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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더 부동산 운이 있는걸까요?

집집집 조회수 : 1,719
작성일 : 2009-07-27 14:00:19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만났어요. 결혼 10년차들이지요.
나이로는 마흔

친한 친구들이에요. 여러 화제 가지고 이야기하다가...
장난식으로 누가 더 운이 좋으냐??? 가지고 이야기하다가 부동산 운까지 왔네요.

한 친구는
예전 아이엠에프때 분양권을 샀어요. 1억 좀 넘게 주고 샀는데.... 2006쯤인가 팔때 3억 5천 정도에 팔았어요.
그리고 잠실에 4억 5천 정도에 아파트를 샀는데(44평) 그게 지금 7억 5천정도 한답니다.
(은행에서 2억 정도 대출받았어구요)

또 한친구는 계속 전세로 살다가 2006년 서판교 38평에 당첨되었어요.
분양을 6억 좀 넘게 받았는데 중도금 대출받고 이자 내고 있구요.
우스개소리고 방이 4개중에 우리거는 안방이고 나머지는 다 은행거야.. 라고 이야기해요.
은행에서 3억 정도 대출받았다고...
현재 시세는 본인도 잘 모른데요.  한 8억정도 하지 않을까 하더라구요.

앞 친구는 부동산에 관심이 많아서 이리저리 알아보고 이사도 쫌 많이 하고 그런친구고
판교분양받은 친구는 부동산에 관심 없이 그냥 쭉 전세 살다가 분양받은 케이스에요.
노력면에서는 앞친구가 더 많이 했는데
전 판교 분양받은 친구다 더 운이 좋은것 같은데...

판교 분양받은 친구는 잠실사는 친구가 더 운이 좋다고 하고...

서로서로 너가 부동산 운이 더 좋다고 이야기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자기집 가지고 있는 니네가 둘다다 운 좋아보이더라구요.

우린 언제쯤 집을 마련할까요???
집주인이 내년에 만기인데 판다고 내놨다고 하던데.....

참.... 집.... 힘들어요
IP : 222.108.xxx.21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27 2:02 PM (124.54.xxx.144)

    두분다 운 좋으시네요.. 부럽다는...

  • 2. ,,
    '09.7.27 2:02 PM (58.148.xxx.82)

    제 생각에도 앞 친구가 더 나은 듯싶은데요.
    그런데 잠실 어디가 44평에 7억 5천 정도 하나요?
    그런데가 있다면 제가 가고 싶네요.

  • 3. 대출
    '09.7.27 2:10 PM (211.63.xxx.220)

    대출이 2억, 3억?? 전 별로 부럽지 않네요.
    한달에 이자만 백오십에서 이백 수준.. 언제 원금 갚나요??

  • 4. 엥?
    '09.7.27 2:17 PM (218.37.xxx.45)

    잠실에 44평이 7억5천이라굽쇼? 당췌 먼소린지.....

    어쨌거나.. 저는 1번분이 더 나은거 같네요^^

  • 5. 저도..
    '09.7.27 2:18 PM (115.140.xxx.24)

    진짜 부럽지 않아요..특히 판교 대출3억이면...헉인데...
    우리동네 아짐 차마시러 왔다...재산이 10억인데(여긴 인천이라~) 대출이 5억 그래도 재산많다고 자랑 엄청하던데...
    하나도 안부럽더라구요....

  • 6. .
    '09.7.27 2:28 PM (121.136.xxx.184)

    앞친구는 집값상승으로 인한 불로소득이 5억5천이고 뒷친구는 2억정도 이니...
    당연 앞친구가 형편은 더 나은 것 같은데 대신 앞친구는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던것 같고
    뒷친구는 엄청난 경쟁에서 운이 좋아 당첨된 면이 없잖으니 단순히 운으로만 따지자면
    뒷친구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근데 쓰다보니 내가 왜 이 답글을 하고 있나..무의미해진다눈...ㅎㅎ

  • 7. 챙아
    '09.7.27 2:31 PM (85.102.xxx.137)

    1번 분이 운은 더 좋으신거 같은데,전 하나도 안 부러운데요? 이자만 갚고,윗분 말씀대로 원금은 언제 갚을건지...
    집 값 더 오르면 그거 팔아 갚을 생각하지만 그 다음엔 어디로 옮기실건지...
    자기가 깔고 앉아있는 집을 여유재산으로 치는 건...좀...

  • 8. .
    '09.7.27 2:35 PM (121.136.xxx.184)

    대출이 많다 적다는 월수입에 따라 다른거죠. 몫돈은 없었어도 월수입이 충분하다면
    충분히 부러워할 만한 조건 아닌가요?? 7억5천에 대출 2억이라면 제 입장에선 부럽네요.
    위치가 잠실이고 판교면 대출비 갚아가며 사는 게 적금 모아 사는 것보다 훨 유리할거에요.^^

  • 9. 대출
    '09.7.27 2:45 PM (211.63.xxx.220)

    아..저라면 안 부럽다는 소리죠.
    전문직이거나 연봉 빵빵한 맞벌이라면 문제 없겠지만 평범한 외벌이 아내인 저로써는 대출 2억..사실 맞벌이 시절에도 대출 2억은 엄두를 못냈지요.
    우리나라가 연금이 빵빵한것도 아닌데 외국의 모기지론처럼 월급 생활자들이 몇억씩 대출내가면서 살아야하는지..

  • 10. 음,,,
    '09.7.27 3:32 PM (115.143.xxx.210)

    온전히 내 집이면 부러운데 두 분 다 대출이 너무 많은 거 아닌가요? 8억 미만인 집이 대출 3억이면 전 하나도 안 부러워요. 원금에 이자에...정말 돈은 내 손에 딱 쥐어야 내 돈인걸요.

  • 11. .
    '09.7.27 3:56 PM (114.203.xxx.194)

    판교 가지신분이 나아요...
    가능성으로 보면...

    그리고

    잠실 44평이 7억5천이면 좋은집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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