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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이신 분들.. 낮잠 많이 주무세요?

졸려.. 조회수 : 2,250
작성일 : 2009-07-29 09:55:15
어제도 퇴근 후 과일하나 겨우 깎아 먹고 회식이라 술먹고 들어온 신랑 입에 고구마랑 과일 넣어주고
거의 실신상태로 뻗어버려서, 오늘 아침도 일어나는게 무척이나 힘들었던 새댁이에요. ㅠㅠ


이렇듯, 아침부터 비몽사몽인 날은 직장에 앉아서 잠시 내가 전업이었다면... 하고 행복한 상상을
해보는게 유일한 낙인 요즘이네요.

오늘도 잠시 행복한 상상에 빠져들었는데..

[ 내가 만약 집에서 살림을 한다면 남편 밥 먹이고 출근 시키고
  깔끔하게 설겆이 해놓고
(오늘 아침 싱크대에 그냥 넣어놓고 온 아침먹은 그릇들이 맘에 걸림 ㅠㅠ)

그담에 커피 마시면서 빵도 굽고 또 청소하고 빨래도 하고...
베갯잎 커버도 뽀송하게 삶아놓고
그옆에서는 신랑 좋아하는 옥수수도 삶아놔야지
( 여기서 보고 선배님들 따라 사본 대학 찰옥수수가 어제 밤에 왔음) ]

그런데... 생각해보면, 사실 저런 상상들과는 달리 제가 전업이 되면 정작 집에서 디비 자느라 -_-;
하루를 다 보낼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거에요. ㅠㅠ

실제로... 제가 휴가를 내고 신랑은 출근하는 날의 경우를 보면...
신랑 출근시키기 무섭게 다시 침대로 기어가서 취침 ;
배고프니까 12시나 1시쯤 깨서 밥먹고 (아침 먹은 거 안치워서 고대로 셋팅 되어 있음 -ㅅ-;; 혹은
혼자 좋아하며 라면 끓여먹음 ㅠㅠ)  싱크대에 그냥 쌓아놓고 -_-;
케이블로 무한도전 다시보기 보다가 ㅠㅠ 소파위에서 그대로 또 취침....
나도 모르게 헉-!  하고 입에 흐르는 침을 닦으며 깨보면 밖은 어느덧 어둑어둑...  

[맛있는 저녁 해놓고 기다릴께요 빨리와요 여보 ♡] 같은 신혼의 닭살 돋는 문자는 저에겐
한낱 사치일 뿐... ㅠㅠ

[ 오빠 배고파요 올때 돈까쓰 사와요 ;; 나 배고프니까 빨리와요 ㅠㅠ ] 이런 문자가 현실인거죠. ㅠㅠ

(그러고 결국 설겆이는 퇴근한 신랑이 함 -ㅅ- ;)


모처럼 휴가 냈으니 밀린 빨래도 하고 집도 깨끗이 치우고 청소기도 돌리고 해야지 했던 계획은
모두 수포.... 그냥 씁쓸하게 그래, 회사에서 피곤하다가 모처럼 집에서 쉬는 날 푹 쉬는것도 나쁘진
않아, 했던게 거의 대부분이었거든요.  


그래 전업은 무슨 전업이냐 너처럼 게으른 것이 ㅠㅠ 하고 저 스스로를 자아비판하며
전업 상상해보기를 마무리 지었는데요,

실제로 궁금해졌어요..

전업이신 분들 얘기 들어보면 시간이 진짜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게 빨리간다고 하시는데,
정말 낮잠같은거 안주무시나요? ㅠㅠ
물론 피곤하시면 가끔 주무실때도 있겠지만... 저 같은 사람은 진짜 하루종일 잠 안자는 시간 세는게
더 빠를 정도로 매일 자버릴 것만 같아서... ;

그런데, 키톡에 올라오는 분들 보면.. 너무 바지런 하셔서 과연 낮잠 주무실 시간도 없겠다, 싶어요.
천성이, 부지런하신거겠죠?

아 그럼 저는 평생 일할 팔자인건가요 ㅡ
ㅠㅠ ..




IP : 125.131.xxx.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7.29 9:59 AM (114.129.xxx.88)

    두살 아기 하나 키우는데요.
    아기가 하루에 낮잠을 2시간 정도 자서 낮잠 잘 여유는 있는데 안 자요.
    자는것보다 제 취미 생활 하는게 좋아서요.
    그리고 잠도 별로 없는 편이에요.
    근데 애 키우면서 집안일하면 정말 낮잠 잘 시간도 없는게 사실이에요.^^;
    장 봐와서 밥준비, 아기 간식 준비, 아기 밥 준비, 세탁, 청소 등등..
    일할게 너무 많아요.

  • 2. ...
    '09.7.29 10:16 AM (122.35.xxx.14)

    하기나름입니다
    살림살이 재미있어하고 부지런한 사람들은 종일 바쁩니다
    문화센터에서 뭐 배우는거라도 하나있음 하루가 눈깜빡할새에 지나가죠
    늘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내일 해야할일을 미리 생각해야하구요
    낮잠같은건 게으름의 전형이라 생각해서 절대로 용납안할껄요?

    그렇지만
    만사 게으른사람은 잠 많이 자겠죠
    아침설거지 저녁밥지으면서 하구요
    그러면서 남편출근할때도 눈꼽못떼고 씨리얼이나 한그릇 내밀겠죠
    장아찌는 언제 담는지 봄나물 갈무리는 어떻게 하는지 알필요도없고 동네 반찬가게 배달음식점 전화번호스티커가 필수품이구요
    이런분은 잠을 자도자도 모자라는 특성이 있을것 같은데요

    82쿡에 들어오면 살림꾼은 키톡이나 살돋이 필수코스지만
    아닌분은 자게와 장터들여다보는데만 서너시간 할애할테구요

  • 3. 저도
    '09.7.29 10:27 AM (61.77.xxx.112)

    맞벌이라 생각은 원글님과 비슷한데
    주말에 잠이 많긴 해요.ㅎㅎ

    제가 아는 사람은 전업인데 오후에 핸드폰 알람 설정이 되어 있더군요.
    매일 오후에 낮잠을 자나봐요. 근데 어쩌다 한두번도 아니고
    알람까지 설정해서 매일 낮잠 잘 정도 좋아 보이진 않더라구요.
    청소,살림에 관심도 없고. 그렇다고 아픈것도 아니고.ㅎㅎ

  • 4. ..
    '09.7.29 10:30 AM (118.220.xxx.179)

    전 지금 15개월 남아 키우는 전업인데요
    낮잠은 정말 맞벌이할때 주말에 더 많이 몰아서 잔것같아요

    지금은 그냥 저냥 적응이됬는지 낮잠은 거의 안자요.

  • 5. s
    '09.7.29 10:32 AM (210.4.xxx.154)

    말씀하신.. 아침먹이고 출근, 설거지, 커피마시고, 빵 굽고, 청소, 빨래, 빨래삶기..
    이 일들에 걸리는 절대적인 시간만 계산해 보시면 낮잠 잘 시간 없다는 거 아실텐데요-_-;

    제가 애도 없이 살림만 진짜 열심히 하던 때가 있었는데,
    몸이 피곤해서 밤잠이 참 잘 오더군요.. ㅎㅎ

  • 6. ㅋㅋ
    '09.7.29 10:34 AM (118.127.xxx.12)

    쩜쩜쩜님 말씀 중
    "82쿡에 들어오면 살림꾼은 키톡이나 살돋이 필수코스지만
    아닌분은 자게와 장터들여다보는데만 서너시간 할애할테구요"
    이 표현 와닿네요. ㅋㅋ

    어쩌다 하루 집에 계신거랑 전업이랑은 다르죠.
    원글님이야 회사 일 하시면서 하루 연차 내신 건데 쉬셔야죠. ㅎㅎ

    저는 전업인데 제가 늘어져있다는 느낌이 싫어서
    되도록 삼가해야 할 것 중 두 가지를 꼽아놨어요.
    낮잠이랑 아침 드라마요.
    그리고 제가 많은 시간을 가지고 노는 이 컴퓨터는
    요리를 제외한 집안일 다 끝내야 켜는 걸로 합의 봤고요.
    남는 시간 동안 82도 하고 인강(학생도 아니면서요ㅋㅋ)도 듣고
    불 옆에 안 붙어있어도 되는 요리는 타이머 켜놓고 하고 있고요.

  • 7. ㅋㅋ 추가
    '09.7.29 10:36 AM (118.127.xxx.12)

    그리고요... 낮잠은 주말에 몰아서 잡니다.

  • 8.
    '09.7.29 10:42 AM (219.78.xxx.247)

    낮잠은 아플 때 말곤 안자요. 낮잠 자는 시간이 너무 아깝고 낮잠 자면 밤에 잠도 잘 안오고 생활리듬이 깨져서 싫거든요.
    정말 정말 피곤한 날이면 알람해놓고 20분정도만 눈 붙일 때도 있긴 하네요. 가뭄에 콩나듯..
    전 티비도 안봐요.

  • 9. 안자요~
    '09.7.29 10:45 AM (220.75.xxx.239)

    저도 직장 다닐땐 휴일엔 늘어져 자느라고 정신없었네요.
    맞벌이 접으니 몸이 피곤하지 않아 낮잠은 안자게 되요.
    직장 다닐땐 퇴근하면 힘들어서 청소기 돌리기도 설겆이도 참 버거웠는데, 전업으로 충분히 자고 충분히 쉬면서 집안일 하니 집안일이 참 가벼워요.
    전 쿠키 굽고, 요리하는 바지런함이 없어서인지 그냥 깔끔하게 치우고 빨래 깨끗이하고 요리보다는 청소에 신경쓰는편이라서 낮잠이 필요치 않아요.
    직장 다닐땐 밥 때가 됐는데도 설겆이가 쌓여있고, 냉장고는 텅 비어 먹을게 없고, 바닥은 먼지로 버적버적한 날이 많았는데, 전업이 되니 설겆이든 청소든 좀 미뤄도 몇시간만 쉬어주면 힘이 나니 미뤄봐야 반나절이고 그날안에 깨끗히 치우게 되고 먹을게 없으면 바로바로 사러 나가곤 합니다.
    예전엔 피곤해서 먹을게 없어도 걍 굶고 말고, 냉장고에 상한 음식도 버려야지, 버려야지 하면서도 못버리고요.
    지금은 쉬엄쉬엄 집안일을 할수 있다는게 참 좋아요.

  • 10. ^^
    '09.7.29 10:45 AM (59.19.xxx.119)

    아이 뒷바라지 하느라 잘 시간도 없고(아이가 아직 어려서 제가 자면 일어나라고 눈을 찌르고 난리예요. ㅠㅠ) 또 잠깐 잘 시간이 생겨도 모처럼 생긴 시간이 아까워서 못자겠더라구요. ^^
    그래서 낮잠 자는 일은 거의 없어요.
    휴일에 남편 집에 있을 때 한번씩 세 식구 두시간 정도 같이 잘 때도 있구요.
    평일엔 거의 안자요. 어쩌다 졸면 금방 깹니다. ^^

  • 11. 절대 노우
    '09.7.29 10:59 AM (112.148.xxx.147)

    절대 안잡니다
    오전엔 청소빨래 설거지 하느냐고 엄청 바쁘고요 그러다보면 점심때되어서 점심차려 먹이고 (요즘 방학이라서) 또 설거지
    제가 다 만들어 먹기때문에 일이 굉장히 많답니다
    빵도 만들어 먹이고 온갖 간식도 그렇구요
    할일 엄청 많아요
    근데 전 낮잠 잘 시간이 없어서 안자는게 아니라 낮잠자는걸 싫어해서 안잔답니다.

  • 12. 저는
    '09.7.29 11:03 AM (59.8.xxx.228)

    낮에 한시간쯤 거의 매일 잡니다
    오후되면 거의 비몽사몽이라
    아이학원보내고 잠을 자는편입니다.
    아이가 오후에 태권도 가거든요
    덕분에 별 피곤한거 못느끼고 살아요
    저는 낮에 잠잘때 정말 푹자는편이예요, 밤보다 더 잘자는거 같아요
    누우면 아득하게 떨어지는 느낌이 들고 머리대자마자 자거든요

  • 13. 굳세어라
    '09.7.29 11:05 AM (116.37.xxx.174)

    애들이 어릴땐 낮잠 잘 시간이 없었죠.. 밤에도 한두번씩 깨서 울고 그러다 일어나면 비몽사몽.. 잠한번 실컷 잤으면 좋겠다 싶은날들이었죠. 그때는 아이들 낮잠 간신히 재워나도 밀린 청소 해야 하고 너무 피곤해서 드러누워있으면 두아이가 가만나두질 않아서 못자고 그러다 이젠 유치원 다녀서 여유가 생겼지만 청소하고 간식 준비하고 인터넷 보고 책 읽거나 신문읽거나 이러다보면 시간이 다 가버리던데요.. 어쩌다 너무 졸려서 가끔 잠들때가 있는데 꼭 가위에 눌려요.. 신랑은 깊은 잠을 못들어서라는데.. 그렇게 자고 일어나니 잔것 같지도 않고.. 그리 자고 나도 밤에 잠이 않오더라고요.. 그래서 이래저래 않자요.. 나이들면 잠이 준다더니.. 정말 그런가 아님 이런저런 걱정때문에 잠을 못자는지 이젠 밤잠도 깊이 못들어 몇번씩 깨서 불면증인가 걱정이 생겨요. 잠이 많은것도 복이다라는 소릴 들은적이 있는데 요즘은 정말 그런것 같아요.

  • 14. .
    '09.7.29 11:06 AM (222.114.xxx.193)

    세살 아이와 집에 있지만 잠 잘 수 없어요.
    아이가 예민한 편이어서 아이 잘때 그옆에 누워 있는 경우는 있지만 잠은 잘 안자요.
    원래 잠이 없는 편이기도 하지만(아침잠은 절대로 안그렇지만요ㅡㅡ),
    한번 자기 시작하면 잠에 취하는 스타일이다보니 무서워서 못 자요.
    그러고보니 임신 기간 동안에도 거의 낮잠을 안잤네요.
    전업이라지만 소소한 일이 너무 많으니 엉덩이 붙이고 앉을 시간이 없어요.

  • 15. 전업 28년에
    '09.7.29 11:06 AM (121.147.xxx.151)

    거의 낮잠 안잡니다.
    젊어서는 시간 나면 책보고 책방이라도 다니고
    취미활동하느라 시간이 모자랐구요

    지금은 잠이 없어지는 나이라
    그러나 밖에 볼 일도 있고 집안 일도 솔찮게 하는 날은 잠깐
    피곤해서 9시만 되면 잠이 쏟아져요

    그러나 낮에는 잠이 없는 편이죠.

    낮잠 자는 제 모습 저도 싫어해서 ~~~

  • 16. 전업 6년째
    '09.7.29 11:19 AM (125.133.xxx.175)

    낮잠 한번 자보는게 소원이에요.
    입맛 까다로운 고3아들 아침먹이려고 5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집에 있으니 신랑 점심때 들어와 점심먹고
    둘째 공부봐주다 보면 저녁시간....12시에 들어오는 고3아들 간식챙겨주고
    2시쯤 자는데요....항상 몽롱한 상태로 살아요...
    친구도 못만나고...
    집에 있으니 시댁 경조사 사소한것까지 다 챙겨야하구...
    직장다닐때가 훨~~ 편하고 좋았네요...

  • 17. 그때그때달라요
    '09.7.29 12:23 PM (118.37.xxx.218)

    몸도 찌뿌둥하고, 날씨도 을씨년스럽고, 손님 올 계획도 없고...
    뭐 그런 날은 집안일 다 뒤로 미뤄놓고 몇시간씩 자기도 하고요.
    자주 있는 일은 아니죠.
    그때 그때 해야될 일을 미뤄놔봤자 나중에 나만 힘들죠.ㅎㅎ
    대부분은 그날 그날 해야할 일을 하다보면 잠 잘 시간이 잘 안나구요.

  • 18. 안자요.^^
    '09.7.29 1:03 PM (222.98.xxx.175)

    게으름을 부리면서 방바닥에 디비질지언정 낮잠은 절대 안잡니다.
    습관이에요.
    어려서 여름 방학때 한번 낮잠을 한시간씩 잔적이 있어요. 개학하고 그 시간만 되면 어찌나 졸립던지...한달은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친정엄마가 자는것도 습관이라고 낮잠같은거 자지 말라고 게을러 보인다고 뭐라하시는데.....
    원래 게으르지만 이상하게 낮잠은 싫어요.
    첫애 임신하고 입덧은 안하는데 낮에 그렇게 잠이 쏟아졌어요.
    안자고 버티죠. 싫으니까...
    그러다 어느날 눈앞에 캄캄 정신이 아찔....소파까지 정말 기어서 올라간후에 기억이 안남....
    깨어보니 날이 어둑어둑....세시간동안 정말 죽은듯이 잔거죠.
    그 임신기간에 몇번 자보고...그 이후론 애들 때문에 잘 시간이 없어요.ㅎㅎㅎ

  • 19. phua
    '09.7.29 1:21 PM (114.201.xxx.140)

    82질 하느라 낮잠 못 자요^^~~

  • 20. ..
    '09.7.29 1:29 PM (125.177.xxx.49)

    미투 아침에 일해놓고 컴질 좀 하다보면 아이 올 시간이고.. 낮잠 안좋아해서요

    그리고 주 3회 정도 영어 배우러 가고 운동하고 모임있고 매일이 바빠요

  • 21. 어쩌다
    '09.7.29 1:59 PM (211.222.xxx.210)

    어쩌다 한번씩 쪽잠잘때 있어요..
    너무 잠이 올때 커피마시는것보다
    한 20-30분정도 살짝이 잠들었다가 깨면 개운해져요..
    외국의 어디나라는 낮잠을 다 잔다고 하잖아요..
    두뇌에도 훨씬 좋대요...

  • 22. 집에서
    '09.7.29 2:08 PM (125.190.xxx.48)

    어린것들 데리고 있을때는 10분 20분 잠깐 눈붙이면 개운해져서
    일부러라도 그렇게 눈 붙였는데요..
    애들 다 떼놓고 나니.그럴 필요가 없어서
    전혀 안자요...

  • 23. 거의
    '09.7.29 3:15 PM (124.54.xxx.18)

    잔 적 없어요.5세랑 13개월 두명 키우고 있는데 낮잠 자면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애들 잘 때 저도 일도 좀 하고 책도 보고 그래요.물론 몸은 피곤치만..

  • 24. ...
    '09.7.29 3:38 PM (118.103.xxx.69)

    전 인터넷을 하면 낮잠 안자구요
    컴퓨터 안하고 누워서 티비보다보면 저절로 잠들어요
    그럴땐 보통 눕기전에 뭔가를 먹었죠;
    때문에 먹고 자고 나면 살만 찌고 밥엔 잠도 안오고 ㅜㅜ

    하나 득될게 없어서 일부러라도 인터넷 합니다~ㅎㅎㅎ

  • 25. 그게 다
    '09.7.29 4:13 PM (122.34.xxx.19)

    타고난 체질이 있나봐요.
    전 몸이 약해 아이들 어릴 땐
    아이들 학교 보내놓고 한 숨씩 자고 일어나야
    그 다음 가사일을 할 수 있었거든요.

    하지만 지금 살이 좀 찌고 나선지
    나이가 들고 나선지..
    낮잠 자는 시간이 거의 없어졌네요. ^^

    평일엔 거의 강습이니 등산으로 한 나절이 후딱 지나가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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