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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골 함몰됐는데 학교폭력 아니라 장난?"-이거 어느 학교인가요?

애키우기무서워 조회수 : 672
작성일 : 2009-07-27 11:28:09
일산의 모 초등학교라는데 어느 학교인가요?
아이 내년에 학교 가는데 무섭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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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골 함몰됐는데 학교폭력 아니라 장난?
학급 동기생에 떠밀려 중상 대수술…학교 "아이들끼리의 장난일 뿐"
    


초등학생이 학급 동기생에게 떠밀려 두개골이 함몰되는 등 크게 다쳤지만 해당 학교는 친구 사이의 장난에 불과한 일이었다며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관련 법 제정 등 학교폭력을 막기 위한 방안이 쏟아져나오고 있지만 일선 학교의 인식은 제자리라는 지적이다.

일산의 한 초등학교 4학년생 오모(11)군은 지난 6월 학교 복도에서 같은 반 친구인 이모군에게 떠밀려 두개골이 골절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

오군은 뇌 사이에 고인 피를 빼내는 대수술을 받은 뒤 학교 측에 이군에 대한 선도 조치를 요구했지만 학교 측은 “아이들끼리 장난을 치다 일어난 일인데 왜 그러느냐"며 요구를 묵살했다.

또 학교 측의 관리 책임에 대해서도 "점심 시간에 복도에서 일어난 일이니 책임질 게 없다"는 답변 뿐이었다.

오군의 어머니 하모(44)씨는 “아들의 생사를 걱정했던 부모에게 머리가 깨지는 사고를 어떻게 '장난'이라고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며 "이래서야 어떤 부모가 마음 놓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겠느냐"고 울먹였다.

이처럼 학교 측이 '아이들끼리의 장난'이라며 한 달이 다 되도록 아무런 대책에 나서지 않자 하씨는 사건조사와 중재역할을 하는 '학교폭력 자치위원회'를 열어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지난 6일 위원회에서 학교 측이 조사결과라며 내놓은 자료의 대부분은 사고 이후 학교 측의 대응일지였다.

하씨는 "자료에는 사고 당일부터 담임 등 학교 측이 병실을 방문한 횟수, 나와 주고 받은 통화 내용, 문자 내용까지 빼곡히 기록돼 있었다"며 "사후 대책이라고는 '심한 장난을 치지 못하도록 교육시키겠다'는 것이 전부였다"고 말했다.

오군 측의 강한 반발에 자치위는 최근 이군의 학급을 교체하겠다는 결론을 냈지만 이군에 대한 징계 조치와 학교측의 사과 등 오군 측의 요구는 인정하지 않았다.

학교 측이 폭력에 미온적으로 대처한다는 문제점이 지적되면서 지난 해 제정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학교장은 가해 학생에게 교육적 선도처분을 내릴 수 있다.

하지만 해당 학교는 "학급 교체도 우리가 강제할 수 없고 이군 부모가 받아들여야만 가능한 것"이라는 입장이라 하씨 측은 현재 가해학생 부모의 결정 만을 기약 없이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며 급기야 전학까지 고려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정선미 사무국장은 “피해자의 고통이 엄청난데도 학교폭력을 장난으로 치부하는 일이 많다”며 "이 경우 학교 측이야 책임을 피할 수 있겠지만 가해와 피해 관계가 사라지면서 문제의 심각성이 은폐된다”고 지적했다.

IP : 121.161.xxx.1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키우기무서워
    '09.7.27 11:28 AM (121.161.xxx.110)

    기사 링크합니다.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214284

  • 2. 세상에
    '09.7.27 11:45 AM (69.120.xxx.21)

    외국이라면 학교도 소송걸리기 딱인데 무신 장난이 어째요!
    할말이 없네요...

  • 3. 초등학교 난감
    '09.7.27 11:49 AM (114.205.xxx.83)

    이렇게 학교폭력과 관련된 사안이 발생하면 중고등학교의 경우 바로 폭력대책 위원회 열어서 가해 학생에게 징계를 내리고 가해 학생 부모에게 배상을 명령할 수 있지만...
    초등학교는 학교폭력 관련규정이 다소 미비하다고 들었어요.

    고의이건 실수건 장난이건 간에 상대방이 부상을 입었다면 부상 정도에 관계 없이 책임을 지는 것이 당연할텐데....

    자세한 내막을 알 수는 없지만 학교측이 나서서 중재를 확실하게 해야 할 텐데 너무 당사자들에게 떠넘긴 느낌이네요. 이럴 때 교감이나 교장의 역할이 중요한데 일부 교감, 교장들 중에는 책임지기 싫어서 어떻게든 요리조리 피할 궁리만 하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 4. 교장교감
    '09.7.27 2:21 PM (121.168.xxx.91)

    이하 대부분의 선생들이란 이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생각은 그냥 장난이다...
    그래야 자기들 책임질 일도 없고 학교가 시끄럽지도 않고 표면적으로 조용해야 자기들에게 좋으니까.
    울 애 학교 교장이하 선생들 모두 그렇더군요.
    그럼서 하는 말
    애들은 상처 안날 정도로 때려야 된다나.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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