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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들이 제 맘을 알아줄 날이 올까요?

미안한 엄마 조회수 : 1,966
작성일 : 2009-07-21 20:42:35

큰아들 중2, 작은 아들 초4 두고 있는 엄마입니다.
오늘 작은 아들이 학원에서 시험보고 왔네요. 제가 물었지요. 몇 점 받았어?
그러더니 울 둘째 배시시 웃으면서 60점 맞았어, 잘했지 엄마?
보통때처럼 제가 그럼 그 정도면 잘한 것이지, 담엔 더 좋은 점수 받음 되지.
이렇게 넘어갔어요.

근데 물 마시러 잠시 나온 큰아들이 그러더군요. " 내가 xx이만 할때 90점 받고도 엄마
뭐라한지 기억나?" 솔직히 별 기억이 나지 않았지만 대답했어요 "잘했다고 칭찬했었지"
큰아들 녀석이 피식 웃더니 " 엄만, 나 백점 못 받았다고 종아리 때렸어, 기억안나?"
" 난 엄마한테 칭찬을 많이 못 받고 자랐어, 지금  xx이와 다르게"

그 말을 듣는 순간부터 갑자기 가슴이 한켠 아프더군요. 큰아들 학원보내고 혼자 가만히
생각했네요. 부끄럽게도 큰애한테 못해준 기억만이 강하게 나요. 큰애 가졌을때 집이 어렸웠고
저도 준비안된 어린 신부여서 큰애를 이뻐한 기억이 별로 없네요. 반면 작은애 가졌을땐
여유도 있었고 아무래도 키우는 것도 수월했었고..

큰아들 녀석한테 늦었지만 잘해주자라고 맘을 강하게 먹었네요. 저녁반찬 그녀석 좋아하는
고기해주고 기다렸는데 큰아들이 그래요. "이제와서 날 사랑해주는 척 하네, 엄마"
전 너무 미안해서 "엄마가 xx이만큼 너한테 관심 못준 것 미안해, 앞으로 더 많이 사랑해줄께, 응?"
큰애 반응이 너무 차갑네요 ㅠㅠ" 엄마 속보인다. 나 엄마 못믿어, 언제부터 엄마가 날 챙겼다고"
제가 대화하자고 말했는데 엄마하고 할말 없으니 조용히 하라네요.

저 어떻게 해요? 큰아들이 저 정도였는 줄 정말 몰랐던 자격없는 엄마였나봐요.
지금 작은애 녀석이 제 주변 기웃기웃거리는데 눈에 안 들어와요. 그냥 큰애가
어떻게 하면 제 사과를 받아줄지 알고 싶을뿐이에요.
IP : 59.0.xxx.10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09.7.21 8:50 PM (62.84.xxx.189)

    저도 맏이라 울 부모님이 칭찬해주신 적이 한번도 없었던것 같아요. 에효...
    미안하다는 말씀은 더 안하셔도 될 것 같고 앞으로는 너그러운 맘으로 대해주세요.
    칭찬도 많이 하시고요.
    공부 때문에 칭찬 못들어본 저보다 공부 스트레스 훨씬 적었던 동생이 훨씬 좋은 학교 가고 사회적으로도 잘 풀렸어요.
    칭찬이 부족하면 자존감이 낮아진다네요. ㅠ.ㅠ

  • 2. 주평안
    '09.7.21 8:50 PM (119.236.xxx.188)

    너무 속상해하지마세요.. 저포함해서 대부분의 엄마들이 큰아이한테 이런 잘못을 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지금은 고1인큰딸 ,중1하반기부터 마음고쳐먹고 격려하고 덜혼내려고 마음다스리고 어색하지만 자는아이옆에가서 껴안고 자고 얼굴어루만져주고..의도적으로 사랑을 많이 주려고 노력했더니 어색해하던 아이가 좋아하게 되더라구요.. 님의 큰아들이 그렇게 마음속을 표현하며 신호를 주니 이제 마음껏 사랑을 주세요.. 말은 거부하지만 분명 아들도 엄마의 사랑을 느끼며 자연스럽게 다가올날이 있을거예요.. 힘내세요..

  • 3. .......
    '09.7.21 8:58 PM (123.204.xxx.207)

    지금은 당장 아들도 어색하고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지 몰라서
    퉁퉁거리는걸 거예요.
    물론 마음 한켠에는 엄마가 이렇는게 얼마나 갈까?하는 의심도 있겠죠..

    꾸준히 애정을 표현하시면 아드님도 사랑받는 것에 익숙해지고,
    자연스레 어머님의 마음을 받아들일거예요.
    그리고 받은 사랑을 어머님께 표현도 하겠죠?

    지금 당장은 '짜식~속으론 좋으면서...'그렇게 생각하시고
    반찬 좋아하는 걸로 신경써 주시고,자주 칭찬해주시고...그러세요.
    정색을 하시고 사과하시거나 이문제로 대화를 나눌 필요는 없는거 같구요.
    생활 속에서 아드님이 엄마가 나에게 신경을 써주는구나...하는 걸 느낄 수 있게 해주세요.
    이걸 며칠 하다 말면 아드님은 정말 '그럼 그렇지'하고 아주 맘을 닫을 수가 있으니
    아들이 어떤 반응을 하던 웃는 얼굴로 꾸준히 ....

  • 4. ..........
    '09.7.21 9:13 PM (123.204.xxx.207)

    참,그리고 아이가 그렇게 어깃장이나마 놓으면서 대꾸를 하는게
    그래도 엄마와 소통을 하고 싶다는 거예요.
    엄마가 자기마음을 알아줬으면 하는거고요...
    엄마와 아들의 관계가 개선될 가능성이 아주 많은거죠.

    제일 절망적인 경우는
    아이가 아예 불만도 희망사항도...아무말도 안하는 겁니다.
    이미 부모와 소통을 포기했다는 거죠.
    소통을 시도해 봐야 돌아오는 건 상처뿐이다란걸 절절히 깨닫고
    마음의 문을 닫은 거죠.

  • 5. ...
    '09.7.21 10:06 PM (222.99.xxx.111)

    위에 댓글처럼 하시면서 또 아빠한테 도움을 첳하시면 어떨까요?
    엄마가 없는 자리에서 아빠가 아이한테 < 엄마가 너를 무척 사랑하고있고 또 큰아이라 동생보다 기대를 너무 크게해서 엄하게 키운것 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니 칭찬에 인색했던 부분이 너무 후회가 된다>는 말이라든지 원글님 생각을 전하면 어떻겠어요? 제가 경험했던 일이랍니다,

  • 6. 늦지 않았어요
    '09.7.21 10:09 PM (220.117.xxx.70)

    지금에라도 깨달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큰 아드님 보면 저 어릴 적 모습이 생각나는데요. 칭찬 부족(?)이 저는 애정 결핍증으로 나타난 경우인데, 그 점을 잘 아는 신랑 만나서 뒤늦게 칭찬 많이 받고 행복하게 삽니다. 제 어머니는 이런 점 지적해도 전~혀 인정을 안 하시더라구요. 무조건 자기 탓한다고만 생각하시고. 저는 아직도 어머니한테 쌓인 게 많아서 시집온 다음에 전화도 잘 안 하고, 잘 찾아가지도 않네요.

    그래도 아이가 저렇게 표현까지 했으니, 문제의 핵심을 빠르고 쉽게 간파하셨잖아요~ 이제부터이니,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구 잘 보듬어 주시면 아이도 엄마 마음을 알 거에요~

  • 7. ...
    '09.7.21 10:45 PM (125.178.xxx.195)

    자식과 기본적인 신뢰가 깊이 형성되어 있으면 사사로운 것들에 관계가 좌우되지 않아요.

    현실적인 물건이나 음식보단 부모자식간의 인간적인 신뢰가 깊어져야 합니다.

  • 8. 안타까움
    '09.7.21 10:53 PM (125.180.xxx.93)

    저 또한 맏이로 비슷하게 자랐습니다
    초보 엄마는 제게 너무 큰 기대를 하셨고, 엄격하셨어요
    반면 상대적으로 어려보이는 동생에겐 관대하고 너그러우셨지요
    똑같이 반1등을 해도 나는 너무나 당연하고 동생은 집안 경사 였어요.
    친정엄마는 그걸 아직도 깨닫지 못해 저는 친정엄마와 거의 남처럼 지냅니다.
    그리고 어렸을 적부터 다짐했지요. 자식에게 똑같이 해주고 똑같은 기준을 내세우지 못한다면 부모의 됨됨이가 못된다고.... 그래서 저는 어렸을때도 자식은 하나여야 한다고 현재도 그 마음 변치 않습니다.

    큰아들의 "내가 xx이만 할때 90점 받고도 엄마뭐라한지 기억나?" 이말은 이미 그때부터 아니 그 이전부터 비교를 당했다는것과 사랑받지 못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똑같은 기준을 새우십시요. 아이들 기억력 백지와 같아서 전부 기억합니다.
    지금이라도 확실히 깨닫고 앞으로 성인이 된 아이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길 바란다면,
    잘못한 기간많큼 노력하세요. 죄송하지만 쉽게 풀릴 문제는 아닌것 같네요.

  • 9. 아이는
    '09.7.21 11:09 PM (61.38.xxx.69)

    차갑더라도 계속 사랑을 보내세요.
    아이는 십여년을 차가운 방에서 보낸 셈이니까요.
    어머니께서도 앞으로 오륙년 이상을 그리 하셔야 할 각오를 하세요.
    사춘기까지 겹치니 더 힘들 겁니다.
    아이는 더 힘들었답니다.

    갚을 수 있는 것은 사랑 뿐입니다.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 10. 솔직하게
    '09.7.22 12:25 AM (71.224.xxx.123)

    아이에게 솔직하게 털어놓고, 진심으로 사과하세요.

    엄마도 완벽하지가 않고 사람이라 부족한 점이 많다고. 처음 엄마노릇 하는 게 힘에 부치고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몰라서 그런거지 너를 사랑하지 않아 그런 것이 아니라고요.
    원래 뭐든지 두번 하면 좀 더 잘하지 않냐고. 너에게 많이 미안하다고.

    엄마가 준비 안된 젊은 상태에서 엄마가 되었고 집안도 힘들어 다른 스트레스도 많아서 너에게 본의 아니게 실수를 하게 되었지만 앞으로 많이 노력하겠다고요.
    아이가 어른이 되면서 점점 엄마를 이해하게 될 거에요.

    앞으로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꼭 속을 털어놓고 진심으로 사과하세요.

  • 11. 마음이
    '09.7.22 12:44 AM (121.166.xxx.251)

    많이 아프네요,,저도 어렸을적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인데 오늘도 아들애를 많이 혼냈어요,,속으론 사춘기 오기전에 버릇 잡고 더이상 혼안내야지 하는데 ,,그게 맘대로 안되요..
    그래도 아직 저렇게라도 말하는거 보면 엄마에게 기대는 하는것 같아요,,식구끼리 저런말 하는거 쑥스러우시면 이제부터 라도 잘해주시면 애들도 마음을 열거에요,,
    저는 지금도 사실 엄마와의 관계가 힘들어요,그게 애들한테도 참 안 좋은데 어쩔수가 없네요 ㅠㅠ

  • 12. ..
    '09.7.22 12:56 AM (125.128.xxx.86)

    솔직한 사과는 기본이지만요
    오랫동안 서운했을 아이에게는 그 사과가 바로 받아들여지지는 않을 거예요.
    조급해하지 마시고 아이 상처받은 기간의 2배 동안 노력하신다 생각하시고
    진심으로 사랑을 표현해 주세요.

  • 13. 그런
    '09.7.22 4:51 AM (210.123.xxx.199)

    상처 잘 안 없어져요. 저는 서른 남아도 남아 있어요.

    그런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스스로에게 너무 엄격한 기준을 세우고, 그걸 이뤘을 때도 별로 행복을 못 느낀대요. 저도 그렇습니다. 아무리 대단한 일을 해내도 안도감이 들지 행복하지는 않거든요.

    '내적불행' '아이심리백과' 같은 책들 읽어보시길 바래요. 일시적으로 미안해하고, 죄책감 벗기 위해서 아이가 실제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조급하게 확신하고 싶겠지만 아주 오랫동안 아이의 상처를 지우기 위해 노력하셔야 합니다.

    저희 어머니도 동생들에게는 너그러우셨는데 그래서 자존감도 높고, 스펙은 저보다 훨씬 못해도 훨씬 행복하게 살아요. 좋은 사람 만나고요. 그러다보니 엄마는 동생을 또 더 예뻐하게 되고. 저는 열심히 살았는데도 자존감이 낮으니 덜 행복해지고. 그런 악순환이 평생 계속돼요.

    정말 심각하게 반성하시고 고치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당장의 문제가 아니거든요. 아이의 평생을 결정짓는 자존감과 행복을 느끼는 능력을 원글님이 이미 많이 해쳐놓은 상태예요.

  • 14. 죄송해요
    '09.7.22 10:20 AM (79.89.xxx.113)

    그게 평생 가슴에 남아요. 엄마가 절 사랑하신다는 것도 알지만,
    저를 동생과 달리 키우신 것에 대한 스트레스와 후회(당하는 본인도 본인이 뭐가 부족해서 그런가 엄청난 고민과 후회를 합니다)와 외로움이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습니다.

  • 15. 위기는 기회
    '09.7.22 10:33 AM (124.54.xxx.17)

    지금 발견하고 노력하시기 시작한 것도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대개의 경우 큰 애 키울 땐 처음이라 걱정도 많고, 기대도 많은데
    둘째는 한 번 키워 본 다음이라 자기 생각에서 웬만큼 벗어나도
    그러려니 하고 여유를 부리잖아요.
    큰 아들이 지금 사춘기라 예민한 탓도 있을 거예요.
    너무 죄의식 갖지 말고, 엄마도 그 땐 잘 몰랐다. 누구나 대개 그렇다, 너그러움과는 다른 기대와 사랑이 있었단다. 하고 자주 이야기 해주시고 맏이로 대접해주시다 보면
    오히려 그 때부터 노력하길 정말 잘했다는 시기가 올 거예요. 힘내세요.

  • 16. 이 책 추천
    '09.7.22 2:31 PM (222.108.xxx.184)

    " 이 시대를 사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
    이 책 꼭 읽어보세요~
    원글님과 같은 사례도 나와 있고
    아이가 그런 신호를 보낼 때 어찌하면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지도 잘 나와 있어요

  • 17. 무엇보다
    '09.7.22 6:15 PM (59.13.xxx.149)

    지금 원글님이 가슴아프게 후회하고 큰애의 상처를 어루만져주실려면요.

    아이가 비교상황에 대해서 나한테 그랬지 하던 그상황에 대해서 미안했다고 아이에게 진심으로 사과하세요.
    그리고 앞으로도 엄마가 기억을 못하는 잘못했던게 생각나면 말해달라고 그래야 엄마가 너한테 무슨 잘못을 했었는지 기억을 하게될꺼고 또 사과도 할수있을꺼 아니냐고 하시면서 아이가 님에게 대화할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주세요.

    아이가 툴툴대더라도 항상 미안했다고 확실하게 사과하시고(핑계꺼리 대면서 그래서 그랬어 하는 소리는 해봤자 소용없구요) 지금부터라도 아이랑 스킨쉽을 하세요.
    사과하신후에 아이가 싫다고해도 꼭 안아주신다던가 얼굴을 쓰다듬어 주신다거나 하다못해서 엉덩이라도 툭툭 두들겨주세요.
    나이가 들어서 스킨쉽 필요없을꺼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그래도 아직은 아이예요.

    다른분들 말씀대로 잘못했던 본인이 사과를 해야만 서서히 상처가 아물꺼예요.
    저도 상처받은거 굉장히 많은데 아직까지도 사과는 커녕 못된**하면서 더크게 상처주는 부모를 가진 사람이라서 제가 아들입장에서 드리는 조언입니다.

  • 18. ....
    '09.7.23 1:04 PM (211.114.xxx.69)

    지금 잘하신 거예요.
    아이의 아픔을 이해하고 사과하신 것만으로도...
    아이가 엄마를 대화상대로 여기지 않는다면 그런 얘기도 하지 않습니다.
    아직 가능성이 충분히 열려있어요.
    아이가 안받아들이는 것 같아도 계속 노력하세요.
    속으론 좋아하고 이해할겁니다.

  • 19. ...
    '09.8.4 1:22 AM (211.196.xxx.170)

    저는 둘쨰입니다. 부모님이 오빠에 비해 제게는 마음이 여유롭게 대하셨던것 아는데요,
    그래도 부모님이 믿는 부분은 오빠라는 생각이 더 듭니다. 듬직해한다고 해야하나요...
    큰 아들이 듬직한건 사실이다...이 부분을 강조해서
    신랑분이 엄마가 널 기를때는 부모로써 덜 성숙해서 본인도 잘 못했었는데,
    길러보니 첫째여서 듬직하고 자랑스러워한다는것... 널 이렇게 생각해하더라
    라고 전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위에 댓글 달아주셨던 분들 말씀처럼
    하루아침에 큰 효과는 없겠지만, 좋아하는것 다 알아...하고 마음 두시면서
    매일매일 노력하시면 큰 아드님도 아는날 올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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