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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어금니에 거의 뿌리가 보여요.

아직 20대 조회수 : 548
작성일 : 2009-07-21 13:15:59
아랫줄의 첫번째 어금니가 원래는 크라운을 씌웠었어요.
2년전에 그 금니가 빠졌어요.
그런데 제가 해외에 있는 상황에다 치과보험이 없어서 치료를 할 수가 없었어요.
2년 넘게 금니 빠진 상태로 생활하고 있구요.
그 빠진 금니는 잃어버렸어요.

1년 전 쯤에 갑자기 그 어금니가 너무 아파서 보험도 없이 치과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어요.
의사말이 신경치료를 했는데 아프다니 이상하다.
엑스레이상으로는 신경은 거의 보이지가 않는다.
이 어금니의 치료방법은 브릿지를 하거나 임플란트를 해야한다. 뭐 이런식으로 얘기를 했어요.
치과보험도 없어서 치과도 못가는데 임플란트를 어찌 하겠어요.

아직 한국에 갈 계획은 없어요.

크라운이 빠진 그 어금니는 잇몸위로 보이는 치아부분은 테두리뿐이구요. (이 테두리의 높이가 다른 어금니의 1/3수준)
그리고 중간에는 뻥 뚫려있어요.
참 심각한 상황인데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도저히 손을 못 쓰고 있어요.

사실 반대편 윗쪽도 크라운이 빠진채로 거의 4년 넘게 생활하고 있어요.

이지경이 되고 난 후이지만, (너무 늦었겠지만)
치실도 하고 워터픽도 매일 합니다.
그 사이에 음식 찌꺼기가 끼지 않게 하기 위해서요.

이곳에서 치료는 거의 불가능 한 것 같구요.
한국에 가서 치료를 해야할 것 같은데 (1년 후쯤 귀국예정입니다) 치료비가 상당하겠지요?
모아둔 돈도 없고 어디 손 벌릴 곳도 없는데... 아직 젊은 나이에 이 치아로... 휴... 한숨만 나옵니다.

아래에 있는 거의 소멸된 어금니 때문에 부정교합도 생길 것 같아요.
이를 다 부딪혀서 딱딱 소리를 내면 따닥 이렇게 되거든요.

하소연할 곳이 없어서 82로 왔습니다.

귀국할 곳은 부산이 될 것 같아요.
이곳에서 남편의 학자금 론만 안고 갈텐데 정말 너무 걱정이 됩니다.

오죽하면 꿈에서 제치아가 몽땅 썩어버리거나 다 빠져버리거나 뭐 그런 악몽까지 시달립니다.

임플란트 가격도 너무 비싸고 참 많이 힘들다던데.... 어쩌죠?
IP : 72.193.xxx.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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