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업자의 속마음...
작성일 : 2009-07-31 10:06:45
751470
최근 일시적2주택이라 집을 내놓앗는데 부동산에서 그집을 팔아줄생각보다
미분양이나 분양권전매 (동천 레미안, 광주오포 대림아파트 )을 구입하면 좋다고
전화와 계속 오네요. 광주오포대림은 중도금 무이자에 내돈 안들이고 할수있다며
조건이 너무좋아 잔금전에 전매가능하고 몇개월만에 1억은 빠진다고..
그렇게 좋으면 실장님이 하시지요? 하니 자기는 벌려놓은게 많아 하고 싶어도 못한다합니다.
그래서 대놓고 커미션이 많나봐요??하니 제가 한 100만원만 주면된다며
나중에 팔때 자기가 팔게해주고 잘팔면 그때 좀더 챙겨주라합니다..
지금있는 주택도 처분해야해 머리아파 신경쓰기 싫은데
직접 모델하우스보고 현장가보면 마음이 달라질거라해 자꾸전화와
어젠 마지못해 모델하우스와 공사현장까지 헬멧쓰고 올라갔다왔네요.
그렇게 다니는것도 체력이 안되어 너무 힘들어 비실거리다 곰곰히 생각하니
왜 나에게 자꾸 이런 전화하는지 겨우 100만원때문에 본인보다 훨씬 어린데
사모님을 연발하며(사모님 소리들을 입장이 아니라 불편했어요)
차로 모시고 다니는게 의도가 달리있나 미심쩍은 생각이드네요.
저의 입장을 굉장히 생각하고 부동산에 식견이 넓은듯해 매매를 부탁햇는데
딴 속셈이 더 크다면 거래를 좀 고려해보려하는데 ....
이 쪽에대해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IP : 59.11.xxx.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7.31 10:24 AM
(121.138.xxx.61)
예전에 부동산하시는 지인의 말씀이,,
고객의 돈보다 자기 주머니에 들어올 수수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며 진심으로 고객의 경제를 생각해주는 중개인을 만나는 것도 그사람 복이다라고 말씀하셨어요. 중개인이 어떤사람인지 파악하시면 좋을듯해요.
2. ...
'09.7.31 11:35 AM
(222.112.xxx.94)
진심으로 고객 입장을 생각하는 중개인이 몇이나 될까요...?
진짜 좋은 조건이면 본인이 하죠. 돈 없어 하고 싶어도 못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100% 보장이면 남이 알까 숨겨가면서 하겠죠.
그사람들이야 수수료 챙기는게 우선이죠. 한두푼도 아니고 한 건하면 몇백이잖아요.
그다음에 고객이 어떻게 되는지 알게 뭡니까. 잘되면 좋고, 안되면...? 고객 잘못이죠.
제가 요즘 알아볼게 있어서 부동산을 수십군데 돌아다녔는데요.
정신 바짝 차리고 보고 또 보고, 묻고 또 묻고 해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낚으시려는 분 너무 너무 많습니다. 엄한거 추천하면서 좋다, 좋다 연발하며 전화질.
그리고 어떤 중년 남자 중개인은 엄청나게 전화해대면서 자꾸 와라,물건 보러가자 그러는데
좀 뭐라고 해야할지... 정도 이상 친밀한 척 하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수신거부했네요.
널리고 깔린게 부동산이니 맘에 걸리는 곳은 확 정리하시고 다른 곳 여러군데 알아보세요.
세상에 절대 공짜 없구요.
내 돈 걱정해주는 남 없어요.
3. 저도
'09.7.31 2:19 PM
(121.161.xxx.50)
저는 아는 사람이 부동산에 있어서
저희집 전세 놓을 때 등등 그 분에게 다 맡기는데요,,,
아는 사람이라 사기를 치고 그런 건 없지만
그래도 거래할 때 보면 저의 이익보다는 거래성사라는
자기의 직업적인 목적을 더 염두에 두고 일을 하는 것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하는 말을 다 믿지는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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