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기다리던 둘째가 생겼어요

[괜챦겠죠]

근 2년을 기다리던 둘째가 드디어 생겼어요.

어제 테스트해보고 지금 근처 병원 잠깐 다녀 왔거든요.

이제 한 5주정도 된 것 같은데 병원에서 애기집 주위에 피가 고여 있다고 하네요.

대부분은 흡수되니깐 괜챦은데 피 고인 크기가 애기집만큼 커서 조금 불안하다고, 혹시 모르니까 활동 심하게 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토욜에 제대로 진료 받으려고 제일병원 예약해뒀는데 오늘 그 말 듣고 나니까 맘이 쪼끔 불안해요.

괜챦겠죠?

사실 첫째때도 착상혈이 좀 많이 나와서 병원에서 유산끼 있다고 조심하라는 말 한 번 들었었지만 건강하게 잘 낳았거든요.

내가 너무 방심하는 건지.. 정말 한달 휴직이라도 해야 하는 건지.. 그런 생각이 드네요.

[^____^]

우선 축하드려요~~ ^^
저도 두째때 길가다 하혈?을해서 병원까지도 갔지만..
지금은 큰애보다 더 튼튼해요..

병원에서 조심하라 하면 우선은 조심하세요
그리고 너무 불안한 마음 갖지마시고요

[^^]

넘 축하드려요^^

[꽃빵]

촉하드려요~~ 전 작년에 결혼해서 지금 첫째계혹에 있어요~~~~~~ ^^

[-]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몸 조심하시고 꼭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그랬어요.. 애기집 주변에 피가 좀 있다고.. 근데 좋아졌고
그때 낳은 애가 벌써 두돌이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