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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초밥 볶음밥 주먹밥 말고, 4살 아이 도시락 뭐 쌀까요?
위험하다 말도 많고 해서 안보낼까 했는데,
물어보니 아들이 간다고도 하고,
지금 어린이집에 학교에서 실습나온 선생님들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대여섯분 있거든요.
그래서 그냥 보내기로 했는데...
문제는, 도시락..
나열한대로, 김밥, 초밥, 볶음밥, 주먹밥은 안먹어요.
맨밥에 카레를 쌀까,
마늘빵을 쌀까 (남편 강추 아이템 - 자발적으로 집어먹는 건 마늘빵 밖에 없다고 표현)
고민하고 있어요.
물론, 김치도 안먹고, 채소는 먹으면 죽는 줄 알지요.
뭘 쌀까요??
며칠째 고민중인데 도통 답이 안나오네요.
도와주세요.
1. 존심
'09.7.22 10:03 AM (211.236.xxx.96)샌드위치
2. ^^
'09.7.22 10:03 AM (58.120.xxx.134)밥을 그냥 후리가케에 비비던지
아님 야채 아주 잘게 다지고 많이넣지말고조금만 넣고 기름 소금 깨소금 넣고 비벼서
매추리알보다 약간 크게 동그랗게 만들어요
이걸 계란물 담갔다가 튀김가루묻혀서 기름에 살작 튀겨내요
푹 잠기게 안하고기름반절 정도만 잠기게 해서 굴리면서 튀겨내면 되요
이걸 산적꼬치 사다가 하나씩 꽂고 예븐 리본을 달아줘요
아이들 꼬치로만들어주면 대개는 다 좋아하던데요 ^^3. 돈가스
'09.7.22 10:08 AM (211.210.xxx.30)돈가스 조각, 비엔나 소세지 몇개, 과일 썰은것, 과자 두세알.
또는
꿀떡 두세알, 제과점빵 썰은것 몇조각, 과일 몇조각4. 딴얘기
'09.7.22 10:23 AM (124.50.xxx.169)그에 비하면 5살 우리딸 입맛은 참 착하네요.
님 아이 안먹는다는 거 다 먹거든요. 근데 마늘빵은 안좋아해요. 느끼한가..
이따 돌아오면 이뻐해줘야지..5. 꽃소
'09.7.22 10:28 AM (122.203.xxx.194)다섯살 우리딸도 자발적으로 집어먹는건 마늘빵 뿐이라 반가워서 로그인 했어요.. ㅎㅎ
소풍가면 다른 아이들 따라서 먹기도하고, 많이 움직여서 그런지 배고파서 먹는거 같더라구요.
작년엔 거의 남기더니 그래도 올해는 다섯살 되었다고 곧잘 먹는데 먹는 시간이 느려서 어떤날은 자기가 김밥 다먹고 과일을 막 먹으려고 했는데 선생님이 다 버렸다고도 말해요..
윗분 말씀대로 저도 조금씩 이것저것 싸요. 아이 좋아하는것으로..6. .
'09.7.22 10:50 AM (221.163.xxx.100)돈가스 싸주세요, 맨밥이랑.
근데, 참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반찬 만들거리가 적당치 않겠네요..7. 움마나...
'09.7.22 11:06 AM (203.247.xxx.172)저는 애를 거저 키웠다는 생각이드네요;;;(죄송합니다...)
8. 엄만 힘들다..
'09.7.22 12:54 PM (123.212.xxx.141)4살난 제 아이도 김밥,유부초밥 안 먹어서힘들다 했는데
볶음밥,주먹밥까지 안 먹네요.
못난이김밥 안 먹을까요?
참기름,깨 양념한 밥을 동그랗게 뭉쳐서 김가루에 굴린건데
울 아이는 요건 좀 먹거든요.
윗분 추천대로 돈가스도 참 좋은데 밥알 한 알갱이라도 먹이고픈게
엄마 마음이라서 밥 조금이라도 넣어 보시면 어떨까 해서요.9. 원글
'09.7.22 1:15 PM (124.56.xxx.53)많은 분들께 제 아이가 위안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그리고 저는 좌절...
후리가케에 비빈 거 안먹어요.
밥에 양념해서 뭉친 거, 그게 주먹밥이잖아요. 그것도 시도해봤지요.
돈까스나, 아니면 닭고기 졸여서 넣어줘야겠네요.
에휴.. 안아프니 그걸 위안으로 삼고 살아야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