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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식 보고 계세요?^^

일식 조회수 : 617
작성일 : 2009-07-22 10:36:50
태양이 밝게 비추고 있은 거 분명한데도

지금 좀 어두워진 느낌이예요.

집에 필름이 없어 난리치다가 플로피디스켓 뜯어 속의 필름지를

2장 겹쳐서 보니 아주 잘 보입니다.

10시 50분쯤이 절정이라니 직접 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요즘 "선덕여왕" 열심히 보고 있는데

미실이 이런 것까지 알아서 하늘을 자기 편이라 하니

자연의 이치를 모르는 사람들은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역시 아는 것이 힘!! 입니다그려...ㅎㅎ
IP : 118.223.xxx.1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9.7.22 10:38 AM (61.77.xxx.112)

    플로피디스켓 필름 너무 이뻐하고 있어요
    두장으로 너무 잘보이고
    마지막까지 쓸모가 있다니.ㅎㅎㅎ
    저 아주 어렸을때 경험있었지만 직접 보긴 처음이에요.ㅎㅎ

  • 2. ^^
    '09.7.22 10:39 AM (211.208.xxx.37)

    저 좀 전에 필름으로 대어보고 사진 한장 찍어서 줌인아웃에 올려놨어요 ㅋㅋㅋ

    그냥 막손이라..막 찍은거지만 벌써 해를 저만큼 먹었구나..는 볼수 있어요 ^^;;;;;;;;

  • 3. 저도
    '09.7.22 10:39 AM (121.138.xxx.81)

    썬글라스끼고 봤어요^^*

  • 4. 일식
    '09.7.22 10:45 AM (118.223.xxx.170)

    부지런하신 ^^님!!

    지금 줌인아웃에 가서 사진 보고 왔어요.
    지금은 해가 좀더 가려져 거의 초승달처럼 보이네요.
    오늘 부분일식덕분에 어린아이처럼 즐거운 마음입니다.ㅎㅎ

  • 5. ..
    '09.7.22 10:47 AM (61.78.xxx.156)

    저도 옥상올라가서 막 보고 왔어요....
    오래된 필름들 꺼내들고...
    여러개 겹쳐서 보니 더 잘보이네요...

  • 6. ^^
    '09.7.22 10:48 AM (211.208.xxx.37)

    선그라스 끼고 필름 대고 봤는데도 자꾸 보니 눈이 아른아른하네요 ^^
    아 혼자 보기 진짜 넘 아까워요.
    울 아들은 넘 어려 보여주지도 못하고 ㅋㅋㅋ

    울 남편은 전화했더니 담담합니다.
    연애할때는 나한테 월식 보여준다고 언덕길을 그냥 걷자던 사람이었는데 ㅠ.ㅠ

    아~ 나이는 먹어도...마음은 언제나 어린아이 같았음 ^^;;;;

  • 7. ...
    '09.7.22 10:51 AM (211.212.xxx.229)

    윗님 선글라스 말씀하셔서 언능 끼고 베란다 나가서 앉아서 창문 망 사이로 올려다 봤는데 안보이네요. 줌인아웃으로 가봐야겠어요..

  • 8. 앞집아저씨
    '09.7.22 10:53 AM (118.36.xxx.81)

    메리야스입고 선글라스 끼고 올라오셨는데
    넘 욱겨서 신랑이랑 배꼽 잡았어요. ㅋㅋㅋ

  • 9. 앗!!
    '09.7.22 11:02 AM (220.75.xxx.170)

    이런.. 오늘 일식이란거 알았는데..
    날이 갑자기 어두워져서 비가 오려나?? 이러구 있었네요. 이 건망증을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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