (211.108.xxx.17)안쓴 지 10년 됐는데, 없으면 없는대로,
또 친정이나 시가에 갔을때는 있으면 있는대로 씁니다.
있으면 편하지만, 없어도 크게 불편한거 모르겠어요.27. ..
'09.7.31 11:51 PM (211.215.xxx.195)특히 단백질은 위험하데요~~미련없이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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