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칠순 잔치에,,, 총대를,,,,매야 하나요.(며느리가)
꼭 며느리가,,총대를 매야 하나요??
어제 시엄니가 전화 하셨어,,,
시누랑,,시동생에게...전화 했냐고 물어보네요,,,,(평소에도,,제가 거의 전화 않하거든요)
그냥 저도 모르게 큰 소리로,,,~아니요~라고,,
대답했네요,,,
제가 일을 도맡아 할수도 있는데,,워낙에,,,
못하면 못한다고,,,말이 많아서,,,이번에는 제가,,
나서질 않을 려고요,,,
옷을 하나 사줘도,,이런네,,저런네,,,,
이젠 시댁일,,,저는 빠지고 싶어요,,,
조용히,,,따라만 가고 싶습니다.
1. 음~~
'09.7.29 9:23 AM (115.139.xxx.242)나서기 싫으시면 형제들 끼리 의논하라고 남편한테 조언하세요~~~
2. 글쎄요
'09.7.29 9:24 AM (203.248.xxx.13)며느리가 칠순인데 가만히 있겠다는 말인가요?
그러면 시어머니가 자신의 칠순에 친척 등에게 자기 잔치오라고 직접 전화하라고요?
시댁과 원수진 일 없고 남편과 별일없이 지낸다면 이런 행사는
시댁일이 아니라 자신의 일중에 하나입니다.
어차피 자기가 직접 나서봐야 말이 많아서 좋은 소리 듣지 못할지는 모르지만
아무리 그래도 며느리의 최소한의 도리는 해야하는 것 아닐까요?3. 윗님
'09.7.29 9:27 AM (219.250.xxx.28)연락하는 거 말인가요?
아들과 딸도 손가락 잇어요~4. 맞아요
'09.7.29 9:30 AM (210.111.xxx.210)아들 딸들은 뭐하고 있대요?
나서지 마세요.5. 그래도
'09.7.29 9:31 AM (210.205.xxx.195)어차피 잔치를 할꺼면 시어머님이 먼저 물어오기 전에 남편과 의논해서 처리 했어야 옳다고 봅니다. 남편한테 동생들하고 의논해서 하라고 옆에서 조언만 해주면 되지 않을까요?
6. 음....
'09.7.29 9:32 AM (218.37.xxx.210)보통 어느집이고 큰며느리가 나서서 하지않나요?
저희집안도 큰며느리가 나서서 연락하고 행사준비하고
밑에 동서들 분부 받잡아 따르기만할뿐~
에고.. 울형님한테 미안스럽네요....ㅎ7. 조금전
'09.7.29 9:33 AM (121.134.xxx.233)사라진 댓글 중에...맏이시라면 시누시동생에게 미룰일이 아니라는게 있던데요...
맏며늘보다 시누시동생이 오히려 더 챙겨야 하는게 시부모님 칠순 아닐까요?
낳아주셔 키워주셔.... 자기부모 챙기는 일인데 왜 맏며늘은 나서야 하고 시누시동생은
미루어 받는 입장이 되는지 솔직히 이해가 안되네요...-,.-''8. 케바케
'09.7.29 9:35 AM (122.47.xxx.38)집마다 틀리겠지만 맏아들이 형제들이랑 의논해서 처리하는게 맞겠지요.
어차피 자식들 아닌가요..
게다가 이때까지 일은 일대로 잔소린 잔소리대로 들었음 그런맘 드실법도 하네요..9. 엄마
'09.7.29 9:45 AM (122.34.xxx.7)시어머니 생신이라면 친 자식들 마음이 더 애틋하지 않나요?
남편과 그 형제분들이 생각이 있어야지요.
먼저 말이 안 나온 것은 며느리 잘못이라고 하기는 좀 그러네요.
며느리 몫의 일이 있기는 하지만....
빛나고 득되는 일은 며느리가 나선다고 욕하고
(이런 때는 성씨가 다르다고 하지요?)
돈 들고 힘든, 색도 안나는 일에 며느리 앞 세우는
(이럴 땐 며느리가 우리 집 사람이니 뭐니 하며 한 식구라고 하지요?)
이중잣대.....
이중압박.....
다중인격.....
멀미납니다.10. 나서기
'09.7.29 9:51 AM (211.173.xxx.105)나중에 연락하는거야 나눠서 할수있지만
장소라든가 날짜는 아들딸이 어머니와 정해야 뒷말이 없죠
메뉴 식순 알아봐줄순있지만 선택권은 역시 아들딸이나 당사자가 해야겠죠
한복스타일 대여라던지 행사도우미관련도....진행자 봉투라던지 소소한 돈들어갈 그런건 미리 예산에 넣으셔야하구요11. .
'09.7.29 9:52 AM (211.212.xxx.2)저기 앞에 '조금전'님이 말씀하신 그 댓글 달았던 사람인데요.
오타있어 고치려고 지웠다가 괜히 남의집 사정도 모르면서 이래라 저래라 하기 싫어 걍 관뒀는데..
제가 올린 내용하고 조금 다르게 말씀하셔서 다시 댓글 달게 되네요.
제가 그냥 시누 시동생에게 미루지 말라고 한게 아니라..
원글님 나서기 싫으면 남편 시키라고.. 시누 시동생에게만 미룰일은 아닌거 같다고.. 그렇게 말한거 같은데.
남편 얘기는 쏙 빼고 말씀을 하시네요 ㅡㅡ;;
평소에 그댁 상황이 맏아들 맏며느리는 무조건 소외시킨다..하는 특수한 상황이 아니고서야..
칠순때 맏아들은 가만있고 동생들이 나서서 챙기는게 정상인가요?12. ㅇㅇㅇ
'09.7.29 11:14 AM (118.40.xxx.231)시누들 결정하게 내버려 뒀더니 오히려 규모가 작아지던데요
자기들도 나누어 내야 하는걸 절감하더니 바로~!
남편분께 형제들과 상의하게 하시되, 상한선은 어디까지라고
못박아 교육시키세요13. ...
'09.7.29 12:55 PM (222.237.xxx.154)연락하는 거 말인가요?
아들과 딸도 손가락 잇어요~
=> 요거 명언이네요
물론, 돈내고 참석해서 행사 치르고 하는거야 며느리도 동참해야 하지만
부모님 칠순이면 일단 형제들끼리 어떡할거냐 상의해야 하고
친척들 연락도 자식들이 하는게 맞죠
며느리들이 시가친척들 일년에 몇번 본다고
친하지도 않은 시가친척들에게 전화까지 돌려야 하나요?
반대로 울 부모님 칠순이시면 당연히 친척들에게 제가 전화돌려 오시라 그러지
신랑보고, 누가 누구인지도 잘 모르는 친척들 전화하라 안그럽니다14. 깜짝^^
'09.7.29 12:55 PM (211.204.xxx.17)오늘 제 얘긴줄 알고 깜짝 놀랐네요..
저도 며늘이고 시아버지 칠순인데,,전 빠졌어요..뒷말이 넘 많아서요..다 신경쓰고 살면 나만 죽어날거 같아서요..
어째 돌아가는 분위기가,,,미리 어디서 할건지 한달전 다 정해놓고 이래저래
바꾸다가 결국 어제서야 정했네요..(일주일도 안남은 상황)
딸들도 결정못하고 아들도 결정못하는걸 며느리가 나서서 되나요??
그리고 저희도 시누들이 결정해서 절감됐어요~
이런기분엔 절대 축하고 뭐고 해드릴맘이 없네요..
이래 저래 말들이 많아서...15. 남편 시켰어요.
'09.7.29 1:11 PM (222.98.xxx.175)시아버지 칠순인데 시어머니께서 어디 예약했으며 얼마며 말씀 하시면서 애 아빠 오면 의논해 보라고 하시네요.ㅎㅎㅎ
그래서 애 아빠 오길래 불러서 이야기 해주고 예상 금액 나누기 형제수 해서 한집당 얼마면 되겠네....시동생들에게 자기가 전화해봐요. 내가 전화해서 도련님들 얼마씩 내세요. 할수는 없고...시동생들도 생각이 다를수 있으니 의견 조정은 형제 끼리 해보라고요.
그런데 동생이 여럿인데 딱 한집에만 전화하고 다른집에는 아직도 안하고 있답니다. 채근하고 있어요.ㅎㅎㅎㅎ16. .
'09.7.29 1:28 PM (119.203.xxx.189)아들 딸이 의논해서 해야 뒷말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