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기분이 우울할땐 어찌 해야합니까...

ㅠ.ㅠ 조회수 : 455
작성일 : 2009-07-27 12:05:53
말 그대로 정말 우울하네요..
예전에 생리전엔 마구마구 날카로워져서 그냥 넘어가도 되야할 말들도 괜히 짜증스럽게 받아들이고 했는데..
요즘은 그런게 없어지고 굉장히 우울해지네요...
거기다가 나쁜 경기탓에 남편 하는 사업도 부진하고...
몇달째 생활비를 다 갖다 주지않아요..
아직 네살된 딸이있어서 제가 맞벌이 할수있는 상황도 아니고...
거기다가 뭐..  부모가 자식 도와줘야하는게 법으로 정해진건 아니지만..
그리고 오히려 우리힘으로 살면 떳떳하다..고 생각하던 저였는데...
우리 주위사람들은 아버지한테 2억 빌려서 이주쓰고 드린다하고..
뭐..  누구네는 아버지가 5억을 줬네...
이런 얘기들만 들려서 그런지...  더 힘이 빠집니다..
저흰 시부모님은 저희가 드리는 용돈 아님 사실 생활이 힘드시고..
그렇다고 저희 친정도 그리 넉넉친 안거든요...
정말 우울합니다...
그렇찮아도 우울한데.. 경제적으로 힘들어지니 더 심해지네요...
누군가와 핸드폰으로 계속 대화하지 않음 불안해지기까지해요...
친한 언니와 대화를 많이 하는편인데.. 그것도 계속 그러면 상대방이 지칠거같아서...
그마저도 못하겠어요...
여러분은 이렇게 힘빠지로 우울하실땐 어찌합니까...
그저.. 아이 어린이집에서 오는 두시이후는 그나마 아이 얼굴보며 위안삼지만...
아이 자는 시간이나 그럴땐 아주...  너무 우울합니다..
IP : 211.222.xxx.2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유키
    '09.7.27 12:52 PM (125.184.xxx.192)

    적당한 운동과 일광욕이 효과가 있습니다.

  • 2. 힘들땐..
    '09.7.27 3:58 PM (123.228.xxx.42)

    신나는 음악과 운동을 해보세요~ 그럼 좀 풀려요!!
    다이어트 효과도 있구요!!
    그럼 화이팅~~

  • 3. 마눌
    '09.7.28 8:33 AM (122.38.xxx.97)

    코스 트코 가서 5시간 돌고 쇼핑. 요것 저것 살피고 가득히 ( 혼자서도 씩씩 하게)
    백화점 저는 맨위 부터 차근 차근 둘러 보고 쇼핑( 저한데 필요한 물건 구입)
    결혼 25년 선배 언니 경험담 임니다..
    동대문 시장도 하루 잡아 싸돌아 다녀요.
    저두 시어머님 모시고. 시댁일( 시자 짜증 . 시누 5명..)신랑 사업..
    결혼 10년 까진 속 끓이고 친정 엄마 붙잡고 하소연 하고. 친구 붙잡고 하소연 했는데.
    어느날 부턴 우울. 짜증 .삶이 힘들어 지면. 윗방법들을 자주 함니다..
    이제는 우울 하면 해외 여행 갈려고 맘속에 품고 있어요( 2-3일 이라도 혼자 서)
    *돈 여유가 있서서 가 아니라. 나한데 좀 쓰면 우울 이 나아 지는 것 같아요*
    *또 누군가 맟춤 법 틀린다가. 댓글 달겟네요( 좀 틀리면 어때 .78 학번 이면 . 좀 틀릴수도 있는데 ,꼬집어서 지적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765 나만 모른건가요(82홈메인광고에서그릇구입) 2 인터넷 2009/07/27 763
475764 만약 노무현님 달력을 만든다면? 23 추억만이 2009/07/27 930
475763 적금 신청후 세금우대 여부를 바꿀 수도 있나요? 1 세금우대 2009/07/27 467
475762 엄마는 슈퍼맨, 슈퍼맨!!! 벌레싫어!!.. 2009/07/27 487
475761 오리훈제 믿고 살 수 있는 곳 있을까요? 오리 2009/07/27 310
475760 압력솥에 닭백숙하기,. 2 소리 2009/07/27 3,054
475759 "대리투표 의혹 관련 증거"..."헌재 결정 지켜봐야" 10 세우실 2009/07/27 388
475758 고3,성적이 낮으면 과외도 안할려고해..... 6 고3 2009/07/27 1,198
475757 아침부터 왠 ...>.< 5 .. 2009/07/27 620
475756 먹는거에 돈 안아끼는 것도 사치라면 사치겠지요? 12 먹는거 2009/07/27 2,515
475755 남편이 좋아하는 연예인 10 2009/07/27 1,988
475754 이 신발들 좀 봐주세요. ^^; 15 부탁드려요 2009/07/27 1,595
475753 사버렸어요!! 웩. 11 미국산 소고.. 2009/07/27 908
475752 살을 좀 빼면 소개팅이 들어올까요? 15 마음 2009/07/27 1,905
475751 휴가 가는데요... 휴가 2009/07/27 211
475750 요새 아파트값이 어떤가요... 살까 말까 이러구 있어요 5 요새 2009/07/27 1,522
475749 찬란한 유산 어제 방송 놓쳤다는데 다시보기 밖에 방법이 없나요? 1 찬란한 유산.. 2009/07/27 789
475748 무비자관련 2 ♥체스♥ 2009/07/27 286
475747 "두개골 함몰됐는데 학교폭력 아니라 장난?"-이거 어느 학교인가요? 5 애키우기무서.. 2009/07/27 668
475746 민주 채증단 “2회 이상 찬성 반복 … 메뚜기 투표 17건” 2 verite.. 2009/07/27 263
475745 tv가 고장이 났는데 어떻게 처리를 해야할까요? 1 도움부탁 2009/07/27 306
475744 나쁜 여행사와 좋은 여행사 5 홍도여행 2009/07/27 841
475743 국민 55% “언론법 강행 처리, 한나라 재집권·조중동 방송 위한 것” 5 세우실 2009/07/27 382
475742 인천에서 클래식기타 배울수 있는곳 추천해 주세요. 1 어설픈물개 2009/07/27 497
475741 삼푸도 유효기간이 있나요?? 3 딸기 2009/07/27 578
475740 방송에서 ARS성금 보낸 사람 정보를 3 알까요? 2009/07/27 477
475739 영남권조차 등돌렸다... 12 북극곰 2009/07/27 868
475738 싱크대 배수구가 막혀서 마루가 썩었네요.. 3 배수구 2009/07/27 638
475737 시댁에 전화...... 6 전화 2009/07/27 940
475736 돈가스 안타고 속까지 익도록 맛있게 굽는 비법있나요? 21 집에서 2009/07/27 3,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