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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노조 기자회견 중에 최루액 투척

세우실 조회수 : 361
작성일 : 2009-07-28 14:53:06

쌍용차 노조 기자회견 중에 최루액 투척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907/h2009072802490022100.htm

“수갑 채운채 밟고…얼굴에 최루액 부어”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67878.html






그래요...............

헬기가 기자회견 소식을 못들었다 치고,

헬기가 매일 같은 곳을 돌면서 최루액을 정기적으로 뿌려댄다는 말인가요?

쌍용차에 대한 정책적인 면이나 해법에 대해서는 가능한 중립적이고 싶은 나같은 놈까지

지금 쌍용차 사태에 대한 기사를 부지런히 퍼오게 만드는 건

정치성향이 문제가 아니라 생존에 대한 위협으로 사람을 짐승으로 만드는 그 어떤 행동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
저는 조선일보 광고주에 대한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저는 천천히 갑니다. 하지만 절대로 뒤로는 가지 않아요.

자 이제는 6천만에 의한, 때리고 짓밟아도 허허 웃으면서 멈추지 않는
바보같지만 신명나는 정치..... 시작해 봅시다.
――――――――――――――――――――――――――――――――――――――――――――――――――――――――――――――――
IP : 125.131.xxx.1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9.7.28 2:53 PM (125.131.xxx.175)

    쌍용차 노조 기자회견 중에 최루액 투척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907/h2009072802490022100.htm

    “수갑 채운채 밟고…얼굴에 최루액 부어”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67878.html

  • 2. 청라
    '09.7.28 3:43 PM (218.150.xxx.41)

    견찰들이 지난 10년 어떻게 참았을지?....확인하고 또 확인하고 또 확인하고....
    기막힌 세월입니다.

  • 3. 화가나서..
    '09.7.28 4:09 PM (118.131.xxx.169)

    아침에 손석희 라디오 방송(시선집중)을 들었어요.
    그 프로그램에서 뉴스 모아서 중요한 거 쫘라락 훑어주시는 분 있잖아요.(이름 까먹었음) 그 분이 이 소식을 전하면서 마지막에 덧붙이대요.
    경찰측은 옥상에서 그런 식으로 하는 건 기자회견이라고 볼 수 없다고...(그래서 최루액을 투척해도 괜찮다는 이야기) 라고 합니다.
    순간 소름이 쫙 돋고, 운전대 잡은 손이 벌벌 떨리대요. 누가 그렇게 옥상으로 몰아놓고, 그런 방식으로 소통하게 만들었는데..누가 물도 의료품도 전달안되게 극한으로 몰고 있는데...진짜 터진 입이라고 그렇게 말해도 되는 건지...분하고 분합니다.

  • 4. ..
    '09.7.28 4:47 PM (58.226.xxx.124)

    화가나서님.누가 그렇게 옥상으로 몰아놓았나요? 자신들이 올라갔습니다.
    누가 물도 의료품도 전달 안 되게 극한으로 몰고 있나요?
    공장을 불법점거하고 있는 바로 그들 자신들입니다.
    누가 공장안에 있으라나요?
    최루액 맞기 싫으면 나오면 됩니다. 제발 좀 나오라구요.
    자신들의 이기적인 행동으로 인하여 회사가 파산 지경까지 갔는데 도대체 언제까지 공장 안에서 버티겠다는 겁니까?
    정부도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는데, 하루라도 공장 점거를 풀어야 회사가 가동되지 않느냐구요?
    600여명의 그들로 인하여 생계가 막막하여 피눈물 흘리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그들만 가족이 있는것이 아닙니다.
    어쨋든 지금은 회사를 가동시켜야만 쌍용차가 회생됩니다. 어떤 조치를 취해서라도 그들이 공장 밖으로 나와야 된다구요.
    세우실님 ..
    쌍용 사태에 대해서 중립을 지켜 주십시오.
    경찰청 홈피에 들어가 보시면 노조들의 만행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일반인들까지 노조의 편에서만 사태를 보지 말아 주십시오.

  • 5. 후..
    '09.7.28 5:25 PM (61.32.xxx.55)

    점 두개님,
    제 동생이 파리에 있는데, 거기 노조파업할때 대체인력 투입하면 사장은 감옥행이랍니다.
    지하철 파업은 정기 행사가 되었구요. 어느 누구하나 불평불만 안합답니다.
    저도 캐나다에서 유학했는데 그 곳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지하철 파업한다니까 다들 당연히 생각하고 자전거나 인라인으로 등교하는 학생들보고 놀랬습니다.
    선진 국민은 의식수준도 다르더군요.
    저런 식으로 무자비하게 공권력 투입하는 나라는 중국과 한국등 후진국 뿐입니다.
    사측에서 대화를 거부하면서 극한 상황까지 몰고가는데 저들에게 생존권을 포기하라고 할 권리 아무도 없습니다.

  • 6. 세우실
    '09.7.28 5:44 PM (125.131.xxx.175)

    저는 다른 걸 묻지 않습니다.
    쌍용차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여기에 굳이 답하고 싶지 않습니다.
    누가 더 잘못했는가? 답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흉악범이라도 저렇게 하지 않습니다. 전 그걸 지적하고 싶은겁니다.
    노조원들이 나라 때문에 정책 때문에 저리 되었다고 불쌍하다고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물 끊고 전기 끊고 의료진까지 막고 최루액을 머리에서부터 뿌려대면서
    그러게 거기 왜 올라갔느냐고 묻고 싶지는 않다는 말입니다.
    제가 굳이 쌍용차 얘기를 올리는 이유가 무엇에 촛점을 맞춘 것인지는 코멘트로 설명하기 부족했나보군요.,

  • 7. ..
    '09.7.28 8:34 PM (58.226.xxx.124)

    단수는 했습니다. 하지만 단전은 아닙니다.
    의료진 출입..
    오늘 의약품 반입 허가해 달라고 아우성친 분들.. 그들이 가져온 의약품 상자 열어보니 담배가 네 보루 나왔다고 합니다. 요즘은 담배도 의약품에 포함되는지요..
    그들이 신뢰감을 주지 않기 때문에 사측에서 그들의 출입을 통제하는 겁니다. 아프면 나오면 됩니다. 며칠전에도 옥상 위에서 사측에다 새총 쏘다 넘어져서 다친 분 병원으로 갔습니다.
    회사에서 단수조치 같은 강경입장을 취하는 것은 그들로 하여금 자진해산을 유도하는 겁니다. 무반응으로 일관하고 있는 정부의 도움도 기대하지 못하고 도장공장의 인화물질로 인해 경찰도 도장공장안으로의 공권력 투입을 주저하고 있는데 법원의 법정관리하에 있는 회사가 그럼 어떻게 해야 합니까?
    9월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해야 하는데 7월 말까지는 어떻게 하든 공장을 가동시켜야하는데 하루가 급한데 불법점거자들은 공장 안에서 완강하게 버티고 있고...그냥 버티고만 있나요? 각종 살상무기로 경찰과 회사 직원들을 위협하고 회사 가동되면 당장 출고시켜야 하는 완성차들에다 불까지 지르고 회사 집기 값나가는거 다 팔아먹고..
    무자비하게 공권력 투입? 다른곳에선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쌍용차에서만은 아닙니다.
    6월 말에 사측직원들이 비무장으로 공장 진입했을때 노조들이 쇠파이프로 비무장인 직원들 후려치고 지게차로 밀어부쳐 직원들 지게차에 깔리고 수십명 부상당할 때 경찰들 구경만 했습니다.지금은? 경찰들 불쌍합니다.노조들이 쏘는 볼트새총에 맞아 다치고 화염병에 불이 붙어 뒹굴다 쇠파이프로 두드려맞고 ..그런 것은 언론에서 외면당하고 생명의 위협을 느껴 두세발 발사한 테이져건은 언론의 집중포격받고..
    휴..답답한 마음에 쓰다보니 넋두리가 된 것 같습니다.
    쌍용차 사태에 궁금하신 분들은 네이버 카페에 쌍용차 정상화를 위한 모임이라는 카페에 가 보십시오. 제발 양쪽의 입장에서 사태를 보아주십시오.

  • 8. 세우실
    '09.7.29 12:02 AM (211.215.xxx.89)

    똑바로 노조를 바라보자는 말씀을 자꾸 하시는데요.
    말씀드렸듯 전 노조가 착한지 나쁜지 사측이 착한지 나쁜지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자신있게 "함부로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건
    그 노조가 그렇게 못된 사람들이라고 치고,
    그렇다고 인도주의적 물자보급까지 막으면 답이 없다는 것이죠.
    그건 그야말로 진짜 사람 죽으라는 전쟁터입니다.
    공적자금 투입, 새총, 점거, 투쟁 다 필요없고,
    인도주의적 물자보급까지 차단하고선 "그러게 누가 그런 짓 시작하래?"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지......... 저는 그거 하나 궁금할 따름입니다.
    아 그리고 굳이 하나 더 여쭙자면,
    사측이나, 노조원이 아닌 사원들, 그리고 노조원들............ 또는 경찰들.......
    저 곳에 연이 없는 사람들은 자세히 알지 못하니까 이 정도의 말도 못하고
    고개만 갸웃거리고 있어야 하는지 그것도요.

  • 9. 점두개
    '09.7.29 4:27 AM (59.28.xxx.46)

    너도 인간이냐? 아님 사측이냐? 사람의 탈을 쓰고 이런 글 올릴때 양심의 가책을 안 느끼나? 적어도 돈보다는 생존이다. 네말이 맞다해도 단수면 되고 단전은 안햇다고 하는거냐? 적어도 여러가지 방법이 잇고 대화할수 잇는 방법도 잇다. 누가 거부하나? 공권력이 세냐? 노조가 세냐? 힘을 가진쪽이 중재와 타협을 해야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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