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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부모님과 약속 취소 안했다고 양보 안한다는 시어머니..

속상 조회수 : 1,700
작성일 : 2009-07-24 21:27:42
오늘저녁 시조카(아주버님 아이들)들이 시댁에 온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일요일에 간다고 약속을 했죠...

그런데 좀 전에 전화가 왔네요..

내일 놀아주기로 한 시누이가 출근하기로 했다면서 저희보고 내일 오라구요..
근데 내일 아침 아기 돌사진도 예약이 되어있고 오후에는 친정 식구들 약속이 있습니다..
돌사진은 내일말고 바꿀 스케줄이 없구요..
친정 식구들 약속도 낚시가자고 식구들 다 맞춰놓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말씀드렸더니 저희보고.. 양보를 안한다네요..
돌사진 안찍으면 안되냐고 별나다고 하세요..
아주 불편하게 말씀하시고 인사도 안하시고 그냥 끊어버리시네요..

저희가 스케줄 다 취소하고 조카들 놀아주러 가야하나요??
IP : 118.32.xxx.18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떼를
    '09.7.24 9:31 PM (116.127.xxx.74)

    쓰시는거죠. 시어머님이~
    애들 하고 놀아주는것때문에 어른과의 약속을 깹니까? 그것도 선약인데?..
    시조카보다 친정부모님이 아랫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봐요.

  • 2. 뭥미
    '09.7.24 9:41 PM (222.101.xxx.126)

    할머니 할아버지가 놀아주면 되죠? 그냥 신경끄세요..

  • 3. ..
    '09.7.24 9:47 PM (219.251.xxx.18)

    맘편히 다녀오세요.
    선약이 중요한거죠.

  • 4. ..
    '09.7.24 9:48 PM (218.146.xxx.249)

    이번일만 저런 식은 아닐텐데..원글님 참 갑갑하시겠어요~
    무시하시는 수밖에는.

  • 5. .........
    '09.7.24 10:01 PM (121.158.xxx.23)

    참 경우없으신 어르신들 많으시죠...맘편히 다녀오세요2

  • 6. 지나가다
    '09.7.24 10:34 PM (58.76.xxx.225)

    참 별나디 별나신 시어른들이시네요..
    시조카보다 원글님 친정부모님이 아주 우습나봅니다...
    저럴땐..쩔쩔매는 모습 보이면 안되죠~물론 아시겠지만~
    쩔쩔매면서 어쩔까요..하면 아주아주 우습게 본다는 말씀~
    저의 엄청난 경험에서 우러나온 답변이네요..
    당당하게~~

  • 7. 정말..
    '09.7.24 10:51 PM (218.236.xxx.83)

    놀아주러 가시려는 맘이 있으셔서 글을 쓴건 아니시죠^^??
    어디든 선약이 있는것이고..
    친정이면 더더욱.. 약속을 지키셔야.. 나중에도 그런일이 없을껏같아요
    내가 양보해버리면.. 시댁에게 우리친정은 매일 양보해주는 대상이 될꺼에요
    모든것은. 본인에게 달린것이 맞는것 같아요
    시어머니야.. 관습데로 생떼쓰시는거지만.. 젊은분이 그말씀에 휘둘리는건.. 안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요..

  • 8. 원글
    '09.7.24 11:46 PM (118.32.xxx.185)

    놀아주려 가지 않을겁니다..
    다만... 어머님이 계속 전화를 끊지 않으시고 어쩌니 어쩌니 하시다가 결국 마지막에 니네가 양보 안하니 애들 오지 말라고 해야겠다.. 라고 하시면서 끊으시고는..
    결국 형님한테는 아무소리 없으셨더라구요..
    즉 오지 말라고 해야겠다는 마지막으로 제 맘을 돌리려는 액션이었던거 같더라구요..
    남편도 황당하다고 하고...

    맘편히 다녀올랍니다.. 좀 어이가 없긴해요.,

  • 9. 꼴갑
    '09.7.25 12:01 AM (114.129.xxx.43)

    뭐 그런 모지란 시어머니가 다있습니까?
    꼴깝입니다.

  • 10. -
    '09.7.25 12:21 AM (220.87.xxx.146)

    뭐 그런 모지란 시어머니가 다있습니까?
    꼴깝입니다. 222222222222222222222

  • 11. 황당
    '09.7.25 12:27 AM (59.14.xxx.197)

    황당한 시어머니군요.
    저도 그런 시어머니 될까 무섭습니다.

  • 12. 참..
    '09.7.25 12:10 PM (222.98.xxx.175)

    아....날 더운데 짜증난다...
    그 시어머니 왠 생떼랍니까? 나이들면 애 같아진다더니...몸소 실현해 보이십니까?

  • 13. ...
    '09.7.25 12:53 PM (222.237.xxx.154)

    진짜 ...날 더운데 짜증난다 2

    뭐 그런 모지란 시어머니가 다있습니까?
    꼴깝입니다.3333333333333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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