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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남학생 가이던스 다요인인성검사 결과가 좀 심각하게 나왔어요...

궁금해요 조회수 : 719
작성일 : 2009-07-21 13:42:50
집에오면 늘 생글생글 웃고  이것저것  제게 많이 얘기해주려고 하는 밝은아이입니다.  늦게마치는 직장맘이라  전화로  이것저것 지시하면 잘따르고  엄마, 아빠 말을  거역한적이 거의 없구요,  아래로  남동생이  둘 있습니다.

단  다른사람앞에서의  수줍음이  지나쳐서  편한옷 입고있다가  집에  a/s   기사님이 오면  방안으로  도망가고  사람 많은곳에 가는걸  무지싫어합니다.  사촌동생이나   고모, 고모부 친척들과는  잘지내구요..친구들과도  잘지내요.

근데 이번  인성검사에서  불안감이 68, 자책감이 71, 자기주장성이  67로 지나치게 높고,  냉정성이 25, 소심성이  29로  심하다고 나왔구요.. 소심하고 위축되어  있어  원인을 알아보라고  되어있고,  대인기피가 있으며  심리적 불편감이  있어  심리상담을  권한다고 되어있네요..

이정도면  정말 심각한건지  아님  성장기의 특징으로  생각해도 될지?  상담을 받아봐야하는지?
이검사는 어느정도 신뢰할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사랑을 많이 받고 컸고  심리적으로  안정되어있다고  생각해왔기때문에  저는  충격을 좀 받았구요.
조언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IP : 211.63.xxx.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21 2:32 PM (124.60.xxx.166)

    한국가이던스의 검사 자체는 신뢰도가 있어요. 다만, 개인 검사가 아니라 집단검사이기 때문에 세심하고 미묘한 성격특성보다는 전반적인 면들을 짚어준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대충 읽어보기로는 기본적으로 아드님이 내성적, 자기 생각이 많은 스타일쪽으로 판별될 수 있는 대답을 많이 한 거 같아요. 불안과 자책감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문제가 되는 건 아니에요. 68이나 71정도 나왔다면 그런 경향성이 높다는 거구요. 평소 편하고 친밀한 소수 관계에서는 잘 지내지만, 모르는 사람들과의 대인관계 상황에서 넉살좋게 편안하게 지내는 것은 아니고 갈등상황에서 다른 사람보다 스트레스를 좀 더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시사된다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문제가 생겼을 때도 쉽게 털어놓기보다는 혼자서 고민하면서 끙끙 앓을 수도 있겠구요. 성장기의 특징도 있겠지만 기본 성격특성이 좀 더 반영된 거 같습니다만, 아이를 만난 게 아닌 상황에서 이 점수만 보고는 정확한 얘기는 드리기 어려울 거 같구요 ^^

    참, 이런 검사들에서 나오는 불안,우울 같은 부분들이 아이가 사랑받지 못했다는 얘기는 아니에요. 타고난 기질적인 부분(예: 예민하다거나 까다롭다거나)이 영향을 미칠 수도 있구요. 세상을 바라보고, 일어난 사건들을 해석하고, 대인관계에 대해 평가하는 아이의 시각은 또다른 부분이랍니다. 자기 보고식 검사이기 때문에 아이가 자기 자신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하고, 세상에 대해서 그렇게 파악하는 스타일이구나... 정도로 생각하고 평소에 아이의 마음을 잘 읽어주시고 감정을 많이 수용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2. 원글
    '09.7.21 5:25 PM (211.63.xxx.13)

    상세한 답변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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