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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원 선택할 때 도움말 좀 해 주세요

어려워 조회수 : 739
작성일 : 2009-07-28 18:14:14
저희 아이는 비 영어권 나라에서 1년 반 정도 국제학교 다니다 들어왔어요..
현재 한국에 있는 중학교 1학년 2학기로 들어가는데

학원을 이리저리 알아보던 중인데...
적당한 학원을 찾지 못하겠더라요.

대표적인 청*이나 아**이라는 유명한 학원을 가봤더니
과제량도 너무나 많고 한국에서만 공부한 아이들인데도
아주 수준이 높더라구요...

한국을 떠나기전에도 우리아이는 슬렁슬렁 놀고 제대로 학습 분위기를 익히지 못한
상태로 갔다가 돌아와서도 아직 중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대입 입시생처럼
공부해야 하는 이 현실로 밀어 넣고 싶지 않더군요..

아이도 저도 이런 형태는 거부하고 싶고..
그러다 보니 아직 공부 패턴을 찾지 못하고 있고..

그나마 가지고 있는 듣기 말하기 능려조차 잃어버릴까 두려운 마음만 앞서고..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IP : 61.78.xxx.1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28 7:11 PM (121.138.xxx.197)

    저는 이* 보내는데요.
    한국에서 영어 교육은 어쩔 수 없어요.
    대치동엔 다양한 학원들이 모여있다지만, 결국 특목고 준비를 위한 시스템입니다.
    그게 싫으시면 개인교습 하는 수밖에는 없어요.
    저도 할 수 없이 학원 보내고 있답니다

  • 2. 학원이름
    '09.7.28 11:47 PM (220.85.xxx.197)

    밝히면 안되나요?~~ 저희 아이들도 4년정도 영어권국가에서 살다 왔는데요..
    아이들 학원선택이 힘들대요... d 스쿨이나 상위1%카페(? 잘 생각이...) 그런카페에
    가입하셔서 읽어보시고 선택하세요.. 거기서 몇군데 정해서 가서 교재도 보고 수업방식도
    물어보시구요.

    외국생활한 아이들은 렉스킴이나 아이엘이, 피아이 많이 다니더군요.
    저희 아이들은 아이엘이와 이안 다닙니다. 중학생인 아이에게 아이엘이는
    과제양이 많은듯해서 이안으로 결정했답니다..

  • 3. 저도 처음에 와서
    '09.7.28 11:54 PM (220.85.xxx.197)

    어찌나 정신이 없던지요. 저렇게까지 공부해야하나~~~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결국은
    한국에서 계속 아이들을 키우려면 어쩔수 없다...라는 결론을 냈답니다. 하지만, 아이들
    에게 강압적으로 시키고 싶지는 않아서 꾸준히 아이들의 꿈을 얘기하면 동기부여를 하고
    있지요..... 그렇게해서 스스로 하는 아이가 되는게 제 꿈이기도 하구요.

    처음이 가장 힘들고 혼란스럽답니다. 엄마가 얼른 마음을 가다듬어야 아이들도
    마음 편하게 생활할수 있더라구요... 저도 아직 적응이 덜된 엄마인지라 남의 일같지
    않아서 힘내시라고 글 남깁니다...

  • 4. 원글님
    '09.7.29 10:24 AM (221.148.xxx.216)

    마음을 돌리셔야 할듯... 한국에서 고등학교 보내고 대학 보내실 거면 오늘부터라도
    다른 또래들이 하는 데로 학원들 보내고 빡세게 공부시켜 빨리 그 또래 들의 학습 문화에
    적응 시키세요. 중학교 입학때 돌아온 우리딸 영어학원은 렉x 2년반 보내 영어 유지시키고
    다른 공부는 원글님 처럼 부담주지않고 그냥 학교 내신 정도 시켰어요. 다행이 아이가
    공부를 착실히 잘해 전교권이었고 대x외고에 다니고 있지만,, 지금 후회 엄청입니다.
    왜 중학교때 수학심화, 선행 빡세게 안시켰나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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