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위브더스테이트 펜트하우스 쓰신분..

[나 위브우먼..]

이제야 그글을 보니 목록이 너무 뒤로 갔군요..
이곳에 답글을 올립니다..

제가 32층에 상고 31층이 테라스 펜트세대입니다..아름다운 정원이지만 손도 많이 돈도 많이 들 듯합니다..중동이 아름답지 않다구요..?? 왜 올라와 보지도 않고 가볍게 말씀하시는지..먼저 위브더스테이트 펜트의 동향은 원미산이 손에 잡힐듯 가깝구요..목동의 하이페리온과 김포공항도이 산넘머로 가까이 보이구요..진달래 피는 계절엔 핑크빛  원미 동산이 거실 앞에 와 있더군요..하지만 저는 남서향 펜트라서..남서향에서는 중상동을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그안에 중상동 신시가지가  펼쳐져 있는것이 보입니다..이곳에서 지는 석양을 보신다면? 중상동을 아우르듯 붉은 혀를 내두르다 오색 찬란하게 변화하며 사라지는 한여름의 석양을요..저도 이곳에 올라오기 전에는 부천이 이렇게 산으로 둘러 쌓인 아름다운 곳인 줄 몰랐습니다..밤이면 신시가지의 불빛들이 찬란하고 도로는 곳곳에 포인트로 화려한 장식을 늘어뜨린 듯 보이지요..곳곳에 세워진 주상복합의 상층 조명이 서로 뽐내며 서 있습니다..모든방과 거실의 전면이 창이라서 이 아름다운 광경을 한시도 눈에서 뗄 수 없다는게 단점이라고나 할까요?? 낮엔 온 집안이 환하고 밤엔 온집안이 불빛들의 야경으로 가득찬 위브의 펜트하우스를 와 보지도 않고 폄하하지 맙시다..공기가 나쁘다구요? 글쎄 용인이나 고양에 비한다면 모를까 분당이나 강남의 공기와 여길 비교하다니요?? 고속도로의 미세먼지가 난무하는 그곳과 산으로 둘러 쌓인 중상동이 비교 대상일까요?? 조금 있으면 위브 바로 앞자락에 7호선의 입구가 열립니다..없는 백화점이 없고, 없는 학원 브랜드가 없는 살기좋은 중상동..저는 목동이 부럽지 않습니다..

중동을 폄하하시는 듯하여 올린 글이니 다른 분들은 괘념치 마십시요..

[살아보고얘기하세요]

공감합니다.
같은 지역은 아니지만 저도 오늘 비슷한 댓글 때문에 기분 나빴거든요.
저 일산 엠시티 사는데 일산 주상복합에 대해 올라온 글에 어떤 분이 엠시티 사람들 골병들었는데 집값 떨어질까봐 쉬쉬하고 있다고 썼더라구요.
살아보지 않고 왜들 그렇게 아는 척 하는지 모르겠어요.
관리비 비싸다더라, 베란다 없어서 답답하다더라, 환기가 안 된다더라 어쩌구 전부 "카더라"네요.
제가 일산 엠시티 47평에 사는데 이번달 관리비 25만원 나왔어요.
전기 600kw 썼는데 전기요금 33000원 나왔네요.
40평대 아파트 살면서 전기+수도+난방 다 합쳐서 25만원 내는 분 드물 걸요?
단지 안에 키즈카페 부럽지않은 실내놀이터 있어서 어린 아이들 잘 놀 수 있고
쾌적한 독서실 잘 되어 있어서 새벽 2시까지 공부할 수 있어요. 그런데됴 독서실 사용료가 한달에 15000원이라지요.
바로 앞에 호수공원 있어서 앞마당처럼 이용하고 조망 좋고, 호수공원에서 불꽃놀이하면 집안에서 즐긴답니다.
베란다 없는 대신 수납공간 많아서 물건 수납 다 되고, 베란다 없으니 오히려 집이 깔끔해요.
천정형 에어컨이 방마다 설치돼있고,
주차공간 넓고 주차시스템 잘되있고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 타고 바로 올라오고
엘리베이터 널찍하고 보안, 관리 잘되서 현관문 밖에 광고전단지 붙어있는 일 전혀 없어요.
단지 내 정원 쾌적하고, 차 안다니는 곳에 있어서 아이들 안전하게 놀 수 있구요.
장항IC 바로 앞이라 교통 좋고 웨스턴돔 바로 옆이라 외식, 쇼핑 편리하고, 웨스턴돔에 CGV 있어서 영화 보기도 편하고.... 지하에 아이스링크 있어서 아이들 스케이트 교습도 편하게 받을 수 있어요. MBC제작센터 바로 옆이라 드라마 촬영하는 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죠. 내조의 여왕 촬영하는거 질리게 봤답니다.
좋은 점이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요.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하는 한두 마디로 남의 기분 상하게 하는 일 없었으면 좋겠네요.
중동 위브더스테이트에 대한 건 아니지만 오늘 비슷한 일로 기분 상했던 김에 댓글 남기고 갑니다.

[나 위브우먼]

저희는 70평 이달 관리비가 315000원 나왔군요..저렴한 관리비와 편리한 시스템이 주거용 오피스텔의 장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