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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슬럼프인가봐요...나름 일과 관련 높이 평가받던 사람이었는데 이제는

슬럼프녀 조회수 : 298
작성일 : 2009-07-28 17:15:13
이제는 일을 마치고도 영 반응이 개운치 않고...왜 이러나 제 자신도
흔들리고 그러네요. 저는 이전과 변한 게 없는 것 같은데
출산하고 쉬면서 저도 모르게 실력이 많이 줄어버렸나봐요.
예전에는 고객들이 칭찬일색이었는데 요새는 어째 영 신통치 않은게
섭섭하네요. 내가 보기엔 크게 변한 게 없는데 말이죠.....

암튼 이 슬럼프를 어찌 헤쳐나올 것인지....너무 고민이예요...ㅠㅠ  
IP : 202.136.xxx.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belle
    '09.7.28 5:57 PM (210.115.xxx.46)

    첫째 출산 전에 일 잘한다 소리는 별로 안들었어도
    스스로 부끄럽게 일한 적은 없었는데요.
    애 낳고 나니 일 속도가 얼마나 느린지,
    스스로로 한 사람 몫을 못하는 느낌을 팍팍 받았어요.
    특히 제가 A형이라 약간 자책하는 스탈이거든요. ㅎ
    게다가 저는 부서를 옮겨서 제일 바쁜 곳으로 가
    적응하는 데 꽤 오래 걸렸어요. 한 두 달 넘게요.
    제 아이가 딸인데, 딸 생각하면서 이 악물고 열심히 했더니
    좀 괜찮아지더라구요.

    시간 지나면 괜찮아지실거에요.
    둘째 내년 초에 출산하는데, 벌써 걱정이네요.
    머리 굳어 회사에서 쓸모없는 사람 될까봐...ㅠㅠ
    암튼 힘내자구요.

  • 2. 슬럼프녀
    '09.7.28 7:31 PM (202.136.xxx.37)

    mabelle님 힘이 되는 말씀 고마와요. 하루종일 아이생각에 빠져지내다 보니 일쪽으로 느슨해진 건 아닌지 반성을 하며 다시 재충전하고 올 가을에 다시 재기해 볼께요. 님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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