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찰식 식초만들기 넘 쉽네요

? 조회수 : 1,196
작성일 : 2009-07-28 12:35:32
제가 요새 '사찰음식~'란 요리책을 읽고 있어요
사찰요리책 지금 한 세권째 뭐랄까 생각했던 것보다 간단한 것들이 참 많아서 조금씩 해볼것들만 따로 체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보게된 책에 나오는 식초만들기가 참 쉬워보여요

뭐, 야채식초던 과일식초던 씻어서 물기 빼서 잘라서 병에 넣고 내용물이 잠길만큼 양조식초 부어놓고 밀봉한다음 2달 삭혔다가 먹고 다 먹으면 거기다 또 식초부어 숙성했다 먹고 이런식이에요

양조식초 안넣고, 순수한 과일과 야채만으로 항아리에서 거의 9개월을 발효,숙성시켰다가 걸러서 내놓으시는 엄마의 고생이 참으로 무색하게 만드는 간단한 방법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전 식초는 엄마가 하는 식으로만 해야하는 줄 알고 엄두도 못냈는데 이런 간편한 방법이 있었다니 놀라고 있습니다.

저 이거 만들어서 가을에 엄마한테 가져가서 맛을 평가받아봐야겠어요.

IP : 124.111.xxx.1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님
    '09.7.28 12:37 PM (211.224.xxx.182)

    어머님이 하는 방식이 첨가물도 안들어간 순수 식초로 건강상 더 좋지 않을까요?

  • 2. ^^
    '09.7.28 12:40 PM (125.130.xxx.95)

    그 간단한 방법이 결국 시판식초에 과일섞는거잖아요?
    파는것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어머님이 만드시는게 진짜 식초죠. ^^

  • 3. 오....
    '09.7.28 12:49 PM (125.184.xxx.223)

    저도 사찰요리책에 관심이 많은데....어렵지 않고 간단한걸 사찰요리책 뭐가 있을까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 4. 원래는
    '09.7.28 12:54 PM (125.178.xxx.15)

    사찰식초도 어머님이 만드는것처럼 그냥 숙성시키는건데...
    아마 간편하게 속성으로 저자의 주관적인 방법인것 같군요.
    각 사찰마다 식초담그는 방법들이 유명한곳이 많은데요, 식초부어서 만드는 곳은 한군데도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053 그땐 왜 몰랐을까 , ,강의하고 싶어서 , ,, 1 그시절 ,,.. 2009/07/28 439
476052 뒷담화도 싫고 뒷다마도 마땅찮을 때, 뒷말 어떠실지요. 7 ^^;; 2009/07/28 525
476051 김제동이라는 사람... 35 큰눈 2009/07/28 8,708
476050 한나라당, 26일엔 “적법” 27일엔 “컴퓨터 탓” 6 verite.. 2009/07/28 352
476049 뚱뚱한 여자는 2급 장애인 취급 22 10키로감량.. 2009/07/28 2,759
476048 "종용하십시오" -> "종료합니다." ㅎㅎㅎㅎ 13 ▦ Pian.. 2009/07/28 802
476047 관세청, 천성관 '쇼핑 정보' 유출 직원 중징계키로 16 분노 2009/07/28 660
476046 희망근로때문에 농촌에 일손이 없다네요... 4 옥수수 2009/07/28 471
476045 2009년 7월 28일자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09/07/28 154
476044 쌍용차 가족 면담 요청 거부한 뒤 당사 빠져나가는 모습 목격돼 6 박희태 2009/07/28 535
476043 임신이 안되는데...한약어떨까요? 9 초보주부 2009/07/28 833
476042 여름휴가. 1 추억만들기... 2009/07/28 317
476041 아들아이는 뭘 했나요 6 군대가기전 2009/07/28 607
476040 울 딸아이 얘기좀 들어주실래요?? 4 그엄마에 그.. 2009/07/28 786
476039 웅@ 공기청정기 필터교환 1 .. 2009/07/28 1,307
476038 남친이 동굴에 들어간 거 같습니다.. 60 조언을.. 2009/07/28 8,536
476037 저희남편처럼 한달에 쬐금(150만원) 버시는 분 없지요? 42 참 덥네요 2009/07/28 7,647
476036 ㅋㅋ 이쯤되면 다욧트 성공인가요? 4 이 아침에 2009/07/28 883
476035 7월 28일자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프레시안, 조선 만평 1 세우실 2009/07/28 400
476034 프리텔튀김기AS받으려면... 2 튀김 2009/07/28 393
476033 경주 여행.. 3 경주 2009/07/28 640
476032 급해요!!!!어젯밤 12시쯤 남은 열무김치가 오늘 아침에 보니 싱거운것 같아요. 3 급해요 2009/07/28 835
476031 불쌍한 이준기.. 지못미.. ㅠㅠㅠ 11 2009/07/28 2,500
476030 남편때문에 시부모님 오시는게 부담스러워요 2 휴=3 2009/07/28 1,033
476029 "미실의 어장관리 VS 은성의 어장관리" 1 2009/07/28 865
476028 음주운전 사면에 손보업계 `당혹'­ 4 세우실 2009/07/28 703
476027 내가 맞벌이 하는데 왜 자기들 쌈지돈인거 처럼 하는가 11 ... 2009/07/28 1,810
476026 두바이 여행 팁 좀 주세요.. 1 두바이 사시.. 2009/07/28 403
476025 어제, 돈못쓰는병;; ←글 쓴 사람이예요... 깜짝 놀랐네요 ^^;;; 13 돈못쓰는병... 2009/07/28 2,241
476024 아픈 남편과 한적한 곳 가서 푹 쉬고 싶어요..하지만...T.T<도움주세요> 5 정말루 정말.. 2009/07/28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