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상황 이해가 가시나요.

이건뭐 조회수 : 5,846
작성일 : 2009-07-23 23:26:32



1. 아랫동서네가 아파트가 두채인데요. 두번째 집을 살때 저희 남편 이름으로 샀어요.
1가구 2주택 과세 때문에요. 동서네 명의로 된 집에는 저희가 살구요.

2. 근데 그후로 저희도 어찌어찌 재개발 지역 다세대주택을 저희명의로 갖게 돼서 오히려 저희가 1가구 2주택이 되어버렸죠.

3. 동서네가 수입이 일정치 않고 얼마전까지 두 부부가 무직상태였어요.
저희가 그 두채에 잡힌 모기지론 대신 갚아줬습니다. 2,3년 됩니다.
한채는 이자만, 한채는 원금까지.. 한달에 170만원씩 들어갔고 생활비도 따로 보태주고 있었다고 하네요. 저희 남편이 -.-

4. 저희 명의로 된집을 팔려고 하는데 집이 안팔린다며 1억8천에 샀던 집을 저희더러 2억 7천에 사라고 해요. 사업을 시작한다고 그럽니다. -.-



근데 이상황이 이해가 가시나요? 명의 빌려줘, 모기지론 갚아줘, 생활비 대줘..
그런데 이제 집이 안나가니 집까지 사달라고 하네요.

제가 뭐라하니까 제가 이상한여자가 됩니다.

저희가 저렇게 하고도 쪼달리거나 그렇진 않아요.
그렇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저런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할수 있죠?

전 정말 이해가 안되는데요.


IP : 119.70.xxx.2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23 11:27 PM (119.70.xxx.102)

    거지들이네요.

  • 2. ...
    '09.7.23 11:29 PM (210.117.xxx.59)

    1번부터 이해가 안 갑니다.

    다른 사람 2주택 안 만들어 주려고 내 명의를 함부로 빌려 주나요?

  • 3. ....
    '09.7.23 11:29 PM (121.134.xxx.110)

    저도 일번부터 이해가 전혀 안가네요..ㅠ.ㅠ

  • 4. 이건뭐
    '09.7.23 11:30 PM (119.70.xxx.22)

    1번상황은 저 결혼전에 있었던 상황인데요. 저희 명의로 된 집 판다길래 저집 털어내면 개운하겠다 싶어 기분 완전 좋았었는데 이거 뭐 완전 짜증나 죽겠네요.

  • 5. .....
    '09.7.23 11:31 PM (121.180.xxx.40)

    이해가 안갑니다.
    거지들이네요.

  • 6. 대차게
    '09.7.23 11:34 PM (211.54.xxx.110)

    참 다양한 사람이 있다고 하지만
    이건 아니잖아요
    형이 돈을 갈퀴로 긁는다해도 그렇지 아주 경우가 없구만
    아주 대차게 나가세요

    한마디
    미친 거 아녀

  • 7. .
    '09.7.23 11:35 PM (211.212.xxx.2)

    저는 원글님 남편도 이해가 안되네요. 그걸 왜 다 해주나요?
    명의 정도야 몰라서 해줬을수도 있다치고, 모기지론에 생활비까지?
    만만하니까 자꾸 더 해내라는거죠.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겁니다.

  • 8. 이건뭐
    '09.7.23 11:35 PM (119.70.xxx.22)

    저도 남편이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형제니까 당연하다는데..
    당연하다는 사람한테 뭔 이유를 대지요? ㅠㅠ

  • 9. ...
    '09.7.23 11:36 PM (211.49.xxx.110)

    시동생네는 거지근성에 원글님댁은 봉입니다.....

  • 10. ..
    '09.7.23 11:41 PM (58.226.xxx.214)

    저희집과 같은 상황이네요.. 저희는 동생네인데요..
    몇년동안 대출갚아줬는데.. 뭐 결국은 형님 친정동생한테로 넘어가던데요..
    어찌 어찌해서 저희는 전세신세.. 헐..
    얌체들이 잘사는 세상입니다..

  • 11. 이건뭐
    '09.7.23 11:43 PM (119.70.xxx.22)

    그러게 말입니다. 윗님. 우리 서로 위로합시다. 남편이 방금 그집 사겠다고 그러고 갔네요. -_-

  • 12. @@
    '09.7.24 12:04 AM (121.166.xxx.9)

    남편분은 왜 그러시는 건데요? 아랫동서네랑 세 분이 같이 살라고 하세요....

  • 13. 헐;;
    '09.7.24 12:26 AM (119.67.xxx.189)

    댓글 다신님들과 같은 의견이에요!!!
    남편분 좀 심하게 큰아들 컴플렉스 있는거 아닌가요????
    남편단속부터 하셔야겠어요.

  • 14. 으흐
    '09.7.24 7:10 AM (211.208.xxx.43)

    원글님 같은 남편분 정말 이해 안갑니다
    그나마 여유있고 해 줄수 있는 상황이라도 되니
    내 속 뭉그려져도 크게 뭐라 못하시지만
    그러지도 못한 사람이 그러면 천불에 돌아버리지요

  • 15. 시부모
    '09.7.24 8:59 AM (121.160.xxx.58)

    시부모 유산을 남편께서 혼자 다 받으셨나요?
    1,2번은 그렇다치고 3번 이해안되고 4번은 시세대로 사 달라는거 아닐지요 그건 맞는말 같은데요.

    아무래도 님네가 무지하게 부자이신가봐요.
    자리보고 발 뻗는다고 쌍으로 부부가 저렇게 하네요.

  • 16. @@
    '09.7.24 3:32 PM (59.37.xxx.11)

    이것저것 상황봐주고 돈 척척내주면...그렇게 하는것이 당연한줄 알아요!
    그 집 2억 7천에 사주면 고맙다고나 할까요?
    나중에 그 집 오르면 자기네 덕에 돈벌었다고 돈 내놓으라고 할 인간들이군요.
    어이없음입니다.
    이참에 확~ 선을 그으세요.

  • 17. 저희집
    '09.7.24 4:06 PM (113.10.xxx.73)

    상황이랑 똑같네요. 저흰 그래서 집까지 사줬었어요.
    그리고 몇년후 그집이 많이 올랐죠. 그랬더니 자기네 덕으로 돈벌었다고 나중에 집팔면 자기네한테 한몫 두둑히 띄어달라고 합디다..

  • 18. 저도
    '09.7.24 5:27 PM (211.232.xxx.91)

    첫줄부터 이해가 안되요.
    아무리 형제지만 왜 남의 이름으로 집을 사요?

  • 19. 무슨
    '09.7.24 5:32 PM (218.236.xxx.36)

    약점이라도 잡혔대요??? 왜저런대요

  • 20. ..
    '09.7.24 7:01 PM (125.177.xxx.49)

    명의 빌려준거 까지 이해가 간다 해도 돈갚아 준건 이해가 안가요 내 이름이라 차압 들어올까봐 그런건가요 들어와봐야 경매가 끝인데 님이 아쉬울게 뭐라고요
    대신 집을 받기로 하고 갚아 준건지,,

    사라고 해도 안사면 그만 아닌가요 내 앞으로 되어 있는데 .. 오히려 님네가 안돌려준다 해도 할말 없어요

    걱정 되는건 푼수같이 남편이 산다 할까봐..

  • 21. 아주
    '09.7.24 7:07 PM (125.176.xxx.66)

    뻔뻔하고 못된 인간들 같네요. 남편분이 봉인가요? 잘해줘도 고마운거 모르는 인간들은 그냥 무시하세요.

  • 22. 동생네
    '09.7.24 8:50 PM (114.207.xxx.108)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요.
    님 남편이 다 앞장서서 한 일일거란 생각이...

  • 23. 원글이
    '09.7.24 10:17 PM (119.70.xxx.22)

    유산 그런건 하나도 없는데요. ^^;;

    그리고 집 사라고 한건 그쪽이에요. 남편이 나선건 아니고.. 그전에 생활비 이런건 남편이 대준건 맞지만.. 물에서 건져주면 보따리 내놓으라고 한단말이 딱이네요. -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2967 어떤게 더 좋을까요? 꼭 읽어 주세요 갓난이 2007/05/16 286
342966 카쳐 스팀 청소기 5 스팀 2007/05/16 531
342965 급)시어머니 오셔서 주무시고 가신답니다... 16 일산새댁 2007/05/16 2,581
342964 시부모님에 대한 미움 6 조언 2007/05/16 1,436
342963 홈쇼핑 책 어떤가요? 1 책.. 2007/05/16 416
342962 웅진렌탈정수기 교체...공짜로 ^^ 2007/05/16 1,074
342961 혹시 고양이가 사람도 공격하나요? 17 안젤리나 2007/05/16 1,124
342960 현관 번호키가 작동이 잘안돼요 5 건전지 2007/05/16 876
342959 남편 일 도와주고 있는데 이부분이 해석이 안되서요 영어 해석좀 도와주세요 5 부탁해요 2007/05/16 604
342958 82 친절님들 ! 토마토 샀는데 활용법 좀 가르쳐 주세요 3 몽땅넷 2007/05/16 730
342957 혹시..진기한콘서트, 라는 공연 직접 보신 분? 4 2007/05/16 249
342956 어느정도 문화생활 하십니까?? 12 오페라 2007/05/16 1,358
342955 유아용 파닉스교재추천부탁드려요... 3 하늘바라기 2007/05/16 999
342954 우리아이 3 코스모스 2007/05/16 482
342953 다이어트카페를 오픈하려고합니다..그런데요~~ 2 으싸으싸 2007/05/16 465
342952 내남자여자 다시보기 하려는데 2 다시보기 2007/05/16 1,133
342951 여기서 물어보는게 맞나요? 토마토 주스 8 ... 2007/05/16 1,274
342950 강남구쪽에 오래된 차 점검잘해줄만한 곳(카센타) 추천 좀해주세요^^ 3 와사비짱 2007/05/16 264
342949 전문직이라면 어떤것들이 있나요? 14 궁금 2007/05/16 5,973
342948 태권도 학원다녀오겠습니다를 영어로? 1 영어질문 2007/05/16 900
342947 부부싸움끝에 남편이 목을 졸라요. 13 슬픈하루 2007/05/16 3,419
342946 남자친구와의 권태기일까요? 예전마음과 많이 달라졌어요. 2 ........ 2007/05/16 890
342945 얼굴색이 누런 남편한테 어떤 티셔츠가 어울릴까요? 5 ... 2007/05/16 530
342944 출산할때 느끼는 진통이나 고통 같은것도 성격과 관련이 있나요? 8 별게다궁금 2007/05/16 1,250
342943 비밀특가매장 17 비밀 2007/05/16 4,076
342942 뉴욕에 처음 가는데 혼자 괜찮을까요?-도움주세요 6 2007/05/16 701
342941 기장멸치 1 멸치 2007/05/16 408
342940 아들아~ 받아쓰기 100점 맞아라! 4 자식이뭐길래.. 2007/05/16 887
342939 혼수가전 5 둘러보다.... 2007/05/16 785
342938 잘 될 수 있을까요? 느림보 2007/05/16 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