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준비만 일년~~~여행의 달인님!!

[첫해외여행]

큰아이 3살때 여행이후 10년이 지나도록 사정이 있어 여행을 못갔어요,

둘째는 아예 나가보지도 못하고요.

내년초에 여행계획중인데 제가 좀 준비만 꼼꼼히 합니다 ^ ^

사실 이기간이 제겐 제일 즐겁더라고요.(신혼여행,이후 딱한번이었지만요 ^ ^;;)

아이가 13살,11살인데 어디가 가장 좋을까요?

남편의여행지 하와이,캐나다,뉴질랜드,호주,괌,오스트리아,체코빼고요.
(우리빼고 많이도 다녔네요...^ ^,저도 하와이가봤고요.)

저는 의외로 프랑스나 라스베가스가 가고 싶은데 아이가 영국을 가고 싶다네요.
책을 많이 보는아이인데 영국에 관한걸 가장 기억에 남아하네요.

시간은 딱 5일이 될것 같고요.

이왕이면 아이 요구도 들어주고 싶고 남편은 영어권을 가고 싶어하고요.

중국권은 제가 너무 싫어하고요.홍콩도요.....^ ^;;

그래도 아이가 좀 느낄?체험이 될만한 나라 한곳만 찍어주세요.

가족여행으로 참 좋았더라 하는곳...갔다오면 잊지않고 후기 근사히 올릴께요.
요리사이트지만 여행후기 정말 좋아하거든요.

미리감사드릴께요.

[5일이면]

유럽/미주 제외에 한표네요
저라면 그정도면 일본을 갈듯..

[런던]

아이가 11살, 13살이라면
런던이 제격이네요.

영어권이구,
런던 관광지 다 찍지 않더라도
런던의 박물관들만 보고 온다고 해도
아이들에게 너무 좋은 경험 될겁니다. (사실 5일로는 제대로 볼 수 없지만..ㅠ)

밤에는 유명 뮤지컬들 보면 되구..다소 비싸더라도 꼭 볼 수 있는대로 다 보세요^^
(만약 한국에서 봤더라도 웨스트 엔드에서 보는건 또다른 느낌이에요)

런던에서 반나절 시간 내서 "스톤헨지" 보러가면 되실거 같구요.

전 런던 강추합니다~~~!!!

[^^]

5일이라면 유럽은 너무 짧지 않나요?
가는데 오는데 2틀 제외하면...

[런던..]

런던 좋던데요. 지난달에 다녀왔는데. 전 유럽에 살고 있긴 하지만, 3박 4일로 다녀왔어요. 대영박물관이 공짜인데, 거기만 하루 잡아 넉넉하게 둘러보시고, 버스 타고 다니시면서 템즈강이랑 버킹검 궁도 구경하시고, 이틀째 밤에 타워브릿지 다리 올라가면서 배 지나가는것도 구경하시고 하면 재미있게 다녀오실듯해요. 런던안에서만 딱 3일간 재미있게 놀다왔어요. 물론. 런던패스를 사서, 뮤지컬까지 보고 한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릴레이 여행]

아이들은 생각한다면 유럽권에서 5일은 너무 짧습니다. 오고가는 하루 빼면 관광일수는 3일일테니까요.
3일이면 런던 이틀 나머지 외곽으로 하루 정도네요.
엄마, 아빠가 릴레이로 여행하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즉 엄마나 아빠가 먼저 아이들 데리고 3일 있고, 4일째날 바통터치 하는 방식으로요.
그럼 아이들은 8일 정도 머무를수 있고 영국과 프랑스 여유있게 둘러 보실수 있지요.
비행기값 대비 5일은 너무 아까워요!!!

[5일]

5일이면 런던만
아니면 일본 간사이지방에 가는게 어떠세요?
솔직히 오고가고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

5일이면 일본가세요.
유럽은 왔다갔다 시간과 돈이 아까와요.

[유럽을]

꼭 가신다면 자유여행으로 런던 한군데만 가시구요,,아니면 저같아도 일본 갈것같아요,,
5일 가기엔 유럽은 시간대비 비행ㄱ 열차이동시간이 너무 깁니다,
애들위해 가시는거라면 아이한테 검색해서 일정표 짜보라고 하세요,,많은 공부 됩니다,'그리고 라스베가스는 별로네요 ㅎㅎㅎ

[..]

런던박물관은 중요한데는 다 공짜입니다 그냥 기부금받는형태 ..대영박물관 내셔널갤러리 자연사박물관(아이들 너무 좋아하더라구요)빅토리아앤알버트박물관(대영박물관 뿐아니고 완전 훔쳐온물건 티나요 양이 엄청 많아요) 근데 생각보다 시간도 엄청 잡아먹어요..다보려면..

일단 내셔널갤러리나 대영박물관은 책구입하셔서 읽어야 머리속에 남구요

나중에는 공부 넘하면 그림서 봤는지 실물로 봣는지 헷갈리게 되어요.(전 머리가 나빠서)

그리고 내셔널갤러리는 그림도 팔아요..넘 좋죠.. 고흐의 "사이프러스가 있는 밀밭"사왔어요. 원본그대로인데 캔버스에 프린팅이라는 -.- 그래도 얼핏보면 원작같아요..크하하


그리고 피가딜리서커스근처에서 티켓팔거든요 원하시는 뮤지컬보시면 됩니다. 허 마제스티 띠아터에서 팬텀오브오페라봤어요..

근데 영어로 다하기땜시 일단 영화라도 빌려보고 가셔야 잼날듯하구요

제가 유럽을 많이 다니는 관계로다가 윈저성(성들은 다 그저그렇더라구요)은 생략했구요..버킹엄궁전의 교대식보시면 되겟네요

그리고 국회의사당 런던아이 봐야하구요..웨스트민스터사원은 봤는데 그당시 2만원주고 들어갔는데..정말 맨~~~알수 없는 무덤뿐이라..볼것은 없더라구요

나중에 조금 아는분 (시인들)나와서 응 그렇구나했지만요..

영국특징은 볼만한 곳은 공짜구요..그저그런곳은 다 돈받아요..ㅋㅋ

그럼 영국여행 잘하세요~

[..]

참 기부하실때 한국돈으로 내세요..이런게 다 국력이예요 이런 기부가 많아지면 우리도 언젠가는 한국말 서비스도 받을수 있게 되어요~

[영국오세요^^]

전 런던 안 살지만 여행 오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런던이 좋겠지요.
영국 박물관, 내셔널 갤러리...다 멋지구요. 당일치기로 케임브리지나 옥스퍼드 둘러보셔도 좋아요.
뮤지컬은 아이들 보기에 라이언 킹도 좋지만 초등 고학년이면 빌리 엘리어트 강추해요.
노래며 춤이며 감동이며...뭐 하나 흠잡을 게 없더라구요. 가능하면 영화 미리 보시구요^^

[5일이면]

런던은 무리. 가는데 비행시간이 13시간 정도 될꺼예요. 공항에 2시간 전에 도착해야 하고, 댁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서울 마포 기준으로 공항까지 기본 1시간+얼마..(강남에서 차 막히면 2시간 넘을수도)
돈도 많이드는데 3일 관광이면 좀 아깝네요. 내년 초면 겨울인데, 런던은 해도 일찍 질꺼예요.
내년 초에 관광이면 태국추천인데, 선진국쪽으로 보시고 싶으시면 일본도 좋겠네요.

[계절이 중요해요]

내년초면 겨울인가요? 아님 봄?
전 영국의 런던이 배낭여행 초보자에게 좋은 곳이라고 생각은 되지만 겨울에는 비추라 생각됨.
추은 날씨라면 남부 유럽이 좋아요.
추석때 다녀온 로마의 날씨 환상적이었네요.
여름에 가까다면 영국 좋아요.

그런데 시간이 5일 이군요.
그렇다면 유럽이나 미국은 너무 촉박해요.
아시아나 남반구를 생각해보세요.
남반구는 거리는 멀어도 시차가 없어서 덜 힘듭니다.
여행도 계절을 잘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