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 안낳고 사는 부부들 어때보여요?
82쿡 보면 애하나있는것갖고도 둘안낳는다고 뭐라뭐라 한다고 해서요.
동물 안좋아하는 사람들봐도 좀 냉정해보이는데,
불임이라 못낳는 경우 말고,
아이 키울자신 없다고 안낳고 사는 사람들. 너무 매정해보이지 않을지...
앞에서야 다들 대놓고 말안한다 해도, 뒤에서 수근수근 거리지 않는지. 걱정됩니다.
무시하고 내할일하며 사는게 최선인것 알지만... 현실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1. ^^
'09.7.24 4:54 PM (211.232.xxx.91)저희 회사에도 몇명 있는데요
한명은 두 부부가 애정이 없어서 안 낳는데요(선보고 결혼했는데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완전 따로 생활 하거든요)
또 한명은 자기 취미생활이 애기가 생기면 분명 못하는거라 안 가지기로 와이프랑 합의했데요,. 5년차인데 얼마전에 외국으로 몇년짜리 일하러 가더군요.
또 몇명있긴한데 저 두 케이스는 제가 확실히 사정을 아는데 불임 이유는 분명 아니거든요.
전 그닥 나빠 보이지 않아요.
그냥 남들과 좀 다른 선택을 한것 뿐이잖아요..2. 현실은
'09.7.24 4:55 PM (121.166.xxx.251)그래요 ^^:::
근데 애 키울 자신에 넘쳐서 낳는 사람은 아마 없을것 같거든요 ㅎㅎ
애 안 낳는것도 좋구요,,결혼 안하는것도 좋은데 우리나라에서 그럴려면 엄청 쿨하셔야 되요,,정말 남의 사생활 얘기 잘하고 잘 묻는 분들이 너무 많잖아요,,그리고 그럴때마다 까칠하지 않게 웃으며 잘 넘기는것도 참 고역일것 같긴해요,,,3. ...
'09.7.24 4:56 PM (118.221.xxx.66)사람들하고 말 안섞는 버릇하면 되려나요 ㅎㅎㅎ
4. ...
'09.7.24 4:57 PM (118.221.xxx.66)제가 아는분중 오랫동안 딩크족으로 살아가는 부부가 있는데요.
항상 새로운 대인관계 맺을때마다 왜 애없이 사는가에 대해 이야기를 늘어놓아야 하는것이 안쓰러워보이더라구요. ;;5. 일단
'09.7.24 4:58 PM (218.146.xxx.249)전 신경 안써요. 하지만 어디든 오지라퍼들은 있으니 말들이 많겠죠.
6. 음
'09.7.24 4:59 PM (218.39.xxx.13)아이낳고 사는것도 노력이 필요하듯이
반대의 경우도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부부가 서로 즐겁게 보람있는 삶을 만든다면
좋을것같은데요
그리고 약간의 쿨함과....7. ..
'09.7.24 4:59 PM (221.139.xxx.175)남자가 나중에 나이들어서 바람 필것이다,
그 부부 오래 못갈 것이다. 등등,,
저도 주위에서 들은 말이에요.
한마디로 현실은 고운 시선은 아니죠. 표현은 어떻게 할지 모르지만...8. 신경뚝
'09.7.24 5:01 PM (121.151.xxx.149)남의이목이나 남의생각에 대해서 자꾸 신경쓰면
내가 다 맞쳐서 살아야해요
그냥 내가 편한대로 내생각대로 남이 뭐라고하든 말든 신경안쓰고 살면된다고 생각해요9. .
'09.7.24 5:01 PM (118.220.xxx.83)서로 다른 선택을 한거겠지요. 아이를 낳거나 안낳거나..
아이가 이쁠때는 좀 안스럽긴하지만 아이때문에 힘들땐 부럽기도 하고..10. 뭘..
'09.7.24 5:01 PM (211.207.xxx.152)어때 보여요.
다들 자기 인생인걸요. 전 제 자식 둘도 버거운 사람이라.. 다른 사람 아이까지는 전혀 관심없는데.. 다른 사람 인생에 관심 많은 사람들 보면 그게 더 신기해보여요.11. 은석형맘
'09.7.24 5:02 PM (210.97.xxx.82)전 셋 낳았지만...
결혼한 여동생에겐 둘이만 잘 살아도 괜찮을 것 같다....라고 해요...
그 사람마다 성향이 달라서 아이가 없는게 더 행복할 사람들 있잖아요...
본인들도 살짝 그렇게 살고싶다고 생각하는 것 같고...
아이 안낳아도 낳아도 많이 많아도 말은 하던데요....
딱 떨어지게 아들하나 딸 하나 낳은 집 말고는
꼭 한마디씩 합니다.
아고 아들만 둘이네...딸 없으면 엄마가 넘 섭한데....
딸만 둘이네....아빠가 외롭겠다.
아들 하나네...아쉽다..딸 하나 더 낳아봐...
딸 하나야? 늦둥이 하나 봐야게당...
어머 셋이나 낳았어?능력도 좋아...요즘 돈도 많이 준다는데 하나 더 낳아 봐....
전부다 다 제가 들어 본 말입니다...
막내가 이쁘장하게 생겨서 가끔 딸로 착각들 많이 하시거든요...
하여간 이렇게 하든 저렇게 하든..다들 한마디씩 하세요^^
부부의 마음이 제일 중요한 듯 합니다.12. 뭐
'09.7.24 5:05 PM (219.73.xxx.105)애 있는 사람들은 뒷말 들을 일이 없나요?
뒷말 하는 사람들이야 뭐라도 꼬투리를 잡아 뒷말하고야 말거에요.
애 하나면 애 둘은 키워야 한다...딸만 있음 아들도 있어야 한다..아들만 있음 딸 없어서 어쩌냐 이러고...
아들 딸 골고루 낳은 사람한테는 형제는 동성이 좋다고 그러는 거 보면 뻔하지 않나요? ㅎㅎ
이 사람 입맛에 맞추면 저 사람 입맛엔 안맞으니 또 한 말 들을 수 밖에 없구요.
애 낳아도 안낳아도 오지라퍼 말에 귀 기울이고 살면 피곤하긴 매한가지에요.
불임이라면 마음이 아프겠지만 본인의 선택이라면 그리 상처받을 이유도 없지 않을까요?13. 그져
'09.7.24 5:12 PM (121.166.xxx.39)부럽다에 한 표.
얘가 둘인데 전 무자식인 사람 진심으로 부러워요.
암튼 걱정과 돈이 세제곱 이상으로 드는 것 같아요.
전 애완동물하고 남편하고 셋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ㅜㅡ14. 위에
'09.7.24 5:13 PM (203.229.xxx.234)203.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당사자인 부부의 선택일 뿐이죠.
애 없다고 뭐라 한다는 사람들,
왜 남의 집 일에 그렇게 관심들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자기들이 육아비 보태는 것도 아니면서.15. ...
'09.7.24 5:28 PM (124.49.xxx.130)그냥 별 신경 안쓰는데...가치관일수도 있고..개인사정이 있을 수도 있으니 ..
16. ..
'09.7.24 5:32 PM (121.162.xxx.73)아주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사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엄청난 태클이 들어올 텐데 매일매일 그 태클과 전쟁을 벌이고 있을 테니까요.17. 식구라면
'09.7.24 5:39 PM (211.210.xxx.62)식구라면 신경 쓰겠지만
아니라면 별 신경 안써요.
내코가 석자인데 남의 가족계획에 누가 신경를 쓰겠어요.18. 자식
'09.7.24 5:43 PM (110.13.xxx.227)일부러 않낳겠다는 것은
언제든지 서로가 결혼생활에서 발을 빼겠다는 무언의 합의...19. 하하하
'09.7.24 5:43 PM (121.134.xxx.1)제가 무자식 12년차 부부인데요... 별로 남의 시선을 신경 쓴 적이 없어요.
뭐 편견, 가질래면 가져라, 그런 기분이고요. 사실 무슨 일에 대해서든
누구나 취향이 안 맞을 때 '편견'을 갖는 법이잖아요. 편견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요. ^^
게다가 다행히도 특별히 불쾌해질 정도의 편견을 들이대는
무례하고 몰상식한 분은 아직 만나지 못했어요.
저도 아이 가진 일반적인 부부들에 대해서 '진부하고 따분한 부부' 라는 편견을
가볍게(정말 가볍게요^^;;;) 갖고 있으니, 서로 피장파장 아닌가 싶어서,
저에 대한 편견에도 지나치지만 않다면 재미있게, 관대하게 받아들입니다. ㅎㅎㅎ20. 얼마전
'09.7.24 5:44 PM (203.244.xxx.56)자게에 올라온 차승원 인터뷰 기사를 보니 "남편과 아내에겐 아이가 필요하다"라는 내용이 있었어요.
물론 부부마다 다 다를테니 일반화할 수는 없는 얘기지만요, 저는 좀 공감이 갔어요.
불타는 사랑은 시간이 갈수록 시들 것이고, 의리와 믿음과 그 외의 감정으로 산다고 해도 둘 사이 공감대가 될 아이가 있는 것만은 못할 것 같아요.
이제 결혼 5년 됐고 5살 딸아이 하나 있는데요, 이 아이가 없었다면 지금도 시댁 식구들과는 가족이라는 생각이 안들 것 같아요.
제가 결혼하고 3년정도 지날 때까지 두 시누이들 때문에 맘고생이 좀 심했는데요, 얼마전 남편이 그 당시 법적으로 이혼할까 생각했었다고 하더군요.
누나들한테 우리 법적으로 부부 아니니까 저한테 며느리로서, 가족으로서의 의무 강요하지 말라고 하려고 했다구요.
그래서 남편은 아이를 낳지 않을 것 같으면 결혼하지 말고 평생 연애하고 동거하지 왜 가족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강요받으면서 결혼이라는 걸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해요.
저도 남편말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않지만 무슨 뜻인지 이해는 되구요.
원글님 질문과는 다른 쌩뚱맞은 얘기인 것 같지만, 저희 남편처럼 결혼과 아이의 관계를 필연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얘기지요.
그리고 질문하신 것에 대해서 저는 당연히 부부의 선택이라 생각합니다.21. 다 괜찮은데..
'09.7.24 5:46 PM (122.35.xxx.17)저흰 4년찬데.. 둘만으로도 너무 바쁘고.. 즐겁고 그렇거든요.. 아직 계획 없구요..
남들시선.. 테클.. 뭐 다 괜찮아요. 전쟁씩이나 되진 않아요..
한마디씩 툭툭 내뱉는 것도 속으론 그러는 넌 그렇게 살아서 행복하냐며 씹고 말구요..
그런데,
이제 정년퇴직 앞두고 계신 부모님들이 남의 손주 보면서 어쩔줄 몰라 예뻐하시는 거 보면서는..
절대 쿨할 수가 없어요..
요즘 고민 중이예요..22. 하하하
'09.7.24 5:50 PM (121.134.xxx.1)위에 '자식' 님이 갖고 계신 편견의 반대편에서요...
저는 이런 편견을 가지고 있답니다. ^^
자식이 없는데도 이렇게 오래 결혼생활을 하고 있으니
우리는 정말로 자발적 선택과 합의로 뭉쳐진 진정한 가족이야.
그에 반해, 자식이 있어서 결혼이 유지된다는 커플들은
억지로, 비주체적으로, 서로를 감금하고 있는 불쌍한 경제-공동체지.
이만하면 피장파장이죠^^23. 글세요
'09.7.24 5:55 PM (220.76.xxx.158)얼마전님 ~~ 아이를 안낳을꺼 같으면 평생 연애나 하라구요??
왜 아이가 없으면 가족이 아니라고 생각하십니까
아이가 없어도 충분히 남편과 가족의 감정을 느낍니다
가족으로서 의무와 책임말고도 따듯함과 정도 있습니다
아이가 있고없고는 부부사이에 합의만 있으면 아무 문제거리도 되지않는다고 보는데요24. 딩크
'09.7.24 6:00 PM (61.97.xxx.180)저도 위에 자식님 갖고 계신 편견에 푸하하 하고 웃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우리에게 애는 부부사이를 이어주는 끈이라고 꼭 필요하다고 주장 하시는데
결혼 13년동안 부부사이를 끈이 이어주어야 할만큼 느슨하다고 생각 해본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그 어떤 부부보다 재미나게 잘 살아가고 있거든요.
바로 이런 시선들만 저희처럼 웃어 넘기실수 있다면 딩크.... 나쁘지 않습니다.
여유있고 평화롭고 자유스러워요.25. 하하하2
'09.7.24 6:00 PM (61.72.xxx.42)동감입니다.
26. 흠.
'09.7.24 6:14 PM (222.239.xxx.45)결혼 후 부부가 아주 잘 맞는 경우는 많지 않고 결혼생활이 지긋지긋하다는 사람들이 더 많기 때문에 그런 (자식님이 말씀하신 것 같은)편견이 생기는 것 같아요.
하하하님 축복받은 인생이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저희 부부는 초반의 고비를 넘기고 잘 지내고 있는데 교육여건 때문에 낳기가 꺼려져서 둘다 갈등 중입니다. 딩크로 살지.. 아니면 애 둘 낳고 교외로 집을 옮길지..27. 저 또한
'09.7.24 6:29 PM (116.41.xxx.66)하하하님 댓글에 마구 공감이 가네요.
울 부부도 연애 합쳐 곧 20년인데, 평생 한 사람밖에 없고 서로만을 위하며 살아요.
그러나 만의 하나, 누군가 결혼지속의사가 바뀌면?
보내줘야죠. 경제적으로 상대에게 예속되어있지도 않구요.
그러나, 살면 살수록 이 사람 떠나 내가 행복하리라는 망상은 꿈으로도 안 꿔지네요.
저희는 짝을 1/4는 베프, 1/4는 애인, 1/4는 배우자, 1/4는 아들(딸)로 여깁니다^^28. 고기본능
'09.7.24 6:43 PM (123.228.xxx.228)아이 안낳고 사는 부부들 보면 드는 생각
1. 그런가보다. (별 생각 없음. 애 있는 부부나 애 없는 부부나 내눈엔 다같은 부부니까)
2. 주위에 쓰잘대기 없이 입질하는 사람 많아서 피곤하겠다.
근데 딩크족 곱지 않게 보는 사람들이 늘 하는 이야기가
1. 애를 낳아야 어른되고 사람된다.(-> 그럼 수녀님, 신부님은요? )
2. 애가 있어야 진정한 부부다(->애가 있어야 유지되는 부부라면 더더욱 의미가 없지않나)
3. 그러다 남편 바람난다(-> 와이프 임신중, 아니면 애 있는데도 바람나는 남잔 뭔가요?)
4. 내 아이가 커서 부양할 자식 없는 노인들 먹여살릴 생각하면 싫다
(->지금 아이들이 의무교육 받고, 이런저런 혜택받는건 다 누가 낸 세금인가요?)
5. 동물 안 좋아하고 애 안 좋아하면 냉정하고 비인간적이다.
(-> 그럼 그렇게 인간적인 분 께선 왜 딩크족에겐 그토록 냉혹한 시선을 보내는것인지)
정말 이렇게 일일이 반박해주고 싶다니까요.29. ..
'09.7.24 6:47 PM (125.177.xxx.49)별로 관심 없어요 알아서들 사는거죠
그리고 뒤에서 수근대는것도 그 사람들 맘이고요30. ..
'09.7.24 6:50 PM (61.252.xxx.147)저는 아이 하나 있지만.. 사실 딩크족 부럽습니다
제가 애낳아 키워보니 아이때문에 행복한것도 있지만
아이때문에 여자들이 포기해야 하는것도 너무 많아요
오히려 외모에도 신경을 못쓰게 되서
되려 남편 바람 더많이 필것같구요....
게을러서 그렇다고 하실분들 있을테지만 아이가 별나면
삼시 세끼 밥먹고 세수하기도 힘듭니다. 정말
요즘 제모습...........최악입니다.31. 저도
'09.7.24 7:29 PM (124.50.xxx.45)솔직히 부러워요
다시 선택한다면 안낳을것 같아요
제 주변에 애 안낳고 너무 행복하게 친구처럼 사는 부부가 있는데
결혼 10년차인데 아직도 신혼부부같아요
애있는 저희부부보다 대화도 훨씬 많이 하고
애가 있어야만 대화꺼리가 생기는 부부보다 훨씬 더 부부처럼 느껴지던데요.
아이가 내인생에 어떤 존재인가하는 충분한 고민도 없이
결혼하면 아이는 당연히 낳아야지 했던 자신이 후회스러울때가 많네요32. ,
'09.7.24 7:53 PM (114.203.xxx.200)위에서 어떤 남편분이 아이 낳지 않으려면,평생 동거나 연애나 하지...라니 기가 막히네요.
아이를 낳지않으면 결혼도 못하나요?
가족으로서의 의무는 꼭 아이가 있어야 생기는건지요...
정말 웃기는사람 많군요.33. 자유로와 보여요
'09.7.24 8:55 PM (222.112.xxx.79)다른 사람들 시선이야 윗 분들이 여러 가지 말씀해주셨으니 패스하구요,
실제로 제가 아는 교수님 부부가 지금 40대 후반이신데, 아이가 없어요.
왜 없는지는 모르겠는데, 아이가 없으니 정말 자유롭더라구요.
두 분 다 더 하고싶은 공부 있으면 이 나라, 저 나라 다니면서 몇 개월-1년 씩 살다가 오시구요 (방학/안식년 이용해서), 경제적으로도 여유있고 참 좋아보여요.34. --
'09.7.25 12:16 AM (114.202.xxx.75)많이 수군거려요
무례하게 대놓고 물어보는 사람들도 많구요
심지어 시아주버님, 저 듣는데서
여자는 아이를 낳아야 책임감이 생긴다고 --- 말하시더군요.
한국사회에서 남다르게 사는 것은 힘들어요.
아주 힘들어요...
남편과 저는
우리는 우리 사회의 1% 혹은 0.1%의 극소수 집단이라고 생각해요.
대다수에게서 이해받거나 지지받지 못하는
소수 약자들이죠.35. 싱크족
'09.7.25 12:24 AM (220.75.xxx.204)14년차인데요.
아이가 없으니 서로에게 집중하고 자유로와요.
걱정이라고는 하나 없이 편하고 행복합니다.
몸도편하고
마음도 편하고
지갑도 편안하니
주변에서 다들 늘어진 팔자라고 부러워해요.36. ㅎㅎㅎ
'09.7.25 12:34 AM (210.117.xxx.59)고기본능님 최고!!!
37. 정말
'09.7.25 6:51 AM (58.224.xxx.64)몸도 편하고 마음도 편하고 지갑도 편하겠죠.. 한편으로는 부럽고요.
하지만 저는 아이가 있어서 행복합니다. 돈 그까이꺼 아이 위해서 벌고 아이위해서 쓰는거 전혀 안아깝고요.
다만 내가 그렇다고 남들도 그러해야한다는 우리나라의 편견과 뒷말은 정말 너무 피곤한 일이라고 생각해요.38. 말 많아요
'09.7.25 7:52 AM (121.160.xxx.212)안 낳고 사는 것도 자유
이게 이상이구요
현실에선 왜 안낳느냐, 하나 낳으면 둘재는 언제 낳느냐
아들만 있으니 딸도 낳아라등등
이렇습니다
중요한건 님의판단이겠죠39. mimi
'09.7.25 3:51 PM (61.253.xxx.24)관심없어요........애를 낳거나 낳기싫어하거나....뭐 내자식이나 잘 키우는거지...남의자식 왜 안낳는지...관심두는게 더 이상한거아닌가요? 괜히 친한척 하거나 뭔가 말걸고 싶고 인사치레로 애 있냐고 묻고 왜 없냐고 묻고...그냥 연세드신분들이 하는건 그냥 인사하는말이려니 생각하세요...
40. ㅇㅇ
'09.7.26 1:12 AM (122.46.xxx.130)고기본능님의 댓글에 추천 누릅니다~
다들 자신과 다르게 사는 것에 대해서 어찌나 말들이 많은지,
제가 다 화가날 지경이네요. 제발! 그만!!!
(방금 아이생각없이 하고 싶은 공부하겠다는 분의 글에
아이가 부부간의 끈이다 이런 식의 훈계에 씩씩거리다가 이 글을 보았지요)41. ss
'09.7.26 1:42 AM (110.9.xxx.84)한국사회에서 그 입방아를 참고 견디려면 몸에서 사리가 주르륵 나올듯...
왜 아이가 없는지에 대해 항상 설명을 해야하는데, 그것도 스트레스...42. 전혀..
'09.7.26 2:04 AM (222.232.xxx.126)관심없어요,,,,
애낳고 개념상실로 남에게 민폐주는 사람들보단 훨 나은거 같아요....43. ㅋㅋ.
'09.7.28 1:57 PM (125.7.xxx.195)고기본능님의 댓글에 추천..꾸~욱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3208 | 씩씩하려 하지만.. 6 | 우울한 이 | 2007/05/17 | 1,080 |
343207 | 주택장기마련저축(?)에 저축하면 연말에 세금 환급 많이 받나요? 2 | @ | 2007/05/17 | 676 |
343206 | 공부가 뭐길래.... 5 | ... | 2007/05/17 | 1,428 |
343205 | 아랫배가 아프면 대장일까요. 아님 자궁쪽일까요. 4 | 배가... | 2007/05/17 | 1,135 |
343204 | 오산에 사는 분들.. 임대료가 어느정도인가요? | 오산 | 2007/05/17 | 192 |
343203 | 내 남자의 여자에서... 10 | 과자 | 2007/05/17 | 3,789 |
343202 | 친정아버지도 암이셨습니다.. 7 | 참 | 2007/05/17 | 1,465 |
343201 | 메리대구공방전 재미있네요 8 | 재밌어요 | 2007/05/17 | 1,356 |
343200 | 한국남자가 저녁을 굶는 이유 .... 14 | ... | 2007/05/17 | 2,701 |
343199 | 저도 받았어요 1 | 사기전화 | 2007/05/17 | 409 |
343198 | 동댐이나 이불을 싸게 살수 있는 곳 알려주세요. 6 | 이불싸게 | 2007/05/17 | 1,242 |
343197 | 단독주택에 이사가고 싶은데요 11 | 마라토너 | 2007/05/17 | 1,161 |
343196 | 경주여행코스 좀 알려주세요 2 | 오창신 | 2007/05/17 | 1,270 |
343195 | 10년 넘은 아파트... 3 | 고민 | 2007/05/17 | 958 |
343194 | 대우 15인치 티비 좋은가요 6 | 꼭답필요 | 2007/05/17 | 479 |
343193 | 제주중문단지 구경요?? 2 | 제주도 | 2007/05/17 | 424 |
343192 | 40넘은 분 중에 항상 콘택트 렌즈 끼고 계신 분 계신가요? 11 | 렌즈 | 2007/05/17 | 1,209 |
343191 | 몸무게 봐주세요...(아기) 7 | 엄마 | 2007/05/17 | 428 |
343190 | 하수구 냄새...방법없을까요? 5 | 지우맘 | 2007/05/17 | 929 |
343189 | 어떤 청소기를 2 | 갈등중 | 2007/05/17 | 426 |
343188 | 동유럽 여행 7 | ... | 2007/05/17 | 801 |
343187 | 제사준비로 김치하기... 2 | 며느리 | 2007/05/17 | 650 |
343186 | 단기간 가정도우미 1 | 하얀세상 | 2007/05/17 | 548 |
343185 | 얼마전 MBC에서 했던 엄지공주 이야기.. 18 | .... | 2007/05/17 | 2,458 |
343184 | 6월중 태국과 필리핀 어디가 낳을까요?,, 2 | 10년만의 .. | 2007/05/17 | 594 |
343183 | 살이 너무 안빠져요 ㅠㅠ 10 | depres.. | 2007/05/17 | 1,769 |
343182 | 혹시 방문미술교육 시켜보신 분 2 | 토끼맘 | 2007/05/17 | 890 |
343181 | 부모님 보험 들어드리고 싶은데.. 1 | 보험 | 2007/05/17 | 217 |
343180 | 82cook에 스크랩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3 | 제안요.. | 2007/05/17 | 788 |
343179 | 난생첨한 파마머리 이상해요 | 조윤미 | 2007/05/17 | 2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