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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환갑...어떻게 하시나요?
며느리도 없다고 그냥 넘어가셨다네요.
그리고 제가 작년에 결혼. 아랫동서는 그전에 결혼..
이제 며느리가 둘이나 생겼어요.
생신때는 나가는거 싫어하셔서 국이랑 음식 전날 부랴부랴해서
차려드렸는데 (동서랑 나눠서)
곧 시어머니 환갑이시네요.
지금은 나와사시지만 천상 시골분이시긴한데...
환갑을 어찌 해드려야 잘했다소리를 들을지...
어쩌시나요?
임박해서 가족여행은 불가능할듯 싶은데...
제생각엔 그냥 생일처럼 차려드리고
성수기 지나 일본이라도 가시면 어떨까 싶지만...
남편 뜻을 아직 모르겠네요.
보통들 어찌하시는지 알고 싶어요..
아버님이 그냥 넘어가셨다니 잘 못하면 부모님도 저희도 서운할듯 싶어서요.
1. ^^
'09.7.22 10:55 PM (121.141.xxx.163)잘하시려고 하지 마시고 그냥 있는대로, 형편대로 하시옵소서..
요새 환갑이 뭐 자랑이라고..
식구들끼리 소박하게 한끼 식사하시고 걍 조용히 두 분이 여행이나 다녀오시면 되겠네요~.2. 가족끼리
'09.7.22 10:57 PM (210.123.xxx.199)좀 좋은 곳에서 식사하고 유럽 여행 보내드렸어요. 그런데 그중에서도 비싼 패키지로 했는데 걸어다니느라 고생이었다고 나중에 전해 들었어요. 차라리 일본 가셔서 고급 료칸에서 가이세끼 요리 먹는 여행 보내드릴 걸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3. ㅇㅇ
'09.7.22 11:09 PM (112.148.xxx.120)형제분이 있으니까 일단 두분이서 얼마나 할수있는지 금액 조정해 보시구요.
그 금액안에서 할수 있는걸 하면 좋을거 같아요~
여유되심 여행보내드리고...
안 되면 식사에 용돈 좀 드리고~ ^^
저흰 여행가시는 걸로 다 해놓고는...
결국 잔치아닌 잔치까지 다 하셨다는... ㅎㅎ
그래서 그냥 잔치때는 모른척하고 여행가시기로 한 돈만 드렸는데
여행 안가시고 딴데 다 쓰셨어요...ㅜㅜ;;4. 저도
'09.7.22 11:38 PM (211.172.xxx.210)곧 아버님 환갑이예요. 몇달 안되서 처음 맞는 생신이라 고민되네요.
친가 쪽으로는 모두 환갑 하셨데요. 다들 크게 친구들.. 모두 부르시고 이벤트 행사도 하시고
저흰 올해 결혼했고 또 잔치 하기 그렇다고 하셔서.. 그냥 친가 쪽 만 불러서 하려구요. 예상인원 20-30명.. . 부폐 예약 했구요. 동생이랑 나눠서 해야져 뭐 .
그외에 용돈 드려야 할까요? 여행 생각해봣었는데. 우리도 부모님이랑 같이 여행가고 싶어
생각햇었는데.. 막상 가자 그럼 .. 못갈꺼 같아요. 부모님도 이래 저래 시간 빼기 힘들고
저희도 시간 안맞으면 미뤄질것 같아요. 그냥 보약이나 하나 해드릴찌.. 용돈 드릴찌
그냥 식사값만 해드리고 말지..5. ^^
'09.7.23 12:18 AM (59.9.xxx.55)그게 참,,,가족끼리 식사를 해도,친구분들까지 초대해서 뷔페라도 예약해드려도,,혹은 여행예약해드려도 결국 용돈도 드려야하게되더라구요.
형편에 맞춰 동서랑 상의하셔서 가능한 금액 선에서 계획 잘세우심이..
가족식사랑 부모님 가까운 온천여행정도가 나을듯해요.6. 여행
'09.7.23 12:23 AM (222.98.xxx.175)나가서 식사하도 여행 가시라도 돈 드렸지요.
7. 여행, 잔치
'09.7.23 9:19 AM (121.160.xxx.212)제 시어머님은 다하시더군요
형편에 과하게 하셔서 대출금 갚느냐 고생했어요
축하드리는 마음보다도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은게..
예산을 짜서 범위안에서 하시는게 정답이겠죠8. 요즘 환갑은
'09.7.23 10:51 AM (211.225.xxx.164)별 의미 없지 않나요?
잘 상의하셔서 형편껏 여행이든 가족단위 식사든 하시는게 좋을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