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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40대 부부가 처음 유럽여행을 간다면?

유러바기다려 조회수 : 1,676
작성일 : 2009-07-20 20:47:06

신혼때 부터 유럽여행이 우리 부부의 꿈이었지요.
잠깐 몇일씩 찍고 오는 것말구.....
길게 느긋하니 갔다오자구.....항상 이야기 했었네요.
그런 꿈만 꾼지가 십년이 훨 넘었으니....

여하간!
올해부터 실행하려고 합니다.
이러다간 꿈만 꾸다가 죽겠구나 싶어서
시작하려구요.

1회성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여러번 여행할거예요.
말이 유럽이지 땅도 넓구 볼거리도 많으니까.

저는 20대때 두달간 홀로 배낭여행할 경험이 있고
남편은 유럽 근처도 가보지 않았습니다.

그냥 먼 일로 이야기 나눌 때는
렌트카 빌려서 자유롭게 다니면서 모텔에 묶던지
캠핑을 하자고 그랬었는데.....
막상 실제로 계획을 짜자니 막막하네요.

내가 가봤다고 해도
가물가물한 옛 기억도 문제지만.... 그때랑 지금이랑
산천이 얼마나 변했겠어요.

남편은 영어를 잘 못하고
저는 그냥저냥 왠만큼 하는 정도입니다.
깊은 대화를 못 나눠도 여행하는데 지장은 없을 정도예요.

1.프랑스에서 대여해주는 렌트카를 한국에서 예약해서
    여행한다.
    장점은 자유롭다.
    단점은 어디를 중점적으로 여행하고 싶은지 조차도
    잘 모르겠다...즉 막막하다.
    사실 모든 나라가 매력있으니 다 가고 싶거든요.

2.남편은 처음이니 일단 전체적인 분위기 파악할 겸
    올해는 여행사의 호텔팩으로 간다.
    하루 이틀 찍기 여행이 되겠지만
    여러군데 막 다니다보면.....다음에 집중적으로
    여행하고 싶은 지역이 있을테구.....다음 번에
    그곳을 느긋하니 여행하기로 한다.

3.아예 가고 싶은 도시....파리나 런던이나 뮌헨같은데
    한두달씩 장기숙박을 예약해서 머문다.
   취사와 세탁이 가능한 장기투숙호텔같은 것을 알아본다.

3가지 중에 하나를 골라서 계획을 짜야합니다.

1회성 여행이 아니라....앞으로 지금부터 늙어서까지
찬찬히 일년에 한번씩은 긴 여행을
다닐겁니다.

왠 부르조아?? 라고 하시겠지만.....
우리 부부는 애가 없어요.....
다들 아시겠지만...아이 한둘 키우는 돈하고 비교하면
여행경비는 껌이지요.
여유로운 중년과 노후를 즐기로 싶어서
합의 하에 아이를 가지지 않고 이제까지 열심히
일해서 이른 은퇴를 했구요.
다 가질 수 있는 능력이 안 되어서 과감하게
하나를 포기한거니.....더욱 열심히 남은 시간을
알차게 보내려구요.



    
IP : 112.150.xxx.25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이
    '09.7.20 8:51 PM (220.117.xxx.113)

    젤 맘에 들었던 도시 몇 개 찜해서 넉넉하게 다니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한창 체력좋은 20대도 아니고.. 여유롭게 빵집에서 바게트도 사서 드셔보시고, 강가 비스트로에서 커피도 드시고, 느즈막한 밤 조명잘 켜진 다리에서 포옹도 해보시고!!

    글고, 개인적으로 렌트카는 완전 비추에요. 다른 곳은 모르겠는데, 프랑스/스페인에서는 돌아다니면서 주차할 곳 찾느라 정말 힘들었어요. 라노스 사이즈의 작은 차였는데도. 두 분이서 지도 보면서 싸우시는데 에너지 낭비하지 마시고, 기차, 버스 타고 다니세요~~

  • 2. 원글
    '09.7.20 9:06 PM (112.150.xxx.251)

    렌트카가 무지 편하게 보였는데.....다니면서 주차며 길때문에 ㅠㅠ....
    고통이 될 수도 있군요. 프랑스 스페인....염두에 두겠습니다.

    호텔팩도 조정이 가능한가요? 전 몰랐어요.

    두분 모두 감사합니다.
    일단....그러면 뮌헨,런던,파리 이 세군데에서는
    느긋하게 길게 머물구....이동거리상에 위치한
    지역 중에 가고 싶은데는 짧게 머무는 걸로 해서
    호텔팩으로 계획을 한번 짜봐야겠어요.
    사람 많은 것은 싫어서....성수기인 여름지나구
    10월 정도를 생각 중인데......
    그때가 여행하기에 적합한 시기일까요?
    그리구....여행사는 인터넷으로 검색하니깐
    어마어마하게 많더군요.ㅠㅠ...
    혹시 추천하고 싶으신 곳이 있으면
    여행사 이름 첫자만 이라도 좀....
    알려주시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 3. 10월이면
    '09.7.20 9:10 PM (220.117.xxx.113)

    좀 추우시겠지만 더운 것보다 낫지 않을까요? 날씨가 좀 흐려서 사진이 이쁘게 안 나올 거라는 단점이 있겠네요.

    여행사는.. 요즘 다 거기서 거기여서, 저희집은 그냥 투어 익스프레* 같은 곳에서 대충 예약해서 갑니다. 여행가신다니, 부러우어용~~

  • 4. .
    '09.7.20 9:17 PM (211.177.xxx.155)

    도움은 안되고 부러워서 넘어갑니다.
    꽈당~

  • 5. ..
    '09.7.20 9:35 PM (218.145.xxx.52)

    둘이 돌아다니는 거 좋은데 박물관,미술관,유적지같은 데 가면 가이드가 설명해주는 것도 좋아요. 뭔지 모르고 그냥 보다 오거나 스쳐지나가거나 해서요.
    저 예전에 자@거나라에서 하루만 가이드 해서 박물관같은데 돌았어요. 사람모아서 하니까 가격도 싸고 유학생 가이드가 자세하게 설명해줘요. 함 알아보세요. 각 도시 하루 정도면 좋을 듯. 다른 사람들도 만나구요. 나머지는 공부 많이 하셔서 자유여행 하세요. 전 로마가 좋았어요.날씨좋을 때 기차타고 카프리가도 좋고 폼페이도 좋았고..암튼 좋았는데 고생스러워서..마음먹으신 만큼 힘있을 때 다니세요~

  • 6. 유빙강추
    '09.7.20 9:36 PM (116.46.xxx.44)

    네이버에 카페 중 유빙이라는 곳 있어요.
    저도 그 카페에서 좋은 정보 얻어서 보험약관대출해서 1달간 다녀왔습니다.
    18개월 딸이랑 초1아들, 남편이랑 넷이서요.
    영어 제일 잘 한 사람 영어유치원 출신 울 아들이었구요...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파리에서 푸조 신차 리스해서 유럽현지에서 산 미셀린 지도책하나만 가지고(GPS
    내비게이션 모두 없이) 대책없이 다녔습니다.
    우회전 하고 싶으면 하고 좌회전 하고 싶으면 하고...
    유럽의 웬만한 시골마을에도 캠핑장 다 있습니다.
    중간중간 호텔 예약하고 캠핑 정말 강추합니다.
    물론 파리 시내에도 캠핑장 있습니다. 대도시에 오래 머물 때는 한국민박도 어떠할지...
    울가족은 20여일 내내 캠핑했습니다...
    울아들 여름만 되면 캠핑이야기 합니다. 좀 아쉬운 것은 독일 같은 곳에서 현지 민박을
    못한것 정도... 정말 많은 유럽사람들 캠핑장 이용합니다.
    캠핑장의 장점... 아주 유명한 곳 몇 곳 말고는 예약도 필요없습니다.
    일정이 자유롭습니다... 현지인들과 친해질 기회 많습니다.
    그리고 쌉니다. 자세한 건 유빙카페에 가서 참고하시길...
    이 글 쓰다보니 다시 가고 싶네요....
    2년뒤 다시 갈려고 생각 중입니다.
    잘 알아보시고 꼭 실행 하시길...

  • 7. 교민
    '09.7.20 10:08 PM (62.203.xxx.30)

    윗분이 쓰신 정보는 여름에만 유용합니다.
    10월의 중부유럽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은 날씨가 상당히 궂은 편이거든요. 한국의 화창한 가을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시도 때도 없이 비가 흩뿌리고 매일 흐린 날씨에 춥죠. 가끔 눈(!!)도 오구요.
    물론 남부유럽은 상대적으로 날씨가 나은 편입니다만, 거긴 또 캠핑장 시설이 열악하죠.

    어차피 경제적으로 크게 쥐어짜야할 형편도 아니신듯하니, 합리적인 호텔팩을 권합니다. 그리고 유럽의 모든 대도시들은 주차사정이 열악하여, 주차공간도 주차비도 장난 아닙니다. 유럽 구석구석 기차가 시간맞춰 잘 다니니, 유레일을 한번 알아보세요. 물론 젊은이들처럼 할인은 못 받으시지만, 1등석으로 기차여행하는 즐거움도 꽤 괜찮거든요. 경치도 무척 좋구요.

    그리고 홀리데이 아파트먼트를 한번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대개는 1주일 단위로 예약하게 되어있는데, 현지인처럼 먹고 자고 그 도시나 장소를 가장 자유롭고 편하게 즐길수 있는 방법입니다. 취사가 가능하므로 현지 수퍼마켓에서 장보시고 입맛에 맞게 요리하실수 있구요. 시간만 된다면, 파리의 아파트에서 일주일, 피렌체나 로마의 아파트에서 일주일, 런던에서 일주일... 이런 식으로 여행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열심히 사신 두 분, 좋은 여행 하시길 기원합니다.

  • 8. ㅜㅜ
    '09.7.20 10:20 PM (222.114.xxx.163)

    챙피하지만, 원글님은 여행하는데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언어구사 된다니 부럽습니다.
    저흰 영어도 안되는 채로 유럽 갔다가 그나마 영어권은 어찌 어찌 다녔는데,
    스위스에서 불어권으로 들어간 후엔 아주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 9. `
    '09.7.20 11:14 PM (61.74.xxx.239)

    레지던스형 호텔은 취사가 되니, 슈퍼에서 먹거리 사다 해먹으면 재미있지요.
    윗분 말처럼 좋아하는 도시에서 일주일씩 머무르다 이동하고 머무르고 하심 될거 같네요. 이동수단은 기차나 이지젯 이라는 저가 항공 이용하심되고요,.중간중간 렌트가 필요하면 하시면되요. 꼭 빌린나라에서 반납안해도 되는 렌트카많아요.
    기회되면 프라하도 다녀오셔욤.

  • 10. 저도 유빙 강추
    '09.7.20 11:35 PM (119.64.xxx.188)

    20일 이상 초딩 둘이랑 남편이랑 넷이 다녀왔습니다.
    푸조 리스로 한국에서 미리 대여해서 갔구요. 숙박은 첫 도착날 하루랑 캠핑장 없는 곳에서
    호텔 숙박 하루 했구요. 그외는 모두 캠핑장에서 잤습니다. 텐트에서 잔 게 아니구요
    모바일 홈이랑, 방갈로 등이 있는 캠핑장으로 찾아가서 밥도 해먹고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캠핑장에 딸린 모바일홈, 방갈로 등은 모두 다 난방, 온수 다 되었구요. 좀 춥다싶으면
    전기장판 가져간거 꽂아서 쓰고 김치 냄새 맘껏 풍기며 밥해먹고 삼겹살 구워먹고 했지요.
    장기 여행이 되면, 짐이 많아서 메고 지고 이고 저희는 아이 둘까지 손잡고 힘들 것 같아서
    차로 움직였는데 처음에 엄두도 못내던 남편도 너무 잘한일이라 한답니다.
    유빙 카페와, 요즘 자동차로 유럽 여행한 분들이 펴낸 책들이 많아서 구입도 하고 대출하고해서
    읽어보니 점점 자신감이 생겨 떠나게 되었고 좋은 추억을 남겼습니다.
    아 그리고 영어 남편이나 저나 잘 못합니다. 취업 위해서 영어공부해본 적도 없구요.
    어른 둘이랑 초딩 둘이랑 넷이서 말똥말똥 들으며 서로 알아들은 부분 조합해서 의사소통도
    했습니다.
    외국 여행 경험도 패키지 몇번 가본 게 전부였습니다.

  • 11.
    '09.7.20 11:48 PM (115.136.xxx.235)

    언제가시는지..기간이 얼마인지..이게 참 중요하구요.
    일단 제 경우엔 한번 갔던곳은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2주가면서 파리-런던갔었구요.
    아이가 있어서...호텔팩으로 했는데..여러모로 편했어요.
    호텔안에서 간단히 햇반이랑 싸간 반찬들로 끼니해결도 했는데요.
    만약 아이가 없었다면 나가서 먹었을것 같아요.
    저도 처음이라 진짜 고민고민하면서 계획세우고 그랬었는데..^^*
    개인의 상황과 선호도가 진짜 중요해요.
    또 6월에 다녀왔는데..파리랑 런던은 파카입은사람이랑 코트입은 사람들 많아요.
    날씨가 생각보다 춥더라구요.
    계절도 잘 생각하셔서 짐을 어떻게 꾸리실지도 생각해 보시면 좋아요.
    차라리 코인세탁소 들를 계획을 포함시키고 짐을 줄이셔도 좋구요.
    저도 여기서 추천받은 네이버카페에서 도움 받았어요.
    여행사 견적받다가..이것저것 제 취향대로 바꾸려고 하니..결국 현지 스텝과 연락하게 되더라구요. 현지 스텝들이 메일에 답도 잘해주고..싼 요금도 제안해 주고 그래요.
    어쨌든 제일 중요한건 본인의 취향과 상황과 하고싶은일(?)을 확실히 정하는거 같아요.
    화이팅하시구요~ 넘 부럽습니다 ^^*

  • 12. 정의 아내
    '09.7.21 12:27 AM (211.212.xxx.87)

    언젠가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꼭 해보려는 제 계획인데요^^

    유럽현지의 버스투어에 참여하시면 어떨까요?
    전에 알아보니 영국 거점으로 세계 전역에서 운영하는
    Trafalgar라는 코치버스 투어 회사가 있더라구요.

    참여자들도 전 세계에서 오는 사람들인 것 같고
    남불 6박7일이나 북이태리 6박7일 같은 걸 열심히 들여다 본 기억이 나네요.

    http://www.trafalgar.com/

    파리든 런던이든 마음에 드는 도시 한 곳에서 한 1주일 보내고,
    프로방스나 투스카니 등 인근 지역 버스투어 하고...

    정권이 바뀌어야 그런 좋은 날 올까요?
    이런 거 알아보고 하던 날이 전생의 일인 듯 아득하네요...

  • 13. 여행사
    '09.7.21 11:53 AM (110.15.xxx.43)

    블* 에서 맞춤식으로 일정 짜서 갔다 왔습니다(3주)
    만족스러웠어요

    아직도 계실지 모르겠는데 이연*씨라고 여자 분이었는데
    출국 전에는 지방에 있는 우리 집 근처까지 와서
    도움을 주더군요

    경비도 개인적으로 예약하는 거에 비해 저렴했고요
    호텔팩에 비해 느긋해서 좋았고
    숙소와 기차표를 미리 예약해 놓아서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스위스 어느 시골 동네에서 밀린 빨래하러 코인세탁소 가면서
    보았던 밤 하늘이 생각나네요
    괜히 남편과 싸운 기억까지 ..

  • 14. 유빙강추
    '09.7.22 12:06 PM (116.46.xxx.44)

    다시 한번 글 올려요.
    유럽 캠핑장 윗분 말처럼 저녁에 엄청 춥습니다. 전기장판 필수구요...파카는 아니더라도
    포라폴리스 잠바는 꼭 필수입니다.. 일교차가 심해서요...
    2년전 다녀왔는데 물로 한 여름에 운영하는 캠핑장도 많지만 사시사철 하는곳도 많아요.
    우린 햇반 안 가져가고 쌀 가져갔습니다.
    물론 전기 밥솥도요...(제일 작은 걸루) 그래서 따뜻한 밥 먹고 다녔어요.
    김치 그냥 가져가면 부풀어 오르니까 기름 안 넣고 볶아서 조금씩 나눠 남아서 다녔는데
    차량용 냉장고 없이도 20일 내내 괜찮았어요.
    물론 다음에 갈 때는 지칠때쯤 한 번씩 호텔이나 민박 이용하려고 합니다.
    정말 캠핑장 강추에요.
    유럽 현지인들 한달씩 장기체류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물론 짐은 많았지만 텐트,전기장판, 매트,전기밥솥,등등..편하게 잘 다녔왔네요.
    캠핑장 있는곳들이 특히 경치 좋은 곳에 많아서 도시에서 느끼지 못한것 느낄수
    있을거에요.

  • 15. 저흰
    '09.8.1 2:18 PM (211.178.xxx.244)

    푸조 리스해서 다녔어요. 가을부터 겨울까지. 슬로바키아의 눈내리던 길도, 불가리아의 작은 마을도 다 좋았어요. 저흰 50다 되어서 갔는데요. 다음의 드라이빙 해외여행 사이트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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