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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진통중인데 병원가려고요~

## 조회수 : 910
작성일 : 2009-07-25 00:38:50
유도분만 잡고 왔는데 지금 진통이 오네요~ 아싸^^

10분마다 진통오다가 지금 7~8분으로 바뀌었어요.

근데 출산후기나 주변사람이야기 들어보면 엄청 아프다고 하잖아요

저는 생리통이 허리로 오는데 지금 진통도 허리를 옥죄어오는 느낌이 30~40초 규칙적으로 와요

병원에선 5분마다 오라고 해서  컴퓨터좀 하다가 시간 보낼려고요

근데요.. 원래는 진통오면 미칠듯이 아픈거 아닌가요?

참을만 해도 규칙적인 진통이면 병원에 가야하는게 맞죠?(병원에선 규칙적이면 오래요)

괜히 병원가서 헛걸음하고 또 일찍가면 고생한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요~

떨리고 조금 겁은 나지만 아기볼생각하면 할수있을것 같아요

참그리고, 지금 배가 고픈데 뭐 먹고가야하나요? 집에 먹을것도 없는데 그냥 가도 될까요?

자정이넘어서 어디 갈데도 없고..ㅜ,ㅜ

IP : 61.4.xxx.7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대생
    '09.7.25 12:41 AM (122.37.xxx.219)

    헉.....;; 미리 축하드려요!!!

  • 2. 저도 축하드려요
    '09.7.25 12:43 AM (58.143.xxx.147)

    어디 24시간 국밥집 같은데 없나여....;;;;;

    전 오전에 양수 터지고 다섯시간만에 첫애 낳아서 배고플 경황이 없었네요.

    도움못되서 죄송해여

  • 3. 저두 양수
    '09.7.25 12:45 AM (59.187.xxx.139)

    딸둘 모두 양수 터져서 병원간지라..
    배고프다는 겨를 없이 샤워하기 바빴어요.며칠 머리도 못감을 터이니..^^
    이쁜 아가 순산하고 오세요.
    축하드립니다.^^

  • 4. ^^
    '09.7.25 12:46 AM (118.219.xxx.211)

    드시지 마세요
    얼나 낳다가 응가 나옴 어케해요
    분만실 들어가기전에 관장 하고 들어간답니다

  • 5. 지금 당장
    '09.7.25 12:46 AM (121.144.xxx.153)

    병원에 미리 전화해놓고 바로 가세요!!
    7-8분 간격으로 진통오면 바로 가야합니다. 그 진통이 원글님 생리통처럼 허리를 옥죄어오는 느낌 맞아요..죽도록 아픈게 아니구요..ㅎ 제가 딱 둘째낳을때를 원글님처럼 7-8분간격일때 병원갔어요.
    아마 지금 병원가면 40% 정도 열렸다고 할겁니다. 그럼 무통 주사맞고 2-3시간 내에 순산하실겁니다. 힘내세요!!

  • 6. 지금 당장 2
    '09.7.25 12:47 AM (121.144.xxx.153)

    물이라도 좀 많이 마시고 가세요..병원가면 물 못마시게 하는데..목말라 죽겠더라구요 ㅋ

  • 7. 힘내세요.
    '09.7.25 12:49 AM (125.178.xxx.140)

    전 드시고 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관장해도 나오려면 나옵니다.
    전 첫 아이 16시간 진통했는데 나중에 배고파서 힘을 못써서 수술했어요.
    너무 기운없어서 탈진했거든요.

    호흡 많이하시구요. 소리지르지 마세요. 소리지르면 태아에게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못해요.
    막판에 힘주시구요. 순산하세요. ^^

  • 8. ##
    '09.7.25 12:50 AM (61.4.xxx.71)

    병원이 가까워서요..지금 신랑도 안깨우고 진통체크기로 체크만 하고 있어요.. 보통 고기든 뭐든 먹고가던데..오늘저녁 운동빡세게하고 우유한잔 먹었더니 완전 공복같아요. 안먹고 힘쓰고 낳을수있을까요?^^ 그럼 우선 물이라도 먹어야겠네요. 그리고 신랑깨워야겠네요..

  • 9. 공포영화광
    '09.7.25 12:50 AM (121.161.xxx.161)

    네..드시지 마세요. 어차피 관장... 그럼 차라리 먹는게 낫나..???
    전 시계 초침 있는 걸로 손에 들고 간격 일정하다 싶으면 힘주고 라마즈 호흡하고 .. 첫째때는 그 난리를 했어요. 조금만 있어 보세요. 하늘이 노래질거예요. 차라리 샤워 간단하게 하고 주변 정리 하신후 병원가셔도 늦지 않을듯..간격 체크 꼭 하시구요. 지금 가진통 일수도 있거든요.

  • 10. 뭐라도 드세요
    '09.7.25 12:51 AM (218.39.xxx.205)

    지금 오는 진통은 만만하니 웃으우실거예요? 생리통정도밖에 안되니까요
    그러나...1분간격 진통이 올때면...
    웃음은 커녕 숨쉬기조차 힘들고 하늘이 노란게 아니라 쌔까매요 >.<

    참, 아이낳을때 힘주려면 산모가 많이 드시고 가면 도움이 될꺼예요.
    병원가서 관장하게되면 그 이후로 물도 못마시게하니 지금부터 아무거나 든든하게
    많이많이 먹어두세요(^^)

    새벽이나 아침에 낳으실꺼 같은데 님 순산하시고, 건강한 아기 맞으세요 홧팅!!!

  • 11. 미래의학도
    '09.7.25 12:58 AM (125.129.xxx.96)

    지금이 아니면 기회가 없어요..^^;;;
    나중에 힘이 부치면... 밥생각이 날꺼라고 하네요...(누나가 전에요;;)
    힘날만한걸로 후딱 묵고 가셔요... 어짜피 소화될려면 12시간정도 걸릴테니깐요....;;(맞나;;)
    그리고 물도 충분히 드시고 가시구요... 어짜피 관장하고 하니깐요...^^;;
    원글님 순산하시구요!! 건강한 아이 맞으셔요^^ 아자아자 홧팅!!

  • 12. 악~
    '09.7.25 1:02 AM (211.236.xxx.228)

    제가 미혼이라서 뭘 모르는 걸 수도 있는데요

    저희 언니 집에서 진통해서 슬슬 허리가 꺾여갈때 저희 엄니는 태평하게 고기굽고 쌈까지 싸 먹여가며 느긋하셨어요.

    언니와 저는 기함하고 바로 병원가자고 했지만 "배가 든든해야 먹고 힘이 있어 하루 꼬박 진통 할 수 있다" 고

    일갈! 하셔서 일단 쌈 싸주시는대로 주워 먹고 가서 우리 언니는 이쁜 조카 나았어요 ^^

  • 13. ##
    '09.7.25 1:03 AM (61.4.xxx.71)

    아..그런가요? 계속7분간격이에요 아직 더 줄어들진 않네요. 출산가방은 진작 싸놔서요. 24시간 김밥집이라도 가야할까봐요. ^^ 댓글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순산하고올께요~^^

  • 14. 악~
    '09.7.25 1:04 AM (211.236.xxx.228)

    덧붙여서..
    힘내세요! 으~쌰!~
    힘들게 품어 온 아기를 위해서 힘내세요!~ ^^

  • 15. 축복의순간
    '09.7.25 1:09 AM (59.14.xxx.197)

    저도 미리 축하드려요.
    이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부부가 백일사진 찍으려고 사진관 온 젊은 부부.
    행복하게 사세요. 애기 키울때가 제일 행복한거에요. 클수록 기쁨 두배, 슬픔 두배.

  • 16. 미리
    '09.7.25 1:21 AM (218.38.xxx.219)

    축하드려요 ^^ 5분간격 진통까지도 매우 참을만 하고 괜찮아요 . 운좋으면 무통제 맞고 금방 자궁도 열려서 별 진통없이 잘 낳으실수도 있구요. 저는... 여러가지 문제로 진통을 좀 오래 했는데 아기 낳고 키우고 이쁜짓 하는거 보니. 그까이꺼 고통 이기고 또 하나 낳고 싶은 심정이랍니다. 좋은 생각만 하시고 분만실 가면 뭐 못먹게 해요. 관장이 문제가 아니라 배가 꼬르륵꼬르륵 거릴때까지 진통했답니다 저는...
    전날 밤 12시에 갔는데 ㅠㅠ 다음날 오후 5시에 낳았거든요. 그때까지 금식 후덜덜.....
    든든하게 좋아하는 음식 먹고 가세용. 아 못먹게 하는 이유는 가끔 무통제 맞고 혹은 수술들어가고 그런 산모들 있는데 토하는 경우도 있고 그래서 그래요. 힘 잘주세요 ^^
    순산기원! 이쁜아가 만나세요~

  • 17. 볼빨강
    '09.7.25 1:39 AM (122.32.xxx.14)

    지금 아픈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5분진통부터 시작입니다. 정말~~~~아파요
    드실수 있을때 드시고 가시라고 하고 싶어요.
    전 의사가 똥누면서 아기낳는거라고 하면서 안심시켜주던데요.
    관장도 안하고,,,
    작년 이맘때 일인데 다시 생생해지네요.

  • 18. 숨풍
    '09.7.25 3:12 AM (59.3.xxx.117)

    조금만 아프시고 이쁜 아기 숨풍 낳으세요 *^^* 그리고 다음에는 아기 자랑 많이 해주시구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19. 국민학생
    '09.7.25 3:34 AM (119.70.xxx.22)

    순산을 기원하나이다~ 진통도 쬠만 하시길 바래요. 아프다아프다하면 더아파요. 지나가는거니까 잘 견디시구요.

  • 20. 이분
    '09.7.25 12:41 PM (112.72.xxx.122)

    애기 낳았는지 궁금하네요..
    딸낳은지 아들낳았는지,,ㅋ

    혹시나 나중에 보시면 산후조리할때 컴하지 마세요.
    눈 나빠지고 자판 두둘기는 것도 관절 사용하는거라서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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