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년만의 개기일식 ...노무현 대통령 서거 61일째

[신기]

한 카페에서 본글인데 정말 그렇네요.
우연이겠지만 너무 신기합니다.
정말 뭔가 있는거라면 소름돋는듯 ....

[원문]

보고싶어요
어디카페에서 보셨나요? 내용좀 올려주세요..
슬픈날..원망스런날이지만 제목보고 잠시나마 반가웠습니다
그리운 이름석자
노.무.현.

흑흑흑..

[신기]

노삼모 카페라고요.
어떤님이 날짜를 세보셨는데 오늘이 61일이라고 해서 저도 세봤는데
정말 오늘이 노통서거 61일째더라구요.

[슬퍼요]

일식이야 예정되어 있던 일이긴 하지만...그래도 오늘은 정말 슬픈 날입니다.

[헉~]

정말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이나라가 너무 암울합니다.

노제때 오색채운도 흰비둘기도 법장스님 영결식중에 해무리도 그렇고
노통이 하늘에서 이나라 국민을 지켜주실거라 믿고 있어요.

대부분의 국민들이 국회법안 상정되는 과정을 뉴스로라도 볼테니까
한나라당의 파렴치하고도 뻔뻔스런 행태,
법을 위반하면서까지 법안 통과시키는 과정을 지켜본
정치에 관심없는 국민들도 이번에는 뭐가 잘못되었는지 느낄거에요.

노대통령님 하늘에서 국민들 민심을 하나로 모아주세요ㅠㅠ
제발 이나라에서 친일파와 그 떨거지들의 위장된 모습을 많은 사람들이
깨닳을 수 있게 도아주세요ㅠㅠㅠㅠㅠ

[그립습니다]

그분
너무너무 그립습니다
아.....

[0_0]

초자연 현상이나 징조 같은 것 믿어본 적 없지만 지금은 마치.. 고대사의 한 장면을 살아가고 있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노대통령님 서거와 함께 근현대사의 소용돌이(?;)가 한꺼번에 휘몰아치는 느낌도 들고요.

[ohmy]

우리 딸 태어난지 61일째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ㅜ.ㅜ]

돌아가셨을땐 차마 미안하고 또 미안해서 이나라 이국민들 지켜달란 소리 못했습니다..
근데 지금은 정말 염치 불구하고 제발 우리 좀 지켜달라고.. 노대통령님께 빌고싶습니다..
아..도대체 멀 얼마나 더 참아야 하는건지요..기다려야 하는건지요... 답답해서 미쳐버릴꺼
같은 하루하루입니다...

[?]

죄송하지만.. 61일이 특별한가요?
49일도 아니고 100일도 아니고 1년도 아니고....

[ㅅㅅ]

61일이 특별한게 아니고..
61년만에 개기일식이랑 숫자가 맞아떨어진다는 소리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