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남편이 조그마한법인회사 를동업으로 친구와하고있어요
사람들이 하는말 동업은 형제부모와도 하지마라는 말도있듯이 전처음부터 반대를했 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제말은 아예 무시하고 다니던회사도 그만 두고 덜컥 일을 저질러놓고 이야기하더군요
그쪽은 자기일을 해오던사람이고 사업을 하나더 하는셈이라 대표를 남편으로 해놓고그쪽으론 남편보다더잘알고 있는것같아요 기술과현장일은 남편이잘알고있지만 전 무언가 마음이편하지않아 도중에도 말리고 차라리 혼자하라고 했지만 요즘은 혼자못한다나 그러면서 화를내길래 그래도남편인지라 그냥믿어보자 하고 뒀는데 ...
간섭하는것을 그쪽사장이 않좋아하는것땜에 전아예 손을떼고있었어요
우리집은 사업하기전에는 무슨일든 큰일은 저와 의논해서 하던사람이라 이상황이 너무이상해서 몇번이고 그러지말고 이야기좀하자고하면 화내고...
그쪽집은 처음부터조그마하게 사업을 해오던사람이라 그집와이프는 돈이 어떻게되는지 아예주는돈만 받아쓰는 사람이라 알려고 하지도 알게하지도 않아 우리집과는 완전달랐어요
그런데 동업계약서 하나없이 그쪽사장은 원래하는 사업을 같은공장안으로 가져와서는 모든경비를 동업하는회사에서 다나가고 자기가하는사업이라 이득은 혼자챙기고 비용들어간것 주느법도없어요(전기세,집세,법인카드로직원한명있는차기름,매일점심값, 심지어치사하다생각하겠지만 명절선물도더추가해야하고,카드로 컴퓨터구입
동업하는사업에서 월급같이가져가고 지금까지그렇게해오는것을 이제야알고 나니 속이터져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이일로 묻고따지고 하다가 남편과 싸우기도많이했어요 남편은술만 먹고 속은 여려서 말도못하고
돈해결은혼자하는지 돈없으면 나한테 돈구해오라해서 저는 회사가 잘되길바라는 마음에 집에돈과 대출을해서
조금조금씩해서 1억이되도록 가져가고는 이자는 제통장에서자동이 체로 나가고 회사에서는 한푼받지못하고
어차피할꺼면 사업이잘되어야 남편이 신경이 덜쓰이겠다싶어 묻지않고 그부분에는 남편을 믿고줬는데
그돈이 이제알고보니 그쪽사장이 빌려쓴거더라구요 이자한푼없이 두사람한테 속았다고 생각하니 혈압이얼마나오르는지
그런데 교묘하게 나는동업회사에 빌려주고 동업회사돈을 그쪽사장이 빌려간거로 해놓았더라구요
만약 회사가 부도가나면 그사람은 나한테빌려간돈 줄의무가없나요?
불안한데 남편은 그쪽에 말도못하고 나한테도 말못하고 딸려가는느낌에 더화가나고 신경이 많이쓰여 잠도오지않아요
이제알고보니 그때 빌려갈때 회사는 어려움이 없엇는데 순전히그쪽땜에 빌려간거더군요
남편한테 따지니까 "그쪽에서 빌려간셈이지"한마디하곤 말이없어요
회사현금이 굴러가면 수시로 자기가계갔다놓고 현금가져가고 앞전에 경리말이 장부를 어수선하게해놓고
돈만 속빼가고당연히 남편도 동조하곤 했답니다
지금도 당연히 그러고있구요 아님돈없음 어음들어온걸로 바꿔갑니다
어음할인하려고요
남자의 의리 라고하기엔 이해가안가는부분이 너무많아요
제가요즘 회사에 간섭을 하니까 돈가져와서 저러나 하더랍니다 그쪽사장이
자기와이프도그렇지만 나도 회사오는것을 싫어하는것을 느꼈어요
불량나거나 일처리할 일이있으면 습관처럼 남편은 저를불러서 일을 시키면 부르지마라고 한답니다
저를 생각해서인지
아님 무엇때문인지알수가없어요
이경우 그쪽사장의 횡포를 어찌해야할까요
그래도 남편봐서 더 참아야할지..
아님 제가나서야 할지..
두서없지만 좋은 의견부탁 드립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민끝에올립니다 이야기들어주시고 해결책좀 내주세요 의견도좋구요 참고할께요
밥순이 조회수 : 496
작성일 : 2009-07-25 07:53:34
IP : 211.199.xxx.1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적극적으로
'09.7.25 9:11 AM (211.201.xxx.130)개입하셔야겠습니다.
님명의로 빌려온 돈이 1억이 있는데 이걸 먼산 불보듯한다는건 말이 안되죠.
남편과 감정상하셔서 이혼한다하더래도 1억이란 돈은 님이 갚으셔야하는 돈입니다.
그리고 그 친구분은 당연히 싫어하겠죠.
자기가 마음대로 이리저리 휘둘를수있는걸 원글님이 방해하니.
이제라도 회사에 가셔서 직접 업무 다 챙기세요2. 직접 자금관리를
'09.7.25 9:46 AM (124.50.xxx.22)제 남편도 소규모로 사업하는데 제가 하던 일도 다 접고 직접 남편 회사의 자금을 관리합니다. 아마도 동업자분과의 마찰은 피할 수 없을 것 같구요. 입출금을 확실히 해서 새어 나가는 돈이 없게 해야 합니다. 은행 거래도 원글님이 직접하시구요. 금전 거래시 증빙(거래 명세서+세금계산서)도 확실히 챙기셔야 하구요. 아예 공부를 하셔서 경리 업무를 하시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지금 경리분은 사무보조 정도로 활용하시구요.
3. 돈이
'09.7.25 2:12 PM (218.38.xxx.219)님의 피땀흘려 모은 돈이 남이 사용하는것에 다 세어나가고 있네요...
도저히 개입안한다고 해결될 일은 아닌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