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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수술 후 임신/출산 성공한 분들 위로 좀 해주세요.

우울모드 조회수 : 1,583
작성일 : 2009-07-24 12:15:58
얼마 전 암이라고 선고(?) 받고 이제 수술 예약하려고 해요.
평소 워낙 건강해서 제가 이럴 줄은 몰랐네요.

남편은 아이 둘을 원했는데, 수술 후에 호르몬제 먹어야 하고 등등 여러가지 주의사항도 많고 재발도 흔하다고 하니.. "애 둘 낳으려 욕심부리다 너 잡겠다"면서 포기하려 노력하는 모습이에요.

간절히 애를 원하는게 절대 아니었는데.. 막상 이런 얘기 듣고나니 제가 그동안 복에 겨워 한 소리라는 후회가 마구마구 밀려오네요..
IP : 220.117.xxx.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24 12:24 PM (219.250.xxx.43)

    다음의 카페 '나비의꿈'에 가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거예요

  • 2.
    '09.7.24 12:27 PM (203.218.xxx.141)

    호르몬제 먹어야 하는 건 몸에서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먹어야 하는 거구요
    수술후에 체력이 좀 달린다는 거 외에는 기본적으로 임신 출산과 상관이 없어요.
    임신하게 되면 병원에 가서 호르몬제 용량을 다르게 처방받아야하는 것밖에 없어요.
    수술하고 얼마간 푹 쉬신 후에 운동도 열심히 하시고 체력을 다지세요.
    원래 체력 안좋은 사람들도 다 애낳고 살잖아요. 엄마가 남들보다 더 힘들 수 있으니
    아이 간절히 원하는 남편분이 많이 도와주셔야 한다고 내내 잘 교육시키시고요.

    그리고 여러가지 주의사항이 뭔지 모르겠지만 호르몬제만 꼬박꼬박 드시면 됩니다.
    저는 재발케이스도 못봤구요...수술한지 5년인지 6년인지 이제 가물가물하네요.

  • 3. ...
    '09.7.24 12:50 PM (58.231.xxx.253)

    제 친구중에 임신과 함께 갑상선암판정받아 수술한 친구가 있거든요~
    머..제가 당사자가 아니기도 하고 이제 한 4,5년 되다보니 과정은 가물거리긴 하지만,
    그 이후로 출산한 아이(둘째), 부모가 강골은 아니라 완전 건강체질은 아닌것같습니다만,
    그래도 특별한 이상이나, 심한 허약체질은 아닌것같더라구요.
    님도 힘내시구요.
    갑상선을 떼내게 되면 갑상선 호르몬을 생성할 수 없어서 갑상선호르몬역할을 할 수 있게 보조받는 것일 뿐 성호르몬에는 특별히 영향을 끼치지 않으니 임신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고 볼 수 있을 거 같네요, 전체적인 몸 건강에만 신경 많이 쓰신다면요.
    갑상선이란게 유전적 요인이 크긴 하지만 심리적인 요인도 있다면 있을거에요.
    맘 편안히 갖으시구요,,건강해지시길 바래요~^^

  • 4. 저요
    '09.7.24 12:57 PM (202.136.xxx.37)

    저 아가씨일 때 갑상선암 수술 받고 올해 아가 낳았어요, 너무 걱정 마셔도 된답니다. 아가는 태어난 직후 계속 갑상선 검사를 했는데 당근 정상이구요. 특별히 궁금하신 점 있으심 말씀해주세요...제 경험으로는 갑상선암 쯤은 진짜 별거 아니더라구요.^^

  • 5. **
    '09.7.24 2:18 PM (213.46.xxx.45)

    아이 낳을수 있어요.
    그런데 건강을 위해서 꼭 한명만 가지세요..

  • 6. 11
    '09.7.24 3:52 PM (210.106.xxx.233)

    저희 아들 2학년 때 담임선생님, 치료 후 자녀 둘이나 낳았어요. 첫애를 서른 일곱에, 그리고 이 년후 둘째 낳으셨어요.

  • 7. 제친구
    '09.7.26 1:35 AM (110.8.xxx.231)

    도 암은 아니였는데 아주 심한 갑상선이였어요.
    첫째 잘 낳았고 둘째 계획중이랍니다.
    그 친구 갑상선을 친구처럼 생각하면 된다는데요. 심각하게 생각 안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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