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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나오셨거나 미술 잘 아시는분..

엄마 조회수 : 1,348
작성일 : 2009-07-20 21:31:09
익명방이니 올립니다.

아들이 이제 6살인데 돌연변이임에 틀림없습니다.

양가에 그림을 보통 수준으로라도 잘 그리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데(다들 보통이하 ㅠ.ㅠ)

어릴땐 그냥 뭐..좀 잘 그리네..하는 수준이었는데.

이젠 이거 무슨 교육이라도 시켜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고민에 살짝 드는게 사실이네요.

그냥 연필 한번만 쓱 지나가면(크로키??) 동물이고 사람이고 다 탄생하는데

그 탄생물들이...정말 놀랄지경이라는거죠...........

정말 제 아들이 그린게 맞는지 싶은....

사람을 그리면 비율도 너무 정확하고 관절부위??쪽도 자세히 그려놓지를 않나..

옆모습 앞모습 뒷모습 좀전엔 자전거타는 모습을 그렸는데 자전거보고 놀라자빠질뻔했답니다 ;;;;

제 친구가 며칠전에 와서 아들이 그려놓은 그림을 보더니 하는말이

"난 사진찍어놓은건 줄 알았다.."하네요........

지금은 그냥 일주일에 한번씩 그래도 여기서 괜찮다는 미술학원을 보내고 있는데요(활동미술하는곳이예요)

그냥 이대로 쭉!!!! 집에서 자유롭게 그리게 하는게 나은지..

아니면 뭐 그 어떤 특별한 교육이라도 시켜야 하는지 알고 싶어요...

나중에 혹시 후회할일 생길까봐서요....

도움 좀 주세요...



IP : 222.101.xxx.12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20 9:33 PM (211.215.xxx.195)

    자유롭게 그리도록 놔두심이..

  • 2. 여러명
    '09.7.20 9:37 PM (211.41.xxx.181)

    에게 물어보세요. 누구에게 조언을 듣는 것에 따라 얼마나 다른 평을 듣는 지 , 심지어 인생이 어떻게 바뀌는 지 잘 아시죠?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미대 교수님, 과외 선생 등등 하여간 여러명에게 꼭 물어보세요.

  • 3. ㅠㅠ
    '09.7.20 9:39 PM (120.142.xxx.232)

    물론 재능을 일찍 키워주고 뒷바라지 해주는것도 좋지만 예능 쪽은 틀리다고 봐요
    그대로 두세요
    대신 조용히 관심만 갖고 계세요

  • 4. ^^
    '09.7.20 9:39 PM (59.19.xxx.119)

    저 미대 나왔는데 아드님 그림 저도 보고 싶네요. ^^
    아직까진 전문적인 교육 같은 거 시키지 마시구요 미술관이나 이런 데 자주 데리고 다니시고 그냥 좋아하는 대로 놔두심이 좋을 것 같아요.
    자칫 미술학원 같은 데 잘못 보냈다간 창의력을 잃기 쉬워요.
    암튼 미술관이나 화가들 그림 같은 거 자주 보여주시면서 당분간은 그림 그 자체를 즐기게 해주심이 제일 좋을 것 같네요.
    시간 되심 담에 그림 한번 올려서 보여주세요. ^^

  • 5. 여러
    '09.7.20 9:52 PM (218.38.xxx.219)

    전문가들과 상의도 좋겠구요. 미술학원은 함부로 보내지 마세요. 우리나라 미술은 워낙에 입시미술 위주라서 미술학원 다니는 친구들 보면 그림잘그리는걸 떠나서 다들 너무나 획일적으로 변하더라구요... 그림은 그 사람의 세계잖아요. 아이가 더 넓고 많은 세계를 경험할수 있게 다양한 그림을 접하게 도와주세요.
    전시회도 많이 데려가보시고 계속해서 흥미를 잃지 않고 자기 재능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게 자극을 주세요. 억지로 무언가를 시키거나 지금 잘그리니까 당장 어디 학원이런건 좀 아닌거 같아요. 테크닉은 가르칠 수 있어도 그게 다는 아니니..

  • 6. 아 글구
    '09.7.20 9:55 PM (218.38.xxx.219)

    어머님이 미술에 관심을 가지세요. 잘 그리라는 얘기가 아니라 미술을 배워서 나가는 분야가 어디인지 국내뿐 아니라 외국의 유명 화가들은 어떤식으로 재능을 성장시켰는지. 아이의 재능을 신기함으로 소비하지 않도록도 주의하세요.
    잘 따라그리는게 신기하다고 똑같이 그렸을 때만 칭찬하면 그 쪽으로 기울죠. 미술은 사진처럼 베끼는게 아니고 화가의 생각이나 표현이 중요한거니까 아이가 어떤 그림을 그렸을때 못알아보게 생겼을때도 뭘 그린건지 어떤생각을 그린건지등등 관심갖고 잘 이끌어주세요 ^^

  • 7. 지능이
    '09.7.20 10:26 PM (118.217.xxx.164)

    높은 아이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미술에 재능....이라고 한정할 순 없습니다.
    여러 방면으로 가능성을 두고 소중히 잘 기르시길 바랍니다.
    특히 객관적인 표현이 출중할 경우에는
    미술에 재능이라고만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 8.
    '09.7.20 10:50 PM (121.139.xxx.220)

    저랑 똑같은 고민을 하시네요!
    귀찮아서 로긴 잘 안하는데 의견 나누고자 했습니다. ㅎㅎ;;;

    우리애도 지금 6세인데 미술에 재주가 있어 보이고 너무 좋아해서 저도 슬쩍 고민 중이랍니다.
    3살 정도부터 그림이란 걸 그리기 시작했는데 지금 3-4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좋아하고,
    그림 실력이나 만들기, 종이접기, 창의적 오리기 등의 실력이 일취월장 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는 크레용이나 연필 뿐 아니라 물감으로도 많이 그리는데
    잘하기도 하고 너무 좋아하네요.
    종이접기도 자기가 책 보고 혼자서 잘도 만들더군요. (전혀 도움 안줬는데도 불구)

    저도 어렸을적 그림에 소질이 있었는데 (학원같은거 전혀 안다니고도 온갖 수상 다했었다는;)
    커갈수록 흥미가 떨어지고 대신 성악과 무용에 관심이나 자질이 보여서
    이쪽으로도 활동을 좀 했었거든요. (전공은 아니지만. ㅎ;)
    그래서인지 아이가 지금 보이는 소질이나 재능, 관심도가 저처럼 몇년만에 끝날 건지 아닌지
    그 점이 좀 염려가 되긴 합니다.

    지금 우리 아이는 키즈아트 라고 해서 퍼포먼스 미술 쪽 하고 있는데요,
    그림 그리기는 물론이고, 다양하게 만들고 범벅되어 놀고.. 뭐 이런거 하고 있어요.

    그런데 전 아무 말 없었는데 어느날 선생님이 먼저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우리 아이가 미술에 재능이 있는 것 같다고요.
    서예 붓으로 먹 그림을 그리는데 초등생들보다도 감각이 더 뛰어나답니다.
    제가 그냥 보기에도 또래 아이들에 비해 상당히 잘 그리는 것 같더군요.
    그러면서 선생님이 혹시 미술쪽 외에 다른 분야에도 소질 보이는 게 있냐고도 물으시더군요.
    (사실 언어 수리 쪽으로도 또래에 비해 잘하는 편이에요. 집중력 좋은 편이고요.
    발레도 선생님은 극찬을 하시고 다른 엄마들도 우리애가 제일 잘한다는데 아직은 모르겠고요..
    음악은 본격적으로 접할 기회가 없어 어느정도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입니다.)

    그 전까지는 그냥 막연히.. '흐흐.. 엄마 닮아 미술쪽에 소질이 있구나..' 정도였는데,
    선생님 말씀을 들어 보니 본격적으로 고민이 시작되더란 거죠.

    일단 남편과 저는 아이가 좋아한다면 끝까지 교육시킬 생각이 있는 상황이구요,
    요즘은 '미술' 하면 꼭 화가만 되는게 아닌 워낙에 다양한 진로가 있으니까요..
    아이는 여전히 전반적인 미술 활동을 너무 좋아합니다.

    얼마전엔 우연히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들을 감상할 기회가 있었어요.
    아직 제대로 된 미술관을 데려가 보진 못했지만,
    책으로나마 고흐의 그림을 접하게 됐는데, 너무 좋아하는 거에요.

    그 책을 만날 끼고 따라 그려 보기도 하고 그런답니다.
    이것뿐 아니라 훨씬 어렸을 적부터 이것저것 그리고 표현하고 색칠하고 오리고 만드는 걸
    너무 좋아했고 매일 즐기고 있네요.
    옆에서 아무것도 가르쳐 주지 않아도 혼자서 마음대로 그리고 표현합니다.
    저도 놀랄 정도로 관찰력도 뛰어난 편이고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르누와르 작품전이 있다길래 이번 주말엔 거기에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직접적으로 아이가 그런 명작들을 대했을때의 반응이 사뭇 궁금합니다.

    미술학원 보내서 이건 이렇게 그려야 한다 저건 저렇게 그려야 한다 라는 걸
    가르치고 싶진 않고요 (지금 다니는 곳은 방식을 가르치기보단 즐기는 위주라..)
    창의력과 표현력이 생명인 만큼, 이 부분에 있어선 전혀 터치하지 않을 생각이에요.

    다만, 세계 미술 관련 서적 등을 접하게 해 주고, 미술관을 데리고 가주고,
    자기 표현 마음껏 하도록 미술 재료들 안떨어지게 도와줄 뿐이죠..
    일단 해줄 수 있는데까진 해주면서 몇년 지켜볼 생각입니다.^^

  • 9. ....
    '09.7.20 11:40 PM (121.134.xxx.110)

    제 친구남편 미술로 유명한 에이치대학교 나와서 탑회사들 다니다 바로 교수님 되셨어요..
    어렸을적 부터 그림에 남달랐다고 하더라고요..
    재능 키워주세요^^좋으시겠어요^^

  • 10. ...
    '09.7.20 11:47 PM (116.34.xxx.15)

    그림에 소질이 없어서라면 모를까...
    지금 상황에서 학원을 보내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혼자서 이것저것 많이 그려보는게 창의성은 더 키워지거든요...
    학원은 지금의 감각을 더 살려준다기보다는 오히려 형식적인 틀을 만들어버릴 수 있어요...
    나중에 미술에 흥미를 갖고 미대에 가고 싶다면 입시학원에 다니긴 해야겠지만
    아직까지는 비추입니다...

    화가가 되고 싶었던 꿈이 있었던 저로서는 이런 재능있는 아이들이 특별해 보입니다...^^
    그 훌륭한 감각을 잃지 않도록 잘 키워주세요...^^

  • 11. ..
    '09.7.21 12:06 AM (222.101.xxx.122)

    댓글 남편이랑 같이 읽고 그동안 모아둔 아들 작품(?)보면서 한참을 이야기했네요.
    형도 있는데 형은 너무너무 그림을 못그려서 고민이었는데 말이죠...
    여러님들 댓글대로 일단 전시회같은거 많이 보여주고 제가 미술에 대해 공부 좀 하기로 했답니다...데리고 다니려면 제가 좀 알아야 할거 같아서요 ^^

    그리고 위에 저랑 같은 고민을 하신다는분..
    따님같은데..아마 저희 아들과 비슷할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림뿐아니라 종이접기 퍼즐 가위질 붙이고 오리고 만들고..이런거 너무 좋아하고
    얼마전에 미술학원에서 빨대로 물감불어 나오는 모양가지고 자유롭게 그림을 완성하는게 있었었는데 큰 도화지를 반 갈라..반은 어둠의 세계 반은 빛의 시계를 만들어 어둠의 시계는 관에서 사람이 벌떡 일어나는걸 그려 선생님도 놀라고 저도 너무 놀랐었어요..
    발레도 잘 한다는거보니 음악도 시키시면 아마 잘 할듯해요...저희 아들은피아노피아노 1년을 시켜달라고 졸라서 시켰더니....한달정도 되었을때..살짝 작곡비슷하게 하더라구요..장조 단조를 만들어(물론 그게 장조인지 단조인지 모르고 본인이 들었을때 느낌이죠..) 엄마 이건 슬플때 이렇게 연주하고 기쁠땐 이렇게 연주한다고.....
    그리고 궁금한게 있는데 님의 따님도 혹시 다른 그림같은걸 보고아..이건 이렇게 그리고 저렇게 그리는거구나..하는게 아니라..하나의 사진이나 포스터처럼 뇌에 탁 하고 찍는구나.....하는 느낌 혹시 못 받으셨나요?? 저희아들보니 눈에 보이는 모든 사물이나 자연이나..등등을 뇌에 딱 찍어서 집에와서 그걸 그림으로 그려내는듯한 느낌을 받았는데..저만 그렇게 느낀건지..그것도 궁금하네요...

  • 12.
    '09.7.21 3:10 AM (121.139.xxx.220)

    원글님, 네.. 우리 아이 여자아이구요..
    감수성도 엄청 풍부하고 섬세하다 못해 소심한 성격입니다. ㅎㅎ;

    아이에게 그림은 어떻게 그린다고 가르쳐 준적은 없어요.
    애니를 보든 책을 보든 사물을 보든 자기가 보고 따라 그리더군요.
    뽀로로 캐릭터들이나 치로 캐릭터들 보면서 한번에 그리는거 보고 놀랐던 적도 많고요..

    거짓말 안보태고 저같은 어른들보다 묘사같은게 더 뛰어났거든요.
    저같으면 절대 그렇게 못그렸을걸 기막히게 그려놨더라고요.
    어떤 사물의 특징을 정확하게 잡아낸다고나 할까요..
    처음 그려봤는데도 불구하고 척 보면 어떤 캐릭터다 라고 알 정도로 말이죠.

    자주 아빠랑 가위바위보 게임하면서 그림 그리기 놀이를 하는데,
    가끔은 아빠가 그린건지 유아가 그린건지 모를 정도로 정교하게 그려놔서
    (운필력도 좋다는 뜻이겠죠) 놀라기도 했고요..

    고흐의 그림 같은 경우도, 그의 작품들이 소개되는 서적이었는데,
    저야 대충 훑어 보는 수준이지만, 놀랍게도 이 어린애가 그걸 순간적이나마
    주의깊게 봤다는게 놀랄 정도의 경우도 종종 있었답니다.

    예를 들어, '고흐의 방' 을 그린 작품에서, 고흐의 의자가 어떤 모양인지 어떤 색인지
    고작 순간을 봤음에도 정확히 기억을 하고 찾아내고요..
    (책 마지막에 질문이 몇가지 있었거든요.. 초등 저학년 수준의 책이었던지라)
    이런 식으로 저같은 경우는 그냥 쓱 지나가는, 좀 칙칙하고 난해한(?) 작품들에 대해
    꽤 주의깊게 관심을 가지는 걸 보고 정말 이쪽을 즐기는 아이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아이는, 발레 등의 다른 분야에 설령 소질이 있다 하더라도,
    미술만큼의 흥미는 없는 상황이에요. 물론 앞으로 더 지켜봐야겠지만요.
    그런면에서 미술은 정말이지 제일 좋아하는 분야라서, 저희 부부도 아이가 잘 하고 원한다면
    끝까지 지원해 줄 생각도 하고 있는 거랍니다.
    무엇을 하든 어떤 직업을 갖든 타인에게 피해 주지 않는 선에서
    아이가 행복감을 느끼고 만족하는 삶을 살 수 있는 길이라면 부모로서 기쁠것 같거든요.

    그런 면에서, 비록 아직 어린 아이지만, 자기가 정말 즐거워 하고 하면서 기뻐하는
    '무언가' 를 갖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해요.
    그래서 더더욱 부모로서 그걸 키워 주고 싶은 생각이구요^^

    원글님 자녀분도 어떤 분야이건 간에 본인이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쪽으로 지원해 주시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그것이 미술이건 음악이건 뭐건 간에요..
    말씀하시는 것 보니 다방면에 재능이 있는것 같은데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시고
    가능한 한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도움 주시면 좋을까 해요.
    저도 그럴 생각이거든요^^

  • 13. ...
    '09.7.21 3:33 AM (220.61.xxx.75)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서 댓글 답니다.
    재능이 있어 미술 하려고 한다면 미술학원 섣불리 보내지 마세요.
    정말 아이와 맞는, 아이의 스타일과 맞는 좋은 선생님을 만나야 합니다.
    빨간사과를 파랗게 그리지 못해서 30년 해온 미술 그만 둔 사람입니다.

  • 14. 쟈크라깡
    '09.7.21 5:50 PM (119.192.xxx.234)

    미술학원 섣불리 보내지마시구요
    아이가 관찰력이 좋은것 같네요.
    관찰력과 상상력이 만나면 더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으니
    독서를 잘 할 수 있도록 책 많이 사주세요.
    그리고 지금 그림도 날짜써서 잘 보관해 부시구요.
    때가되면 좋은 선생을 만나서 사사 받을 수 있으므로
    성급하게 선생을 붙여서 닭의 배를 가르고 알을 꺼내는 우를 범하지 마시기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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