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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중에 저더러 시어머니 모시라고 난리네요..
우리 가족 지금 이혼하냐, 마냐...의 힘든 시간속에 있어요.
남편의 욕설, 언어폭력과 신체적폭력으로 제가 더이상
이렇게는 살수가 없어서 남편에게 사과를 요구했지만
남편은 자기가 뭘 잘못했냐며, 몇달째 버티고있네요.
몸도 망가지고, 아이들도 어쩔수없이 방치되어가고...
한집에 살면서 말안하고, 싸우고...이러는거 정말 보통일 아니잖아요.
너무힘든데... 이런 와중에 다리수술하신 시엄니는
수술후 한달+2주가 지났는데 계속 여러 아들집을 전전하신답니다.
관절수술은 얼마나 오래 요양을 해야하는건지...
먼저 동서네 집에 2주 계셨는데, 그게 끝났다고(2주씩 돌아가며 모시는)
어제 우리집에 오신다고 전화하시데요.
원래는 다른형님네 가야하는건데 무작정 우리집으로...
시엄니께 다 말씀드렸어요.
우리가 싸운거, 당신아들이 욕하고 폭력하는거, 그래서 얼마나 힘든지
그러니까 지금은 아니고, 좀 나중에 오시라했습니다.
첨엔 절 나무라시더니, 결국은 알았다 니네집 내일 안간다 하시더군요/
남편은 여전히 방관자처럼 이문제를 해결하기는 커녕
저한테 몰아버리고는 지켜만 보고있구요.
첨엔 병간호의논할때는 2주씩 저도 한다고했었죠.
그런데 남편과 이사태까지오니
내가정이 깨질위기에서 다른식구(더구나 꼴뵈기싫은 남편핏줄)가
눈에 들어오지않는거에요. 전 지금 최악으로 이혼도 생각하고 있거든요...
우울해서 내몸도 쓰러질거같고 내새끼들마저 잘 못봐주고있는데
이와중에 무슨 시엄니 세끼밥에 간식에ㅐ 커피에 약먹을 물까지 풀서비스를
할수가 있어요?
근데 오늘은 다른형님이 전화해서는
시엄니 못오게했다며? 왜안모시냐고 난리...네요.
저더러는 무려 한달을 있으라고 하데요. 다른스케줄을 핑계로.
다시 모든 스토리를 말씀드렸죠.
남편이 저러는데 지금은 못한다...했죠...
일단 그러고 끊었는데
막내동서가 자기집에서 얼른 시엄니를 내보내고싶어서
형님께 sos를 친거같아요.
얼른 우리집에 보내라고.
다른집들은 다 사정이 있다고하면서.
누구넨 이사해서 정리하느라 안되고,
다른데는 남편이 아파서 안되고...
누구넨 맞벌이하니까 안되고...
다른집 사정은 봐주면서 왜 저한텐 모두들 난리인지,
섭섭하데요..
남편은 제말은 개무시하면서 형수제수씨 말엔 찍소리 못합니다.
그런 타입입니다. 자기집에선 왕노릇, 부모형제에겐 효자,
밖에나가면 완전 선한 사람.
지금 엄청난 압력을 받고있을거에요.
싸운건 당신들 일이고, 시엄니문제는 다르니까 얼른 모셔가라고.
저를 무시하면서 이런일엔 이용하려는 남편을 도저히 받아들일수가
없어요. 완전 하녀취급이죠.
남편은 제말보다 제수씨말을 하늘처럼 너무 잘들어서
전 정말 자존심상합니다.. 데체 누가 부인인지 모르겠어요..
오늘 그집에 갔다는데 제수씨(동서)의 성화에 못이겨
저와 합의도 안한채로 시엄니를 모시고올것도 같아요.
만약 이렇게 나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 이런 상태에선 절대로 시엄니 못모셔요.
평소같아도 힘든일인데...남편한테 이런 모욕을 받으면서
이런일까지 떠맡기는건...
허우적대는 사람 아예 물속으로 머리 처박는거밖엔 안되는거죠..
게다가 시엄니는 게으른 성격이라 항상 외식하고
며느리가 차려주는 밥을 바라며 아들집에서 편하게 몇날, 몇주고
지내려는 분입니다. 손가락 까딱도 안하고 오로지 밥,잠,밥,잠 뿐...
손주도 절대 안봐주시구요.
이런분이 오신다니 정말 깜깜했지만 다같이 나눠서 하는거라
2주만 참아보자...했건만 뻔뻔한 남편과 너무 상황이 안좋기에
제맘이 돌아서더군요.
눈 딱 감고 까짓거 2주만 생각없이 기계처럼 수발들자...라고 생각도 해봤지만
그러기엔...남편에게 욕설과 폭력에, 사과한마디도 못들은채로
저마저 제자신을 너무 자존심없는 인간으로 만드는거같아서..
안되겠더라구요.
사람들도 서운하고,,,
남편에겐 완전 맘떠났고..
제게 무슨 이런 안좋은 일만 계속 일어날까
요즘 참 힘드네요...
1. ...
'09.7.26 6:42 PM (121.159.xxx.250)아무리 돈이 아까워도 남편이 시어머니 모시고 온다면
아이들 손 붙잡고 연락 두절하고 민박이라도 일주일 구해서 확 떠나버리세요.
그 모든 사태에 누구도 책임지려 하지 않고 원글님 등골만, 피눈물만 빼먹고 있는데
책임감 운운하고 도리 운운해가며 집을 지키고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저도 아들 출장가기만 기다린 시모께서 어제 전화로 온갖 술주정에 할말 못할말 하시길래(결혼한지 3달만에 아들 없는 틈 타서 2번쨉니다.) 내일 아침부로 짐싸서 떠날겁니다.
전화기 꺼버리고요.2. ..
'09.7.26 6:45 PM (121.159.xxx.250)원글님..
결혼한지 겨우 몇달 안된 제가 드릴 말씀은 아니지만..
시집식구 그까짓거..
정말 별거 아닙니다.
이혼하면 남이잖아요.
짧은 기간이지만 결혼 준비부터 지금까지 시댁의 인간답지 않은 처사에 학을 뗄만큼 떼고 나니까..
어른이고 뭐고 눈에 들어오지도 않더군요.
그 사이에서 바람막은 커녕 더 흔들리는 남편이란 사람도요.
시댁이란 무리를 보면서 느꼈습니다. 인간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악한지...3. 이해불가
'09.7.26 6:46 PM (218.54.xxx.123)이런 경우 참 황당하네요. 남편이 자기엄마를 받아들일려면 당연히 와이프동의를 얻어 모시고
와야되는데 사과한마디없이 그냥 자기엄마를 무조건 병수발하는건 억지같네요.
원글님도 정말 이혼생각있으시면 어머님오실때 친정으로 잠시 가있는건어떨까요?
근데,이혼생각없다면 모셔야되고 안모실경우 다음에 여러동서들과 어머님한테 책잡힐일같아요
그집안 참 희한하네요. 당장 폭력때문에 이혼위기라는데 이사한집에 가있는게 정상아닌지요.
지금 시어머님이 오시면 남편분 반성하지않아요. 그냥 스르르 넘어갈꺼예요.
부인취급않하면서 왜 며느리노릇해야되느냐고 물어보세요.4. 알뜰이
'09.7.26 6:48 PM (118.91.xxx.133)욕설에 폭력 그냥 넘어가서는 안될일 같아요....
저의 아버지랑 같은 성격이네요 남편분이 바깥에선 전부 착하고 선한사람인줄 알지만...
저의 엄마한텐 욕설 폭력....자녀들에겐 무뚝뚝하기 그지없는 분이셨죵
저나 동생들 이제 성인이니 우리한텐 그저 아버지일 뿐이지만
엄마한텐 지금이나 예전이나 똑~같으십니다 ......그저 이제 자식들 컸으니 폭력만
없어졌죠....지금도 하인대하듯합니다 안바도 비디오네요....
자녀분들 생각하셔서 이혼은 ....다시한번 생각해보셨음 하구요
단...남편분 나쁜 버릇은 어떤방법을 쓰셔서라도 따끔한 맛을 보여줘야합니다
아님 진짜 평생갑니다....
아무쪼록 현명하게 대처하셨으면 좋겠네요...힘내세요 !!!!5. 이해불가2
'09.7.26 6:51 PM (218.54.xxx.123)원글님도 참,,시댁전화오는거 뭣하러 받나요? 이럴땐 원글님이 뭐라뭐라 말하는것보다 연락두
절이 다음에 말하기도 좋아요.저도 신랑이 개차반이라서 한동안 제사,명절에 안갔어요.
당장 내가 죽을꺼같고 신랑이 날 무시하는데 신랑때문에 생긴 핏줄들까지 내가 왜 건사합니까?
독하게 해서 폭력, 언어폭력 뿌리를 뽑아 대접받고 그다음에 시댁일 챙기세요.6. 혹시
'09.7.26 7:12 PM (121.129.xxx.67)모셔오면 자리를 피하시는 게 나을 거 같아요.
그럼 남편분이 어떻게든 처리하겠죠.7. 정말
'09.7.26 8:15 PM (118.36.xxx.146)기가막히네요..
남편이나 시모나.. 동서들이나..
하나같이 어쩜...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은 자기자신이라고 생각해요..
원글님 부터 챙기세요..
제맘이 다 아프네요..
무슨 가사 도우미로 부려먹는것도 아니구.. 그게 뭐랍니까...
왜 의무만 강요하는지 너무 화가 나네요.
이혼까지 생각하고 계신 마당에, 누굴 배려하고 생각하고 할게 어딨답니까...
원글님, 본인만 생각하셔요...8. ..
'09.7.26 9:34 PM (125.177.xxx.49)한달 2주면 혼자 거동 다 가능할거에요
그리고 동서들에게나 시숙에게도 지금 형편 다 얘기하고 이해해 달라하세요
며느리들이 다 싫다한다면 차라리 시어머니 집에 가시게 하고 돌볼 사람을 구하세요
이번에 확 뿌리 뽑아야 할거 같아요9. 구구절절
'09.7.26 9:58 PM (121.135.xxx.48)시댁식구들 이해시키려고 설명하지 마시고,
그냥 단호한 말 몇마디와 행동으로 표현하세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도 남편이 시어머니 모시고 온다면,
안방에 드러누워 아프다고 하세요...애들이고 남편이고 시어머니고 돌볼 기운 없다고 이불쓰고 드러누우세요.(맘 단단히 먹고 버티세요)
남편이 그걸 빌미로 싸움을 걸어오겠죠?
그때 시어머니 보는 앞에서 남편과 대판 싸우세요...평소처럼 남편이 욕설과 폭력을 가할 정도로 강하게 대들고 싸우세요...
그 상황에서 명분을 확보한 후에(시어머니 눈앞에서),
집을 나가더라도 나가세요...
어설프게,남편과 전에 부부싸움 했었기에,또는 남편이 폭력을 했었기에(과거),
지금(현재진행형) 시어머니 못 모시고,집 나가겠다 하면,
명분이 안 서고,
님만 못된 며느리, 부인이 될겁니다.
시어머니가 이혼하게 생긴 아들,며느리의 상황을 직접 보셔야지만.
수긍하게되고,
다른 며느리들이나 딸한테도 얘길할걸요.
솔직히 저도 경험이 없지만, 저같으면 이렇게 할 것같아요.....잘 수습하시길 바랍니다.10. 관절수술하면
'09.7.26 10:25 PM (202.136.xxx.37)좀 회복기가 오래 걸리는 건 사실이예요...한두달 가지고는 어렵죠. 암튼 시어머니도 참 딱하게 되셨네요, 어째 인심을 다 잃으신건지 자식들이 다 상놈들인지 그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암튼 님의 현재 상황이라면 그냥 모로쇠로 일관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만큼 설명했으면 됐지 그래도 오신다면 어머님께 마지막으로 설명드리고 잠시 아이들 데리고 친정에 가계시던가요. 형님드르이 전화는 역시 당분간 피하는게 좋을 것 같구요.
11. 어머
'09.7.26 10:50 PM (114.202.xxx.75)쉽게 집 나가지 마세요.
아픈 시모 잠깐도 안 모시려고 집 나갔다는 덤터기 쓰세요.
그리고 원글님 집인데 왜 원글님이 나가시나요?
시모께서 안 오시면 좋겠지만 굳이 밀고 들어오신다면
원글님 동의하에 오신 것도 아닌데
남편분 봉양 받으면서 계시라 하시고
원글님은 원글님 영역을 지키며 꿋꿋이 버티세요.
물론 힘드시겠지만
아내와 상의도 없이 자기 엄마 끌고 들어와서 일 더 복잡하게 만드는 남편이라는
명분도 얻으시구요...
싸움에선 명분쌓기도 중요하답니다.12. 남편이 웬수네
'09.7.26 11:31 PM (211.245.xxx.179)시어머니가 짐짝이네요. 두주씩 돌아가며 모신다..아들 많아서 좋아할일두 아니네요.
나중에 장가 보내구 며느리들한테 이런 대접 받구 살거 생각하면 끔찍하네요.
뭐 본인 의사겠지만 시어머니 나몰라라 하면 남편두 더 퍽퍽하게 나올거 같은데요.
그렇다구 남편의 언행과 행동도 그냥 두면 않될거 같구
아무튼 골 아프겠어요. 근데 나중일을 생각해서 처신하세요.13. 구구절절님
'09.7.26 11:46 PM (125.134.xxx.236)말씀이 좋을것 같아요.
물론 맞딱떠리기 (?)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게 확실하게 상호간에 상황판단이 될것 같아요.
어차피 이판사판 어려운 결정도 감안하고 계시니 마지막 모험이라 생각하고 쇼한번 하세요.14. ...
'09.7.27 12:31 AM (122.35.xxx.14)시어머니도 딱하고 며느님들도 사정도 참 딱합니다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이자식 저자식집으로 더부살이하러 전전하신다니...
악착같이 모아서 그런신세되지말고
미리미리 대책들 세워놓아야겠다는 각오가 불끈생기네요15. ..
'09.7.27 8:33 AM (165.141.xxx.30)자식을 노후보장으로 생각하면 오산...원글님 단호하게 대처하세요
16. 음..절대 안되요.
'09.7.27 8:52 AM (121.179.xxx.194)원글님 절대 이런 상태에서 시어머니 모셔오지마세요..]
남편의 사과가 있기전까지는 절대 모셔오지마세요..
만약에 모셔온다면...잠깐 원룸이라도 얻어서 나가세요..
남편들 혼자 나가면 뭐라해도
애들 데리고 나가면...절대 아무말 못합니다..
혹시 애들 데리고 나갈 형편이 안된상태에서
모셔온다면..병수발 하지말고..
그냥 지금처럼 생활하시고..
차라리 애들 나갈때 외출하고 애들 들어올때
들어오세요..
남편 뭐라하면..일자리 알아보러 다닌다고 하세요.,.17. 지금
'09.7.27 9:27 AM (118.41.xxx.99)집 나가시면 안됩니다. 잘 해결돼서 살면 이걸로 두고두고 씹힙니다, 오시면 딱 밥만 차려드리고 몰라라 하세요, 상황이 불편하니 가고 싶게...처세를 어찌 했기에 짐마냥 이집저집 돌아디니는지 안타깝네요 , 남편의 사과 꼭 받아들이고 자분자분 논리적으로 얘기하세요 , 잘 해결되길 바래요
18. .
'09.7.27 9:33 AM (122.32.xxx.3)무슨 소릴 듣더라도 일단 모셔오지 마시고요, 님도 집 나가지 마세요.
그리고 병수발은 셀프 아닌가요?
왜 며느리들이 그 짐을 떠 맡나요?
아들들이 돈 모아서 도우미 붙이고 병수발하게 해야죠, 기가 막히네요.19. ...
'09.7.27 10:07 AM (112.148.xxx.4)구구절절님 말씀이 옳은것 같아요.
그냥 나가면 명분이 안서고(병든 시모 모시기 싫어서 나간 패륜며늘이 됨)...20. 돈이
'09.7.27 10:14 AM (115.136.xxx.24)돈이 좀 들겠지만 저 같으면 걍 시엄니 댁에 계시라고 하고 도우미 붙여드리겠어요,,,,,,,,
남편이고 친척이고 참 ,, 그러네요,,,,
맞벌이 하는 집,이사하는 집, 남편이 아픈 집도 도우미 비용을 대라고 하세요,,21. ......
'09.7.27 10:43 AM (218.157.xxx.106)저도 구구절절님 말씀에 한표...
그런데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님도 불쌍하고 시어머님도 불쌍하네요...22. "시"자
'09.7.27 11:23 AM (218.51.xxx.253)전... 난가는건 반대예요
나갔다 들어올땐 얼마나 뻘줌하겠어요 ㅠ.ㅠ
며느리 없으니까 시어머니도 계속 계실지 모르고....
...그렇다고 몇일나갔다가 시어머닌 계속 계신데 들어가서 얼굴 맞닥드리면 후 ㅜ.ㅜ
더 난감 할 듯 해요
오시던, 안오시던, 집안에서 해결하세요 ㅠ.ㅠ23. 한가지 더 보태면.
'09.7.27 11:53 AM (116.36.xxx.141)구구절절님 말씀에 동의를 하는데요 남편한테 악다구니 하는거 시어머니가 보면 "맞을짓"했다는 소리 들을것 같아요.
일단 지금부터 시름시름 아프시고요.. 남편이 굳이 시어머니 모시고 오겠다면 말리지 않겠다. 아들노릇하고 싶다면 휴가내어 제대로 병간호해라. 나 아픈거까지 간호하라고는 하지 않겠다.
시어머니 오셔도 제 몸도 성치 않아 제대로 간호 못해드려요. 좋게 말하시고 드러누우세요.
남편이 싸움 걸어도 내 몸과 마음이 성치않아 싸울기운도 없다. 대꾸도 마세요.
남편이 일방적인 폭언과 행패 부리시면 그대로 쓰러지세요. 아무도 연락안주면 님이 좀있다가 119불러서 실려가시고요.
다른 형님동서 전화오면 내가 지금 안살게 생겼는데 불난집에 부채질하냐. 나 이혼하면 당장 우리 애들 형님동서가 맡아 키워야할 판국이다.(남편이 아내보다 더 의지를 하니...) 그러니 조용히해달라.
그럼 미친X 소리 듣겠지만 괜히 끼어들었다간 덤탱히 당할까봐라도 전화질은 안하겠지요.24. 음
'09.7.27 1:17 PM (118.176.xxx.250)아예 병원에 입원하시는건 어떨까요...이 기회에 건강검진 제대로 받고요.
25. 아니 대체
'09.7.27 1:43 PM (59.9.xxx.114)왜 아들네로 오신답니까???
이제 그만그만 하실텐데요...
오시게 내버려 두시구요... 못오게는 하지 마세요.
아무 수발도 들지 않고 죽은듯 누워계세요...
만날 울듯 울듯 하면서요... 약도 갖가지로 한 웅큼 먹어가면서... 뭐 비타민이나 건강 보조 캡슐종류로....
뭐 미친? 소리 들으나 안 들으나 이상황에선 마찬가지구요...
아니 그나저나 시어머님이 문제가 아니고 이 가정은 지금 부부가 더 문젠데....
주변인들의 태도가 정말 문제이군요...26. 돌어서면 남
'09.7.27 1:56 PM (125.135.xxx.225)남편분이 아직 누가 가족인지 잘 구분을 못하고 계신 것 같아요..
그런 남자분은 이혼해서 애키우며 살아봐야 알게 되요...
누구랑 가족이고 어떻게 해야하는지..27. 그냥
'09.7.27 3:39 PM (121.136.xxx.184)할말만 딱하세요.
전, 지금 심각하게 이혼을 고려 중이다.
그런 마당에 무슨 시어머님 병간호냐.
내 문제만으로도 머리가 복잡하고 죽을 것 같다.
절대 못오신다. 그리고 끝입니다. 더이상 같은 말엔 대꾸하지 마세요.
할말 다했다. 더이상 드릴 말씀도 없고 더이상 변할 여지도 없다.
이해 못해도 할 수 없다...그렇게 나가세요. 오시거든 싸우라?
이건 아니구요. 애초에 못오시게 해야죠. 내가 죽겠는데 누굴 돌보나요.28. ..
'09.7.27 3:49 PM (211.200.xxx.18)님 신랑하고 그런상황에 왜 시엄니 모십니다.
주변에 가족들이라 있으면서 정말 너무 하네요.
자기들 모시기 싫으니 너야 사정이 어떻게 되었던 모시라는거 아닌가여...
진짜 우째....멀쩡한 상황에서도 모시기 싫어 이리저리 미는 상황에
이혼생각한다는 사람한테.... 참 남보다 못한 시댁식구들이네요.
님 ....
돈 좀 있으심 방학이니 애들 데리고 여행 다녀오세요.
한 일주일정도
이번에 그냥 받아주심 님만 더 힘들어여..
절대로 밀려나지 마세요.
시댁식구들 님을 우습게 보지 않고서 이렇게 행동못합니다.
저역시 이혼어쩌고저쩌고 할때
시부모님 시댁에 놀러 안온다고 뭐라하시길래
확 부어 버렸어요..
신랑 바람펴서 이혼하니마니하는데 어찌 이러시냐구요...
지금 시어른들 내내 전화오셔서 미안타하십니다.
그래도 사정 괜찮아지면 또 바라시겠지만
님 절대로 그냥 받아주지 마세요.
남편이 미우면 시댁식구들 꼴보기싫은데...
왜 그런 일을 맡아 하실려구요.
보란듯이 나가셔서 실컷 보실꺼 보시고 여행하셨다가 오세요.
호락호락하지 않다는거 꼭 보여주세요29. ...
'09.7.27 3:55 PM (211.200.xxx.18)구구절절님 말씀 맞을지 모르겠지만
시댁식구들 그때뿐입니다.
팔이 안으로 굽지요.
저도 이번에 절실히 느꼈습니다.
아들이랑 며느리 싸우는거 봐도
어머니 며느리 잘못한 짓 했다 말하실꺼예요.
아들 바람폈다니까
어머니...
남자들 한번쯤 그런다고 하더군요...나원참!!!
더 시끄러워지는 것 보다
남편한테 정 모시고 올꺼면
나는 애들이랑 여행갔다 오겠다 하고...
애들 보여주고픈거 보여주면서 바람좀 쐬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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