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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롯*호텔 커피숍에 갇혀있는 호랑이
제가 동물 농장 워낙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 가끔 홈피에도 가 보고 하는 데 거기에 어떤 분이 올린
이 얘기를 듣고 본 적도 없는 불쌍한 호랑이가 자꾸 생각납니다.
그 인간들 어찌 그리 잔인한지
호랑이를 5년 동안 가둬놓고 사람들 눈요기로 삼는다는 데
천정 시설도 안 해놔서
비 오면 비 오는 대로 다 맞고
요즘같이 더울 때는 한 낮에도 그늘하나 없는 유리 통 안에서 갇혀 힘없이 죽을 날만 기다린답니다.
그곳은 죽어야 나올 수 있는 곳이라죠.
전에 있던 백호가 죽고 나서 이번 호랑이가 갇힌지 5년 되었다는 군요.
그러잖아도 이름도 말하기 혐오스런 롯*인데
이렇게 살아있는 생명을 학대하는 장면까지 알게 되니 기가 막힐 뿐입니다.
이거 어디에 알려야 불쌍한 호랑이를 최소한 제대로 살아가게 할 수 있을까요?
가끔 동물원에 갇힌 호랑이나 사자들 보면서도 참 안됐단 생각은 들었지만
걔네들은 그래도 확보된 공간에 같은 무리와 어울려서 쉴 곳이나 잘 곳도 나름 있으니
이 롯*호텔 커피숍에 갇힌호랑이에 비함 천국인지요.
아니 커피숍에 호랑이가 왜 도대체?
그 발상이 어떤 놈들 덩만 가득한 머리에서 나왔는지 속상한 밤입니다.
불쌍한 호랑이가 있는 곳입니다.
http://wizard2.sbs.co.kr/resource/template/contents/tpl_iframetype.jsp?vVodId...
1. ㅍ
'09.7.24 10:43 PM (122.36.xxx.144)http://wizard2.sbs.co.kr/resource/template/contents/tpl_iframetype.jsp?vVodId...
2. 지독한 동물학대 현장
'09.7.24 10:44 PM (122.34.xxx.16)http://wizard2.sbs.co.kr/resource/template/contents/tpl_iframetype.jsp?vVodId...
이 사진 페이진데 복사하니 동물 농장 시청자 게시판으로 뜨네요. 뭐가 잘못 된 건지요
동물농장 시청자 게시판 10페이지 62195번입니다.3. ㅇ
'09.7.24 10:44 PM (122.36.xxx.144)못찾겠어요
4. 이런..
'09.7.24 10:45 PM (220.71.xxx.193)살아있는 호랑이를 가둬놓고 있다구요? 동물원도 아닌데? 그래도 되는건가요?
아.. 무슨 방법 없을까요.. 불쌍해라.. 그 커피숍에서 꺼내준다 해도 갇힌 삶을 산 녀석이
어찌 살 수 있을지.. 에구.. 말못하는 짐승이라고 너무해요..5. 찾았어요
'09.7.24 10:47 PM (122.36.xxx.144)근데 저는 맞선 프로그램 안봐서...사진이궁금하네요.
6. ...
'09.7.24 10:48 PM (124.169.xxx.135)갑자기 숨이 턱 막히네요. 정말 롯데스러운 일이라고 밖에 말 못하겠습니다.
이런 것 관리하는 정부부서 없을까요. 호랑이도 불쌍하고 시민의 안전도
문제입니다. 뭐하자는 겁니까. 커피숍에 웬 호랑이.7. 엉
'09.7.24 10:48 PM (114.203.xxx.200)엥~!?
호텔 커피숍에 호랑이가 있다구요?????
듣다첨 이네요..
개인이 그렇게 호랑이를 아무데서나 들여올수 있나요?!8. 지독한 동물학대 현장
'09.7.24 10:49 PM (122.34.xxx.16)호랑이가 갇혀있는 유리 통은 전기 선으로 둘러싸 놔서 호랑이가 유리통을 나올 수는 없게 되어있습니다.
9. ㅇ
'09.7.24 10:52 PM (125.186.xxx.150)설마..5년동안 저거에대해 말한사람이 없었단말씀?
10. 미래의학도
'09.7.24 10:54 PM (125.129.xxx.96)골미다에서 맞선장소로 한번 나왔을때 봤어요....
에휴... 어찌 사람들이 그리하는지.... 저는 그래도 뭔가 조치는 있겠지 싶었는데...11. 은석형맘
'09.7.24 11:06 PM (210.97.xxx.82)정말 롯데스럽군요...............
12. 헉
'09.7.24 11:08 PM (112.149.xxx.70)요즘도 그 호랑이 있나요????? !!!!!!
십년쯤전에도 있었는데
그때가 언젠데 아직도 있다구요?..............헉13. 십년전 호랑이는
'09.7.24 11:17 PM (122.34.xxx.16)백호였고
그 호랑이가 죽어 나가고 5년 전에 이 호랑이가 끌려왔다는군요.14. 으악
'09.7.24 11:17 PM (123.248.xxx.247)저 대학교때(12년전) 가보았는데... 그땐 불쌍하기도 하고 무지 신기하기도 했던 무지한 아가씨...ㅠㅠ
그때 들은말로는 몇달?정도 전시하고 동물원에 간다는 것 같았는데,
정말 어이가 없네요. 저 상태로 몇년을...15. 분노
'09.7.24 11:21 PM (59.12.xxx.19)어머 정말 너무 심하네요..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는건지...어디다가 항의해야 할까요??
이 글이 베스트글이 되어서 이슈화되었으면 좋겠네요..16. 유명
'09.7.24 11:22 PM (125.177.xxx.10)그 호텔 커피숖이 그 호랑이 때문에 유명하잖아요..
텔레비젼에도 자주 나오는데요..
호랑이가 있어서 그 커피숖에서 맞선보면 좋다고 소문이 나서..
토요일 일요일에는..맞선 보는 사람들로 넘쳐난답니다..
커피숖에 커다란 전면 유리창이 있고 그 유리창 바깥에 호랑이가 거닐고 있는거죠..
맞선으로 유명하다고 방송에서 유명세 탄 곳이예요..17. ..
'09.7.24 11:55 PM (118.44.xxx.111)정말 롯데스럽군요............... 2222
18. 해라쥬
'09.7.25 12:57 AM (124.216.xxx.163)미쳤네
커피마시는데 호랑이가 왜 필요해요?
정말 너무한다19. 이 글
'09.7.25 1:45 AM (222.237.xxx.122)퍼갈게요..
20. 지독한동물학대
'09.7.25 2:02 AM (122.34.xxx.16)검색해 보니 롯데호텔 1층 페닌슐라 라는 곳입니다.
커피숍이고 샐러드 부페 식사도 한다는군요.
처음엔 러시아 서커스단을 롯데에서 초빙 공연한 관계로 러시아에서 기증을 한 뱅골산호랑이인데 2003-4년 경에 외국인이 보고
이 동물 학대에 대해 알리고 항의 메일이 외국에서 많이 왔다고 합니다.
이에 롯데측의 공식 대응은 이 호랑이가 야생이 아닌 사육 호랑이라 야생으로 돌아가면 살 수 없기때문에 풀어줄 수 없다고 발표했답니다.
그러나 완전 임기웅변 거짓말이었던거죠.
이 호랑이가 죽자마자 롯데에선 다시 지금 있는 호랑이를 끌고 와서 5년 째 학대하고 있는 겁니다.21. 허걱
'09.7.25 3:57 AM (211.109.xxx.126)저 동물별로 안좋아하긴 하는데 ..... 이것보고 놀라서 로긴햇어요
그냥 호텔에서 저리 영리목적으로 호랑이를 소유할 수 있는건가요?
한마리면 관리도 제대로 안해줄것같고 ㅠㅠㅠㅠㅠ
호랑이 너무 불쌍해요 ㅠㅠㅠㅠ 오늘 비도 많이오는데 그럼 비도 다 맞고 ........
아유 불쌍해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외국인들이 보면 기함을 하겠네요
이런거 망신이더라도 알려서 호랑이 동물원에라도 보낼 수 없나요?
안쓰러워요 ㅠㅠㅠㅠㅠ 얼마나 외롭고 힘이들까요? ㅠㅠㅠㅠㅠ22. ...
'09.7.25 5:59 AM (220.120.xxx.54)정말 잔인하네요...
십년도 넘게 저랬단 얘기잖아요...
안그래도 토나오는 회사인데 정말 가지가지하네요...
저 동물 안좋아해서 동물원도 싫어하지만 저건 아니네요...
호랑이 어쩜 좋아요...23. ...
'09.7.25 6:02 AM (220.120.xxx.54)그리고 저런 호랑이를 보면서 밥이 넘어가는 사람들도 이해가 안가요..
어떤 사람들은 저게 뭐지? 왜 호랑이가 저기 있지? 이러겠지만, 내막을 아는 사람들도 있었을텐데 얌냠 맛있게 먹으면서 보고 즐겼다는게 더 기암할 일이죠..
그러니까 놋데도 저렇게 할 수 있는거구요..
놋데만 욕할것도 아니에요..
다 알면서 저기에 밥먹으러 가서 희희거렸던 인간들이 한둘인가요...24. 예전부터
'09.7.25 7:42 AM (121.160.xxx.212)ty에서 보고 알고 있었는데 그리 열악한 환경인줄은 몰랐어요
호텔이니 동물원에 준하는 사육시설로 우리를 마련했으리라
그냥 지나쳤는데...
근데 호랑이 바라보면서 밥이 잘 넘어갔을까 싶네요25. 휴
'09.7.25 10:01 AM (116.38.xxx.12)이런건 어디에 신고해야 처리가 될까요?
놋데.. 진짜 인간들이 아닌..더 봐줄 수가 없네요 ㅠ.ㅠ26. 아..
'09.7.25 11:41 AM (119.149.xxx.104)이를어쩌나. 정말 인간은 너무 잔인해요.
우리가 어떻게해야 그 호랑이를 구해낼까요?27. ^*^
'09.7.25 2:00 PM (118.41.xxx.99)너무 잔인해요
28. 바퀴벌레인간들
'09.7.25 2:06 PM (116.45.xxx.28)인간들은 바이러스죠..
지구를 초토화 시키는..
잔인하다는 말도 아깝습니다...29. ...
'09.7.25 3:15 PM (218.156.xxx.229)놋데스러워33333333333333333333
30. *
'09.7.25 3:42 PM (96.49.xxx.112)진짜 미쳤네요,
롯데도 미쳤지만 저런거 보면서 저기서 커피 마시는 사람들도 진짜 이해불가네요.
호랑이 너무 불쌍해요,
깊은 산속에서 뛰어야 할 호랑이가 커피숍에 같혀서..ㅠㅠ31. 동물원
'09.7.25 4:00 PM (220.72.xxx.158)호랑이들도 불쌍한데... 정말 할말이 없네요 ..
동물원 아이들은 그.나.마 전문사육사들에 의해서 잘 관리되어지고,
친구도 있고 , 뛰어다닐 공간이라도 있지 ...
어디 시설 좋은 동물원에라도 보내서 남은 여생을 그나마
안락하게 보냈으면 좋겠어요 .. 어차피 이제와서 야생생활은 힘들테고 ...
호랑이와 1대1로 붙으면 2,3초안에 작살날 인간들의
오만하고 잔인한행동들... 그 인간들 한명씩 저 우리에 넣어주고싶네요32. ..
'09.7.25 6:16 PM (61.78.xxx.156)제대로 해 놓고 호랑이 두는줄 알았는데......
그리고
호랑이 있는 그곳에서 선보면 잘된다는거
그거 다 관계자들이 소문낸거 아닐까요?
미실이 아기 잡아먹는다고 소문낸거처럼..33. 와
'09.7.25 6:37 PM (125.208.xxx.151)난생처음보는 광경이네요.. 혐오스럽기 짝이없습니다. 인간의 잔인함을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 같아요.
34. 꼬마돼지짱구
'09.7.25 6:47 PM (121.175.xxx.26)저도 부산 사는데요,, 제작년에 그곳에서 선을 본적이 있어요.. 한여름에.. 힘없이 축늘어져 있는 모습이 보기 안좋았어요.. 근데.. 선시장에서는 그 호텔..특히 창가 호랑이 보이는데 앉아서 선볼때 호랑이를 보면 성사가 잘 된다는 속설이 있대요.. 아마 롯*의 상술이 아닐까..
암튼 특이한 광경이었어요.. 전 호랑이를 봤지만 지금의 남편은 아니었다는거..
호랑이가 있는곳이 넓지 않아 갑갑하겠다고 생각했어요..35. 굳세어라
'09.7.25 9:52 PM (116.37.xxx.174)그랬군요.. 골드미스에서 보여주던 그때도 사실 좀.. 밥먹는데 호랑이가 어슬렁 거린다니.. 전에도 체험을 많이 할수있는 무슨 동물원인데 그때도 호랑이가 정말 울 안방만한곳에서 거의 풀도 없고 통나무던가 하나있는 맨땅에서 계속 같은 자세로 빙빙 돌고만 있더군요.. 얼마나 답답할지.. 사육사는 친절하게 이름까지 말해주며 친근하게 설명해주려고 노력하는데.. 전 아이들에게 애들아 저 호랑이 너무 불쌍하지 않니 앞으로 뛰지도 못하니 저렇게 돌고만 있네 했어요.. 동물원이라고 해도 거의 뛰어놀수도 없는 작은곳들이고.. 정말 불쌍해요.. 전 개도 싫어할정도로 동물애호가도 아니지만 인간의 구경거리로 전락한 동물들이 한없이 불쌍해요.. 그런데 그 좁은 식당에서 그렇게 살아간다니.. 휴.. 악덕기업..
36. 휴..
'09.7.25 10:31 PM (112.148.xxx.148)하도 사회 곳곳에 별일들이 다 일어나고 있습니다만 거의 모든 일들에 대해서 나 대신 누군가해결해줄거라는 방관적 자세를 취해온 것이... 이제는 생각해보니 오히려 그들에 대한 동조에 일조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소극적인 자세는 버리구요..
??!!!!!!!!!!!!!!!!!!!!!!!! 롯데호텔 1층 페닌슐라라구요? 전화번호 찾아서 전화할랍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에요!!!37. 뉴스에
'09.7.25 10:33 PM (125.177.xxx.103)내보낼 방법이 없나요? 롯데라 이 정권이 비호해주니 깔 수도 없나요? 이런 뒈질놈들..
38. 휴..
'09.7.25 10:39 PM (112.148.xxx.148)부산롯데호텔 페닌슐라 커피숍... 검색하다가 호랑이 진짜 있냐고 물어보는 지식인 글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