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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시 욕실 신발 어떻게 하시나요?
친정에서는 다음 사용자를 위해 신발을 젖지 않게 벗고 씻거나 젖었으면 세워 놓는 줄로만 알았는데
시댁 화장실은 앞이 막힌 슬리퍼 하나인데 그냥 씻을 때 적셔놓고 방치?!해서 양말 신고 신었다가 당한(?) 적이 많
아요. 그런데 동서도 오늘 그렇게 하네요. 동서한테 한마디했는데 반박하네요. 화장실 신발은 항시 젖어있으니 사
용자가 조심을 해야한다는데..
어떻게들 하시나요? 제가 틀린건가요?
1. 고성대군
'09.7.23 10:49 PM (219.248.xxx.184)wjgmlwlqdms tidnjgkrlwjsdp qksemtdl djvdjshgrh gkqslek
저희집은 샤워하기전에 반듯이 신발을 엎어놓고 샤워합니다
이거 교육하는데 2녀이 넘게 걸렸습니다2. ..
'09.7.23 10:51 PM (121.161.xxx.74)당연히 샤워하고 나올 때는
물 빠지게 해놓고 나와야 하는 것 아니었나요?
어느 집을 가도 그렇게 하던데요.3. 저희는
'09.7.23 10:53 PM (211.199.xxx.54)발판 사용하는데 발판조차도 물끼가...
늘 마른 수건 대놓고 수시로 닦네요...
슬리퍼는 다 뚫려있어서 젖어도 빨리 마르네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4. .
'09.7.23 10:53 PM (221.155.xxx.36)안 적시고 하기 힘들고, 뒤집어 놓기도 귀찮고, 멀리 치워놔도 물이 튀기 때문에
그냥 바로바로 물 빠지는 슬리퍼 씁니다.
모양은 안 예쁘지만 특허 받았네 어쩌네 하는데, 확실히 금방 물이 빠지던데요.5. ..
'09.7.23 10:54 PM (110.8.xxx.115)앞이 뻥~ 뚫린 욕실 슬리퍼 하나 사드리시면 어떨까요^^
6. 작은기억
'09.7.23 10:56 PM (211.199.xxx.54)근데 왜 동서가 반박하죠...그럴께요 형님 하면 될것을 ㅋㅋㅋㅋ
저흰 아직 동서가 어려서 말 잘들어 다행이예요...7. ...
'09.7.23 10:58 PM (222.98.xxx.175)쓰고 세워놓습니다. 물잘빠지라고...
8. 저두
'09.7.23 11:00 PM (125.180.xxx.30)앞 뚤린 슬리퍼 사드린다에 한표요..
그냥 나오는 사람들은 못 고치나 봐요..
저희 남편은 칫솔을 쓰고 항상 세면대 위에 놓고 나오는데 10년 넘도록 잔소리 해도 못 고치던데요.. 신문 되가지고 나오는 것은 고쳐졌는데 칫솔은 항상 그렇게 눕혀줘야 하는가 봐요..
걍 뻥 뚤린 걸루 사드리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9. love TJ
'09.7.23 11:01 PM (119.64.xxx.173)하하 저희 친정은 앞뒤뚫린거에 항상 쓰고나면 세워놓는데..
시댁은 앞막힌건데..쓰고나서 안세워놓더라구요..
왜..은근 기분 이상하잖아요..더러운건 아니지만,..양말이나 발젖으니까...싫구...
그래서 물바로 욕실화 두개 사드렸어요
백화점이나 마트보다 지시장이 훨~~~~싸길래(반가격) 왕창주문해서
친정 저희집 시누이언니들 시댁 왕창돌리고 예쁨받았답니당~~10. .....
'09.7.23 11:01 PM (125.181.xxx.133)동서가 좀 쎄네요.^^ 저는 우리형님한테 꼼짝도 못하는데..
욕실화는 늘 젖어 있을것이니 사용자가 신경을 써라?
급해 죽겠는데 언제 신발상태를 살펴보고 신는답니까 ㅉㅉㅉ11. .
'09.7.23 11:18 PM (59.86.xxx.201)동서가 형님밑에 기어들어가려 하질 않네요..ㅎㅎ
12. ....
'09.7.23 11:40 PM (58.121.xxx.218)저희집도 항상 사용후 세워둡니다
물빠짐 슬리퍼는 기본이구요13. 두개사용
'09.7.23 11:45 PM (58.226.xxx.214)막힌 슬리퍼, 구멍난 슬리퍼..
14. 당연히
'09.7.23 11:50 PM (119.198.xxx.156)세워 놓아야죠.
근데 집안 마다 그런 기본적인 것에서 차이가 나더군요.
울 신랑도 그러는데 저 정말 화냅니다. 맨발이건 양말 신었건 젖은 신발 신는 기분 꼭 길거리에 물웅덩이 빠진 느낌 들어요 ㅎㅎ15. ^^
'09.7.23 11:57 PM (123.228.xxx.11)저희집은 그냥 신발 자체가 없어요.
머리감고 샤워하면서 비눗물 바닥에 한번 뿌리고 솔로 샤샤샥 가볍게 문질렀다
샤워기로 비눗기 씻어낸 후 유리닦개로 물기를 다 없애버려요
(백화점 세면대 수시로 청소할때처럼) 문도 항상 열어두니 바닥이 젖을일이 없는데다
어차피 원룸 욕실이 커봤자라..ㅋ
이럼 엄청 부지런한 것 같죠??
실은작년에 이사오면서 좀 더러워진 욕실화를 버렸는데 매번 마트갈 때 마다
까먹어서 여태 못 사서 그렇답니다. 근데 욕실화에 물이 들어가서 축축하면
굳이 신발 신을 필요가 없지 않나요? 어차피 젖을텐데??16. 저희 집은..
'09.7.24 12:26 AM (122.44.xxx.196)구멍 뚫린 신발이라 금방 마르기도 하지만..
온식구가 집에선 항상 맨발이라 젖어 있어도 크게 상관잉 없어요..17. 저는
'09.7.24 12:38 AM (110.14.xxx.111)다이소에서 2천원정도하는 수건걸이를 사다가 욕실바닥에서 30센티정도 높은 부분에 붙여놨습니다 샤워할때마다 그 곳에 걸어놓으면 젖지도 않고 설령 젖었다해도 금방빠져서 좋아요
세탁할때시는 앞막힌 신발이랑 두켤레가 나란히 수건대신 끼워져 있답니다
신발 정리도 되서 좋아요
다만 힘이 좀 약해서 자주 떨어지길래 글루건으로 했다가 것도 안되서 요새는 마이티 퍼트인가하는 주물러서 붙이면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는 것을 붙여놨더니 세탁비누 그릇까지 걸어놔도 딱 !!붙어있네요 ^^*18. 앙앙
'09.7.24 12:38 AM (59.5.xxx.21)저 위에 저두님
저도 완전 그거. 칫솔세면대에 놔두고 나오는거!!
전 다행이 남편이 아니라 결혼전 잠시 같이 지내고있는 1살위 오빠라 다행입니다.
왜 자꾸 바로 앞에 멀쩡한 칫솔꽂이두고 꼭 세면대위에 칫솔 두냐구요..
별거 아닌거같은데 괜히 신경질납니다 ㅡㅡ;;
이제 결혼하면 같이 안살테니 그나마 다행이죠?19. 음
'09.7.24 8:28 AM (121.151.xxx.149)저는 욕실에 신발이 없어요
있긴한데 필요없어서 욕실수납장에 보관되어잇답니다
발판을 세개사서 변기앞이랑 세면대까지 연결되게 깔아놓고는
발판위로 다니기땜에 물에 젖을일이 없거든요
샤워하고나면 발판을 닦는 수고로움이 잇지만 젖은 신발신는 찝찝함이 없어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