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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려서 라도 성적 올리는 학원강사가 더 좋은 건가요?

학원강사 조회수 : 1,471
작성일 : 2009-07-22 11:36:57
전 동네 보습학원 수학강사예요.
아이가 어리고 봐줄데가 없어서 초등부만 맡고 있지요.
다닌지 1년 정도 되어가는데 아이들이 참 억세요.
초등 5~6학년 되는 아이들은 진짜 말 안듣고요 대화의 반은 욕이니 첨에는 너무 적응이 안되더라구요.(저한테 욕하는 건 아니구요 아이들끼리의 대화가요)
제가 원래는 과외만 전문적으로 하다가 이사한 후 새로 아이들 모으기도 귀찮고 힘들고 해서 학원 강사로
취직한 건데 요새는 참 힘이 드네요.
전 말썽피우는 아이들도  참 이뻐하려고 노력했고 실제로도 이뻐서 나름 노력을 많이 했는데요.
이렇게 잘해주다 보니 아이들이 이제는 절 우습게 보는 것 같아요.
제가 원래 좀 순해보이는 인상이기도 하고 수업시간에 조용히 시키려고 몽둥이를 들고 들어가기는 하는데 아이들 때려본 적은 한번도 없고 때릴 생각도 해본 적 없어요.
몇번 때린 다고 협박하기는 했지만 겁 주려는 거였구요.
이제는 아이들도 아니까 '때린다 '라고 겁줘도 통하지도 않지만요 ㅠㅠ
그리고 사실 초등학생들이 학교 공부 마치고 학원 와서 몇시간씩 또 전과목 공부한다는 자체가 얼마나 힘들까 싶어 아이들을 엄하게 다루고 잡는 편은 절대 아니죠.
근데 요 며칠전에 과학샘이 새로 들어왔는데요
저보다 나이가 좀 어린 여자선생님이신데 엄청 무서우신 거예요.
떠들어도, 숙제 안해와도, 쪽지시험 봐서 틀려도 무조건 아이들 손바닥을 때리십니다
무척 아프게 때려서 아이들이 맞는 걸 굉장히 무서워해요.
그러다보니 수업시간에 떠드는 아이들 없구요
그래서 제가 요즘 더 혼란스러워요.
저도 아이들을 때리면서 잡을 걸,, 너무 후회되구요.
학부모 입장에서는 때려서라도 일단 아이들 성적이 오르면 더 좋아할텐데.. 싶은게 제가 아이들 잘해주면서 수업해봤자 성적 안나오면 오히려 욕 먹을 것 같구요.
이제 와서 나도 같이 때리자니 살살 때려서는 아이들에게 자극도 안되고 세게 때려야 아이들이 움찔 할텐데 솔직히 세게 때릴 자신도 없구..
학원 원장도 과학샘 아이들 잘 잡는다고 좋아하시는 거 보니 제가 너무 주눅이 드네요.ㅠㅠ
학부모님들,, 솔직히 손바닥 맞더라고 아이가 학원 가서 공부 잘하고 성적 잘나오는 게 더 좋으시겠죠?
저 학원 그만 두고 싶네요 ㅠㅠ
IP : 218.209.xxx.18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22 11:39 AM (125.177.xxx.49)

    아이마다 달라요
    우리 아이는 재미있게 해주는 선생인이 효과적인데 말씀처럼 애들이 억세고 말 안들으면 오히려 무서운게 도움이되고 님 처럼 하면 우습게 보는게 현실이에요

  • 2. 저기요....
    '09.7.22 11:41 AM (218.37.xxx.78)

    딴얘기하기 정말 죄송한데....
    잘사는 동네 애들은 욕도 안하고... 다들 순하고 억세지도 않고 선생님 말씀도 잘듣고 그런가요?
    정말 딴지 아니구요.. 진짜로 궁금해서 그럽니다...
    참고로.. 저는 그다지 부자동네도.. 그다지 가난하지도않은 보통수준의 동네거주자랍니다^^

  • 3. ..
    '09.7.22 11:41 AM (219.251.xxx.18)

    맘이 여리신 분이시네요.
    저는 때리면서 아이 잡는 학원은 싫어하구요, 더불어 언어 푹력을 일삼는 학원도 싫어요.

  • 4. 이런
    '09.7.22 11:45 AM (123.214.xxx.19)

    고민을 해야 된다는게 참 말이 안되는데
    세상이 어쩌다 여기까지 왔는지.
    저는 때리는 학원샘 싫어요
    그렇지만 또 샘이 애들을 잘 가르쳐서 성적은 올려주면 좋으니
    참 모순된 감정이네요.

  • 5. 아이고...
    '09.7.22 11:50 AM (114.129.xxx.58)

    근데 맞벌이 가정이 많고 생활 수준이 떨어져서 아이들이 억세고..
    이런 문장은 제가 봐도 좀 껄끄럽네요....

  • 6. 학원강사
    '09.7.22 11:53 AM (218.209.xxx.186)

    죄송합니다. 그런 편견이 있는건 아니었는데 보기 불편하시다니.. 참 맞벌이 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열내실 만한 문장이었네요. 죄송합니다 그 부분은 삭제할게요.
    근데 점 하나님 말씀대로 사실 그런게 현실이긴 해요 ㅠ

  • 7. 무서운
    '09.7.22 11:53 AM (112.149.xxx.12)

    선생님이 공부 잘하게 만들기는 합니다. 칼있으마가 있어야 해요.

    그러면서 당근도 살포하시면 좋구요.

    엄할때는 해야지요. 엄마들이 왜 돈들여서 학원보내는데요. 자기가 휘어잡지 못하는 아이 좀 휘어잡아서 공부시켜주십사 하는거 한개 뿐 입니다.

    그럼 님도 돈을 받는 입장으로서 월급주는 자의 성의를 무시하면 안되지요.

    저는 몽둥이 큰거 놓고 무섭게 하면서, 잘하면 사탕이나 초콜렛 과자 등으로 살포 하겠습니다.

  • 8. 학원강사
    '09.7.22 11:56 AM (218.209.xxx.186)

    무서운님 답글 감사해요.
    근데 아이들이 웬만큼 무섭게 해서는 무서워 안한다는 거지요.
    때려도 눈물 찔끔 날 정도로 때려야 한 하루이틀 조용한 듯하다가 금새 다시 천방지축되구요.
    아이들 사탕이며 아이스크림 종종 사주면서 달래봤지만 한번 사주면 또 계속 바라기만 하구요, 안사준다고 하면 또 난장판이구요 ㅠ.
    제가 그런 면에서 부족한 건 맞는 듯 싶어요

  • 9. 지나가는
    '09.7.22 12:15 PM (147.46.xxx.39)

    초등학교 선생들이나 오래된 학원선생들이 괜히 애들에게 히스테리컬한게 아니에요.
    히스테리컬하게 신경질내고 때려야 분위기가 잡히고 말듣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거에요.
    교생들어왔을때 첨부터 그런선생은 '아무도'없지만, 다들 님같은 상황을 겪고난뒤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변하는거죠. 그 변화의방향이 바로 님학원의 과학선생님처럼.

    1:1도 아니고, 단체로 모인 애들이 떠들고 말안듣는거야 사실 요근래만의 특징도 아니구요. 30년전에도 마찬가지였어요. 그런데 그때는 좀 덜해보인게, 사회에 군대문화의 잔재가 많아서 학교는 말할것도 없고 심지어는 회사도 때리는곳이 많았죠.

    때리고 안떄리고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구요. (지금 와서 때려봤자 계속 우습게봐요) 가장 중요한건 님이 쉽게 보이지 않아야한다는겁니다. 엄할때는 엄청나게 엄하다는걸 보여줘야되요. (피도 눈물도 없을정도로) 사랑을 보여주는건 분위기가 잡혀서 쉽게 님이 컨트롤할수 있고 님을 무서워할때 살짝살짝 보여주는거구요.

    그래서 언듯보면 명강사나 분위기 잘잡는 학원강사들 막상 가르치는거 옆에서 보면 성격이상해보이는경우도 많아요. 애들을 심하다 심할정도로 무시하고 괴롭히는 선생들도 많구요. 애들의 예상을 벗어나는 행동을 많이하죠. 보통때라면 이정도 혼나겠다 싶었는데 훨씬 가혹하게 괴롭히고 혼내는등 . 그래야 애들이 '저선생 심기건드리면 무슨일이 발생할지 모른다'하면서 조용해져요.

    고등학생 남자애들 가르칠때는 가끔 엄청난일도 일어나요. 평소에 안떄리다가 심하다 싶은애 있으면 선생이 애를 세워놓고 주먹으로 얼굴을 복싱하듯이 몇대 강타해서 애를 날려버리면(코피는 기본) 그뒤는 한동안 안때려도 애들이 말을 잘듣죠.(들은얘기입니다) 예상하기 힘든 엄청난일 몇번이면 되요. (애들을 그렇게 때리라는건 아닙니다. 떄리는것도 어설프면 절대 안된다는거죠)

    사랑으로 감싸면 애들이 이해하겠지...사랑만으로 잘 감싸지는 애들은 원래 선생이 어떻게 해도 문제가 안되요. 문제는 컨트롤이 안되는애들이 전체 분위기를 주도하고 망가뜨리는거죠. 이애들 잡으려면 어쩔수 없어요.

  • 10. ...
    '09.7.22 12:20 PM (211.187.xxx.71)

    잘 대해 주면서도 위엄 있는 교사가 젤인데...
    드물지만 그런 능력 있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 11. 그 아이들
    '09.7.22 12:24 PM (121.166.xxx.251)

    엄마한테 전화하셔서 때려도 괜찮겠느냐고 물어보세요ㅡ,,,
    엄마들이 의외로 학원강사분들은 때려도 성적만 올라가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럼 그렇게 다루셔야지요 뭐 ㅠㅠ
    사실 학원은 인성위주가 아닌 성적위주이기 때문에 결과를 내려면 엄하게 다루어도 할말 없는경우도 ㅇ많아요,,
    그리고 애들 그 나이 진짜 거칠고 욕하고 난리도 아니지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잘사는 동네 애들이 더 순한건 맞나봐요,,
    중학생 수학여행 데리고 간 가이드가 그랫대요,,강남애들 욕하는거 많이 봤는데 이제보니 너무 착하다고,,,
    줄 딱딱 서고 차례 지키고 선생님한테 허락박도 움직이고,,자기도 선입견 버려야 겠다고 그러더군요..근데 마마보이 마마걸은 많아요 ㅎㅎㅎ

  • 12. ...
    '09.7.22 12:25 PM (123.204.xxx.193)

    학원과 학교는 좀 다르죠.
    학교는 아이의 인간관계를 비롯한 인성부분도 교육해야 할 책임이 있지만,
    학원은 성적을 올리는게 유일한 목적이라 봐도 상관 없죠.
    사랑으로 충만한 강사 밑에서 기특한 아이들만이 모여 성적이 쑥쑥오르는
    그런 일은 19세기 소설에서나 가능할려나요?

    강사가 사랑으로 다가가면 애들은 머리꼭대기에 올라서 상투잡고 흔듭니다.
    학교 교사는 교사라는 권위라도 사회에서 인정해주죠.
    강사는 그것도 없어요.

    강사는 처음에 무조건 세게 강하게 악하게 나가서 애들을 꽉 잡아야 합니다.
    그다음에 애들 하는거 봐서 살짝 사랑을 보여줄 수 도 있죠.
    안그럼 통제가 안되죠.
    성적오르기를 기대하기는 커녕 그나마 공부좀 하고자 하는 애들 나가버립니다.

    때려서라도 점수를 올리는 학원....
    그런 학원 교육방침이 싫은 학부모는 자식을 학원에 안보내시면 되고요.
    (그래서 제가 안보냅니다.)
    그런 학원 교육방침이 마음에 안들면 강사 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제가 강사 때려쳤지요.)

  • 13. 무서운
    '09.7.22 12:32 PM (112.149.xxx.12)

    학원강사였고, 막나가는 공부안하는 중학교 강사로도 나가봤어요.
    저는 애들이 너무 이쁘고 말 잘듣고, 착해서 여태 행복하거든요.
    왜 내 앞에서만은 다들 착해지는지....내성질 드럽다는거 본능으로 알아차려줬나 봅니다.
    화나면 좀 인상이 더럽게 변합니다. 남들이 모르고 내얼굴 보면 찔러도 피 한방울 안나올거 같이 차갑다 싶게 보고,,,선입견으로 고생도 좀 합니다.

    아무리 아이들 막나간다 싶어도, 그래도 한국애들만큼 선생에게 순종적인 종족도 없습니다.^^

    제가 사주에 선생기질이 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이끌고 나갈 타입이라고도 합니다.

  • 14. ^^;;;
    '09.7.22 12:38 PM (122.43.xxx.9)

    위에 점세개님이나 무서운님 말씀 들어봐도 그렇구요.
    걍 분위기 자체가 만만치 않은 사람이 있는거 같아요.
    목소리나 표정 하나로 고등학생들 제압한다는 지인이 있거든요.
    근데... 그렇게 인상만 써도 무서워보이는 사람이
    아이들에게 잘해주면 또 그 감동은 몇배로 받더라구요.

    반면....착하고 인기는 많은데 아이들에게 휘둘리는 선생님(하이킥의 서민정같이)은
    일대일 과외선생으로는 좋은 선생인데
    그룹에 말안듣는 애가 하나만 끼어 있어도 힘을 못쓰더라구요.

    쓸데없는 잡답만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때려서 애잡는 선생은 학교건 학원이건 싫습니다.

  • 15. 울 딸이
    '09.7.22 12:50 PM (116.124.xxx.11)

    학교에서 열여덟도 나오고 멍멍이애기도 나온다고..
    욕 심하게 하는 애도 있다고 전하네요

    그래도 애들이 좀 순한편이라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은 없는 것 같아요

    요즘애들 욕은 그냥 감탄사나 접두사로 아는 듯해요

    울 딸도 욕하는 애들에대해 까칠하게 말하다가 이젠 포기하네요
    너만 안하고 살면된다로 저도 바뀌었어요

  • 16. ..
    '09.7.22 12:54 PM (156.107.xxx.66)

    우선 좀 사는 지역도 애들이 엉망인 것은 마찬가지여요. 제가 딸이 있어서, 주위의 아이들을 좀 살펴보았는데... 남자아이들이 어릴적부터 공부공부하면서 스트레스 받는 것을 '나쁜 성격'으로 푸는데, 부모가 아이를 못 이기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아이구, 내 자식. 공부하느라고 힘드는데, 그런 것으로 아이를 쥐잡듯이 하면 안되지.. 하는 생각이 은연중에 있더라구요. -

    그리고 학교에서는 초1,2아이들이 나름 선생님에게는 약하게 굴어요. 선생님들 연세가 다 40대 이상이어서, 나름 관록이 있어서, 여선생님이라도 아이들 휘 잡는데는 약간 일가견이 있어요. (단, 선생님 눈 앞에서만 착한 척..)

    이런 아이들이 학원에 가면 완전히 개판... 책상위에서 뛰어나니는 것이 다반사.. 욕도 입에 달고 살고.. 초1부터 그래요.. 학원강사샘이 학교 샘보다 우선 경력이 뒤지고.. (40대 산전수전 선생님고,, 끽해야 30대초반샘의 경륜차이), 아이들을 박하게 대했다가는 학원에 안나오면 안되니까, 문제가 생기지 않는 범위내에서 오냐오냐.. 스타일이 제가 본 대부분의 학원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체인점의 경우 학원샘의 의지보다는 체인점 자체의 의지가 기준이기에 더하고..

    단독 학원 같은 경우는 원장샘이나 학원쌤의 기질에 따라서 완전히 공포분위기 조장하면서 해서 초등학교 고학원 남장아이들을 잡고서 '잘' 가르치는 경우도 있고요.

  • 17. *
    '09.7.22 1:22 PM (96.49.xxx.112)

    저 같으면 때리면서 가르치는 선생님 원하지 않겠는데요,
    아이가 폭력을 배우잖아요,
    저도 대학다니면서 아르바이트로 학원에서 일해봤는데,
    아이들이 의외로 단순하고 순진합니다.
    선생님이 먼저 다가가고 이해해주면 제법 따라와요.
    조금 떨어지는 애들한테도 윽박지르지 않고, 따로라도 조금 더 가르쳐주고
    이해해주려고 하면 애들도 그걸 아는지 더 열심히 하려고 하고,
    시험 못보면 오히려 저한테 미안해하고 그랬었는데.

    전 5,6학년 여자애들 고무줄놀이 가르쳐주고 그랬거든요, 방학때 학원 끝나고요,
    고무줄 놀이 가르쳐줄거라고 학부모들한테 공문까지 돌렸었네요.
    그 때가 벌써 6-7년 전인데 아직도 연락하는 아이들 있고요,
    학부모들이 성적성적 하지만, 이렇게 아이들한테 인정있게 대해주는 것도 참 좋아하시던데요.

    하긴 그때가 벌써 6-7년 전이라 지금이랑 애들 분위기는 또 다를까요?
    암튼, 아이들을 때리고 욕하고 한다는 것 자체가 저로서는 참 이해가 안 가는 일이라서요.

  • 18. ^^
    '09.7.22 1:32 PM (61.251.xxx.232)

    원글님 댁이 어느쪽이신지 질문 드려도 실례가 안될까요?
    초딩 과외때문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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