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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기 놓치신 여성분들이나 주위에 그런분이 있으시면요..

바람이고파 조회수 : 1,786
작성일 : 2009-07-28 09:59:58
전 올해 우리 나이로 마흔 아홉되는 아줌마입니다.
82cook 들락거린지도 거의 십년이 되어가네요.
가끔 올려지는 참 괜찮아 보이는 선영님들이 선이나 소개팅 등으로 만났다는 별로인 남자 얘기를 들으면,
아직 미혼인 제 남동생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오랜 시간 숙고끝에 이런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 동생은,
저보다 여덟살 아래입니다..69년생 닭띠죠.
간단하게 프로필 설명하자면,
연세대 졸업했고, 지금은 준공무원 같은 곳에서 일을 합니다.(말이 좀 이상합니다만, 공무원처럼 탄탄한 직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서울, 원룸에서 혼자 지내는 중이구요
학교졸업하고 다른일을 좀 하느라 입사가 늦어서 월급이 그리 많지는 않은걸로 압니다.
키도 그리 크지않아 69에서 70정도..
그리고 제가 그 아이의 결혼에 걸림돌이 될지도 모를 시누가 될사람중의 한명인데요,
1남 7녀의 1남이 그녀석입니다.



부모님은 은퇴하신 후,  당신들도 아파트 한번 살아보자시며 새 아파트 하나 구입해 지내시구요.
형제들은
주로 공무원이나, 아니면 월급쟁이들로 사는 평범한 가족입니다.
장담할 일은 아니지만, 한가지 덧붙이고 싶은건 많은 형제들때문에 속 앓이 할일은 별로 없을거라는 겁니다.
다들 건전한 사고에 지극히 상식적인 가치관을 갖게 키워졌으니까요.
(제가 그 녀석의 결혼에 지장을 주는 존재라는게 좀 슬퍼서 말이 길어졌습니다..ㅠ.ㅠ)



결혼이 늦어진 이유를 말하라시면,
어쩌다보니..이 말밖엔 특별히 말씀드릴건 없습니다.
써 놓고 보아도
특별히 내놓고 자랑할만한 구석이라곤 없지만,



그래도 마음씀이 깊고,
노래 잘하고,
사진찍는거 좋아하고, 영화 좋아하는..
그리고 글씨를 넘 잘쓰는 제 남동생을 소개합니다.



아는 사람이 없어서 고 녀석에게 소개팅 한번 시켜주지 못하고,
누나로써 해줄수 있는게 없어서..
어찌보면 참 무모하고 겁없는 글일수도 있지만 이런글을 올려보네요.
아무것도 하지 않는거 보다는 그래도 낫지 않을까 싶어서요.



혹,
관심있으신 분 계시면, 제게 쪽지한통 주셔도 되구요.....같은 아디로 다음에 메일도 있습니다.
글 주시면 제가 바로 답 드리지요.
올해에는 부디 우리 동생이 좋은 연을 만나서 가정을 이루길 바라며.
그리고 아직 솔로이신 여러 선영님들도 좋은 짝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IP : 125.178.xxx.1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
    '09.7.28 10:03 AM (61.85.xxx.180)

    인연을 못 만난 거겠죠
    형제 많다고 결혼 못할까요 걱정 마세요
    저희 남편도 38에 저 만났어요
    인연은 다 있어요 좀 늦게 만나서 그렇죠 좋은 짝 만나시길~

  • 2. 에구..
    '09.7.28 10:15 AM (125.137.xxx.182)

    우리 중3딸아이 담임샘 엮어주고 싶구만..근데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 어떻게 말을 붙이나요...샘이 기분나빠할라...

  • 3. ..
    '09.7.28 10:36 AM (210.205.xxx.195)

    마치 어머니처럼 느껴지는 누나분의 글이네요.. 근데 결혼할 사람은 딸이 열명이고 그중에 막내라도 결혼하는거고.. 아닌 사람은 아들만 셋이라도 결혼 안하고.. 그런거 아니겠어요.. 그리고 꼭 결혼해야만 인생을 살아가는 정답이 있는거 아닌데.. 글보니까 누나분이나 동생분이 마치 결격사유라도 있는것처럼 생각하시는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 4. 있어요
    '09.7.28 11:02 AM (222.107.xxx.148)

    친한 후배인데(소띠)
    직장 좋고 , 능력 좋고, 얼굴도 예쁘고, 성격도 왓다고
    다 좋은데 연애도 잘 안되네요
    약간 보이쉬한 매력이 있어서 친구로서의 인기는 많지만
    연인으로는 안되나봐요
    지금 공무원신분입니다
    메일을 보내야 할까요?
    쪽지는 안되네요

  • 5. 하하
    '09.7.28 11:03 AM (121.138.xxx.215)

    우리 외가 같아요 ..이모 6에 외삼촌 딱 한명 ㅋ
    오히려 이모들이 정이 더 있어서 외삼촌 이거저거 사주더라구요..나쁜 혼처는 아닌듯하네요

  • 6. baram_igopa
    '09.7.28 11:16 AM (125.178.xxx.167)

    글쓴이를 다시 고쳤는데 그래도 쪽지가 안되나요??
    자게에 글을 올리는게 첨이라서....ㅠ.ㅠ
    그래도 안되면 번거로와도 메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7. 코알라
    '09.7.28 11:33 AM (59.29.xxx.165)

    주위에 있어요.괜찮은데 공부가 늦어져 시기를 놓치다 보니 아무래도 소개해줄 사람이 적네요.
    쪽지도 안되고 메일도 안되지 않나요?
    연락드리고 싶은데....메일좀 적어주세요

  • 8. baram_igopa
    '09.7.28 11:38 AM (125.178.xxx.167)

    에구...
    ckmds1997@empas.com 제 메일 주소입니다.

  • 9. 윤리적소비
    '09.7.28 1:00 PM (210.124.xxx.12)

    ㅋㅋ.. 원글님 동생분에대해 애정이 보이네요!

    원글님 동생분 좋은 연분 찾으시길 바래요!..

  • 10. 제 친구들
    '09.7.28 1:08 PM (220.120.xxx.193)

    몇명 있는데..소띠.ㅎ 지역이 멀어서.. 좀 아쉽네요..

  • 11. ㅎㅎ
    '09.7.28 3:26 PM (211.55.xxx.30)

    곧 좋은 베필 만나실 것 같네요.
    누님의 마음씀이 참견이 아닌 따뜻한 사랑 같아요.
    저도 69년 닭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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